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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간호사 시간선택제 근무 확대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간호사가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해 병동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병동 간호사의 시간선택제 근무 등 유연 근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 기준의 시간선택제 간호사 산정 기준 등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병동 근무는 3교대 근무(8시간 교대·주 40시간) 체계가 일반적이며 이에 따라 시간선택제 근무를 원하는 경우는 병동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 시간제가 활성화되지 않아 간호사들이 육아·학업 등의 이유로 전일 근무가 어렵게 되면 병원에서 퇴직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 번 퇴직하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기도 곤란하다. 이에 복지부는 병동에서 시간선택제 근무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해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 기준을 개선키로 했다. 병원의 시간제 간호사 고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모든 병원에서 시간선택제 간호사도 근무시간에 비례해 산정키로 했으며 관련 고시 개정안도 마련됐다. 아울러 최소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한 경우에만 인정받을 수 있는 등 고용 안정성에 대한 기준도 보다 강화되며 야간 근무에 대해서도 야간전담간호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12일부터 행정예고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14-11-11 15:12:52 황재용 기자
내년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 65%···대공황 맞춘 '족집게' 기관 예측 화제

미국의 대공황을 정확히 예측했던 제롬 레비 경제예측센터가 비관적인 세계경제 전망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월가의 낙관론과는 달리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무려 65%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11일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제롬 레비 경제예측센터의 데이비드 레비 소장은 최근 월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레비 소장은 "최근의 세계 경제 추세는 내년의 하강 국면을 예고하는 쪽으로 분명히 가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의 유동성이 여전히 방대해 또 다른 금융 위기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국들의 통화 정책 구사 여력이 충분치 못해 저인플레가 디플레로 악화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게 레비 소장의 지적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할 정도로 무역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도 위기 가능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제롬 레비 센터의 이런 비관론은 미국 경제 호조 여지가 많다는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의 분석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제롬 레비 경제예측센터가 2007년 2월 주택 거품 붕괴를 예측했고 이보다 앞서 1929년 미국 증시 대폭락을 점쳤던 곳이기 때문에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2014-11-11 14:54:4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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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패션왕' 안재현 "연기라는 옷장, 다양한 옷으로 채울래요"

즐겨보던 웹툰 원작, 악역에 매료돼 출연 패션과 선악 대립, 이면적인 면에 중점 "행복하고 여유로운 배우 되고 싶어요" "하루가 끝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무언가 꿈속에 있는 것 같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그래서 행복해요." 안재현(27)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스타다. 모델 출신인 그는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와 올해 '너희들은 포위됐다'까지 두 편의 드라마에서 곱상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에서 안재현은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주인공 우기명(주원)의 라이벌이자 기안고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원호 역을 맡았다. 첫 영화를 마친 그는 "모든 게 즐겁고 재미있다"며 "꿈에서 깨고 싶지 않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 첫 영화라서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나 둘 다 짜릿하다. 다만 영화가 조금 더 여유로운 것 같다. 기술시사와 언론시사로 영화를 두 번 봤는데 오들오들 떨면서 내 연기를 체크했다. 긴장됐지만 유쾌한 경험이었다. ◆ 원작 웹툰을 본 적 있나? 즐겨보던 웹툰이었다. 완결까지 봤다. 모델로 활동할 때라서 나도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웹툰에 나오지 않아서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주는 웹툰이었다(웃음). ◆ 독특한 웹툰이라서 영화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비슷한 생각이 있었다. 웹툰이 어떻게 영화로 그려질지 궁금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느낀 건 웹툰은 웹툰이고 영화는 영화라는 것이다. 싱크로율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굳이 원작과 비교하는 것보다는 영화적으로 각색된 부분을 본다면 마음 편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나리오에서 만난 원호에게 끌린 점은 무엇이었나? '별에서 온 그대'의 윤재 이후 두 번째 고등학생 역할이었다. 윤재와 비슷하게 보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원호는 윤재와 달리 악역이라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원호는 부모님의 사랑이 용돈으로 대체되는 요즘 10대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는 나름의 아픔이 있는 캐릭터라 좋았다. 이유 없이 나쁜 친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원호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의상에 많이 신경 썼다. 우기명 역의 주원이 주로 난해하고 아름답지 않은 옷을 많이 입는데도 비주얼이 빛났다. 주원에게 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우기명과 김원호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영화가 공감을 못 살 것 같았다. 그리고 선과 악의 대립이 강조되는 만큼 사람들 앞에서는 착한 척을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나쁘게 행동하는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 '패션왕'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원호가 '간지폭풍'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다. 만족하는 장면이고 길이길이 남을 것 같다. 처음으로 와이어를 타고 연기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나보다 보조출연자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썩소'를 날리며 연기했지만 그들은 그런 나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연기해야 했기 때문이다(웃음). ◆ 원호와 아버지의 갈등가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은 아쉬움은 없나? 있다. 하지만 영화 전체를 본다면 지금 정도로 충분한 것 같다. 원호가 악역으로서 우기명이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 것으로 충분하다. 