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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도냐 반쪽이냐...우스운 나라꼴

빽도냐 반쪽이냐…우스운 나라꼴 "나라꼴 참 우습다." 12일까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문을 지켜 본 대다수 국민들의 반응이다. 이 후보자의 인준 여부를 떠나 최근 국회와 정부를 무대로 펼쳐진 상황은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해 4월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표명했지만 거듭된 총리 후보들의 낙마로 떠나지 못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후 정 총리에게 '빽도 총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정 총리는 이번에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새 총리가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총리공관과 집무실의 개인물품까지 모두 빼놓은 채 속만 태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로 인해 정 총리는 또 다시 '희화화'의 대상이 됐다. 온라인에서는 정 총리를 주인공으로 한 각종 패러디물이 넘쳐난다. '영원히 임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총리의 블랙홀'이라는 영화포스터가 만들어졌다. 같은 시간대가 무한 반복되는 미국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패러디다. 이밖에도 '존재감 제로 총리가 살아있다' '2013~2327 총리의 제왕' 등 갖가지 패러디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이어 정 총리가 '국무총리의 시간'이란 회고록을 쓸 거라는 비아냥도 있다. 아직 국회 인준 전이지만 이 후보자에게는 '반쪽 총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설사 총리가 되더라도 야당이 거부한, 정당성 없는 총리라는 의미다. 온라인에는 이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 파헤친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의 작품들'이 나돌고 있다. 갖가지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총리가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빽도 총리냐, 반쪽 총리냐'의 문제를 두고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2015-02-12 18:23:30 송병형 기자
"평양출신 대통령·총리 받아들일 수 있나"

"평양출신 대통령·총리 받아들일 수 있나" 주한독일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질문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평양 출신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을 대표하고 있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가 12일 우리 국민에게 던진 메시지다. 마파엘 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독일은 동독 출신의 대통령과 수상이 나왔기 때문에 정치적 통일이 완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독일의 일부 주는 주 총리가 동독 공산당 출신"이라며 "동독 공산당이 통일 후 25년 지난 이후에도 독일의 한 주에서 주 총리를 배출한 것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파엘 대사는 남북 간 교류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남북 간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을 시작해야 한다"며 "더 많이 남북 간에 소통할수록 서로 이해가 높아지고 관계 개선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은 안타깝다"며 "남북이 올해 큰 기념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잘 잡아야한다. 대화가 열렸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2015-02-12 18:23: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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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극장에서 만난다…10주기 맞아 특별상영전 열려

배우 이은주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됐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23일 CGV 아트하우스에서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날 자리엔 생전 고인을 아꼈던 팬들과 지인,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는 "은주를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은주를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은주를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윤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은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한국영화가 남긴 영화적 유산을 기리고, 새롭게 발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또한 고인이 남긴 영화세계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상영회엔 일반 관객을 초대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안녕! 유에프오(2004)' 등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연애소설(2000)'은 영화계 지인과 팬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초청해 상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나무엑터스 또는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2015-02-12 18:14: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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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한 숨소리

배우 심형탁이 90년대 아이돌로 변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광화문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 기자간담회에서 심형탁은 극 중 화제가 된 그룹 스톰의 과거 무대 재현 장면을 언급했다. 심형탁은 이날 "처음 대본 받았을 때 90년대 스타일로 해야 한다고 들었다. 짧게 나올 줄 알았는데 답이 없었다"며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새벽에 춤 연습을 했고 집에선 가사를 가지고 연기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찬란한 바람' 같은 경우는 '하' '하' 숨소리까지 연습했다"며 "곧 마흔 살이 된다. 언제 아이돌 콘셉트로 연기를 해보겠나. 신선한 도전이었던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심형탁은 "음원으로 나오면 좋겠다"며 '내 모든 걸 바란다면 카드를 줄게~'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내 여자친구에게'에 대해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작품에서 90년대 최고 아이돌 스톰의 리더이자 현직 제작자 태풍 역을 맡았다. '칠전팔기' 멤버들을 가요계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낸 뮤직드라마다.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성장 우정, 사랑을 음악과 함께 표현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5-02-12 18:12: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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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기자' 발언 엄성섭 앵커 문책 당하나…한국기자협회 항의 공문 발송

'쓰레기 기자' 발언 엄성섭 앵커 문책 당하나…한국기자협회 항의 공문 발송 한국기자협회가 생방송 도중 '쓰레기 기자'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엄성섭 앵커에게 정식 항의 공문을 보냈다. 12일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김주성 지회장)는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보낸 공문(TV조선 앵커 생방송 중 한국일보 기자 모욕 막말 관련 사과 및 문책 요구의 건)에서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 비속어를 통해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TV조선과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주성 한국일보 기자협회장은 엄 앵커의 발언에 대해 "방송 중에 상상할 수도 없고, 일반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모욕적인 발언이자 막말"이라며 "개인을 넘어 한국일보 전체 기자들에 대한 모독이기에 항의 공문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엄성섭 앵커는 생방송 중 "쓰레기 기자"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12일 방송에서 공식 사과키로 했다. TV조선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어제(11일) 방송에서 그 같은 일이 있어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라며 "오늘(12일) 방송에서 엄 앵커가 직접 정중하게 사과할 것이다. 이에 앞서 본인이 '잘못했다'며 깊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엄성섭 앵커는 11일 TV조선에서 방송된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이슈였던 '녹취 파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흥분해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엄성섭 앵커의 돌발 발언에 방송사 측에서는 서둘러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올렸다. 엄성섭 앵커 또한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2015-02-12 18:00: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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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바라보는 바로, 나이 잊은 미모가 놀라워

이미연 바라보는 바로, 나이 잊은 미모가 놀라워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배우 이미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바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바로 & 이미연 선배님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배우 이미연과의 영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바로는 이미연을 바라보며 혀를 빼꼼히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이미연은 4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가 이미연과 함께 촬영한 이번 영화는 패션지 더블유코리아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총 3편의 단편영화 중 한 편으로 러닝타임은 10분이다. 앞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할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로는 이후 SBS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정신연령 6세 지체장애인 역으로 한 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캐스팅은 tvN 꽃보다 시리즈인 '꽃보다 청춘'과 '꽃보다 누나'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바로와 이미연이 나란히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둘의 인연이 주목되는 상황. 한편 B1A4의 멤버 바로는 현재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있으며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는 교실세력의 정점인 재벌 아들 홍상태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2015-02-12 17:59:02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