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싸이, 中 3대 설 특집 프로그램 출연…해외 아티스트 최초

가수 싸이가 중국의 3대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싸이가 최근 중국 3개 위성TV 채널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인 '춘제완회(이하 춘완)'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싸이는 최근 상하이 동방위성TV, 장쑤위성TV, 랴오닝위성TV 등 3개 채널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춘제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6일 방송되는 랴오닝위성TV의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곡 '대디(DADDY)'와 대표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선보인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싸이와 함께 협연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비롯해 현지 인기 가수인 장양링, 뤄즈샹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8일에는 중국 동방위성TV와 장쑤위성TV 프로그램에 동시 출격한다. 장쑤위성 TV에서는 곽부성, 여명 등 홍콩 스타들이 출연한다. 싸이는 '나팔바지'와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동방위성TV에서는 '대디'와 '댄스쟈키'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에 싸이가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3개 위성TV 채널의 춘완에 초청된 것은 현지에서 그의 남다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그 의미를 전했다. 3개 채널은 중국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랴오닝위성TV와 동방위성TV는 약 9억명, 장쑤위성TV는 약 1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중국 팬들이 이번 춘완을 통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신곡들을 선보이는 싸이의 무대를 즐겁게 시청할 전망이다. 한편 싸이는 최근 신곡 '대디'로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섰다. '강남스타일'도 25억뷰를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6-01-29 16:27:2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지카 바이러스는 태평양을 어떻게 건넜나

지카 바이러스는 태평양을 어떻게 건넜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프랑스 폴리네시아의 지카 바이러스가 태평양을 건너 브라질로 퍼졌다는 추정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대양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무용지물이라면 한국도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오스왈도 크루스 재단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원인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년 6월에 내놓았다. 연구진은 브라질 모기에서 채취한 지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과 달리 애초 지카 바이러스가 없다가 작년 5월 이후에 급속도로 확산했다. 연구진은 브라질 사람뿐만 아니라 브라질에 사는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도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전혀 없어 전염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 유입된 계기로는 2014년 6~7월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이 지목된다.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의 연구진은 "(세계 각지에서 온 관중 수만명이 운집한) 월드컵 때 새 바이러스가 들어왔다는 게 하나의 타당성 있는 가설"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과학자들 가운데는 같은 해 8월 브라질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때 지카 바이러스가 유입됐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이 대회에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4개 팀이 출전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수단 구성원들이 브라질 모기에 물리면서 전염의 시발점이 됐다는 추정이다.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지구촌 최대의 종합스포츠축제인 하계 올림픽이 예정돼 있다.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각종 바이러스가 지구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소두증이 창궐하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은 올해 8월에 미국에서만 20만명이 올림픽을 보러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경계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의 창궐을 막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하면서 확산 속도를 늦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르셀루 카스트로 보건부 장관은 현지신문 폴하 데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모기와의 전투에서 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브라질 정부는 병력 2만2천명을 동원해 집집마다 들러 모기를 퇴치하는 작업을 돕고 있으며 임신부 40만명에게 모기 퇴치제를 나눠주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01-29 16:01:3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란, '핵'이 아닌 '돈'으로 유럽사냥 나섰다

이란, '핵'이 아닌 '돈'으로 유럽사냥 나섰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흔들었던 이란이 이제는 돈으로 유럽을 휩쓸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방의 경제제재 해제로 17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돈 보따리를 풀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열고서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 등 양국 간 대규모 계약에 합의하고 부문별 협정 체결식을 지켜봤다. 이란은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에서 118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액은 250억 달러(30조1500억 원)에 달한다. 압바스 아쿤디 이란 교통장관은 새로 사들이는 항공기는 모두 국영 이란항공에서 운항하지만, 다른 기업의 항공기 구매도 정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앞으로 500대의 새 비행기가 필요해 에어버스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PSA 푸조 시트로앵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서방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이란 시장에 진출했다. 푸조는 이날 이란 자동차업체 코드로와 4억 유로(약 5300억원)를 투자해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푸조는 현지 합작 법인에서 내년부터 매년 자동차 2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과 프랑스 국영철도(SNCF)도 이란과 계약을 체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과 프랑스 간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양국 간 관계개선을 환영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새로운 양국 관계는 이란이 핵 합의를 지키는 데 전적으로 달려있다"면서 프랑스, 미국 등과 이란 간 체결된 핵 합의 준수를 요구했다. 중도 개혁파로 꼽히는 로하니 대통령은 서방의 대이란 경제 제재가 풀리자마자 17년 만에 5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하는 유럽 순방에 나섰다. 프랑스에 앞서 이탈리아에도 고속철 건설 계약 등 170억 유로(약 22조1000억원)의 계약 선물을 줬다. 유럽은 경제 제재 이전까지 이란의 최대 교역 파트너였으며 현재 76억 유로 수준인 교역 규모를 제재 전의 280억 유로까지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6-01-29 15:53:2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일본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미 연준의 '금리 동결'은 옳았나

