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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기종 자택서 이적성 의심 서적 압수…도서·유인물·PC 등 219점 분석 중"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가 수차례 북한을 왕래한 전력 등을 확인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경찰은 압수한 증거품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의 경찰 수사본부 부본부장인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김씨 집에서 압수한 서적 중 일부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부터 약 9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본체와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증거 146점과 서적, 민화협 행사 초대장 등 모두 219점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 중 도서(17점), 간행물(26점), 유인물(23) 중 일부 증거에서 이적성이 의심되는 부분을 포착해 내용과 문구 등을 자세히 분석 중이다. 김두연 서울경찰청 보안2과장은 이적성 의심 기준에 대해 "판례를 기준으로 북한에서 발행했거나 북한 문화와 관련된 서적을 이르는 원전이나 대한민국의 존립 안전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 위협하는 이적표현물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씨에게서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메시지와 이메일을 복구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이메일 계정과 계좌 등도 조사해 배후 세력 여부에 대해서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015-03-06 18:07:4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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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습격 김기종, 영장실질심사 출석…'北 연관성' 언급에 "말도 안되는 소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55)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6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종로경찰서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다 나온 그는 전날 범행 현장에서 입었던 개량한복을 그대로 착용하고 오른쪽 다리에 석고붕대(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는 취재진이 북한과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 중인 사실을 언급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또 "북한체제에 동조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으며 북한에는 왜 갔다 왔는지 묻자 "갔다 온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고, 누구 지시를 받고 범행 현장에 갔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없습니다. 지금 아파요"라고 말했다. 김씨를 태운 호송차는 오후 3시 22분께 종로서를 출발해 40분쯤 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승규 영장전담판사가 맡았다. 심사는 오후 4시 30분께 시작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경찰이 신청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전 11시께 법원에 청구했다. 김씨에게는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업무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될 예정이다.

2015-03-06 17:52:0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