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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기자회견에만 3500명 3년 만의 태국공연 앞두고 열기 고조

그룹 JYJ가 콘서트 하루 전 개최한 기자회견으로만 3500여 명의 팬을 불러모았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태국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3500여 명의 팬이 몰렸고 무대 앞 광장뿐 아니라 무대 뒤 2·3층 공간까지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소리에 기자회견 마이크 소리가 묻힐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팬들은 저녁에 열린 기자회견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장사진을 이뤘다. JYJ는 "JYJ로서 3년 만에 태국을 방문했다.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 줘서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JYJ는 "아시아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서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 운동 경기에 참여한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하겠냐고 묻자 김준수는 한국의 대들보인 양궁, 김재중은 펜싱이라고 답했다. 박유천은 김준수의 매니저로 참가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태국 여성의 어떤 점이 좋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JYJ는 "태국 팬들의 눈이 예쁘다. 너무나 뜨거운 환영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지난달 서울에서 시작한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을 진행 중이다. 홍콩,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중국 청두,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에 이어 25일 태국 방콕 무앙 통 타니 챌린저홀에서 공연한다.

2014-09-25 10:45:1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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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발매에 중국 밀수 성행...1800대 적발

애플의 신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가 되지 않을 때마다 중국의 애플 팬들은 마음이 조급해진다. 자연스럽게 애플 신제품 발매 시기는 세관이 밀수를 중점적으로 적발하는 시기가 된다. 아이폰6는 19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와 판매 업자는 제품을 몰래 대륙으로 들여오려다 덜미를 잡혔다. 선전 세관은 23일 오후까지 뤄후, 황강, 원진두, 선전완 등 항구에서 아이폰6 1800여 대를 적발했다. 선전 세관은 19일 홍콩 여성 림모씨가 뤄후 항구를 통해 입국할 때 유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여 가방 검사를 했다. 가방에는 지갑과 생리대용 파우치, 열쇠, 휴지 등이 들어있었다. 파우치에서 딱딱한 물체가 만져져서 열어보니 아이폰6가 있었다. 같은 날 오후 푸톈 항구에서는 학생 복장을 한 중국 관광객이 큰 찻잎 선물상자를 들고 검사대를 피해 지나가다 직원의 눈에 띄었다. 찻잎 상자 안에는 찻잎이 아닌 아이폰6 여섯 대가 들어 있었다. 22일 뤄후 세관과 홍콩세관 뤄후통제소는 공동으로 밀수 퇴치 작전을 펼쳤다. 작전 중 세관은 남성 2명이 각각 아이폰6 세 대씩을 속옷에 숨겨 입국하는 것을 적발했다. 아이폰6가 아직 중국에서 발매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용자들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주문예약을 하거나 다른 경로로 중국 시장에 유입되는 상품을 비싼 가격에 살 수 밖에 없다. 뤄후 세관이 지난 며칠간 발견한 아이폰6 중에는 일반 관광객이 인터넷에서 예약한 휴대전화를 홍콩에서 가지고 온 것도 많다. 대부분은 20대 젊은층으로 1, 2대 많으면 3, 4대를 사서 포장도 뜯지 않은 채로 가져왔다. 외부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에 대해 세관은 합리적인 수량인 경우 관세를 받은 뒤 통과시키고 있다. 거액의 차익을 위해 아이폰6를 밀수하는 행위는 세관이 중점적으로 적발하고 있는 대상이다. 중국 세관 규정에 따르면 휴대전화는 관세상품 중 하나로 입국 시 10%의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아이폰6는 이르면 다음달 판매될 예정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25 10:41:05 조선미 기자
"유족 합의금 받았어도 산재급여 별도 지급"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사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았다고 해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급여 등은 별도로 지급돼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일터에서 숨진 김모(여·사망 당시 32세)씨의 아버지 김씨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주지 않겠다는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 가족에게 지급된 합의금은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제외한 나머지 손해배상금을 의미한다"며 "합의금을 지급받았다고 해서 산재보험 급여 및 장의비 등에 대한 청구권이 소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회사들과 김씨 가족과 함께 작성한 합의서에도 '산업재해보상법상의 보험급여와는 별도로 지급하는 것'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며 "이미 손해배상금이 지급됐다는 이유로 청구를 거부한 공단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광고·마케팅 업체에 근무하던 김모씨는 현대카드사가 조성하는 '디자인 도서관'의 인터넷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 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았다 2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에 유족들은 공단에 유족 급여와 장의비를 달라고 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2014-09-25 10:30:5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