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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특별전형 공통기준 마련…장애 6급이상·차상위가구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특별전형의 공통기준이 마련됐다. 그동안 학교별로 선발기준이 달라 수험생이 겪었던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공통기준에서 신체적 배려 대상자를 '장애등급 6급 이상'으로 규정했다. 예컨대 장애인 등급 기준을 4급 이상으로 해온 법학전문대학원은 6급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 또 공통기준은 경제적 배려 대상자에 대해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로 정했다. 현재 일부 법학전문대학원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하는 등 학교별로 적용기준이 다르다. 교육부는 특별전형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우 '국가(독립) 유공자 본인 또는 그 자녀'로 기준을 통일했다. 교육부는 이 공통기준을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공통기준 마련은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작년 12월 제도 개선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1∼4월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은 신체·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입학 정원의 5∼10%를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133명이고 2014학년도는 132명, 2013학년도는 128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별전형 공통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응시 예정자들의 예측가능성과 특별전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입학 기회가 확대되고 형평성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7 13:51:3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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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희선 "대세 총각들과의 연기?…공통점 있어요"

[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배우 김희선(38)이 결혼 후에도 이민호·지현우·지수 등 대세 총각 배우들과 연기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세 명 다 바보 같이 착해요. 이민호와는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6개월 동안 같이 있었는데 참 수다쟁이죠. 지현우는 애늙은이고, 지수는 아들 같아요. 셋 다 덩치가 크니까 나이 있는 파트너가 옆에 있어도 여자 같고 여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여배우로서 나이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작품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운이 좋은 거죠." 김희선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이어 올해 MBC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90년대 문화계 아이콘이지만 연기 비판을 받아온 그는 2007년 결혼을 기점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김희선은 "나는 20년 째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는다"고 억울해했다. "결혼 후 해왔던 역할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 자체가 호기심이 많고 지루한 걸 싫어해요. 처음 시도하는 거라 욕을 먹을지라도 항상 새롭고 싶죠. 댓글을 안 보는 편이에요. 악플이 있다고 해서 더 잘하려고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렇게 연기했다가는 다중 인격이 될거예요. 소신있게 연기하려고 합니다." '앵그리맘'에서 학교 폭력을 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학생 신분으로 변신한 열혈 엄마 조강자로 분했다. 과거 일진이었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데뷔 후 처음 액션 연기를 했다. "왜 남자 배우들이 액션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지 알았어요. 저는 살짝 건드렸는데 상대방이 다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효과음까지 더해지니까 쾌감이 느껴져요. (웃음) 기회가 된다면 액션을 또 하고 싶습니다. 욕도 항상 듣는 입장이었죠. 욕 연습을 많이 했어요. 감독이 여러가지 경우를 이야기해줬고요. 실제 욕을 해서 '삐' 처리를 할지, '수박 씨 발라 먹을 래'처럼 유머있게 욕을 대신할지 조율했죠. 욕 연기를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앵그리맘' 출연 제안을 받고 한 달 이상 고민을 했다. 이유는 교복을 입는 설정 때문이다. "사람들은 김희선이 엄마 역할을 한다고 하면 '무슨 엄마? 연예인들은 애 키워주는 분들이 따로 있지 않느냐'고 반응해요. 근데 엄마 마음은 다 똑같거든요. 저는 모성애 연기를 걱정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교복을 입고 액션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죠. 같이 출연하는 아이들과 어울려야하잖아요. 또 조강자가 남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가 납득을 해야하니까 그 부분이 어려웠죠. 엄마가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위장한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돼요. 학교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잖아요. 설정을 납득시키려면 엄마가 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던 명분을 제대로 살리기로 했죠." 김희선은 차기 작으로 명분있는 악역을 이야기했다. "'앵그리맘'은 멜로가 없는 제 첫 드라마기도해요. 사랑이야기가 없는데 전개가 쫄깃했고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뻐요. 저를 몰랐던 어린 친구들이 제 예전 작품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좋죠. 지금까지 많은 역할을 맡았는데 악역은 해본 적이 없어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악역이 있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2015-05-27 13:37:4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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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강정호 멀티히트 8경기 연속안타…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2개만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이날 3루수 조시 해리슨을 우익수로 돌리고 강정호에게 3루를 맡겼다. 이어 닐 워커(2루), 조디 머서(유격수)로 내야진을 꾸렸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챙겼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으로 타구를 날린 뒤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갔다. 5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6(95타수 30안타)까지 올라갔다. 타점은 12개를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과 워커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5-1로 승리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3(159타수 3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8회 미치 모어랜드의 결승 솔로포로 4-3으로 승리해 7연승을 달렸다.

