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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나선 송지은 "시크릿 멤버 없이 활동? 사실 몹시 신나"

첫 번째 미니 앨범 '25' 발표…댄스곡 이미지 변신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송지은은 14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25'의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시크릿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댄스 무대를 꾸민 송지은은 "사실 지금 몹시 신난다. 솔로를 할 땐 무대 가운데 서서 노래했는데 오늘은 춤을 추며 걸어 다니니 카메라가 날 따라와서 주목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솔로활동을 지켜보며 대견했다. 그룹 활동하던 친구들이 팀을 벗어나 혼자 방송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잘 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도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예쁜 나이 25살'은 외모도 사랑도 성숙한 스물다섯 살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의 세련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송지은이 지난 2011년 발표한 첫 솔로곡 '미친거니'가 그의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였다면, '예쁜 나이 25살'은 송지은의 청아한 목소리부터 깔끔한 고음 처리, 담백한 랩까지 다양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노래다. 올해 25세인 송지은은 "나중에 할머니가 된 후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지금이 가장 빛나는 순간일 것 같다"며 "솔로 활동을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피곤하기 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2014-10-14 16:37: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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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타리카 펑가전…"수비에 주력해 점유율 높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은 "파라과이전만큼만 플레이 한다면 코스타리카에게 승리할 수 있다"며 2연승을 다짐했다. 피파 랭킹 15위인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강호로 평가 받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랭킹만으로 보면 누가 이길 지가 분명히 드러난다"며 "그러나 파라과이전에서 했던 만큼만 플레이 한다면 상대 랭킹이 아무리 높아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전에서 남태희(레퀴야)·김민우(사간 도스)·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는 "(코스타리카전) 선발로 누굴 세울지 구상은 마쳤다"며 "파라과이전 때 새로운 멤버가 좋은 결과를 끌어낸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 선발 명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는 보다 수비적으로 나가면서 볼 점유율은 더 높이겠다"고 강조해 수비라인에 보다 힘을 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자국 축구협회를 통해 선발 명단을 14일 공개했다. 브라질 월드컵 당시의 선발 명단과 비슷하지만 대형에는 다소 변화가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전 결승골과 그리스전 선제골을 뽑아낸 브라이언 루이스와 아스널의 공격수 조엘 캠벨이 공격을 책임진다. 아울러 스리백 수비 포메이션이 포백으로 바뀐 게 눈에 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키는 케일러 나바스가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나바스는 월드컵에서 신내린 듯한 선방을 보여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선수다.

2014-10-14 16:36:14 김학철 기자
'일병-상병' 2단계…병사 계급 52년 만에 개편 추진

육군은 14일 병영 내 부조리와 폭력을 줄이기 위해 병사 계급 체계를 현재 4단계에서 사실상 2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병사 계급을 현재 '이병-일병-상병-병장' 4단계에서 '일병-상병-병장' 3단계로 줄이고, 병장 계급은 분대장에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을 마치면 바로 일병 계급장을 달아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군인사법에 따르면 훈련소에 입소한 신병에게 이병 계급이 부여되나 실제로는 훈련소 신병은 '훈련병'으로 불리고 이병 계급장은 훈련소를 퇴소할 때 달게 된다. 육군의 검토안은 훈련소를 퇴소한 병사에게 바로 일병 계급을 부여하는 방안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병 계급은 사라지는 셈이다. 또 상병 중 우수자를 분대장으로 선발해 병장 계급을 부여하기 때문에 분대장이 아닌 병사는 일병과 상병 계급장만 달고 군 복무를 하게 된다. 한국국방연구원(KIDA)도 2012년 11월 '병 4계급 구조의 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병사들의 계급을 '일병-상병-병장' 3계급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계급별 목표 수준도 일병(Starter)은 개인 전투 기술을, 상병(Sporter)은 팀 단위 전투 기술을, 병장(Smarter)은 분대 전투 지휘 능력 완성을 각각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계급별 복무 기간은 이등병 3개월, 일등병 7개월, 상등병 7개월, 병장 4개월이다. 육군이 추진하는 병사 계급 체계 단순화가 현실화하면 52년 만에 4계급 체제가 사실상 2계급 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분대장이 아닌 일반 병사는 신병 훈련 기간을 제외하고 일병으로 10개월, 상병으로 10개월 정도 복무하게 된다.

2014-10-14 16:17:5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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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슬링샷 RPG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판권 계약

미소녀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슬링샷 RPG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를 우리나라에서 만나게 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일본 IT 기업 사이버 에이전트의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판권 확보는 일본과 대만, 홍콩에 이은 것으로 연말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우리 공주님이 귀여워'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슬링샷(slingshot) 방식의 RPG로 '앵그리버드'처럼 새총을 쏘는 듯한 게임 방식을 취한다.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에 의해 이용자의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흐름이다. 여기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들을 구하러 다닌다는 동화적 주제와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졌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일본 iOS 게임 매출부문 20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만과 홍콩에도 게임이 출시되어 중화권 이용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배영삼 NHN엔터테인먼트 캠프장은 "국내에서는 슬링샷 RPG가 아직 대중화된 장르는 아니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만큼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꼭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이버 에이전트의 아메바 게임부문 총괄 츠지오카 요시타츠는 "'대난투RPG 가디언헌터' 등의 퍼블리싱으로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번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높은 품질의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겸비해 슬링샷 장르 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도 대표적인 슬링샷 RPG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4 16:15:22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