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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와 결별이라뇨? 아무 문제 없어요"

배우 한예슬이 테디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한예슬, 테디는 교제1년 6개월 만인 최근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예슬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예슬은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에서 열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 없이 테디와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설정해놓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미녀의 탄생'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2001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기자로 활동하며 드라마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타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용의주도 미스신' 등에 출연했다. 2011년 8월 KBS 월화극 '스파이 명월' 촬영 중 연출자와 갈등으로 촬영에 무단 불참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뒤 방송에 복귀하지 않았다가 '미녀의 탄생'으로 복귀했다.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1TYM'으로 데뷔해 지난 2005년 5집까지 활동했다. 원타임 시절부터 작곡을 한 그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빅뱅, 투애니원, 세븐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난해 음악 저작권 수익 순위에서 9억 여원(세전)의 수익으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4-11-26 15:24:0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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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추모 공연 이어져…넥스트 Utd. '민물장어의 꿈' 개최·이승철 내년 5월 공연 구상 중

지난 10월27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신해철을 위해 동료 가수들이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이하 넥스트 Utd.)는 내달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6년 만에 재결성한 넥스트 Utd.의 멤버들과 역대 넥스트 멤버들이 모두 모여 고인을 기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 신해철의 제자 노종헌, 드러머 이수용, 베이스 제이드, 키보드 김구호, 넥스트 최초로 신해철과 트윈보컬을 맡았던 이현섭(이상 넥스트 Udt.) 등이 참여한다. 또한 넥스트로 활동했던 베이스 김영석·쌩, 기타 김세황·데빈, 기보트 김동혁·지현수·강석훈, 드럼 신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고인과 절친한 동료였던 드러머 남궁연도 함께한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달 14일 안성 유토피아에서 고인의 49재가 진행된 후 이튿날에 고인의 유작 중 한 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첫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고인의 공연 영상과 유년시절의 모습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이승철도 고인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철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해철 추모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는 내년 5월로 보고 있으며 고인과 친분이 있던 가수들이 출연하길 바란다. 5~6시간에 걸친 대규모 공연이 될 것 같다"며 "슬퍼하기 보다는 그와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기쁘게 보내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 부검 요청을 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매우 긴박했다. 가수들이 그렇게 뜻을 모아 뭉쳐본 게 처음인 것 같다"며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 부검을 결정하게 됐고 급히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추모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에 다시 이야기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26 15:02: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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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류혜영 "두려움과 자신감 공존하는 저, 매력적이죠?"

