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성과 및 과제 보고 시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해 각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2025-10-20 14:00:2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좌표 찍기 방관 안 돼”…국감서 네이버 댓글조작 대응·지역언론 제휴 확대 요구

2025년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의 댓글 여론조작 대응 강화와 지역언론 제휴 확대 요구가 잇따랐다. 네이버는 댓글 급증 자동 차단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정치 뉴스 댓글 기본 비활성화도 검토하고 있다.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4월 '이용자 반응 급증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이달까지 60여 건의 '이상 반응'을 탐지했다. 이는 특정 세력이 외부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특정 댓글로 이용자들을 유도해 공감·비공감을 집중시키는 '좌표 찍기' 방식의 여론조작으로 의심되는 사례다. 네이버는 댓글 반응이 단기간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면 '이용자 반응이 급증한 댓글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표시하고, 해당 댓글을 자동 비활성화하거나 정렬 기준을 최신순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회사는 정치 분야 기사에 한해 기본적으로 댓글창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이용자가 '전체 댓글 보기'를 직접 선택해야 볼 수 있는 구조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악성댓글지수를 도입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댓글창을 닫는 시스템도 추진한다. 양문석 의원은 "국민 여론이 특정 세력의 좌표 찍기에 휘둘리는 현실을 방관해선 안 된다"며 "국가 대표 포털로서 네이버는 건전한 여론 형성과 민주주의 수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언론 제휴 확대 요구도 이어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역언론 제휴 문제도 쟁점이 됐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앙 중심의 뉴스 생태계 속에서 지역 뉴스 소비자들이 균형 잡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도 "서울 중심의 제휴 구조를 고집한다면 네이버는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지역소멸을 촉진하는 주범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성준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시 지역 인사를 반드시 포함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고정된 심사위원 구성에서 비롯된 편향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300~500명 규모의 위원 풀을 운영하고, 심사 때마다 무작위로 50명을 선발하는 '배심원제' 방식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한 "정책위원회 의결 내용 등을 월 1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 심사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실명·국적 인증 논의까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정치 뉴스 댓글에 대한 국적 인증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공직선거 기간만이라도 내국인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는 IP 기준으로만 구분하지만, 투표권을 가진 재외국민까지 고려한 국적 기반 인증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0-20 12:58: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엔터, 10월 신작 웹툰 4종 공개…로맨스·액션·기담 장르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10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플랫폼 대표 작가의 신작과 인기 웹소설 원작 노블코믹스가 포함돼 다양한 독자층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액션 판타지와 로맨스의 결합, 카카오페이지 '주인공의 꽃길에 올라타는 방법' 지난 3일 공개된 '주인공의 꽃길에 올라타는 방법'은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현대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 '강나현'이 각성자 아카데미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액션과 로맨스, 유머를 조화롭게 녹여내 폭넓은 독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현실 속 천재 대장장이, 카카오페이지 '천재 대장장이의 게임' 지난 1일 공개된 '천재 대장장이의 게임'은 조회 수 5000만 회를 기록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액션 판타지다. 대장간 화재로 손을 잃은 주인공 '현수'가 가상현실 게임 속에서 다시 제작의 꿈을 이루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몰입감 높은 전개와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공개 하루 만에 200만 회를 돌파했다. ◆기묘한 상상력의 기담 판타지, 카카오웹툰 '서울기담 민원처리과' 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원작자 강태경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경복궁 깊숙한 곳 '기담민원처리과'에 근무하게 된 신입 공무원 '정솔'이 신화 속 존재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독특한 세계관과 기묘한 분위기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흡입력 있는 전개를 펼친다. ◆6년 만의 귀환, 카카오웹툰 '홍도 외전' 다음웹툰 시절부터 누적 조회 수 1억9000만 회를 기록한 '홍도'의 외전이다. 본편 결말 이후 주인공 홍도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인간과 주술사, 신묘한 생물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한층 깊이 있게 확장했다. s_owl 작가 특유의 섬세한 작화와 동양풍 액션 판타지의 매력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신작들은 웹툰·웹소설 간 IP 연계와 장르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독자층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2:57:0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시행…성인지 감수성·연령별 공간 설계 기준 신설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계획은 장애 여부, 성별, 연령,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환경 혁신안으로, 교육시설의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포용까지 포함한 통합 설계 기준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1일 유니버설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025~2029년도 서울시교육청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은 기존의 '무장애(Barrier Free)' 개념을 넘어,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학교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늘고 있는 정서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름을 넘어 공존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물리적 편의시설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문화적 수용, 성인지 감수성 등 비물리적 요소를 포함한 5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과제는 ▲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조명·색채·소음 조절 등 심리 안정형 공간 설계 기준 마련 ▲다문화 학생을 위한 그림문자(픽토그램) 및 다국어 안내체계 표준화 ▲성별에 따른 안전·편의 격차를 해소하는 성인지 공간 설계 ▲교직원·학부모 등 다양한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공간 활용 기준 정립 ▲유치원~고등학교까지 연령별 신체·인지 특성에 맞춘 설계 세부 기준 마련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고, 학생이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참여형 디자인 제도'를 도입한다. 또 교직원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도 신설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단순히 시설의 편의성을 높이는 수준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학습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서울의 모든 학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 시행을 통해 정서장애·다문화 등 다양한 특성을 포용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는 새로운 교육공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20 12:13: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감' 정근식 “AI와 인문학 함께 키워야…교권 회복·기초학력 보장에 총력”

