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위운동 소화제 '동아제약 베나치오'

소화불량, 두통, 가슴 통증,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신체형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다. 그 중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소화불량이다. 소화불량은 주로 상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유발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방송인 이경규·이예림 부녀가 모델로 활동하는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이다. '아픈 배가 낫지요'에서 소화불량으로 오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운동 소화제"라며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각종 생약 성분이 위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킨다.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된 만큼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가 톡 쏘는 청량감이 있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베나치오는 20mL 제품과 75mL 두 가지 제품이 있다.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소화불량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20:29: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화의료원-유한킴벌리,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

이화의료원(원장 김승철)이 17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에게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나 황사의 위험성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 올바른 마스크 구입고 착용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지난 4월 초부터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황사의 계절을 맞아 일반인들이 호흡기 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황사 마스크 착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유한킴벌리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이산화질소 등에 노출되는 정도를 종합하는 공기 질 평가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45.51점을 받아 전체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2016-05-19 20:28:53 박인웅 기자
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5조원 돌파…"건강·미용 때문에"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상실적이 5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성장률도 10.4%를 기록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16억원으로 전년(4조 6,048억원)과 비교해 8.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2656억원으로 전년(5조199억원)과 비교해 4.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치과용임플란트(6480억원)의 생산이 가장 많았다. 초음파영상진단장치(4417억원), 의료용영상처리용장치·소프트웨어(1664억원) 순이었다. 제조업체로는 오스템임플란트(4849억원), 삼성메디슨(주)(2547억원), 한국지이초음파(유)(1232억원) 등으로 상위 15개사가 전체 생산의 32.9%(1조6433억원)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상위 15위 품목 중 전년과 비교해 생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나타났다. 전년(595억원)보다 83.5% 늘어난 1092억을 기록했다. 식약처는 미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얼굴 주름 부위의 개선을 위한 성형용 필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중국 성형시장의 증가로 중국 수출이 급증하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로 전년(636억원)보다 38.7% 증가한 883억원이었다. 치과용귀금속합금은 1162억원으로 11.5%, 치과용임플란트는 6480억원으로 8.3% 늘었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27억1000만억달러로 전년(25억8000만달러)보다 5.2%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입은 29억4000만달러로 전년(29억7000만달러)보다 0.9% 감소했다. 국내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4억8000만달러), 중국(3억3000만달러), 독일(2억3000만달러), 일본(1억9000만달러) 순이었다.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로는 사우디아라비아(43.3%)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중국(30.3%), 미국(18.2%), 베트남(14.2%), 독일(14.3%) 순으로 나타났다.수출 상위업체는 한국지이초음파(유)가 2억4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메디슨(주)(1억9000만달러), (주)에스디(1억2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들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달러), 치과용임플란트(1억5000만달러),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1억2000만달러) 순이었다. 수입 상위업체는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주)(1억4000만달러), 한국로슈진단(1억2000만달러), 지멘스헬스케어(주)(1억1000만달러) 순이다. 수입 상위 품목은 소프트콘텍트렌즈(1억3000만달러), 스텐트(1억2000만달러), 인공신장기용여과기(70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의 합리화와 국제조화 등으로 국제 경쟁력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6-05-19 20:27: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임권택 감독-안성기 기획전, CGV 아트하우스서 열린다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CGV 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헌정관이 들어선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서면에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임권택&안성기 Week(위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 영화사를 빛낸 두 영화인의 대표작 23편이 순차 상영될 예정이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5월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는 '축제' '고래사냥' '개그맨' '투캅스'가,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취화선' '화장' '라디오스타'가 각각 상영된다. CGV 아트하우스는 지난 3월 CGV 아트하우스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를 선정했다. 이번 기획전은 두 영화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한국영화사를 관통하는 대표작품을 통해 한국영화가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매력을 관객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한국영화의 오늘을 있게 한 두 헌정인의 대표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19 19:08:2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찬욱 신작 '아가씨', 175개국 판매…韓 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전 세계 175개국에 판매됐다. 한국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아가씨'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69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까지 포함해 전 세계 175개국에 판매됐다. 이는 종전 한국영화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인 '설국열차'의 167개국을 뛰어넘는 수치다. '아가씨'는 이미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필름 마켓과 2월 유로피안 필름 마켓, 3월 홍콩 필름 마트 등을 통해 120개 국가와 선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칸영화제 필름 마켓을 통해 55개국이 추가되면서 한국영화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설국열차'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해외 유명 배우가 출연하고 영어로 제작된 것과 달리 '아가씨'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고 한국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같은 해외 판매는 의미가 크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김성은 해외사업부장은 "지난 14일 '아가씨'의 공식상영회 이후 영화를 감명 깊게 본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폭발적으로 쏟아졌다"며 "이미 칸영화제 이전 7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영문 대본만을 보고 영화를 구매한 120개국 바이어들도 칸에서 영화를 직접 본 뒤 자국에서의 흥행 성공을 조심스럽게 접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이 지닌 세계적인 인지도와 '아가씨'의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이 전례 없는 규모의 해외 판매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가씨'는 오는 9월 미국 배급사인 아마존 스튜디오와 매그놀리아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배급사 조커스 필름에서 10월 초로 개봉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아가시'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무대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시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시의 후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일 한국 개봉 예정이다.

