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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엄성섭 앵커 기자 비하 발언에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충격"

진중권, 엄성섭 앵커 기자 비하 발언에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충격" 진중권 교수가 엄성섭 앵커에게 '쓰레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과 함께 "'TV조선 앵커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는 기자 비하 발언을 한 엄성섭 앵커를 겨낭한 것으로 '쓰레기' 발언에 '쓰레기'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진중권의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고 있다. 한편, 엄성섭 앵커는 11일 TV조선에서 방송된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이슈였던 '녹취 파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흥분해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엄성섭 앵커의 돌발 발언에 방송사 측에서는 서둘러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올렸다. 엄성섭 앵커 또한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2015-02-13 13:50: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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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의혹 '눈덩이'…당국, 업체 봐주느라 '부작용 호소' 무시

구제역 백신 의혹 '눈덩이'…당국, 업체 봐주느라 '부작용 호소' 무시 당국 '업체 비용든다' 이유로 법령조차 무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업체의 비용 부담 등의 문제를 이유로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안전성 검사를 생략하고 백신효능 등에 대한 자가시험성적서 제출 의무도 면제함으로써 정부 스스로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엉뚱한 백신을 사용해 구제역 확산을 방치했다는 의혹에 이어 축산농가보다는 업체 봐주기에 관심 있는 당국의 행태가 드러나면서 구제역 백신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제역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엄격히 검증해야 할 검역본부가 관련 법령인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및 '구제역 백신 검정 기준'마저 무시하는 위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약사법' 및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등에 의해 제조사가 구제역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이러한 승인을 얻기 위해 제조사는 자가시험성적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검정 기준'에 따른 시험을 한 후 그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검역본부가 고시한 '구제역 백신(불활화 오일백신) 검정 기준'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 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우스·기니픽·돼지 등의 목적동물 모두를 실험대상으로 삼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검역본부는 검정을 시작한 2013년 12월부터 2014년까지 모두 52건의 구제역 백신 검정을 실시하면서 마우스와 기니픽에 대해서만 안전성 시험을 하고 돼지 등의 목적 동물에 대한 검사는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검역본부는 자가시험성적서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위법을 묵인한 채 출하를 승인했다. 국내 구제역 백신 제조사들은 해외업체인 메리알사로부터 항원 등이 들어있는 벌크백신을 수입해 이를 병에 나누는 분병 방식으로 백신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국내제조사들은 메리알사의 자가시험성적서가 아닌 별도의 자체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벌크백신과 분병된 백신은 그 안전성과 효능이 다를 수 있고 별도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5개 제조사들도 출하승인을 하면서 특성시험, 마우스와 기니픽에 대한 안전시험 등의 자가시험성적서는 제출하고 있지만, 돼지 등 목적동물에 대한 안전시험과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는 중화항체 시험 성적서는 제출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자신들 스스로 마련한 법령마저 위반하면서 필수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축산인들이 백신의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음에도 정부가 백신 부작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돼지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생략하고 백신안전 문제를 방치한 것은 직무유기와 위법을 넘어 축산인들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2015-02-13 13:45: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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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혜문, 남편 난치병도 고친 '2대째 한의사 가족'

왕혜문, 남편 난치병도 고친 '2대째 한의사 가족' 왕혜문 한의사가 남편의 난치병을 고친데다가 아버지와 남동생까지 한의사인 '한의사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왕혜문은 지난 2012년 11월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속한 병 진단으로 남편의 건강을 되찾아준 사연을 공개했다. 한의사 왕혜문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남편 방정일 씨를 소개하며, 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났던 순간을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남편은 당시 힘든 유학생활과 과다한 업무로 몸이 안 좋았다고.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계단 하나 올라가기도 힘든 상태였다며, 소개를 받아서 찾아갔던 병원이 왕혜문의 친정아버지가 운영하던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남편이 앓고 있던 병은 베체트병이라는 자가 면역 질환이었다. 탁한 피가 몸을 돌면서 온 몸에 염증이 생겼던 것. 처음 발목에 생겼던 염증은 구강 궤양으로까지 번졌고, 때문에 음식섭취도 힘겨워져 몸이 점점 약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염증은 안구에까지 퍼졌고 실명의 위기가 닥쳐왔다고. 조금만 시기를 놓쳤다면 실명으로 갈 수 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왕혜문은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 잡곡밥 등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차려주어도 남편은 잘 먹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그게 바로 베체트병으로 인해 입 안이 헐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그랬던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왕혜문은 남편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남편의 건강일지를 썼다고 밝혔다. 남편이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수면 상태나 몸의 컨디션 등 남편의 생활 습관을 적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왕혜문의 극진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남편 방정일은 초기 진단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1년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왕혜문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버지는 매우 유능한 한의사다. 요즘도 지방은 물론 외국에서도 아버지께 침 한 번 맞아보겠다고 먼 길을 달려오는 분들이 많다. 덕분에 저는 한의대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 밑에서 수련을 받았다"고 밝혀 대를 이은 한의사 가족임을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왕혜문은 남동생도 한의사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한의사 왕혜문 원장, 배우 박은혜, 개그우먼 신보라,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체온 올리기 비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왕혜문은 지난해 9월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했을 때 찍은 11자 복근이 선명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015-02-13 13:41: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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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관객의 힘으로 사실상 재개봉!

