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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위해 'AI기반 행동분석' 기술 도입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딥러닝 기반 비전(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한다.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들에게 제공하여 도전적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자해, 쓰러짐, 배회, 달리기, 점프, 발차기, 주먹질, 밀고당기기, 눕기 등 총 9가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행동에 대한 빈도수 및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AI 발달장애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AI행동분석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AI 돌봄 서비스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 돌봄 데이터에 기반한 중재 계획을 세워 복지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AI 발달장애인 케어서비스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곳에서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과 비전 AI 기반 발달장애 조기진단 및 도전적행동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을 위한 AI 리빙랩을 구축했다. 같은해 11월부터는 서울시와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 AI돌봄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총 8곳의 발달장애인 AI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강세원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민관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Vision AI 기술을 접목해 ESG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AI 기반 ESG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1 09:50: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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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 'AI-VOC포털' 사내 확대

KT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 기반 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AI-VOC 포털은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KT는 매월 약 300만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유관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VOC 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온라인 버즈 기능 ▲유관부서 VOC 알림 기능 'VOC Alert'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장애정보 등으로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했다. AI-VOC 포털의 '온라인 버즈' 기능은 100번 고객센터를 통해 들어오지 않은 VOC이지만, 온라인상에 VOC 관련 내용이 노출되면 내용을 분석해 공유해주는 기능이다. 선제적인 이슈 대응이 가능해 VOC 감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VOC가 급증하는 경우에 서비스 부서에 자동으로 알림을 해주는 'VOC 알러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른 보호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VOC 추가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AI-VOC 포털은 지난 2022년 10월 개발되어 그동안 고객 접점 부서나 일부 경영진 중심으로 품질 개선을 위해 운영돼 왔지만,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모든 부서가 고객 니즈 파악 및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고민하자는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전사 확대 적용이 결정됐다. KT는 지난 2017년부터 고객센터에 자체 개발한 'AI챗봇' 서비스와 '목소리 인증'기능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 제공에 활용해 왔다. 그 결과 월 평균 151만건 챗봇을 통한 고객 안내와 월 36만 건 이상의 목소리 인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AI가 고객과 상담사의 대화를 텍스트로 변환(STT)하고 상담 추천과 요약을 제공하는 'AI 상담 어시스트(Assist)' 기능을 전국 고객센터에 적용해, 상담사들의 업무 경감과 고객 서비스 체감 향상에도 활용하고 있다. KT는 AI-VOC 포털을 활용하여 VOC 발생 지역 및 유형별 추세 등의 정보를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한 결과 VOC가 전년 대비 약 51% 감소했다며, 이번 전사 확대를 통해 VOC 감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본부장은 "KT는 고객의 VOC를 소중한 경영자산으로 생각하고 데이터화 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언제 어디서 VOC가 발생할 지 사전 예측하여 이용자 보호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09:43: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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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아젠과 손잡은 인실리코젠…진단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 QCII 데이터 센터 설치 -진단 리포트 플랫폼 'ireport H' 출시 인실리코젠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퀴아젠(QIAGEN)과 협력해 지난 1월 한국에 설치한 QCII(Clinical Insight Interpret) 데이터 센터의 운영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덴마크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 설치된 QCII 데이터 센터는 큐레이션 된 대규모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신뢰도 높은 정밀의학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퀴아젠은 1984년 설립되어 전 세계에 DNA, RNA 추출 키트 및 유전자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QCII는 종양학 및 유전적 응용 분야 모두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CE-IVDR)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NGS 해석 플랫폼이다. NGS 데이터로부터 분석된 유전자 변이를 임상적으로 해석해 맞춤형 치료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퀴아젠은 국내 의료 및 데이터 관련 법을 준수하면서 국내에서도 NGS 변이 데이터의 임상적 해석이 가능하도록 인실리코젠과 협력하여 국내에 QCI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인실리코젠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암·유전질환 등의 변이 정보, 표적약물 정보,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리포트 플랫폼 '아이리포트 휴먼(ireport H)'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해 NGS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 예측, 조기 발견, 표적 치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이사는 "QCII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암 및 유전질환 진단 리포트를 국내에 제공, 개인별 맞춤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1 09:23: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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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민찬 학생, ‘BFMC 2024’ 수상…“GPS 없이 차량 위치 파악 기술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민찬 기계공학과 학생이 최근 '보쉬 퓨쳐 모빌리티 챌린지(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 2024)'(BFMC)에서 3등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민찬 학생은 국민대 학생들과 'SEA:ME'팀을 구성해 BFMC에 참가했다. 