2016-05-19 19:03:0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멤버십 포인트의 경제학, '입맛'대로 쓴다…장기 고객일수록 혜택 다양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이동통신사들의 전략이 '가입자 유치'에서 '기존 고객 지키기'로 옮겨가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1년6개월을 맞으면서 생긴 변화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멤버십 마케팅에 사활을 걸며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제도가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어 연간 5000억원씩 소멸되는 '잠자는 포인트'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통신사를 오래 이용하는 장기 고객일수록 멤버십 혜택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역시 잊지 않고 통신사 제휴처를 확인하고,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통신사들이 맞춤형으로 멤버십 포인트 제도를 바꾸는 이유는 쓸모가 없는 혜택을 무작정 주기 보다는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며 "하지만 아무리 좋은 혜택이라도 정작 소비자들이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포인트가 소멸되기 전에 평소 자주가는 음식점이나 영화관 등이 멤버십 제휴처인지 확인하고 틈틈이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가 최근 멤버십 혜택을 맞춤형으로 개편하고, 기기변경 등으로 최소 2년 이상 장기 가입한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과 KT는 멤버십에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내놓은 '내 맘대로 T멤버십'이 대표적이다. 소비자가 SK텔레콤 멤버십 제휴처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T멤버십 최고 등급인 VIP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은 총합 71% 내에서 제휴처 별 할인율을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제휴처는 뚜레쥬르, VIPS, 피자헛, CU, 11번가 등이다. 예컨대 쇼핑을 자주하면 11번가 할인율을 0~30% 높이고 나머지 제휴처의 할인율을 5~11%로 조정하는 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관심사에 맞춰 입맛에 맞게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통신소비가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는 2년 이상 고객 중 전년 누계 납부금액이 90만원을 넘으면 VIP 등급이 된다. 5년 이상 가입 고객은 전년도 납부금액이 60만원 이상만 돼도 VIP 회원이 될 수 있다. KT 가입 고객은 특별한 날 원하는 곳에서 멤버십 할인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더블할인 멤버십'이 대표적이다. 대상 제휴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롯데월드이며 제휴사를 지속 확대중이다. KT 멤버십 가입자는 월 1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전 고객 30% 할인 ▲CGV 현장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8000원 할인 ▲미스터피자 VIP고객 40% 할인, 일반고객 30% 할인 ▲뚜레쥬르 전 고객 30% 할인 ▲롯데월드 전 고객 자유이용권 본인 70% 할인, 동반 3인 4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의 VIP 고객은 매달 26일까지 VIP초이스 무료 아메리카를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KT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는 만 3년·6년·9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3만점까지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별 포인트는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에 한해 익일 부여되기 때문에 잊지 않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LG유플러스도 지난해 10월부터 '날 위한 유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적용해 영화, 푸드, 교통 중 소비자가 원하는 분야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7년 이상의 장기 고객에게는 이용 요금제와 상관없이 최고 멤버십 등급인 VVIP로 12만점의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러한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별도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해야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지만 개인정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며 "멤버십 포인트를 관리해주는 'clip'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관리하면 포인트를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17:52: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미래부, 제주도에 '아시아 애니메이션 허브' 조성한다…한·중 협력 가동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에 아시아 CGI애니메이션 센터(이하 ACA센터)를 개소했다. ACA센터는 미래부와 제주도가 총 100억원을 투자해 CG작업실, 모션 캡쳐실 등 제작 지원 설비를 갖췄다.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더빙·편집 등 후반작업을 중점으로 지원한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CGI아카데미'와 애니 기획과 유명감독 초청 특강 등 '애니 창의캠프' 등도 운영된다. 