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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2015년 하반기 신청 접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7월 19일까지 우수 중저가숙박시설 브랜드 '굿스테이' 신규 업소 신청을 받는다. 굿스테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로 6월 현재 전국 564개 업체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굿스테이로 지정된 업체는 굿스테이 브랜드 로고 사용, 운영자와 종사원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그리고 시설 개보수 자금 저리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향후 2년 동안 지정 자격이 유지되며, 그 이후에는 매년 갱신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굿스테이 홈페이지(www.goodstay.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9월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박석주 관광숙박개선팀장은 "중저가 우수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시작한 굿스테이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믿을만한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한국관광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2015년 최우선 정책과제로 굿스테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5년도 상반기에 전국 66개의 신규 업소를 지정했다.

2015-06-24 11:11: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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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Hyundai Dang Jin Steel Ltd.

Hyundai Dang Jin Steel Ltd. Dang Jin Steel Ltd of Hyundai Steel Ltd is a place where optimized steel for car parts are produced and supplied. This is a meaningful place where Hyundai and Kia created a system first in the world where cars are be built starting from molded metal to a finished car. Jung Mong Gu, the CEO of Hyundai Motors, determination to enforce the competitiveness has finally paid off. Hyundai Steel Ltd will start producing factory specialized steel starting next February. Bar steel and wire rod will be produced 600,000 tons and 400,000 tons each which is a total of one million tons. This will officially obtain the title for Motor Steel Ltd and surly Hyundai Steel Ltd will have a brighter future./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자동차에 최적화된 철강재를 직접 생산·공급하는 곳이다. 현대·기아차가 쇳물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세계 처음으로 수직일관화를 이루게 된 의미있는 장소다. 자동차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가 현대제철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특수강 공장 상업생산도 내년 2월부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봉강과 선재를 각각 60만t, 40만t 등 연간 총 100만t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자동차 철강소재 전문제철소를 완성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제철은 전망하고 있다. [!{IMG::20150624000064.jpg::C::320::}!]

2015-06-24 11:10:3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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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환자 발생 계속돼…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메르스 사태] 환자 발생 계속돼…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이 연장된다. 방역당국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당초 24일까지 예정됐던 부분폐쇄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부분폐쇄 기간을 언제까지로 연장할지는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나 다음달 첫번째 주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측은 부분폐쇄 마지막날을 하루 앞둔 23일 예약된 진료 날짜가 임박한 일부 환자들에게 예약 시점을 다음주 2번째 주 이후로 미뤄서 다시 잡자는 전화 연락을 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방역당국과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 밤 이 병원의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료를 전면 제한하고 수술 역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단하는 내용의 부분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를 통한 감염 환자가 급증한데다 이 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가 증상 발현 후 이 병원에서 9일간 근무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조치다. 방역당국 등은 이에 따라 137번 환자에 의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 최장잠복기인 24일까지 병원을 부분폐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도 추가 환자 발생이 끊이지 않자 부분폐쇄 기간을 더 늦추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확산세가 비교적 진정된 최근에도 계속 나오고 있다. 확진일 기준으로 이 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12일 7명, 13일 4명, 14일 1명, 15일 3명, 16일 5명, 17일 1명, 18일 1명, 20일 1명, 21일 1명, 22일 1명, 23일 1명 등으로, 19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환자가 나왔다. 이 중에서는 의료진이나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도 적지 않다. 162번 환자(확진자 치료를 맡던 방사선사), 164번 환자(간호사), 169번 환자(의사) 등은 확진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다. 174번 환자(75)의 경우 지난 4일, 8일, 9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로 내원한 사람으로 137번 환자의 병원 근무 시점과 겹치지만 다른 확진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도 있다. 166번 환자(62)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의 암병동을 방문한 사람으로, 어디서 누구와 접촉해 감염됐는지 모호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환자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때문에 부분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6-24 11:05:0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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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 방역 또 구멍...가족 간 감염 포함 4명 늘어 179명

