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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혁신위, 홍준표·원희룡 자문위원장에 임명

새누리당은 25일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소설가 복거일씨와 문진국 전 한국노총 위원장 등 7명을 추가로 보수혁신위 위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혁신위원으로 위원 명단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던 홍준표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논란 끝에 자문위원장으로 자격을 바꿔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7·30 재보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나 의원과 소설가 복거일씨, 문진국 전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용 전남대 교수, 서경교 한국외대 교수, 송정희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김정미 베트올 대표 등 7명을 혁신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김문수 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의 혁신 위원 가운데 18명이 확정됐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김문수 위원장이 과거 당에서 혁신위원장을 했던 분들을 혁신 위원으로 모시면 그 때 연구했던 내용을 갖고 더 깊이있고 빠른 혁신이 되지 않겠느냐는 뜻을 갖고 홍준표·원희룡 지사와 나경원 의원을 모시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6개월 안에 모든 안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도지사의 직분으로는 회의에 참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그 분 둘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 홍·원 지사는 자문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09-25 13:23:2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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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골든 위크엔드' 열린다…야구·양궁·레슬링·배드민턴 등 주말 금 쏟아진다

태극전사들이 주말 인천에서 금밭을 일군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중반으로 돌입한 가운데 27~28일에는 국민 스포츠인 야구 준결승과 결승전을 비롯해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양궁과 레슬링, 배드민턴 등이 열린다. 5회 연속 종합 2위와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은 화끈한 메달 레이스를 벌이며 이번 주말을 '골든 위크엔드'로 장식하려 한다. 국민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야구 대표팀은 27일 중국과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고비인 대만전을 콜드게임 승으로 넘긴 한국은 B조 1위를 확정했고, A조 2위가 유력한 중국과 맞붙는다. 준결승 마운드는 이재학(24·NC 다이노스)과 이태양(24·한화 이글스) 두 '영건'이 책임진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요원 두 명을 연속 등판시켜 긴 이닝을 소화하게 하는 작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류 감독의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때 사용해 효과를 본 전략이다. 중국 타자들이 낯선 유형의 투수에 부담을 느낀다는 전력 분석 결과에 딸라 사이드암인 이재학을 먼저 내보낸 후 우완 정통파인 이태양을 연이어 투입시킬 계획이다. 중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도 한국의 사이드암 김병현을 맞아 8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해 6이닝 무득점으로 고전했다. 태국과 대만을 상대로 연속해서 콜드게임 승을 거둘 정도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타자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맹공을 퍼부으며 결승전까지 타격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세계최강 한국 양궁은 27일(컴파운드 남녀 단체·개인)과 28일(리커브 남녀 단체·개인) 각각 4개씩 걸린 금메달을 싹쓸이한다는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컴파운드가 정식종목으로 편입된 데다가 리커브 단체전에 세트제가 도입돼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단체전 세트제에서는 화살 총점이 아닌 세트 승점으로 승부를 가려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리커브에서는 아성을 지키고 새롭게 도입된 컴파운드의 최강자 자리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시안게임 양궁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이 세계적인 강호라 올림픽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남자부 리커브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전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이 선봉에 나선다.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지난해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 이승윤(코오롱)도 가세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구본찬(안동대)도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리커브 여자부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 금메달, 2009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단체 2관왕을 차지한 주현정(현대모비스)이 나선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챔피언 장혜진(LH), 2011년 런던 프레올림픽 개인, 단체 우승자 정다소미(현대백화점), 2005년 마드리드, 2007년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자 이특영(광주광역시청)도 출전한다. 컴파운드는 올림픽, 전국체전 종목이 아니라서 소외된 면이 있었고 국내에 정착한 지도 오래되지 않았다. 활은 다르지만 양궁 강국의 기본기를 지니고 성장한 컴파운드 선수들은 세계무대에서 금세 두각을 드러냈다. 남자부에는 최용희, 민리홍(이상 현대제철), 김종호, 양영호(이상 중원대)가 출전한다. 여자 컴파운드에는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윤소정(울산남구청), 김윤희(하이트진로)가 나선다. 3수 끝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26·삼성전기)는 남자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잊은 채 27일 남자복식에 출전한다. 유연성과 짝을 이룬 이용대는 23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2번째 주자로 나서 중국의 장난-쉬천을 2-0으로 완파했다. 이용대는 단체전 우승 후 "여러 대회에서 중국에 지면서 2위를 한 적이 많아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인천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었는데, 우승하게 돼 더 뜻깊다"며 "단체전은 끝났으니 오늘의 기쁨은 오늘만 누리겠다. 잘 준비해 개인전의 목표도 이루겠다"고 2관왕 등극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28년 만에 '노 골드'의 수모를 겪은 한국 레슬링은 인천에서 부활을 다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730일 동안 극한의 체력 훈련을 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김현우·류한수(삼성생명), 정지현(울산남구청) 등이 포진한 그레코로만형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27일 남자 자유형 57㎏급에 출전하는 윤준식(삼성생명)은 급성장한 기량으로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에 밀렸던 여자 레슬링에서도 48㎏급의 이유미(칠곡군청)가 이날 우승에 도전한다.

2014-09-25 13:01: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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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공식 입장 "술자리 해프닝. 마약과 무관"…전날 무슨 일이?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대낮에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돼 마약투약 여부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걷다가 쓰러져 주민신고를 받고 경찰조사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아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한다. 경찰서 간이조사 결과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과음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로 밖으로 나와 도로를 활보했다. 줄리엔 강은 평소 맥주 1잔도 잘 마시지 못할 정도로 주량이 약하다. 그러나 지난 17일 지인들과 클럽 술자리에 참석해 모르는 사람들이 주는 술을 받아마셨고 과음 후 귀가한 바 있다. 관계자는 "마약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술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으니 억측성 보도엔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상하의만 입고 걷다가 주민의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그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줄리엔 강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2014-09-25 12:04:5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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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1차 티저 공개…클래식 선율 가득·달달한 눈맞춤

KBS2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그의 지휘봉이 움직이는 순간 알았다. 클래식을 공기에 품은 듯 귓가에 클래식 선율이 머물던 그 곳.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만나다'라는 주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배경과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의 선율이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클래식 선율에 따라 악보 위를 움직이는 주원의 손과 건반을 두드리듯 자유로워 보이는 심은경의 손가락, 두 사람의 눈맞춤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다. 영상엔 비에라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이자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의 지휘에 맞춰 연주 중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도 삽입됐다. 이는 열정적인 클래식 청춘들의 성장을 클래식 선율에 녹여내야 하는 작품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천재 음대생 차유진, 심은경은 자유로운 4차원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음악적으로 소통하면서 사랑하고 성장한다. '연애의 발견' 후속 작으로 내달 13일 첫 방송.

2014-09-25 12:04:2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