센터에는 이미 3개 회사가 입주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향후 추가 선발을 통해 입주사를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ACA센터 개소와 연계해 센터 옆 동홍천을 복개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2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약 1㎞ 떨어진 이중섭 거리와 연계한 '애니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파트너스(GAP)'가 출범했다. GAP은 국내 8개사, 중국 19개사 등 27개사 참여해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한 유망 우수 애니메이션을 발굴, 공동 투자부터 제작 및 유통 등을 포괄 지원하게 된다. GAP 출범식에는 ▲중국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1위 방송사 후난TV 찡잉카툰 ▲1~2위 포털사 아이치이(Iqiyi), 유쿠 투도우(Youku Tudou) ▲2위 모바일게임배급사 아이드림스타이(Idreamsky) ▲1위 영화배급사 완다 픽쳐스 등을 비롯해 중국의 콘텐츠 제작·유통·투자에 관련된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EBS, CGV, SK브로드밴드, NEW, 컴퍼니K, 센트럴 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첫 번째 한·중 협력 모델로 3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한·중공동 투자-제작-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중국·동남아·북미 등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사전제작(Pre-Production), 인프라, 기술지원, 투자유치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에 개소한 ACA센터가 아시아의 창조적 기업들이 자유로운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시장"이라며 "ACA센터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6-05-19 17:52:0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이변 없는 19대 마지막 본회의…9800여건 폐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변은 없었다. '식물국회' 오명을 받은 19대 국회가 결국 '협치'를 실현하지 못한 채 회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13 총선 이후 여야는 최대한 많은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원내지도부 선출과 20대 국회 원구성, 최근에는 당 내홍까지 겹치면서 협상동력을 상실했다. 국회를 마비시켰던 쟁점 법안들의 폐기가 유력한 가운데 이들 때문에 정작 필요한 민생·경제 법안은 논의조차 못한채 휴지조각 신세가 됐다. ◆19대 마무리…1만여건 휴지조각 신세 19대 국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1만여 건의 미처리 법안을 남겨둔 채 19일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는 25분 늦은 지각개의로 시작했다. 의원의 참여율도 현저히 떨어졌다. 오전에는 재적의원 292명 중 235명이 참석했다가 오후에는 120여명으로 줄었다. 정원 300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개정안(일명 신해철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무쟁점 법안 129건을 비롯해 총 13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매년 8월에도 임시국회를 열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국회법은 '매 짝수월(8·10·12월은 제외) 1일(그 날이 공휴일인 때에는 그 다음날)에 임시회를 집회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8월도 임시회를 집회하도록 한 것이다. 이날 마지막 본회의를 가까스로 통과한 법안들은 여야 간 쟁점이 해소된 무쟁점 법안이다. 쟁점 법안들은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대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총 1만7822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포함하더라도 처리 법안은 8013건(44.9%)에 불과하다. 미처리된 법안은 무려 9809건으로 역대 최고 수치다. 최근 17~18대 국회에서 미처리된 법안은 각각 3575건, 7220건이다. ◆미처리 법안, 20대 국회서 갈등 뇌관 미처리법안에는 여야 간 이견으로 발이 묶인 것이 적지 않다. 정부·여당은 이번에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을 20대 국회에서 재발의 할 방침이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 갈등 유발 법안은 노동4법(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파견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이다. 노동법의 경우 파견법을 제외한 분리처리도 논의됐으나 여야 간 이견차로 결국 불발됐다. 서비스법 역시 보건·의료 분야는 제외해야 한다는 야당의 반대가 거세 처리되지 못했다. 여야의 이견차가 상당해 20대 국회에서도 갈등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여야 협상이 속도감을 내며 막판 통과가 점쳐졌던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은행법 개정안, 거래소지주사법 등의 법안도 빛을 보지 못했다. 특히 은행법 개정안과 거래소지주사법 등의 관련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국민의당 채이배 비례대표 당선자 등이 배치될 것으로 점쳐져 험로가 예상된다.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정국을 달굴 법안은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과 '세월호특별법' 등이다. 가습기 살균제의 경우 여야 모두 해결 의지가 강하지만 특별법 내 징벌적 손해배상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 역시 오는 7월 세월호 인양을 둘러싸고 논란이 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에 정치가 국민에게 실망을 주는 것 같다"고 자성했다. 19대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업무를 종료한다. 공식 임기 만료일은 오는 29일이다.

2016-05-19 17:24:58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