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말 TV하이라이트 8월28일~8월30일]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오 마이 베이비' 외

[주말 TV하이라이트 8월28일~8월30일]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오 마이 베이비' 외 90년대 초반 우리는 어땠을까 ◆ KBS2 '드라마 스페셜-그 형제의 여름' -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은 국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가출을 결심한다. 동길은 가출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기로 결심한다. 1992년 여름 신드롬을 일으킨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로 곡을 정하고 동네 친구들과 팀을 결성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에 푹 빠진 11살 어린이를 통해 9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한 단면을 그려낸다. ◆ SBS '오 마이 베이비' - 토요일 오후 5시 리키김은 태오가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했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선다. 셋째 출산을 앞둔 그는 '한 집안에 둘이나 기저귀를 채울 수 없다'며 태오의 배변훈련에 돌입한다. ◆ JTBC '마녀사냥' - 금요일 오후 11시 허지웅은 그동안 자신을 향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하던 서인영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모두 장난이었다'고 얘기했다는 사실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낸다. ◆ MBC '세바퀴' - 금요일 오후 10시 서예지는 장도연이 꽃게춤을 추는 걸 보고 놀란 적이 있다며 꽃게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장도연은 한동안 추지 않았던 꽃게춤을 선보이며 민망함에 춤을 시킨 서예지를 나무란다.

2015-08-28 06:00:00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파랑새의 집' 채수빈 "다양한 역할 마음껏 해보고 싶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신인 배우에게 '신선하다'고 말하는 것은 관습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채수빈(21)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바로 이 '신선하다'는 말이었다. 편안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9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채수빈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다. 채수빈은 늘 가족을 생각하는 밝고 긍정적인 은수로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극 초반에는 비타민처럼 건강한 상큼함을 안방 가득 전했다. 후반부에서는 남모를 출생의 비밀에도 꿋꿋하게 가족을 지키는 모습으로 시청자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극과 독립 단편영화, 단막극 등이 필모그래피의 전부였던 채수빈에게 주말드라마의 주연 자리는 생각지 않게 찾아온 큰 기회였다. 부담도 많이 됐다. 처음 촬영장에 갔을 때는 선배 배우들과 주말드라마를 같이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 "되게 어려울 것 같았어요. 촬영 현장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았고 실수투성이라 혼날까봐 걱정도 됐죠. 그런데 현장에서 선생님, 선배님들이 정말 잘 해주셨어요. 금방 편하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은수였다. 채수빈은 "은수라는 아이랑 채수빈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비슷했다"고 말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은수가 철든 막내라면 저는 집에서 투정부리는 막내에요. 은수가 저보다 어른스럽죠. 그래서 은수에게도 많이 배웠어요(웃음)." '파랑새의 집'은 극 후반 은수의 출생의 비밀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주말드라마다운 비현실적인 설정이다. 그러나 배우로서 연기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채수빈은 "내 안에서 캐릭터가 단단해지기까지 시간이 충분히 있었기에 설정 자체가 억지스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며 "내가 은수와 같은 상황이었다 해도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10회를 넘어갈 무렵에는 은수라는 캐릭터가 잘 맞는 옷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해졌다. 이상엽, 이준혁, 경수진 등 '오빠 언니' 배우들이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준 덕분이었다. 은수의 엄마인 선희 역을 맡았던 최명길은 쉬는 시간에도 같이 대사를 맞춰주며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줬다. 극이 전개될수록 현도(이상엽)와 이별을 겪는 등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신이 많았다. "드라마라 같은 장면도 여러 번 찍어야 해서 감정을 유지하는 게 어려웠어요. 현도가 엄마에게 은수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쉴 때도 슬픈 마음을 갖고 있느라 눈이 퉁퉁 부었죠." 첫 주연, 많은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 그리고 폭넓은 감정 표현까지 '파랑새의 집'은 채수빈에게 많은 경험의 기회를 안겨줬다. 드라마를 매회 모니터하면서 부족함과 민망함에 아쉬움을 느낄 때도 많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채수빈에게는 연기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6개월에 달하는 긴 여정을 마친 지금도 채수빈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꼽는 것은 바로 "다음 작품을 하는 것"이다. 어릴 적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비롯한 드라마를 보며 배우에 대한 꿈을 막연하게 키워온 채수빈은 고등학교 시절 지금 소속사 대표에게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의 길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지 않길 바라는 부모님 뜻에 따라 친구들과 똑같은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던 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 받으면서 큰 아픔 없이 자랐다"는 말처럼 아직까지 미디어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채수빈의 이미지는 구김살 없이 밝고 싱그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다양한 표현과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이기에 언젠가는 은수와는 상반된 캐릭터도 연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채수빈은 어떤 역할이든 해낼 자신이 있다. "연극에서는 드라마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었어요. 그리고 도전해보고 싶어요. 은수처럼 저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도 하고 싶고, 그와 정반대로 큰 아픔을 겪는 역할도 해보고 싶거든요." 드라마를 마친 뒤 영화 '로봇, 소리'의 막바지 촬영에 들어간 채수빈은 빨리 다음 작품을 정해 다시 대중 앞에 설 계획이다. 처음으로 연기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해준 연극도 여유가 된다면 놓지 않고 할 생각이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는 것, 채수빈의 마음은 그렇게 배우를 향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사진/손진영기자 son@metroseoul.co.kr

