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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김봉진은 무엇을 자문했을까?

김영하 작가와 김봉진 배달의 민족 대표가 스스로에게 건넨 질문은 무엇일까? 8일 SBS '힐링캠프'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청년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으로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정작 그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기업의 이익 구조를 배운 경영학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이날 "대학시절 ROTC 학군단이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학군단으로 훈련을 받은 기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아깝게 느껴졌다"며 "아버지의 만류도 있었다. 죄송했지만 아버지의 인생이 아닌 내 인생이지 않나. 대학원에 들어 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내가 대학을 다닐 때는 사회 전체적으로 고성장의 낙관적인 기운이 있었고 외환위기도 오기 전이었다"며 "내가 소설을 쓴다고 해도 부모님께서는 내가 굶어 죽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셨다. 저성장 시대인 지금이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청년들이 현실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날 김봉진 배달의 민족 대표는 수 억원 빚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한다. 김봉진 대표는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 잡은 사업가로 배달 관련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디자이너로 시작해 기업가가 되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그는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내가 10년이 지나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나만의 일을 해보자고 했고 수제 가구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수 억원의 빚을 졌다"며 "가장 큰 걱정이 사업 실패로 인한 가난이 내 아이에게 대물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아내의 지원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자신이 갈고 닦은 디자인을 경영에 접목시켜 '좋은 회사 만들기'를 시작, 현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험에서 비롯된 김영하 작가·김봉진 대표의 의미 있는 이야기는 8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방송된다.

2014-12-08 23:30:2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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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캐롤 앨범 '훈훈 크리스마스' 발매

3인조 바버렛츠가 지난 4일 '바버렛츠 캐롤: 훈훈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바버렛츠는 지난 5월 정규 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을 발표, 1950~60년대 사운드를 제대로 재현했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의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시간여행 걸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버렛츠는 지난 10월엔 '도쿄 국제 뮤직 마켓(TIMM)'의 쇼케이스 라이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캐롤 음반엔 자작곡 '훈훈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겨울나기(Winter Wonderland)'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의 캐롤송이 수록돼 있다. '훈훈 크리스마스'는 리더 안신애가 바버레츠로서 처음으로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수고했어요. 조촐하게 축하해봐요'라는 가사로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위로한다. '겨울나기(Winter Wonderland)' 역시 리더 안신애가 만든 곡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2시간 만에 완성한 노래다. 안신애는 바버렛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고마웠던 사람들과 경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바버렛츠의 음악이 복고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겨울나기'는 가사와 멜로디를 전달하는 데 무게를 둔 심플한 편성의 곡이다. 바버렛츠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징글벨' 두 개의 커버곡과 다른 두 개의 자작곡으로 훈훈한 겨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바버렛츠는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전 수록곡의 실연 영상도 공개한다. 각기 다른 네 곡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생생한 라이브 영상에서 바버렛츠는 전자악기를 최소화해 자연스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바버렛츠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단독 공연 '바버렛츠의 훈훈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2014-12-08 21:46:1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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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힐러' 지창욱, 틈틈이 체력 관리한 이유

배우 지창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한다. 8일 '힐러'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지창욱은 조각 같은 외모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지창욱은 작품에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을 맡았다. 천재적인 판단력과 날렵한 무술 실력을 갖춘 인물로 고층 건물과 지붕 위를 뛰어 다닌다. 지창욱은 고난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촬영을 위해 틈틈이 체력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고된 촬영이 많은데 지창욱은 개인교습을 받으며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 한다"며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가 똘끼 있는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와 엮이면서 기자로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세 명은 과거와 현재의 어떤 진실을 파헤치며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 최고 시청률 50.8%를 기록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함께 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2014-12-08 20:44: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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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프로젝트 그룹 빅병 "인기 실감 중"

프로젝트 그룹 빅병이 높아진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여름 MBC 에브리원 4부작 특집 방송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빅병(빅스 육성재·엔·혁, 갓세븐 잭슨)이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후 6시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에 출연해 빅병 결성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놓는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육성재는 육덕, 엔은 차돌백이, 혁은 혁띠, 잭슨은 왕콩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갓세븐 잭슨은 "요즘은 어디를 가든 '왕콩'으로 알아본다"며 "하지만 갓세븐은 아직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빅스 엔은 "얼마전 식당에 갔더니 아주머니가 알아보셨다"며 "왜 돌백이가 차돌박이 안 먹고 오리고기를 먹고 있느냐고 물어보셨다"고 밝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빅병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몇 달만에 달라진 빅병의 위상을 전해들은 프로듀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잭슨에게 "대세 왕콩님, 시즌2를 함께해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4-12-08 20:42:4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