일본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미 연준의 '금리 동결'은 옳았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중앙은행이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다음날인 29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했다. 아직은 낙관적이라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연준과 절박한 일본은행의 위기감이 대비된다. 일각에서는 미국도 제로금리로 복귀하거나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에 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해 핵심 목표 금리를 0% 이상으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은 지난달 폴리티코에 연준이 금리를 '제로' 밑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다음 경기 침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금리 인상 후에도 '5년 이내에 다시 제로 수준의 금리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60%가 동의했으며 18%는 5년 이내에 마이너스 금리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영국에서도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거나 마이너스까지 떨어뜨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 대출이 늘어나고 경기진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너스 금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곳은 유럽이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와 스웨덴, 덴마크 등은 최근 몇 년 사이 마이너스 금리를 속속 도입했다. 미국이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유지하다 지난해 9년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긴축으로 돌아섰지만, 이들 나라의 돈줄 풀기는 계속되고 있다. 국채를 계속 사들며 돈을 풀어온 일본은행도 결국 이날 추가 금융완화책으로 기준금리를 0.1%에서 -0.1%로 내렸다. 2010년 10월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조정한 것이다.

2016-01-29 15:41:3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모바일, 검색 기술 더 진화된다…이용자 반응 반영된 '라이브' 선봬

네이버 모바일, 검색 기술 더 진화된다…이용자 반응 반영된 '라이브' 선봬 'C-Rank' 알고리듬 개발 활용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 모바일이 진화된 검색기술 '라이브검색'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라이브'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브검색은 모바일에서 더욱 복잡해지는 이용자들의 검색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네이버 검색의 방향성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라이브검색으로의 진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한다. 라이브검색은 이용자 클릭을 중심으로 검색 의도를 분석하는 방식을 넘어, 문서와 생산자에 대한 피드백까지 반영하는 등 이용자들의 검색 환경과 의도를 담은 콘텍스트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 첫 실험이 진행되는 '라이브'는 검색어에 대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 간의 새로운 정보 네트워크를 찾아내고, 그 안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문서와 생산자의 정보를 찾아 상호 소통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에서 정보가 유통되게 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특정 기간 동안의 이용자 반응으로부터 '생산자 인기도'를 추출해낼 수 있는 'C-Rank(Creator Rank)' 알고리듬을 개발했다. C-Rank는 특정 관심사 내에서 정보를 생산해내는 생산자에 대한 이용자들의 선호 정도를 계산하는 알고리듬이다. 기존의 문서나 사이트 단위로 정보를 찾아가는 것에 더해 생산자 기준으로도 정보를 찾아내는 네이버의 새로운 알고리듬이다. 이번 라이브 서비스는 문서 생산량과 이용자 반응지수(쿼리수, 좋아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이돌, 게임, 여행, 방송 등 카테고리의 일부 키워드를 그 대상으로 하며, 패션·미용, 인테리어, 스포츠, 영화 등으로 테스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강인호 검색연구센터 박사(이사)는 "이번 라이브 베타 서비스는 객관적인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의 장점과 트렌드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장점을 결합한 TNS(Topic Based Social Network Service)'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라 볼 수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 검색은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정보에 가치를 더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역동적인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1-29 15:38:4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사우디, 저유가 전쟁에서 백기 드나…5% 감산 제안