2015-08-28 03: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기로에 선 통신산업]KT 알뜰폰 사업 70억원대 적자…황창규 회장 '마이너스의 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통신망을 빌려주고 대가를 받는 알뜰폰 사업(MVNO)을 하는 KT가 지난해 7월 알뜰폰 브랜드 'M모바일'을 출시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7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면서 황창규 KT 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정체기에 접어든 알뜰폰사업에 투자해 '제살 깎아먹기 식' 사업으로 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T가 알뜰폰 사업을 운영 중인 계열사 KT M모바일이 상반기에 69억9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KT M모바일은 KT의 계열사 KTIS(고객서비스·무선 유통사업자)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알뜰폰 사업을 지난 6월 1일 별도 법인으로 이관한 회사다. 이관 배경에 대해서 KT는 "MVNO사업 분야의 역량 강화"라고 밝혔지만 오히려 역량이 약화되고 있다.. KT M모바일 전신인 KTIS는 알뜰폰사업 진출을 결정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 당기순이익이 2014년 상반기(79억873만원)와 비교해 64억970만원이 떨어진 14억9900만원에 그쳤다. KT M모바일은 KT계열사 중 르완다 법인(olleh Rwanda Networks Ltd.) 다음으로 큰 적자를 기록했다. 르완다 법인은 올해 상반기에만 150억270만원의 당기순손실로 작년에 이어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알뜰폰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4월 21일 기준) KT M모바일 가입자는 18만1000명이다. 이는 알뜰폰 사업자 중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성적표로10위인 에넥스텔레콤 등 중소기업과 비교해도 10만명 이상 뒤처지는 수치다.사업자별 가입자 수 순위를 살펴보면 대기업 계열인 CJ헬로비전(86만6000명)과 SK텔링크(81만8000명)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3위 이하는 유니컴즈(42만7000명), 아이즈비전(39만7000명),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 포함·37만4000명), EG모바일(34만4000명), 에넥스텔레콤(28만명) 등 중소 사업자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반면 CJ헬로비전의 경우 이동통신사에 임대 비용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올해 예상 MVNO 서비스 매출은 2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을 전망하며 내년에도 42%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황 회장은 자사망을 이용해 알뜰폰 사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게도 한참 뒤처지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적자를 내는 것은 경영전략이 부실하기 때문이다"며 "단기 성과에 급급해 인원구조조정 등은 과감하게 하더니 뜬금없이 알뜰폰 사업은 독립법인으로 분사 시키는 등 '제살 깎아먹는 방식'의 전략을 구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15-08-28 01:00:31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데뷔 25년 만에 첫 '남장 여자' 도전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데뷔 25년 만에 첫 '남장 여자' 도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민정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남장 여자'에 파격 도전한다. 김민정은 오는 9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되어 전국을 떠돌게 되는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았다. 이에 김민정이 긴 머리를 올려 묶어 상투를 틀고 허름한 누더기 옷을 착용하는 등 데뷔 이후 첫 '남장 여자'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정의 '남장 여자' 첫 도전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 '장사의 신-객주 2015'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에 도착한 김민정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젓갈 장수 보부상 개똥이 캐릭터 특성 상 남루한 남장 의상을 입는 것은 물론 얼굴에 거뭇거뭇한 칠까지 더하는 분장을 감행했다. 첫 촬영을 마친 후 김민정은 "데뷔하고 나서 단 한 번도 남장을 시도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남장 여자라는 설정이 너무 흥미로웠다. 남장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가 돼서 너무 재밌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남장을 하게 되니 메이크업하는데 30분도 안 되서 끝나고 시간이 완전 단축된다. 옷도 누더기 같은 옷을 입어서 아무데나 퍼져 있을 수 있다. 너무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2015-08-27 22:06:13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北 잠수함 충격…내년 국방예산 증액