우리 영화는 우기명의 성장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호는 악역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원호에게 애잔함을 느끼게 하기 보다는 그냥 악역으로 남는 것이 영화의 유쾌함과 잘 어울린다. ◆ "간지는 브랜드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모델 안재현은 브랜드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어릴 때는 비싼 걸 갖고 싶어 했다. 비싼 게 좋아보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브랜드를 안 보게 된다. 브랜드 때문에 옷이 예뻐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다. 그런 친구(옷)를 데리고 오면 며칠 뒤에는 안 예뻐 보인다. 정말 예쁜 건 청바지에 흰 티셔츠처럼 심플하고 댄디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브랜드보다 예쁘고 적당한 가격의 옷을 고른다. 다만 가격이 비싼 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만의 패션관이 있다면? 패션은 예의라고 생각한다. 결혼식에 추리닝을 입고 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예의 다음에 기능성과 재미가 있다. ◆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영어 사전으로 따지면 이제 알파벳을 다 배운 단계다. 조금 더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그리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배우가 되고 싶다. 몰입할 수 있는 배우도 되고 싶다. 연기라는 옷장에 다양한 옷을 채우고 싶다.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4-11-11 14:45:08 장병호 기자
미래부, 13일 'R&D 혁신 대토론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The-K호텔)에서 '연구개발(R&D)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부처, 언론계, 일반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사업화가 잘 안되는 문제가 어디에 있고 근본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격 없는 토론의 장으로 준비했다. 우선 이희국 LG그룹 사장(기술협의회 의장)이 'R&D의 문제점과 돌파구'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의 주재 하에 'R&D, 근본적 문제점과 혁신적 해법 모색'을 주제로 200여 분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R&D 수행 주체 ▲성과 활용주체 ▲지원 주체의 시각으로 나눠 총 3부로 진행된다. 문길주 전 KIST 원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이 각각 진행을 담당한다. 토론회는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며, 온라인(SNS)을 통해 실시간 의견과 질의도 받을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국가R&D 혁신방안'(가칭)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1-11 14:42:5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제2회 창조경제타운 비즈니스캠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단법인 앱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창조경제타운 비즈니스캠프(B-Camp)'를 11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개최했다. B-Camp는 소프트웨어(SW)·앱 분야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구성요소를 이해하며 참여한 사람들끼리 서로 도우며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타운의 회원을 대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스스로 사업성을 진단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워크숍으로, 지난 9월 27일 제1회 창조경제타운 B-Camp에 이어 참석자의 높은 호응도 속에 두 번째로 열렸다. 지난해 2월부터 앱센터와 공동으로 예비창업팀 및 스타트업을 위해 B-Camp를 운영한 로아컨설팅에서 교육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참석자가 실습과 토론을 통해 자신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고객가치와 시장성을 심도 있게 따져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창조경제타운 B-Camp 강연에서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도 현실세계에서 구조화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제안자는 내 아이디어의 경쟁재, 대체재가 무엇인지, 고객이 누구인지, 고객에게 주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상욱 미래부 창조경제기반과장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은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높이는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11-11 14:41: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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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알리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미니 3집 '터닝포인트'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가 새 노래로 돌아왔다. 알리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미니 3집 '터닝포인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펑펑'을 비롯한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신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는 알리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그는 "이별을 겪고 난 뒤 노래를 부르면 감정이 묻어난다"며 "그래서 노래할 때는 거짓말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연이어 '그대여 함께해요' 무대를 선보인 알리는 "애착이 가는 노래"라며 "프러포즈할 때 부르는 노래인데 내 결혼식에서도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데뷔 이래 첫 쇼케이스를 연 알리는 "걸그룹이 된 기분"이라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터닝포인트'다. 이제까지 발표한 음반 중 내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타이틀곡 '펑펑'을 열창했다. '펑펑'은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보낸 한 여자가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펑펑 울고 있다는 내용의 노래다. 한층 더 깊어진 알리의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다. 알리는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선배들의 노래들을 재해석해 부르며 인기를 모았다. '선배들의 노래도 잘 부르는 실력파 여가수'라는 대중의 높은 기대치에 대해 그는 "내 목소리는 약간 쇳소리가 난다. 그걸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아닌 분도 있다. 그래서 듣는 분들 귀에 편안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힘을 많이 뺐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알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뒤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언제나 내게도 나만의 앨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팬들도 내가 대중들 앞에서 내 노래를 부르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앨범에도 자작곡이 있었지만 다른 노래에는 내 의견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모든 노래에 내 이야기를 담았다"며 새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알리의 팬들도 함께했다. 알리는 가수 지망생인 팬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즉석해서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4-11-11 14:36:0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