지난 12월 31일 개봉 후 SNS와 다음 아고라 청원 등을 통해 시작된 관객들의 상영관 확대 요청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12일부터 드디어 상영관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개그맨 박휘순의 자발적 대관을 시작으로 타블로, 김수미, 진구, 임원희 등 셀러브리티의 대관 릴레이에 음악감독 강민국 등 영화 스탭의 참여는 물론 한국청소년재단, 아역배우 에이전시 KL그룹, 한국불교청년회&한국민족문화연구원&대한미용사회중앙회, 민주노총 서울 남동지구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대관릴레이는 계속되었다. 여기에 영화를 사랑하는 파워블로거 등 일반관객들의 대관까지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1월 28일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상영회를 개최했고, 최근 2월 11일에는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도 초청 상영회를 진행하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상영관이 확대되었다. 지난 해 12월 31일 개봉 이후 40여 일이 지난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예술영화관들의 자발적인 장기 상영 결정은 물론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되는 덕분에 더욱 다양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상영관 확대로 인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곧 다가올 설 연휴에 봄방학 시즌으로 접어들며 가족관객 중심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이들의 엉뚱한 발상과 개를 훔치기 위한 치밀한 작전 계획과 모의, 동조자들의 협력과 대담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감동적인 드라마까지 결합해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소원>의 이레를 비롯한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3인방의 무공해 매력에 이홍기,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특급 카메오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세상을 향한 온기 어린 시선을 유지하며 현실적인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로 전 세대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2015-02-13 13:29:31 메트로신문 기자
정부, 설 연휴 구제역·AI 확산 방지 총력

정부는 설을 앞두고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 귀성객과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행자부는 축산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쩔 수 없이 방문할 때는 차량 소독 시설과 발판 소독조를 통과하고 철새나 가금류의 사체,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외국 여행 때 AI가 발생한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구제역과 AI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전화(1588-9060)로 신고해달라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전국 시·도에 물가 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 28개 성수품목의 물가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하고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 소상공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폭설 등 사고에 대비해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구조·구급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치단체별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설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해 진료 공백을 막는다.

2015-02-13 13:26:4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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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탕평인사…추미애·이용득 최고위원 지명(종합)

문재인 탕평인사…추미애·이용득 최고위원 지명(종합) "당의 화합과 통합 등을 고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추미애 의원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이용득 전 최고위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전략홍보본부장에는 전북 출신의 이춘석 의원을 임명해 친노(친노무현) 인사를 모두 배제했다. 지역과 계파 등을 두루 안배한 '탕평인사'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추 최고위원은 서울 광진을 지역구로 대구 출신에 4선의원이다. 1996년 15대 국회 때 야당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한 당내 대표적 여성 중진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의 국민통합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때 당권 도전을 검토하다 접은 바 있다. 추 최고위원 발탁은 구 민주계로 대변되는 전통적 지지층 끌어안기 포석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최고위원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2012년 1월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뒤 네 번째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노동계 대표성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표는 이번 인선 과정에서 "노동계 몫은 반드시 지명직 최고위원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최고위원 모두 TK(대구·경북) 출신으로, 이번 인선에는 전국정당화 의지도 반영된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호남인 전북 익산갑에 지역구를 둔 이 본부장은 온건한 합리주의 성향으로 손학규계로 분류된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인선 배경과 관련해 "당의 화합과 통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새 지도부의 임명직 당직에는 손학규계와 정세균계, 박지원계, 김근태계 등 비노(비노무현) 인사가 전면 배치됐다. 하지만 비노의 한축으로 평가되는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측 직계 인사들은 아직 등용되지 않았다.

2015-02-13 13:26: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