[메르스사태] 방역 또 구멍...가족 간 감염 포함 4명 늘어 179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의 여름내 종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또 놓쳤기때문이다. 잠깐 진화되던 메르스 사태는 22일부터 메르스 환자가 3명 이상씩 늘고 있고 접촉의심자가 8천명에 육박하는 등 다시 불이 붙어 이제는 메르스 3차 유행을 우려하는 상황이 됐다. 23일과 24일에 발생한 환자 7명 중 176번 환자(51·남)는 76번 환자(75·여)와 지난 6일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사례다. 또 177번 환자(50·여)는 14번 환자(35·남)를 통해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후 입원격리 중 확진됐다. 178번 환자(29·남)는 지난달 29일에서 6월6일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족이다. 그리고 179번 환자(54·여)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로 메르스 환자인 96번(42·여), 97번(46·남), 132번 환자(55·남)를 통해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잠복기가 지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과 평택박애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메르스 확진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추가 감염되는 등 계속해서 삼성병원의 방역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결국 병원폐쇄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178번 환자와 179번 환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78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이 의심돼 그동안 병원내 감염을 주장하던 정부의 발표와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만약 가족 간 감염이 늘어나게 되면 3차 유행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초기 신종 전염병인 메르스를 가볍게취급했던 정부가 한달이 넘도록 메르스를 파악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방역에 구멍이 뚫린사실을 덮으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부분이다. 한편 정부 방역 매뉴얼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작년 매뉴얼 자료도 2차 매뉴얼이 작년 12월에 나왔고 올해 3차 매뉴얼이 두 번 나왔다. 하지만 5월 20일 날 확진 환자 발생시에도 그에 따른 매뉴얼이 5월 26일에야 늦장 대응으로 나왔다. 그마저 한 번 더 바뀌어서 6월 3일 두 번째 매뉴얼이 다시 나오는 등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2015-06-24 10:59:0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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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 단원고 '故전수영 추모 라운지' 생긴다

고려대에 단원고 故전수영 교사 기리는 공간 생겨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고(故) 전수영 교사의 모교인 고려대에 전 교사를 기리는 라운지가 생겼다. 이번 라운지 조성은 추모모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학교측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고려대에 따르면 학교는 국어교육과 졸업생인 전 교사를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교내 운초우선교육관 4층 입구 로비를 '전수영 라운지'로 명명하고 전날 오후 4시쯤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에는 "항상 학생을 생각하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에서 학생들을 구하려다 희생된 고 전수영 선생님의 숭고한 학생 사랑을 길이 기억하고 본받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현판식에는 전 교사의 부모와 국어교육과 93학번부터 15학번까지 졸업생과 재학생, 이남호 부총장, 사범대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하며 뜻 깊은 날을 함께 했다. 이날 국어교육과 동문 350여명으로 구성된 '전수영 학우 추모모임' 측은 지난 3월부터 졸업·재학생 중심으로 모은 장학금 2264만원을 '전수영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측에 전달했다. 전수영장학기금으로 이번에 전달받은 금액과 지난 4월 입학 30주년을 맞은 이 학교 85학번 동기회가 전달한 1985만원 등 4200여만원이 모였다. 학교측은 조만간 장학금을 정식으로 조성해 전 교사의 후배인 사범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교사는 작년 단원고 2학년 2반 담임을 맡아보다 수학여행을 가던 중 세월호 사고를 당해 제자들을 구하려다 스물다섯의 나이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고려대 국어교육학과에 2008년 입학해 2012년 졸업 후 이듬해 임용고사에 합격, 첫 발령지인 단원고에 부임했다. 가르치던 1학년 학생들이 진급하자 2학년 담임을 자청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때 전 교사는 비교적 탈출이 쉬웠던 5층 객실에 있었지만, 제자들이 있던 아래층으로 내려가 학생들의 구명조끼를 끝까지 챙겨주다 결국 탈출하지 못했다. 침몰 당시 전 교사는 어머니, 남자친구 등과 통화에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었다", "학생들 구명조끼를 챙겨야 한다"고만 짧게 말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지난달 고려대는 전 교사의 살신성인 자세와 헌신적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역시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모교인 국민대도 남 교사가 재학 당시 수업을 들었던 강의실을 지난 4월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했다.

2015-06-24 10:57:33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