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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 제조기업 위한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서비스는 전자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전자회로기판와 펌웨어(내장형 소프트웨어) 개발 시 필요한 부품, 설계, 펌웨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전자회로기판을 균일한 품질로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고가의 구축형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에 중소 제조기업들의 전자회로기판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서비스는 이러한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회로부품관리 ▲회로설계관리 ▲펌웨어 관리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의 SaaS형(Sofr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중소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자회로기판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요금은 ▲회로부품관리 및 ▲회로설계관리 서비스는 월 30만원이며 ▲펌웨어관리 서비스는 월 10만원이다. 약정 기간에 따라 5~15% 할인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기업에 한해 월 이용요금의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015-06-10 16:12:1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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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박 대통령 방미 전격 연기…여당 왕따 '뒤끝'

박 대통령 방미 전격 연기…여당 왕따 '뒤끝' 청와대 "이번주 메르스 확산 분수령…국민안전이 최우선" 여당 지도부 왕따…발표 직전까지 "예정대로 진행 건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양해를 얻어 오는 14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부가 고비를 맞는 상황에서 국내를 비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결론적으로 야당을 비롯한 출국 비판 여론을 수용한 모양새가 됐다. 여당에게는 '유감스런' 일이 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연기 발표 직전 순방 강행을 청와대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청와대가 여당 지도부를 따돌린 셈이다.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당·청간 앙금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다. 이날 오전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가 3차감염 및 메르스 확산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에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및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 주로 예정된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박 대통령은 국내 경제 활성화와 우리 경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요 국가들을 방문하며 순방외교를 해 왔다"며 "그러나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방미 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사전에 미국 측에 이해를 구했으며 향후 한·미 간에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로 방미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서는 미·일 신밀월에 대한 대응이 핵심 관심사였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방미가 연기됐지만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의 주요 안건인 한반도 정세 관리 및 동북아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경제 협력과 한·미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기 결정은 지난 해 5월 세월호 참사 와중에 아랍에미리트 방문으로 비판여론이 거셌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 수석이 굳이 세일즈 순방외교를 언급한 배경이다. 이날 청와대의 결정은 '전격' 자체였다. 여당 지도부에게조차 귀띔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결국 그건(방미 연기 여부) 대통령의 결심사항이지만 당에서는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청와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발표 직전에 나온 말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순방 연기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협의한 결과로 협의 시점은 이날 아침이었다.

2015-06-10 15:53: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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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전주서 60대 메르스 환자 발생, 접촉인원 다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전주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감염된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철웅 전북도 메르스 대책상황실장은 10일 도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A씨(남·63)가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 B씨(72·여)와 김제 C씨(59)에 이어 세 번째 메르스 환자가 나온 전주시는 전북지역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전북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에 의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가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첫 사례여서 전북지역은 초비상이 걸렸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배우자의 암치료를 위해 동반내원 했다가 국내 메르스 6번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뒤 지난 달 30일 오한과 발열 등 메르스 증세를 보여 이튿날(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주 예수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달 31일 오후 2시 40분 메르스 6번째 환자와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A씨가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음에도 3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이 나타나면서 기존 의심환자에 대한 재검사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A씨와 근거리에서 접촉한 의료진 17명과 환자, 보호자 등 밀접접촉자 3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일상접촉자 60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도 보건당국은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지난 1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튿날 실시된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났다.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보건당국에서는 A씨와 접촉자 92명에 대해 격리해제를 결정하고, 지난 3일 예수병원을 통해 새로운 약이 처방됐다. 그러나 A씨는 지난 9일 밤 12시께 근육통과 기침,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자 다시 보건당국에 자진신고를 했으며, 10일 실시된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판정이 나왔다. 현재 추가적인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A씨의 동선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고 있어 격리대상자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A씨가 지난 2일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오자 접촉자 92명에 대한 격리조치 해제와 A씨가 자유롭게 돌아다녔기 때문에 전주지역 확산 우려가 현실화될 전망마저 나온다. 보건당국은 전주시 거주인구가 65만명에 달하고, 전주지역에 대형병원이 집중돼 주변 시군의 주민들이 대거 진료차 방문하는 점을 감안할 때, 순창과 김제의 확진자 발생과 달리 메르스 확산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일 오전 메르스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늘어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2차 유행 중심지로 지목된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모두 9명이 됐다. 지난 5월 22일 메르스가 발병한 이후로 19일째, 메르스 치사율은 10%를 넘지 않고 있다. 1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메르스 치사율은 8.3%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전북 김제, 순창, 용인, 수원, 부천, 시흥, 군포, 충북 진천, 부산에 이어 전주에서도 발생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015-06-10 15:53:1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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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모바일 O2O 서비스 '라인앳' 한국 시장 돌풍 예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소상공인 사업 지원 플랫폼 서비스 라인앳(LINE@)이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라인은 국내 라인앳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가맹점 확보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인앳은 2012년 12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라인 비즈니스 계정 서비스이다. 라인앳 계정을 개설하면, 라인 메시지로 세일, 신상품 정보 및 할인쿠폰 등을 발송해 고객을 관리하고 일대일 대화 형식으로 고객 문의 응대 및 예약 등이 가능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라인앳 계정은 33만 개 이상으로 알려진다. 이후 라인앳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어 출시되며 대표 모바일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인앳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발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인앳은 지난 두 달 간, 한국 계정 2만여 개가 생성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별도 라인앳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계정을 생성하면 아이디와 QR코드가 함께 발급되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라인앳 계정만을 별도로 노출하는 카테고리가 신설되어 라인앳 계정 친구 확보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2015-06-10 15:52: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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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메르스 관련 업무방해·명예훼손 등 8명 불구속 입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경찰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업무방해·명예훼손 사건을 44건 접수해 이 중 8건의 피의자들을 불구속 입건하고 1건은 내사 종결했다. 10일 경찰은 나머지 35건에서 대해서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허위사실로 확인된 경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44건을 혐의별로 보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이 결합한 것이 24건, 단순 명예훼손은 17건, 공무상 비밀 누설이 3건이다. 피해 대상은 병원(28곳)과 학원·학교(5곳)가 대부분이었다. 유포 시기는 정부가 확진 환자 관련 병원 정보를 공개한 지난 7일 이전 유포된 것이 40건이고, 나머지는 병원정보 공개 이후다. 이번 불구속 입건된 8명 중 5명은 '어느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입원 중'이라는 허위사실을 퍼트려 병원 업무를 방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2명은 메르스 감염 의심자 명단이나 메르스 접촉자 명단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다. 1명은 기자를 사칭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퍼트려 해당 언론사에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부의 병원정보 공개 이후에도 병원, 자영업소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중 특정 병원에 대한 업무방해나 개인의 명예훼손 등이 있으면 형사 처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06-10 15:37:03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