北 잠수함 충격…내년 국방예산 증액 당정 "국방예산 증액 불가피" 청년 일자리·맞춤복지 증액 총선예산·재정악화 우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휴전선 포격 사태 당시 드러난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대잠전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 청년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사업의 명목으로 예산을 더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메르스 추경 때 나온 '총선용 선심예산'이란 지적과 '재정 건정성 악화' 우려가 반복될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당정 예산협의에서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전투력과 대잠수함전력을 강화하는 등 국방비 투자를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경원선 복원사업,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등 교류협력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정은 구체적인 증액 규모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지만 일단 내년 국방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데에는 인식을 같이 했다. 다른 부문의 예산에 대해 최 부총리는 "내년 예산은 지난 추경으로 형성된 경제회복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예산은 국방예산 외에 청년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사업에 배정된다.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정부는 내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 일자리 사업 △세대 간 상생 고용을 지원하는 고용 디딤돌 사업 △실업급여 및 임금피크제 확대 △문화·창조 융합 벨트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사업 등에 예산을 배정한다. 맞춤형 복지를 위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보육·주거·의료 서비스 등에 예산을 배정한다. 정부는 지난 추경에서 총선 예산이란 비판이 집중됐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민자 사업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부총리는 "복지 지출의 낭비를 줄이고 SOC는 공공·민간 투자를 포함해 전체 규모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세입 결손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복적인 세입결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률 및 세수를 아주 현실에 가깝게 보수적으로 전망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정부가 너무 보수적이라며 전향적 입장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추경을 내년 예산에 포함시키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햇살론 재정 지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아이돌봄 예산 증액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와 물 공급 지원 확대 △농업정책자금 금리 추가 인하 △도시재생 지원사업 확대 △낙후지역 상수관로 정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대전 현충원 확장 등의 사업을 추가로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015-08-27 22:04: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北 김양건 "관계 개선 적극 노력"

北 김양건 "관계 개선 적극 노력" 5·24조치 해제 등 간접 요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의 대남 업무 사령탑이자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대표로 참여했던 김양건 노동당 비서는 27일 "우리는 이번 북남 고위급 긴급접촉의 합의정신에 기초하여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는 이날 고위급 접촉에 대해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향후 남북관계에 대한 북한 당국의 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최근 들어 북한은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대신 이 같은 기자회견 방식을 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 비서는 또 "북과 남은 이번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극단적인 위기를 극복한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북과 남은 당국 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발전시켜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며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비서는 고위급 접촉의 결과물인 공동보도문 내용과 관련해서 "사실 북과 남은 애당초 이번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에 말려들지 말았어야 한다. 쌍방은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수록 이성과 절제를 잃지 말아야 하며 그러한 사태가 발행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 3항에서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지뢰도발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김 비서의 이날 발언에는 자신들의 소행임을 부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5-08-27 22:03:5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미 새로 '작계 5015' 수립…북 대량살상무기 제거작전

