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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설현 다이어트 고충 토로, 걸그룹 그만둘 뻔…먹방 영상 '대박'

'해피투게더' 설현 다이어트 고충 토로, 걸그룹 그만둘 뻔…먹방 영상 '대박' 걸그룹 AOA 설현(20·김설현)이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는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과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이 출연해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현은 스스로 먹방중독이라고 표현하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촬영한 설현의 먹방 영상이 공개됐다. AOA 동료 멤버 초아가 물병을 들고 일일 리포터로 나서 설현의 먹방 현장을 습격한 것. 설현은 무대의상을 입은 채로 큰 입을 벌리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광희는 "원래 아이돌들은 뭐 묻을까 봐 무대의상 입고는 잘 안 먹는다"고 부연 설명하며 놀라워 했다. 이어 설현은 "아이돌들은 언제 먹을지 모른다. 아침에 점심과 저녁을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아침에 빨리빨리 먹는다. 흡입하듯이 먹는다. 점심에 시간이 있으면 저녁에 못 먹을지 모르니까 또 그렇게 먹는다. 이게 습관이 됐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2015-02-13 16:35:2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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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탄광 자원외교, 업체 주가조작에 악용 의혹"

"몽골탄광 자원외교, 업체 주가조작에 악용 의혹" 석탄공사 제약회사 제안으로 사업 강행…결국 빚더미 '부채 면제 조건 사업참여' 제약회사 주가 9배 껑충…미리 지분 추가확보 등 주가조작 의혹 대한석탄공사가 이명박정부 시절 투자했다가 자본마저 잠식돼 자산매각을 준비 중인 몽골 훗고르 탄광 개발사업이 민간참여업체의 주가조작과 자금확보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훗고르 탄광 개발사업은 2009년 당시 조관일 석탄공사 사장과 지인관계였던 엔알디(주)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엔알디는 석탄산업과 무관한 제약회사인 데다 채굴한 석탄의 수요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이사들의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석탄공사는 합자법인인 한몽에너지개발(주)를 만들어 사업을 강행했고, 참여지분대로 부채의 책임을 안아야 하는 원칙까지 무시하고 주주 간 계약을 맺으면서 공사가 모든 부채 책임까지 떠앉았다. 참여지분은 석탄공사 60%, 엔알디 20%, 현지 호텔업체인 선진 20%였다. 최 의원은 "이후 엔알디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주가가 10배 가까이 급등,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석탄공사는 들러리를 서며 빚더미에 나 앉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석탄공사가 합자법인 설립 차입금 24억원, 1차 차입금 160억원, 추가 차입금 56억원 등 240억원의 손실을 보는 동안 엔알디는 석탄공사와 8조5000억원의 탄광개발을 합의했다는 언론보도에 힘입어 주가가 700원대에서 9배인 6300원대로 수직상승했다. 최 의원은 "엔알디 대표이사는 석탄공사 사업 참여 발표 전 주식시장에서 56만485주를 사는 등 지분을 추가 확보하고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했으며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발행했다"며 "엔알디가 석탄공사를 이용하여 주가조작이나 자금확보의 도구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5-02-13 16:28: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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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형탁, 홍진영이 피카츄 좋아한다고 하자 "도라에몽 아톰은 이겨도 피카츄는 못이겨"

'컬투쇼' 심형탁, 홍진영이 피카츄 좋아한다고 하자 "도라에몽 아톰은 이겨도 피카츄는 못이겨" '컬투쇼' 심형탁이 여전한 '도라에몽 덕후'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홍진영,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홍진영에게 "심형탁 처음 보느냐"고 묻었다. 이에 홍진영은 "그렇다. 심형탁과 대기하면서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공통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DJ 컬투가 궁금해하자 홍진영은 "심형탁은 캐릭터 도라에몽을 좋아한다. 저는 피카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평소 심형탁은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심형탁은 평소 자신을 '도라에몽 생부'라 부르기도 했고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 스탠바이미'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평소 그가 이상형이라 지목해 온 레이디제인과 도라에몽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도라에몽을 택하기도 했다. 이에 컬투는 "도라에몽과 피카츄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심형탁에게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당연히 도라에몽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컬투는 "피카츄는 전기 발사하는데 어떻게 이기느냐"고 계속 장난을 쳤고 심형탁은 "몰랐다. 들어보니까 못 이길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지난해 11월 '컬투쇼'에서 출연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대답이었다. 심형탁은 이날 MC인 컬투가 "도라에몽이 이기느냐, 아톰이 이기느냐"고 질문하자 "도라에몽이 이긴다. 하지만 둘 다 로보트기 때문에 붙여봐야 할 것 같다. 다음주에 실험해보고 알려주겠다"고 답했었다. 이어 심형탁은 "도라에몽은 4차원 주머니에서 모든 게 나온다. 그래서 아톰보다 강할 것이다"고 덧붙여 도라에몽이 아톰을 이긴다는 것을 확신한 바 있다.

2015-02-13 16:26:4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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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육사, 내실 문 안닫고 이동하다 사고 당해"…어린이대공원 사육사 동선에 경보 장치 '뒷북' 대책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12일 발생한 사육사 김모(52)씨의 사망 사고는 사육사가 내실 문을 제대로 안닫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찬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13일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공원은 "사자 내실에 폐쇄회로(CC)TV가 있는데 김씨가 1번 내실의 문을 닫지 않은 채 방사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자가 좋아하는 문을 선택해 들어올 수 있게 2개 문을 열었는데 이후 2개를 다 닫았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원 측이 최종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2시 22분께 사자 방사장 청소를 위해 혼자 들어갔고 1분 후 사고를 당했다. 2시 34분 점검하려고 들른 소방 직원이 현장을 발견, 방사장 문을 닫고 코끼리 사육사를 찾아 2분 후 현장을 다시 확인하고서 무전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무전을 들은 사육사 4명이 2시 37분 현장에 도착해 사자를 내실로 유도, 47분에 사자를 피해자와 격리해 내실에 가뒀다. 수의사가 2시 49분에 도착, 심폐소생술을 하고 10분 뒤에 119구급차로 건국대병원에 후송했으나 김씨는 목과 다리, 얼굴, 팔 등을 크게 다쳐 4시 13분에 숨졌다. 공원은 사고 수습에 10여 분 이상이 걸린 것과 관련, "CCTV가 있지만 실시간 모니터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자와 사육사를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마취총을 챙기느라 그랬다"고 해명했다. 2013년 서울대공원의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숨진 후 2인 1조로 방사장에 들어가도록 매뉴얼이 보완됐음에도 김씨가 혼자 들어간 데 대해선 "동료 1명이 휴무여서 김씨 혼자 했다"며 "단순 업무라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사고 당시 안전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방사장 청소를 할 땐 동물이 없는 조건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장치를 하진 않았지만 방패 등은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를 공격한 사자는 암수 한 쌍으로 각각 2010년 7월, 2006년 8월 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개체로 내실에 격리 중이다. 공원은 이날 사고 원인에 대해 "경찰에 협조하겠다"면서 사육사 개인 과실에 방점을 두고 발표했다. 경찰은 "개인 과실로 결론짓지 않았으며 수사를 통해 개인과실인지 시스템 문제인지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공원은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사별로 사육사 안전관리 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동물사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육사가 방사장에 들어가기 전 동물 내실 출입문이 닫혔는지 확인할 수 있게 관리 동선 상에 경보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맹수 퇴치 스프레이, 전기 충격봉 등 안전 장구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호환(虎患) 사고가 있었고, 당시 안전대책을 발표했음에도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 역시 공염불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15-02-13 15:54:1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