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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수능강좌 반토막..."사교육시장 들썩"

EBS수능강좌 반토막..."사교육시장 들썩" 정부의 예산축소로 EBS 수능강의가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교육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EBS 수능강의 관련 사업현황 및 효과' 자료에 따르면 EBS 수능강의 프로그램은 2012년 1430강좌에서 2014년 672강좌로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복잡한 수시·정시 대입전형으로 인해 시기별 대입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BS 입시설명회 역시 2012년 400개교에서 2014년 203개교로 반토막이 났다. 박 의원은 교육부의 EBS 지원예산이 줄어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EBS 수능강의 사업예산은 2010년 311억여원에서 2013년 220억원으로 30%가량 줄어들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EBS 수능강의의 '교육형평성' 제고 효과는 2014년 한 해만 8925억원, 사교육비 억제액은 1조1374억원으로 추산된다. 박 의원은 "수능출제오류를 빌미로 EBS·수능 연계율 70%를 줄이려는 교육당국의 정책기조로 인해 사교육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며 "연계율 70%를 줄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EBS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만5995명의 시민 중 95%가 수능강의가 수능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68%가 사교육 의존도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2015-02-11 16:43: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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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은 없다…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살인의뢰'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은 없다…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화 '살인의뢰'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벌써부터 캐스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공개된 영화 '살인의뢰'의 포스터에는 '그날 이후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주연을 맡은 세 배우의 감정 섞인 얼굴 표정이 역할을 짐작케했다. 연쇄 살인마 강천(박성웅)의 섬뜩한 표정이 그에게 가족을 잃은 두 남자 태수(김상경)와 승현(김성균)의 슬픈 표정이 명확하게 대비를 이룬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이들 세 인물이 얽힌 사건과 함께 3년이 지난 후의 모습을 담았다. 강력계 형사였던 태수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승현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인생의 의미를 잃어가던 중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돼 감옥에 갇혀있던 연쇄살인마 강천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얘기를 시작한다. 3년 후 다시 의문의 사건에서 마주치게 된 세 남자와 '3년 동안 준비 된 치밀한 계획이 완성된다'는 카피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으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박성웅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번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악의 정점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악역에서 은퇴하려고 한다. 이번 캐릭터보더 더 쎈 캐릭터는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피해자 역을 맡았다. 그는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에서 악역을 주로 연기한 바 있다. 김성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해자 역할을 맡았다. 혼자 있을 때 문득문득 승현의 감정이 떠올라 힘들었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며 연기의 고통을 토로했다.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웅은 김성균의 연기에 대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고무찰흙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 추억' '몽타주'에 이어 이번에도 형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그는 "이번엔 앞선 형사 역할과는 다르다. 전작은 그저 사명감 끝내주는 형사로 피해자들의 아픔을 여과해 겪었지만 이번엔 직업만 형사지 동생을 잃은 피해자 역할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영화에서는 동생을 잃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을 경험했다"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펼쳐지는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2015-02-11 16:19:0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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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바라기 돌입? 산사 데이트 '달달'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바라기 돌입? 산사 데이트 '달달' 임주환과 오연서가 산사에서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 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오연서 분)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함께 무정사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데이트 장면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왕욱과 신율의 설렘 돋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남장 입은 신율을 애정 돋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왕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달달했던 왕욱과 신율의 데이트 장면은 지난 5일 용인 MBC 드라미아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혹한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촬영 당시 임주환과 오연서는 큐 사인과 동시에 그 장면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기해 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배우는 유머 코드도 잘 통해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황자격투 대회를 다루는데 신율을 향한 커져가는 사랑으로 왕욱(임주환)은 이복형 왕소(장혁)와 대립각을 세우며 충돌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주환은 치명적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리와 분노를 차가운 카리스마로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며, 오연서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심도 깊게 표현해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둘 다 완벽하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 된 MBC'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8회는 시청률 조사 기간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1.0%(전국 기준) 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15-02-11 15:47: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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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통지 기다리다 청춘 다 간다

