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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무원연금 개혁·사자방 국조 연계 시사

새누리당이 이번 정기국회가 끝난 뒤 가동될 여야 당대표·원내대표 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비리' 국정조사 문제를 연계해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2일) 예정대로 예산안이 통과된다면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가 여야 대표·원내대표 '2+2(연석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사자방 국조에 대한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각에서 여야간 공무원연금 개혁과 '사자방 국조' 빅딜설이 계속 제기되는 데 대해 "정치라는 게 딜 아닌가"라며 여야가 주고받기식으로 현안을 처리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대표는 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국회 주도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야당의 참여와 협조를 촉구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8일 예산안 처리 등에 대해 합의하면서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정치개혁특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사안은 2014년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된 직후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에서 협의를 시작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2014-12-01 14:16:0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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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충전, 부산지하철 무인충전기에서도 'OK'

이젠 부산 지역에서도 무인충전기를 통한 티머니 충전이 지하철 전역에서 가능해졌다.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부산 지하철 전 역사의 무인충전기에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인충전 서비스 오픈으로 부산 시민들은 주요 충전상 및 편의점뿐만 아니라 지하철 무인충전기에서도 티머니 충전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무인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부산 지역 티머니 충전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와 팬사인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31일까지 티머니 고객 929명에게 아이폰6, 아이패드 미니, 블루투스 셀카봉, 기프티콘, 티코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0명의 당첨자를 초청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사인회와 사진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5일 부산 대연 CGV에서 진행되며, 방탄소년단 앨범과 팝티머니 에디션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2009년 티머니를 부산에 처음 진출시킨 이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부산 지역 티머니 사용자가 30만명에 달할 정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부산 지하철 무인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1 14:09: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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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무한도전'…'착한' 달력으로 시청자 사랑 증명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사랑을 재는 객관적 지표가 시청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착한' 달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도 초미의 관심이다. JTBC 측은 1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이 만든 새해 달력이 온라인 출시 4분 만에 재고 3500부가 전부 팔려 나갔다다고 밝혀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대한민국의 다양성을 응원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탁상용 달력은 10개국 비정상대표들의 개성 넘치는 화보로 구성됐다. 달력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방학 중 끼니를 거르게 될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달력은 1만부 한정으로 제작돼 교보문고(강남점, 안국점), 아름다운 가게(안국점), 티몬 등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MBC '무한도전' 2015년 달력과 다이어리가 지난 27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방송 10주년을 기념한 탁상용 달력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달력 이미지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하차한 가수 길과 방송인 노홍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 분을 받아 내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무한도전' 달력은 역대 최고 금액인 8억 7061만 4710원의 순수익금을 기록했고 이는 보호시설 그룹홈 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초중고 장학금 지원과 청각장애인 소리찾기,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기부됐다. 한편 '무한도전'의 역대 달력 수익금은 2008년 1억350만원, 2009년 4억3000만원, 2010년 6억1993만원, 2011년 8억2144만원, 2012년 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2014-12-01 13:54: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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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반전의 꽃미남, 배우 정해인

tvN '삼총사'로 첫 주연 데뷔 신고식 어려보이지만 88년생 용띠…20대 가기 전 청춘 역 하고싶어 꽃미남 이미지? 알고보면 태권도 유단자…반전 매력 물씬 tvN 드라마 '삼총사'는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다. 국내 최초 계획된 시즌 드라마였으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은 tvN 인기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함께한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작품이었다. 기대작이었던 만큼 주연배우 캐스팅 또한 화려했다. '나인'의 주역 이진욱과 데뷔 후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양동근, 신(新) 한류스타로 떠오른 정용화까지. 그 사이에 작고 흰 얼굴의 앳된 청년이 있었다. 바로 신예 정해인(26)이다. ◆ 꽃미남이시네요 그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다. 주인공 최강주(이홍기 분)의 동생 최강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극중 캐릭터는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였다. 첫 주연작 '삼총사'에서 그가 연기한 안민서도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잡아끄는 '꽃무사' 캐릭터였다. 예쁘장한 소년의 느낌이 강한 이미지는 배우로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은 무엇일까. "제 얼굴은 좀 흐릿하게 생긴 것 같아요. 배우는 자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모습을 모두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카메라 앞에서 100% 활용할 수 있거든요. 연기하는 사람이 자기의 장점을 모르면 안 되겠죠? 사실 눈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귀도 마음에 들고요. 아쉬운 점은 키요. 요즘 남자 배우들은 키가 다 훤칠하더라고요." 놀라운 것은 그가 내년이면 20대 후반에 접어든다는 사실이다. '백년의 신부'에서 형으로 나온 이홍기는 실제로 정해인보다 두 살 아래다. "다들 절 보고 동안이라고 하시는데 데뷔를 늦게 한 입장에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올해 스물일곱 살이라 20대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20대가 끝나기 전에 청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교복입고 연기하는 10대 캐릭터도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어요. 입시에 찌든 현실적인 고등학생 역할 같은 거요." ◆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삼총사'는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과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그가 연기한 안민서는 원작 소설 아르미스 역에 해당된다. 즉 삼총사로서 이진욱·양동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이다. "'삼총사'가 제 두 번째 작품이었어요. 대작에 선배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신기했죠. 그 다음에는 기에 눌렸고요(웃음). 워낙 연기를 잘하는 선배들이니까 그 사이에서 '나는 어떡해야하나'하는 마음이었어요. 나중에는 친해져서 같이 즐기면서 촬영했어요." 하지만 '삼총사'의 첫 번째 시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라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형편없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주 1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은 오히려 극의 흐름을 끊어지게 해 독이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 1회 방송이라고 해도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더 여유있지는 않아요. 밤샘촬영하고 힘든 건 똑같았어요. 시청률이 생각만큼 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무척 좋았어요. 이진욱 선배도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즐기면서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삼총사' 촬영 기간이 총 넉 달이었는데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즐거웠습니다. 그새 정이 들었는지 벌써 보고 싶어요. 물론 시즌2 때 다시 만나기는 하지만요." ◆ 모든 준비는 끝났다 '삼총사'를 위해 그를 비롯한 배우들은 승마부터 검술을 익히는 데 상당한 시간을 쏟았다고 밝혔다. 배우들이 처음 만난 곳도 승마장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해도 액션신에는 부상이 뒤따른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고 타박상 정도에서 끝났어요. 평소 운동을 즐기는 데 그게 도움이 됐어요. 실은 제가 태권도 3단이에요. 어릴 때 시작해서 10년 정도 했어요. 초등학생 때 친구랑 싸우면 항상 지는 거예요. 지는 게 너무 싫었어요. 하루는 엄청 얻어터지고 와서 울면서 엄마를 졸랐어요. 태권도 학원에 보내달라고요(웃음). 악에 받쳐서 시작했는데 10년이나 했네요. 태권도 선수를 꿈꾸던 때도 있죠. 같이 태권도 하던 친구는 지금 사범이 됐고 저는 연기자가 됐어요." 태권도를 하는 꽃미남이라니 의외였다. 그런 의외의 매력은 정해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제 눈이 선하게 느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무섭다고 말하는 분도 있어요. 존경하는 배우가 박해일 선배님인데 그 분의 눈빛이 묘하잖아요. 그런 면을 배우고 싶어요. 개구쟁이 역할도 가능하고 섬뜩한 캐릭터도 가능한 그런 배우요."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 디자인/박은지

2014-12-01 11:55:48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