사우디, 저유가 전쟁에서 백기 드나…5% 감산 제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저유가 치킨게임을 주도해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5% 원유 생산을 줄이자고 산유국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바크 에너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이겉은 사우디의 제안을 전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가맹국의 각료급회의 개최제안도 있었다고 밝혔다. 노바크 장관은 각료급회의에 관해 러시아는 참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회의는 2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의 제안은 가맹국과 비가맹국이 협조 감산에 나서 저유가 위기를 타개하자는 것이다. 노바크 장관의 발언 이후 뉴욕의 원유 선물 시세는 급신장해 한때 배럴당 34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34달러를 기록하는 것은 약 3주일 만이다. 북해산 브랜트 원유 선물 시세도 상승해 한때 35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노바크 장관은 "협조 감산은 논의 주제이지만 (합의할 수 있을지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이르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OPEC이 러시아와 멕시코 등 비가맹국의 유력 산유국과 보조를 맞춰 감산하지 않으면 가격 상승은 전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당초 OPEC과의 협력에 소극적이었지만 원유 가격 하락의 장기화로 협조 노선으로 돌아서고 있다. 단지 사우디와 러시아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미국의 신형 원유 셰일오일에 시장 점유를 빼앗기는 것에 강한 위기감을 안고 있다. 협조 감산을 통해 가격이 올라도 개발 비용이 비싼 셰일오일을 이롭게 할 뿐이라는 의견도 있어 어려운 판단에 쫓길 것으로 보인다. OPEC에 가맹하는 이란은 서방에 의한 경제 제재가 해제돼 증산을 결정한 직후다. 이란은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이며 OPEC 내부의 협의도 곡절이 예상된다. 이번 움직임에 관해 뉴욕에 거점을 둔 자산운용회사 분석가는 "시장의 반응을 의식한 구두개입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6-01-29 15:20:2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당정, "총리가 컨트롤타워 돼야"… 저출산대책 총력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이 29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 아래 당 지도부와 경제·사회 부총리, 관련 부처 장관이 모두 참석하는 당정협의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간 새누리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저출산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그간 6차례 관계장관들이 참석하는 당정협의를 열고 각 부처별로 저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해왔다.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중요한 이슈이므로 총리가 컨트롤 타워가 돼서 직접 이 문제를 집중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의가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며 각 부처의 대책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도 "총리가 힘있는 컨트롤 타워가 돼서 각 부처를 아우르며 정책을 총괄해야 사회 전체 분위기가 진작될 수 있다"며 "당정이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각 부처 실무진이 자리했다. 유 경제부총리는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과 교육 개혁 완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고, 이 사회부총리는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교육부의 5개년 계획을 2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행자부 장관은 그간 특위에서 요청했던 정부 사업에 출산율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언급했고, 정 복지부 장관은 인구영향평가제 모듈 구축을, 이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일제-시간선택제-전일제 복귀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강 여가부 장관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복귀를 위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전국 확대를, 강 국토부 장관은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단지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에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정관 한국 무역협회 부회장, 류기정 한국 경영자총협회 이사가 참석해 기업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전경련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수입 창출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정책은 노동개혁뿐인데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고, 대한상의에서는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자율적으로 저출산 대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역협회는 저출산 극복에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고, 경총에서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2016-01-29 14:15:57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여야, 본회의서 '원샷법'만 처리…北인권법·無쟁점법 불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가 29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샷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인권법과 무쟁점법안 등은 이견 차를 보이며 이날 통과가 불발됐다.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된 북한인권법은 일부 문구를 두고 조정에 실패,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새누리당은 "북한인권 증진 노력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향으로도 노력해야 한다"는 문구를 요구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인권 증진 노력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 노력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문구를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훈·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역시 문구에서 '함께'를 어디에 놓을지를 두고 협상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와 함께 법사위에 계류된 무쟁점 법안 30여 건도 이날 표결이 불발됐다. 당초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밤 무쟁점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상민 법사위원장이 무쟁점법안 30여건을 2월 국회로 넘기는 데 간사 간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 이날 본회의에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중 합의된 법안만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원샷법 한 건만 상정됐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가 끝나는대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갖고 나머지 쟁점법안과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6-01-29 13:53:2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