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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수향, "술 마시면 애교 많아져…30, 40대 대시 받는다"

'라디오스타' 임수향, "술 마시면 애교 많아져…30, 40대 대시 받는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임수향이 자신의 주사에 대해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임수향이 평소 술을 마시면 하는 행동을 공개했다. 이날 임수향은 "평소에는 애교가 많이 없는데, 술을 마시면 많아진다"며 "술 때문에 기분이 좋아져서 그러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주사를 고백했다. 또한 "그래서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 후 "게다가 술로 눈이 풀리기 까지 한다"며 직접 눈을 반쯤 감아 남자 MC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MC들은 임수향에게 "온라인 상에서 '예쁜데 노안인 여자'를 '임수향녀'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임수향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임수향은 "요즘 내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때도 직딩 소리를 들었다"며 "초등학교 때는 고등학생 오빠들이 대시하고 또래 친구들은 안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또 "나이차가 좀 있는 사람들이 대시를 하나"라는 질문에 "30~40대들이 대시한다. 팬들도 나이가 있다"고 밝혔다.

2015-05-21 08:46:2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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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시청자 뒤통사 친 역대급 반전

죽지도 않고 살아 돌아온 불멸의 살인마 ‘냄보소’ 남궁민이 신세경을 납치했다. 방심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친 반전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역대급 반전으로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9.6%(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물에 빠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권재희(남궁민)가 살아 돌아왔고, 오초림(신세경)을 납치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초림은 최무각(박유천)과의 결혼식 중 신부 입장만을 남겨둔 상태로,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설렌 신부를 데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재희. 역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었다. 감옥으로 들어가며 무각과 초림, 강력계 형사들의 눈앞에서 사라졌던 재희는 뉴스 속보로 재등장했다. 재희를 태운 호송차가 대교를 건너다 강물에 추락한 것. 호송차에는 경찰관 5명과 재희가 함께 탑승해 있었지만, 그의 시체는 찾을 수 없었고 바코드 연쇄 살인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악행을 저질렀던 재희는 세상에서 사라졌고, 남은 이들의 행복한 나날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재희가 살아 돌아와 무각을 해치려 한 무서운 꿈을 꾼 초림.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재희는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은 채 탈주했고, 조용히 몸을 숨긴 채 때를 노렸다. 그는 무각과 초림의 결혼식 날 남들의 눈을 피해 결혼식장에 입장, 혼자 신부 대기실에 있던 그녀를 찾아갔다. 열린 문틈으로 재희의 냄새 입자를 먼저 본 초림. 깜짝 놀라 고개를 든 초림을 보며 재희는 말없이 박수를 치며 “결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너무나 소름 끼치는 악마의 귀환이었다. 초림이 입장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염미(윤진서)는 초림의 대기실을 찾았고, 납치된 사실을 알아챘다. 신부가 없어졌다는 염미의 외침에 결혼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술렁였고, 결혼식은 무산됐다. 잔인한 과거의 진실을 딛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 겨우 결혼에 성공한 무림 커플의 결혼식을 재희는 한 방에 무너뜨린 것. 말끔하게 차려입고 초림을 찾아온 재희의 모습은 무각과 초림의 행복한 모습에 엄마 미소를 짓고 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했다. 재희는 무슨 생각으로 무각과 초림 앞에 나타난 것일까. 초림의 납치 소식에 밖으로 뛰쳐나간 무각은 그녀를 구하고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단 1회 남은 ‘냄보소’, 오늘(21) 저녁 10시 SBS 최종회 방송.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2015-05-21 08:13:05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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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메르스 국내 첫 환자 부인도 감염…치사율 40% 방역당국 초비상 국내에서 첫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던 부인도 같은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 다녀온 후 메르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환자(68· 남)의 아내도 호흡기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최초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중이던 고령 환자(76·남)도 발열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기고, 유전자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메르스는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이 지역을 공포로 몰아 넣은 바 있다. 지난해 5월까지 세계적으로 1142명이 메르스에 걸려 40%인 4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추가 유입과 국내 추가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련부서 단위 대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지휘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2015-05-21 07:58:1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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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로코 '백마 탄 왕자' 틀을 깨다! 수식어 '봇물'

배우 유연석이 기존 ‘백마 탄 왕자’ 재벌남의 공식을 깼다. 유연석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능청스럽다가도 사랑스러운 제주 ‘청정남’ 백건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재력, 외모, 매너, 말발 등 모든 것을 갖춘 재벌3세이자 레스토랑 오너 셰프 역을 맡았다. 언뜻 보기에 기존 ‘로코물’에서 빠질 수 없는 전형적인 ‘완벽남’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연석은 까칠하고 각 잡힌 왕자가 아닌 단순하고 철없는 베짱이 ‘백건우’를 표현해냈다. 극중 유연석은 첫사랑 서이안(목지원 역)이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그곳에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런 자신을 버리고 떠난 서이안에게 섭섭해 하면서도 “나 제주 갈까?”라는 그의 말 한마디에 뛸 듯이 기뻐했다. 결국 가게 문까지 닫고 설레며 저녁 식사를 열심히 준비했다. 또한, 강소라(이정주 역)가 시한부 인생을 산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유연석은 그에게 헐값에 레스토랑을 넘겨 주기도 했다. 유연석은 강소라를 토닥이며 “빨리 죽지마. 죽지마 정주야”라며 눈물까지 글썽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연석은 백건우 역을 통해 그동안 차갑고 시크한 모습으로 그려져 왔던 기존 재벌 캐릭터들의 틀을 깼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 초반부터 무공해 매력을 선보이며 ‘건블리’, ‘꽃셰프’, ‘청정남’, ‘아낌없이 주는 건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낳았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강소라와의 본격 로맨스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05-21 07:53:13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