2015-05-27 13:36: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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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자료 은닉' 측근들 "성 리스트와 관련 없다"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비해 회계장부 등을 숨긴 혐의로 기소된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와 수행비서 이용기(43)씨가 재판에서 '성완종 리스트'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들의 변호인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때문에 이 문제(증거은닉 등)가 불거진 것인데, 피고인들의 행위는 성완종 조사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지, 리스트 발견 후에 관련 자료를 은폐한다든가 하는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의 행위가 있었을 당시는 성완종의 비자금 문제가 불거지지 않은 상황이었고, 피고인들은 성완종의 자금과 관련해 중요한 회계 책임자도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성완종 사망 후 리스트에 나온 이름에 대해 혹시 피고인들이 뭔가를 은닉한 것 아니냐는 차원에서 검찰 수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공소사실에서 피고인들이 타인의 형사사건 관련 자료를 은닉했다는 내용이 성완종 본인 사건인지 다른 사람(리스트에 거론된 인물)을 지칭하는 것인지 분명치 않다"고 따졌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이 사건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현재 의혹이 제기된 사항은 특정인에 대한 성완종의 로비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인데, 증거물 폐기와 은닉에 대한 수사는 로비 의혹의 사실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재판의 사건은 수사팀(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 발족 초기의 수사 성과이며 본건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입건 대상자나 관련자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사건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피고인들의 범행 시점이 성완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전이므로 자원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서도 증거인멸의 효과가 나타난 게 맞다"며 "변호인의 주장은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벌성이 적다고 주장하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상무와 이씨 측은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의 첫 압수수색을 앞두고 관련 자료를 치우는 데 관여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회사 내부 CCTV를 끄라고 지시하고 관련 자료 등을 창고로 옮긴 뒤 파쇄기로 갈아버린 혐의 등에 대해서는 "CCTV는 다른 직원이 '끌까요?'라고 물어서 승인한 것뿐이다. 자료를 파쇄한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3월 18일과 25일 회사 직원들을 시켜 성 전 회장의 경영활동 일정표와 수첩, 회사자금 지출내역 자료 등을 숨기거나 파쇄한 혐의(증거은닉·증거인멸)로 이달 11일 구속기소됐다.

2015-05-27 13:36:5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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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카메라 꺼지자 "XX새끼" 욕설 그대로 노출 '쇼크'

유승준 방송사고, 카메라 꺼지자 "XX새끼" 욕설 그대로 노출 '쇼크'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가수 유승준이 심경 고백에도 욕설이 들리는 방송사고 때문에 진정성 문제로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졌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서 두 번째 심경고백을 진행했다. 그는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날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감정에 북받친 듯 오열했다. 또한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땅을 밟고 싶어하는 이유가 'FATCA 즉, 해외활동 세금법 때문이냐'는 질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며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영상 발미에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현장 관계자들의 욕설 등이 포함된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그대로 노출된 것. 유승준 인터뷰를 중계한 스태프들의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 "아 씨", "XX 새끼" 등의 욕설이 담긴 적나라한 대화가 그대로 방송됐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꺼졌네"라며 오디오가 꺼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초반의 '아이 XX' 욕은 메인 마이크를 달고 있는 유승준이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방송을 주최한 신현원프로덕션은 방송 직후 한 매체를 통해 "욕설 한 적 없다.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드리겠다"며 방송 사고에 대해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27 13:27:55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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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지하철 성범죄 1356건…사당역 ‘1위’

작년 서울지하철 성범죄 1356건…사당역 '1위'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1356명이 성추행이나 도촬(몰래 사진 찍는 것)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호선 사당역에서 성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성추행이 725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이 631건 발생해 총 1356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성범죄는 2012년 1031건, 2013년 1307건, 지난해 1356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1~3월까지 272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호선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가 신고 됐다. 2호선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2012년 314건에서 2013년 348건, 지난해 457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2호선 다음으로는 4호선(146건), 7호선(146건)에서 성범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역별로는 지난해 사당역에서 119건으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사당역에 이어서는 서울역(90건), 강남역(88건)이었다.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 최근 3년간 매년 바뀌었다. 2012년에는 강남역(89건)이, 2013년에는 서울역(116건)이 차지했다. 지난해 성범죄 관련 범인은 연령별로 30대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304명), 40대(174명)가 뒤를 이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70명, 31명이었고 70대 이상도 12명 있었다. 10대도 28명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직(181명), 학생(104명) 순이었다. 또 군인(7명)과 경비원(6명), 공무원(5명)도 포함됐다. 시간대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10시 사이에 전체 성범죄의 26.7%인 296건이 발생했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8시까지도 271건(24.4%)이 신고됐다. 출·퇴근 시간대에 성범죄의 절반이 발생한 셈이다. 이노근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27 12:03:53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