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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지정 취소시 교육부 장관 사전동의 절차 확정

시·도교육감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지정하거나 지정 취소할 때 거쳐야 할 교육부 장관 사전동의 절차가 확정돼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에 명시됐다. 5일 교육부는 초·중등 교육에 관한 부령 9개를 통합해 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교육감은 자사고, 특수목적고, 특성화중에 대한 지정 신청의 경우 각 학교장의 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지정 취소의 경우 청문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각각 교육부 장관에게 동의를 신청해야 한다. 또 교육부 장관은 지정이나 지정 취소에 대한 동의 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결정을 통보해야 한다. 교육부 장관의 결정 통보는 2개월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감에게 동의 신청서의 보완이나 반려를 요청하도록 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교육감이 자사고, 특수목적고, 특성화중을 지정 또는 지정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시행규칙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학교폭력 기재사항을 졸업 이후 2년이 지나면 무조건 삭제하도록 하고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온라인으로 대학입시전형자료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기술·가정계열 과목과 제2외국어 계열인 선택Ⅱ 과목이 삭제돼 현행 8과목에서 7과목으로 줄었다. 국사 과목은 명칭이 한국사로 바뀐다.

2015-03-05 14:42:4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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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봄의 시작 알리는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엄선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엄선했다. 서울시향의 현악실내악팀 '앙상블 수(秀)'는 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스프링 앤드 스위트: 봄, 달콤한 소리'를 개최한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슈만과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재즈, 뮤지컬, 샹송,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앙상블 수'는 신아라(부악장), 홍웨이 황(비올라 수석), 이영수(더블베이스 부수석) 등 뛰어난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11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연인들의 날 '화이트 데이'인 14일엔 이스라엘 출신 신예 음악가 라하브 샤니와 보리스 길트버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신세계'를 선보인다. 로맨틱 클래식 시리즈 공연으로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는 2013년 밤베르크 교향악단 주최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샤니와 협연무대를 꾸밀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는 2013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길트버그는 이날 두텁고 무거운 질감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향의 시리즈 공연도 열린다. 20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시리즈인 '포레 스페셜 I'을 열고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가브리엘 포레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낭만주의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포레의 대표 실내악 작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웨이린(바이올린 부수석), 임가진(2바이올린 수석), 홍웨이 황(비올라 수석), 주연선(첼로 수석)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현악 사중주 e단조'와 '피아노 오중주 1번 d단조'를 선보인다. 폴란드의 거장 안토니 비트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향 지휘대에 오른다. 안토니 비트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 II'를 열고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을 지휘한다. 이날 우크라이나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도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문의:02-3700-6334

2015-03-05 14:16: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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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테러범은 '외로운 늑대'...왕따가 괴물 만들었다

리퍼트 대사 테러범은 '외로운 늑대'...왕따가 괴물 만들었다 한미관계 민감 시점...미국에 '한국 내 반미 분위기' 잘못된 메시지 줄 수 있어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 등 확대해석 경계해야..."외교파장 최소화 노력 필요"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테러를 가한 용의자는 최근 유행하는 '외로운 늑대'로 파악된다. 특정 단체의 조직적인 테러가 아닌 개인의 일탈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 나온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라는 평가는 확대해석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테러가 한국 내 반미 분위기에서 비롯됐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미국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일 과거사 관련 발언으로 한미관계가 민감해진 상황에서 섣부른 확대해석은 위험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일운동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날 테러 사건 직후 메트로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테러를 가한 김기종(55)씨는 통일운동에 오랫동안 참여하기는 했지만 과격한 언행으로 인해 활동가들 사이에서도 접촉을 기피당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10년 7월 주한일본대사에게 돌을 던진 사건 이후로는 더욱 기피인물이 된 탓에 점점 고립이 심해졌다"며 "이로 인한 고립감이 이번 테러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초 문화활동가로 출발했지만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통일 관련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해 왔다. 통일운동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직업활동가로 인식될 정도였다. 하지만 열성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통일운동 진영 내에서 존재감은 없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그의 극단적인 주장이 주변의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는 활동가로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왔다는 게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한마디로 '왕따'였다는 이야기다. 김씨를 '외로운 늑대'로 봐야 하는 이유다. '외로운 늑대'란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은 1인 또는 소수의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의미한다. 애초 1996년 러시아 남부 체첸반군이 스스로에게 붙인 말이다. 이후 미국의 한 극우 인종주의자가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독자적 테러 활동을 선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차용, 현재의 의미로 통하고 있다. 대부분 극단적 성향이라 사회적 외톨이로 분류된다. 염돈재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해외파트)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 자택에 총격을 가한 테러범도 '외로운 늑대'였다"며 "과거 냉전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외로운 늑대'가 주요한 테러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사회에서도 지난해 12월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18세 청소년의 황산테러가 발생하는 등 '외로운 늑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외로운 늑대' 문제는 이른바 '일베 현상'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많다. 황산테러를 가한 청소년도 일베 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미관계는 셔먼 차관의 과거사 발언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다.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으로 한때 워싱턴 정가에서 '정권의 실세'로 소문나기도 했다. 아직도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우리 정가나 외교가에서는 이번 테러에 대해 미국의 오해를 살만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특히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사건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며 외교적인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야 하겠다"며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우리사회의 분열을 초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5-03-05 14:11: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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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8등신 미녀의 '꽃게' 변신 '충격' …"이러고 MBC 한 바퀴 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8등신 미녀의 '꽃게' 변신 '충격' …"이러고 MBC 한 바퀴 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도연이 '꽃게'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특집으로 꾸며져 엠버, 장도연, 손종학,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개그우먼으로서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며 '꽃게 춤'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꽃게라며 뒤로 선 채 상체를 숙여 꽃게 모양을 만들어 옆으로 걷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에 MC를 비롯한 스튜디오 내 모든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장도연은 꽃게 변신에 앞서 "사과 CG로 속옷 라인을 가려 달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하기도 했고, 춤을 선보인 뒤 "하이힐을 안 신었으면 MBC 방송국 한 바퀴를 돌았을 것이다"고 말해 8등신 미녀지만 천상 개그우먼임을 인증했다. 이후 장도연은 김흥국 흉내를 내며 "노래 제목이 씨버러버가 뭐냐'는 등 개인기를 선보이며 미모 만큼 뛰어난 개그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동료 개그맨 이용진을 향한 과거의 짝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2015-03-05 14:09:3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