올해 22살인 K씨는 군대 입영신청에서 4번째 떨어졌다. 13학번인 K씨는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가기 위해 다음 학기 등록을 하지 않고 지난해 초 해병대 입영신청을 했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K씨는 3개월 후 다시 지원한 입영신청에서도 불합격했다. 같은 해 하반기에 육군에 다시 지원한 K씨는 또 떨어졌고, 연말에 다시 육군에 지원했지만 올 1월에 다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복학을 하려 해도 군입대 시기가 예측불가라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K씨는 군대를 먼저 다녀온 뒤 학업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K씨처럼 군대를 가고 싶어도 언제 날라올지 예측할 수 없는 입영통지서만 기다리다 아까운 청춘을 허비하고 있다. 고액 등록금에 빚을 지고 취업마저 힘들어 '빚쟁이 백수'라는 빤한 미래가 기다리는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고통이 되고 있다. 11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군 관련 카페에는 '군대 빨리 가는 법'을 문의하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대다수가 학업과 생계를 위해 군대를 빨리 다녀오고 싶어 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이다. 이들이 '군대 빨리 가는 법'을 알고 싶은 이유는 군입대 경쟁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육·해·공군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육군은 9만4000명가량 모집에 약58만8500명정도가 지원해 평균 6.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한 번 떨어지면 다음 모집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무작위 추첨이라 언제 입영이 가능할지 당국도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군 사정에 무지한 20대 청년들이 장기적인 인생계획을 세우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국방부는 향후 큰 폭으로 상비병력을 감축할 예정이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에 따르면 육군만 현재 49만8000명에서 2022년까지 38만7000명으로 줄어든다. 상비병력의 40% 이상을 간부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감안하면 실제 입대자 수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현행 입영시기 본인선택제도는 2001년 도입됐지만 15년이 지나도록 국방부는 이 같은 현실을 파악하기는커녕 관심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병무청 관계자는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처음으로 모집기간을 선호시기와 기타시기로 나누어 경쟁률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추첨에서 계속해 떨어진 사람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그런 조사나 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군 복무기간이 현재 21개월(육군)이라 입영 희망시기는 제대 후 바로 복학할 수 있는 2~5월 사이에 몰리고 있다. 이 시기 모집경쟁률은 첫 조사에서 7.3대1로 나타났다. 선호시기 경쟁률이 높다보니 입대 문턱이 높을 것은 불문가지다. 15년전 도입 당시부터 예측가능한 부작용이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빤한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도 없이 군대의 필요에 의한 정책만을 고집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병력 수요는 각 군에서 10월과 11월초에 정해져서 보내온다"며 "병사수용시설과 훈련인원에 한계가 있고 군은 매월 균등하게 전투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군의 수요를 늘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본인선택제도를 도입하면서 병역이행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015-02-11 15:30:35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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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사망 2명·부상 65명중 외국인 19명,사고대책본부 구성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사망 2명·부상 65명중 외국인 19명,사고대책본부 구성 소방당국은 11일 영종대교 100중 추돌 사고로 사망자 2명과 부상자 65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이 1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 서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망자는 김모(51)씨와 임모(46)씨로, 시신은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과 인천 서구 나은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 등 모두 65명으로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인천과 경기 지역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는 외국인 환자 19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7명, 태국인 5명, 베트남인 2명, 일본인 2명, 러시아인 1명, 방글라데시인 1명, 스위스인 1명이다. 베트남인 2명 가운데 1명은 중상자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후 1시 20분 기준 피해 현황이며 이후 인명 피해 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장인 안정균 서부경찰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지점이 3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해 영종대교의 교통안전상 문제가 나타나면 관계 기관에 보강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45분께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 방향 13.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짙은 안갯속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연쇄추돌이 발생했고 사고 관련 차량만 1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5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와 과속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상부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되고 있지만 하부도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의 한 관계자는 "상부도로는 사고처리 작업 때문에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지만 하부도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출국 일정이 있는 여행객은 평소대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대교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장도)과 중구 운북동(영종도)을 잇는 다리로 총길이 4420m, 교량너비 35m, 주탑높이 107m, 교각 수 49개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건설됨에 따라 영종도와 인천시를 연결하기 위해 1993년 12월에 착공돼 2000년 11월에 완공됐다.

2015-02-11 15:27:4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