한미 새로 '작계 5015' 수립…북 대량살상무기 제거작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미 양국이 지난 6월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기존의 '작계 5027'을 대체하는 새로운 '작계 5015'를 수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7일 "지난 6월 한미 양국 군이 '작계 5027'을 대체하는 새로운 '작계 5015'를 만들어 양국 합참의장 간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로운 작계의 특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공격적 제거에 비중을 두고 유사시 선제타격하는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양국은 군 작전에 새로운 작계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서도 '작계 5015'에 반영된 북한의 생화학 무기 위협 및 대응 절차를 적용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군 제대별 구체적인 작전계획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UFG 연습은 북한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습하는 데 큰 비중을 뒀다. 개전 초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생화학 무기를 사용했을 때 사상자 규모가 작년 연습 때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미는 2010년 10월 제42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통해 북한의 위협 및 전략상황 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작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기획지침(SPG)에 서명한 바 있다.

2015-08-27 22:02: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미 생방송 살인사건...살인 동영상까지 SNS로 전파

미 생방송 살인사건...살인 동영상까지 SNS로 전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프랭크린 카운티에서 발생한 '생방송 기자 총격 살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수록 미국 사회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CNN에 따르면 범인인 배스터 리 플래내건(41)은 자신이 WDBJ 방송사에서 일하던 당시 동료였던 기자 2명을 생방송 중에 총기로 살해하면서 살해 장면을 직접 찍은 동영상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트렸다. 한 손에 총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그는 인터뷰 중인 여기자 앨리슨 파커(24)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에게 다가가 한차례 총을 겨눴다가 다시 올려 발사하는 등 대담한 범행을 저질렀다. SNS 게시글을 통해 희생자들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도 했다. 또 범인은 범행 후 '친구와 가족들에게 보내는 자살 노트'라는 일종의 범행선언문을 팩스로 ABC방송에 보냈다. 이 문건에서 흑인인 범인은 백인 증오, 흑인교회에 총기를 난사한 백인 청년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고, 2007년 한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총기난사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커 등을 살해한 동기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방송사에서 일하는 동안 흑인인 데다가 성적지향이 동성애라서 수시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WDBJ 인간들이 내 인생을 망쳤다. 내가 덜 무뚝뚝했으면 하는 생각도 물론 있지만 빌어먹을 뉴스 디렉터가 세세한 것까지 다 간섭하는 독재자라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폭발을 기다리는 인간 화약통"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인들은 생방송으로 살해 직전의 상황을 생생히 목격한 데다 SNS를 통해 살해 과정까지 눈으로 보게 돼 충격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5-08-27 22:01:5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증시 폭락 두고 총리 따로, 인민은행장 따로

증시 폭락 두고 총리 따로, 인민은행장 따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근 증시 폭락 사태를 두고 리커창 총리와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 등 중국 지도부 내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중국 관료들의 말을 인용해 중앙은행장인 인민은행 총재와 재무장관이 증시 폭락에 제한적 개입 의견을 제안했지만 강력한 증시 부양 조치를 요구한 리 총리가 퇴짜를 놨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 관료들은 또 최근 공산당 원로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경제에 다시 신경을 쓰라고 주문한 일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증시 폭락 사태 과정에서 중국 지도부의 균열을 보도한 서방언론은 WSJ만이 아니다.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시 주석 등 지도부에 이상현상이 보인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코노미스트는 정부 고위 관계자나 당 간부들이 대중 앞에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위 지도부 안에 분열이 있다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언론들의 보도는 주목된다. 인민일보는 이례적으로 이달 초 원로들의 정치 개입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난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다른 관영 매체는 시 주석의 정책에 대한 공산당 원로들의 반대가 상상이상이라며 반대자들을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다. 최근 시 주석이 증시 폭락에 대한 희생양으로 리 총리를 실각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등 증시 폭락 사태는 단순히 경제 위기를 넘어 중국 정치의 위기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5-08-27 22:01:2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