지난해 '잉투기'로 주목 받은 신예 '나의 독재자'로 첫 상업영화 도전 "몸·마음 힘들어도 보람 느끼고파" 류혜영(23)은 독립영화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배우다.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그는 2011년 옴니버스 영화 '애정만세' 중 양익준 감독이 연출한 단편 '미성년'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이후 '졸업여행' '숲' 등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개봉한 '잉투기'는 류혜영의 연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됐다. 첫 장편영화인 '잉투기'에서 류혜영은 인터넷 '먹방' BJ로 활약하는 여고생 영자를 연기했다. 겉으로는 유쾌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는 10대만의 외로움이 녹아있는 캐릭터였다. 류혜영은 당돌하면서도 솔직한 연기로 독보적인 20대 여배우의 등장을 알렸다.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쉽게 오지 않을 기회였다. 그러나 류혜영은 섣불리 그 기회를 잡지 않았다. 배우에 대한,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이 일이 진짜 가장 재미있는 걸까'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류혜영으로서' 생활이 지루했던 시기였죠. 그래서 미국을 잠시 다녀왔어요. 주변에서는 '더 열심히 해야 할 때 왜 미국으로 가느냐'고 걱정도 했죠. 하지만 저는 그때야말로 타지에서 겪을 고통도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다시 돌아와도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이 있었고요." 미국에 도착한 뒤 아쉬움과 불안함에 며칠 동안 후회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주어진 상황을 즐기자고 마음먹었다. 그 순간 기적 같이 일이 일어났다. '잉투기'를 눈여겨본 이해준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다. "소름 끼쳤어요. 미국에 가도 누군가 나를 찾아줄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이 됐으니까요. 신기하고도 두려웠죠(웃음)." 그렇게 류혜영의 차기작은 '나의 독재자'로 결정됐다. 본격적인 첫 상업영화였다. '나의 독재자'에서 류혜영은 영화 후반부인 1994년의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스스로를 독재자 김일성이라고 믿는 아버지 성근(설경구)을 외면한 채 백수건달로 살아가는 태식(박해일)을 사랑하는 여인 여정 역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당돌한데다 주관도 뚜렷하면서 아픔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찬 성격은 전작 '잉투기'의 영자와도 닮았다. 그러나 류혜영은 여정을 통해 보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사랑을 주는 것도 잘 한다"는 생각으로 여정에게 빠져들었다. 물론 여정이 마냥 밝고 사랑스럽게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한 순간 마음의 아픔을 드러내는 장면도 있다. 태식에게 임신 사실을 이야기하는 신이다. "깊이 있는 감정을 연기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어요. 계속해서 밝은 캐릭터만 연기했지만 사실 제 이면에는 어두운 모습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소중하고 좋은 신이었어요. 게다가 마지막 촬영이었거든요. 욕심도 있었고 부담도 있었지만 촬영할 때는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류혜영은 '나의 독재자'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도 함께 펼쳐 보였다. 선배 배우들과의 작업은 좋은 경험이 됐다. 특히 '잉투기' 개봉 당시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언급했던 박해일과의 작업은 "신기하고도 감사"했다. "선배님이 그 동안 만난 여배우들 중 제가 가장 많이 산책한 배우래요(웃음). 그만큼 편안했어요. 선배님과 산책을 하다 보니 여정이 태식을 좋아하는 마음도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요." 설경구의 연기를 지켜보면서는 배우로서의 "이상형이자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벅찬 마음도 들었다. '나의 독재자'의 촬영을 마친 뒤 류혜영은 처음으로 소속사에 들어갔다. 최민식·설경구·이정재 등이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다. 독립영화 중심으로 활동했던 지금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걱정도 생긴다. 그러나 류혜영은 "좋은 배우들 사이에 있는 것 자체로 영광"이라며 "작품 선택에 제약은 없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잉투기' 당시 느꼈던 고민들은 이제 단단하게 여물었다. '나의 독재자'까지 마친 류혜영은 지금 자신의 건강함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몸과 마음은 힘들어도 연기적으로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해줄 새로운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잉투기'를 보고 이해준 감독님이 저를 찾아주신 것처럼 '나의 독재자'로 또 다른 누군가가 저를 찾아줄 거라고 생각해요. 막연한 자신감일까요? 하지만 말만 하면 다 될지도 몰라요. 두려움과 자신감이 공존하는 저, 아주 매력적이죠? (웃음)" 사진/라운드테이블(김상곤)

2014-11-26 14:57: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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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약정할인 위약금' 제도 폐지

LG유플러스 '약정할인 위약금' 폐지 이통 3사, 단말 지원금 위약금 제도 개선은 검토 중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약정할인 위약금 제도 폐지에 동참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6일 "약정할인 위약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미래부와의 협의를 거쳐 시행하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약정할인 위약금을 폐지하게 된다. 현재 이통사는 소비자가 2년 약정을 맺고 가입 시 요금 할인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67요금제(6만7000원)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한 고객은 1만6000원의 요금 할인이 이뤄진다. 만일 2년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할인받은 1만6000원을 기간에 비례해 반환해야 한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가입자의 위약금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에 따라 이통사들도 고객 혜택 강화 방침에 따라 제도 개선에 나서게 됐다. 이미 KT는 지난 12일 '순액 요금제'를 출시하며 사실상 약정할인 위약금을 없앴다. 기존에는 2년 이상 약정을 해야만 기본료를 할인 받고,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할인 받은 금액을 위약금으로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KT는 약정 없이도 2년 약정 시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 같은 약정할인 위약금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SK텔레콤도 다음 달 1일부터 약정할인 위약금 제도 폐지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이 불가피하게 해지하는 등 위약이 발생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요금약정할인에 따른 반환금이 부과되나 이를 단말 지원 반환금으로 일원화해 고객 반환금 부담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도 이르면 다음 달 1일 SK텔레콤과 함께 약정할인 위약금 제도를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이통사와 함께 단말기 지원금에 따른 위약금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에 대한 위약금 폐지의 경우 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싸게 구입한 뒤 해약과 함께 단말기를 되팔아 이윤을 남기는 '폰테크' 방지를 위해 당장 변화는 힘든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 3사가 모두 약정할인 위약금 제도 폐지에 동참하는 등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적극 마련 중"이라면서도 "단말기 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의 경우 이를 악용한 사례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최선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14-11-26 14:54: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