서울시교육감 정근식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AI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권 보호, 학부모 신뢰 회복이 서울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기초학력 보장과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가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교육과 생태전환교육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AI 교육센터를 설립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확대하고, '독서교육이 곧 미래교육'이라는 신념으로 인문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권 회복과 관련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SNS나 온라인에서 침해받는 사례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수업 외 업무를 줄이고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부모 참여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정 교육감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히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축소는 교육의 질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교원 정원 산정과 교육재정 구조가 미래교육 수요와 교육복지, 지역 특성을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20 11:55: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게임 9개 단체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아니다’ 발언, 산업 인식 전환 계기”

게임 업계 9개 주요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 발언에 감사를 표하며, 게임을 문화산업으로 인정한 발언이 산업 인식 전환의 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등 게임 업계 9개 주요 단체는 지난 15일 'K게임 현장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게임 산업에 대한 통찰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게임업계는 20일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발언이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협회들은 그동안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 논란 등으로 이어진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을 겪어왔으며, 이번 발언이 "게임을 사회의 주요 문화산업으로 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들은 특히 대통령이 "산업 진흥뿐 아니라 이용자와 개발자, 청년 세대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게임 산업 현장을 경험한 대통령의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는 "산업과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한 발언"이라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또한 "문제가 있다고 장독을 없애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비유에 대해 업계는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내외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게임 업계 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게임 산업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0:16: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정청래, 장동혁 '尹 면회' 두고 "정당해산은 시간문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 시도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헌법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해산 심판의 대상이 된다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며 "지난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감 중인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을 만나고 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을 때 그 내란의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무장했다는 단어를 들으니까 제2의 또 무엇을 하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움칫했다"며 "국민과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망언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은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인가.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면서 "그 정신 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공당의 대표가 그런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다. 심지어 당 대표는 싸우자고 투쟁까지 선동했다"며 "내란에 동조한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내란 세력과 손잡고 단단히 무장한 내란 수괴 피의자와 또 다른 계엄을 꾸미자는 말인가"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청산으로 내란 동조 세력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했다.

2025-10-20 10:02:0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인벤티지랩, "엠제이파트너스, 근거 없는 주장… 신주 상장 정상 진행"

인벤티지랩은 엠제이파트너스(엠제이)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 '전혀 근거 없는 공격'이라고 판단,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엠제이는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신주상장금지 가처분 신청' 및 '신주발행무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인벤티지랩은 소장 접수 사실을 전달받은 직후 한국거래소에 문의해, 거래소의 안내에 따라 즉시 공시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번 공시는 단순히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며, 그 내용은 엠제이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당사가 인정한 바는 아니다"라며 "거래소 확인 결과, 신주상장은 예정대로 정상 진행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024년 9월 유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390억원의 전환사채를 조달했으며, 9월에 전환청구가 접수되어 해당 신주의 상장일은 10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인벤티지랩은 엠제이의 주장에 대해 "설립 이래 모든 펀딩과 사업은 관련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왔으며, 가처분 신청서에 포함된 '주가조작', '부정거래'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엠제이는 2025년 6월 말 기준 당사 주식 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 이전까지 어떠한 통보나 의견 제시도 없었다"며 "소송 제기 시 인지대도 납부하지 않은 상태였고, 정식 송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엠제이는 과거 자회사 큐라티스에 대해서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바 있어, 이번 가처분 역시 시장의 혼란을 유발하거나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사안을 근거없는 공격으로 간주,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사안을 시장 신뢰와 주주가치를 겨냥한 근거 없는 공격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대형 로펌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향후 어떠한 경우에도 허위 주장으로 시장 불안을 조성하거나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벤티지랩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현재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협력 범위의 확장도 논의 중"이라며 "이외에도 여러 글로벌 제약사, 스페셜티 파마 및 바이오텍들과도 연구,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0-20 09:27: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