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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OST 유이 답가, 'K팝스타4' 전소현 목소리 담긴 곡 오늘(24일) 공개

'호구의 사랑'OST 유이 답가, 'K팝스타4' 전소현 목소리 담긴 곡 오늘(24일) 공개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내놓아 큰 반응을 끌어 모았던 발라드 곡 '너의 별에 닿을 때 까지'의 답가 'RE:너의 별에 닿을 때 까지'가 24일 정오 발표된다.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윤난중, 연출:표민수)의 OST 제작진은 "'극 중 도희를 향한 호구의 마음을 담은 너의 별에 닿을 때 까지'에 대한 도희의 대답이24일 정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규현이 부른 곡의 답가 형식인 이 곡은 'K팝스타4'에서 눈길을 끌었던 전소현의 목소리로 극 중 호구를 향한 유이의 마음과 그와 비슷할 팬들의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일부 변경된 가사를 입혔다. 오리지널 버전인 규현의 노래가 호구(최우식 분)의 지고 지순한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면 이 곡은 호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사랑으로 변해가지만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도희(유이 분)의 안타까운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제작진은 "후렴의 가사에서는 두 곡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도희가 처한 상황 때문에 듣는 이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가게 된다"면서 "호구의 마음을 담은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에 대한 유이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갑을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유이와 최우식, 임슬옹 등 신예 스타들이 등장,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5-03-24 11:10:31 김숙희 기자
대법 "'서울대학교' 상표 등록 인정"

'서울대학교' 상표 등록을 특허청이 거절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대법원 1부는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이 "상표 등록을 인정해 달라"며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상표 등록 거절 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대학교'로 구성된 이 사건의 상표는 단순히 '서울에 있는 대학교'라는 의미가 아니라 '서울특별시 관악구 등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종합대학교'라는 새로운 관념이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 사이에 형성돼 충분한 식별력을 가지므로 상표 등록이 허용돼야 한다고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2011년 12월 서울대는 특허청에 '서울대학교'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농·축·수산물이유식, 유아용 식품, 갑상선 및 부갑상선 호르몬제, 두통용 약제, 비타민제, 신경안정제, 약용 캔디, 의료용 구강청정제, 의료용 베이비오일 및 베이비파우더 등 600여 개 상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특허청은 "지리적 명칭으로 된 '서울'과 학교의 종류인 '대학교'로 구성된 표장으로 수요자가 누구의 업무와 관련된 상품을 표시하는 상표인지를 식별할 수 없다"며 등록 신청을 거절, 이에 서울대 측은 소송을 냈다.

2015-03-24 10:35:0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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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朴대통령, 청년 중동진출 독려 부적절"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진출을 독려한 데 대해 "정부가 제대로 된 청년 고용정책을 세우기는커녕 중동 얘기를 꺼낸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내에서 살 길을 찾도록 하는 게 도리"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닷새 전 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라'고 말했다. 지금은 1970년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우 대표는 청년실업률 악화와 관련,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이 4분의 1이다. 취업환경 때문에 졸업하지 않는 대학교 5학년이 12만명이다. 입학생 3분의 1이 졸업하지 않고 5학년으로 남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엔 청년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사업에 정작 청년층의 참여는 저조하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고용률 70%라는 대선공약 때문에 기간제 근로자 등 나쁜 일자리를 늘리는데 급급하다. 실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는 없었던 것"이라며 "정부는 무늬만 갖춘 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의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 "어제 새누리당 때문에 (증인채택 협상이) 결렬됐다"며 "부정부패 척결 차원에서 총리도 자원외교를 지적했고, 검찰도 수사하고 있고, 박 대통령도 부정부패에 성역 없다고 했다. 유독 여당인 새누리당만 역주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최경환, 박영준, 윤상직 이 사람들이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국민들이 다 아는 핵심 증인들"이라며 "그런데 여당은 느닷없이 해외자원개발과 아무 관련 없는 문재인 대표가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도를 넘는 정치공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새누리당은 4대강 국정조사도 절대 안 된다고 한다. 해외자원개발 40조원, 4대강 30조원, 이것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다"며 "우선 검찰이 수사를 4대강에 대해서도 모든 총력 기울여서 (수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재발방지) 밑그림을 그려야 할 상황에 세월호 조사위는 출범도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계속 강행하고 진실을 향한 훼방꾼 놀음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협상 당사자인 새누리당은 (조사위가) 세금도둑이라는 막말을 하고, 정부는 조사위의 조직과 예산요청에 대해 묵묵부답이면서 파견공무원은 조사위의 내부자료를 어디론가 유출했다"며 "아직도 9명 실종자를 찾지 못했고 깜깜한 바닷속에 세월호는 박혀 있다. 진실을 밝혀 안전한 대한민국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3-24 10:26:35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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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박태환 리우올림픽 위해 규정 뒤집을까?

대한체육회, 박태환 리우올림픽 위해 규정 뒤집을까?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자격정지 18개월을 받음으로써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규정을 뒤집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박태환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한 뒤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이날 청문회에 출석했고 18개월의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FINA는 박태환의 징계는 그의 소변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부터 소급적용 한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자유형 100m 은메달과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동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을반납하게 됐지만 징계기간만 따졌을 때 다행히 내년 8월로 예정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규정을 따르면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1장 5조 6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을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대표 선수 및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즉,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박태환에게 적용할 경우 박태환은 징계가 끝나는 2016년 3월2일부터 3년 간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조항은 국내 스포츠에서 금지약물 복용을 뿌리 뽑겠다는 명분 하에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7월에 이 규정이 제정됐다. 이제 만들어진지 8개월 남짓 됐기 때문에 아직 적용 사례는 없다. 만약 이 규정이 적용되야한다면 박태환이 처음이다. 따라서 박태환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가 불과 8개월 전에 만든 조항을 직접 뒤엎어야 한다. 이 방법 외에는 없다. 하지만 FINA로부터 이미 징계를 받은 사안이라 박태환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징계를 받으면 '이중 징계'란 지적을 받을 수도 있다. 박태환에 대한 국민적 여론 또한 대한체육회가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한국 수영에서 박태환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자칫 이 규정이 박태환에게 적용된다면 한국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를 잃을 수도 있다. 해외에서의 여론도 박태환을 리우올림픽에 출전시켜야 한다는 분위기다. 미국 유수의 스포츠 잡지 '3Wire Sports'의 창립자이자 기자로 미국 스포츠계에서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앨런 아브라함은 "태환이 국내 규정 때문에 리우올림픽에 갈 수 없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또한 박태환을 직접 변호했던 하워드 제이콥스 역시 앨런 아브라함의 트윗을 리트윗함으로써 그의 의견을 지지했다. 반대로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7월 마련한 규정을 특정 선수를 위해 뒤집을 경우 '특혜 시비'가 일 수도 있다.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적용 사례조차 없는 조항을 뒤엎는다면 이는 좋지 않은 선례를 만들 수도 있다. 박태환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대한체육회에 달려있다. 국민적 여론과 스포츠영웅을 택할지 아니면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택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15-03-24 10:26:1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