정민찬 학생은 SEA:ME팀에서 팀장 역할을 맡았다. BFMC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인 보쉬가 2017년부터 매년 전세계의 학사, 석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학생들은 실제 차량의 10분의 1 크기인 차량에 적용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축소된 스마트시티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예선을 거쳐 80팀이 선발됐으며, 6개월 동안 매달 제출한 월간 보고서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24개의 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과 결승은 기술 프레젠테이션, 차량 주행·완성도, 이전 프로젝트 성적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SEA:ME팀은 파티클 필터(Particle Filter)를 이용한 로컬리제이션(Localization)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뒤 차량에 적용했다. 로컬리제이션은은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차량에서는 위성 GPS를 이용해 얻어지는 위치 값을 그대로 사용한다. SEA:ME팀은 부정확한 GPS만 제공되는 대회에서 GPS를 사용하지 않고 차량 정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파티클 필터를 사용했다. 파티클 필터는 차량의 여러 센서 데이터를 융합해 얻은 위치 정보와 주변 파티클을 시뮬레이션해 계산한 강도(weight)를 기반으로 위치를 측정하는 기법이다. 그 결과, GPS를 적용하지 않고도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고속 주행, 일반 주행, 주차, 차량 회피 등 대회에서 주어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SEA:ME팀은 이 같은 성과를 보이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민찬 학생은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폭스바겐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매년 운영하고 있는 'COSS-폭스바겐그룹코리아 미래자동차 SW 인재양성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SEA:ME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민찬 학생은 하수종 기계공학과 학생과 함께 SEA:ME 프로그램에 선발돼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독일에 머물며 폭스바겐의 지원을 받아 미래 자동차에 적용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르고 있다. 정민찬 인하대 기계공학과 학생은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에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독일에서 SEA:ME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운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를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개발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1 09:1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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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배임·횡령 무혐의… "옳은 결론 내려준 사법부에 감사"

프로그래머 출신 기업인 이두희(40) 멋쟁이사자처럼(멋사) 이사가 2년 간의 법적분쟁 끝에 횡령·배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두희 이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33)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10일 멋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지난 5일 이두희 이사의 횡령·배임을 주장하던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 고소 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앞서 2022년 멋사 대표였던 이두희 이사는 NFT(대체불가토큰) 기업 메타콩즈의 이강민 전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이강민 전 대표·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의 성매매, 주주 협박 의혹 등이 불거져, 이강민 전 대표가 메타콩즈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해임 돼 경영권을 상실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홀더들을 위해 메타콩즈를 정상화고자 하기 위해' 멋사가 메타콩즈를 인수했다는 게 멋사 측 설명이다. 이강민 전 대표는 이에 불복해 이두희 당시 멋사 대표(현 이사)를 횡령·배임으로 고소·고발했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 모든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이강민 전 대표가 거듭 문제를 제기하자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두희 이사는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언론플레이에 휘말렸다"며 "옳은 결론을 내준 사법부에 감사드린다. 2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IT기술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06-11 00:19: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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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불참 속 민주당 소속 11명 상임위원장 본회의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전반기 원 구성에서 주요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을 포함해 총 11개의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의 원 구성에 반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원구성안을 처리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 정청래 최고위원을, 운영위원장에 3선 박찬대 원내대표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엔 재선 최민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교육위원장엔 김영호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전재수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신정훈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 국토위원장에 맹성규 의원, 예산결산위원장에 박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민주당은 법사위, 과방위, 운영위 3개의 상임위원장직 배정에 양보를 하지 않았고, 국민의힘도 법사위와 운영위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며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내내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을 주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결국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민생이 절박하다. 오늘 보도를 보니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라고 한다"며 "개인회생신청과 폐업률도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도 여전하다. 가장 최근 지표를 봐도,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생활물가지수가 3.5%, 과일?채소는 20% 가깝게 올랐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국회를 열어 민생을 점검하고 정부와 함께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남북관계도 당장 다음 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도 국회가 손 놓고 있을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경제와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한순간에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당장 갈등 수준부터 낮춰야 한다. 그러자면 국회가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위원장 표결이 야당 주도로 실시되자 이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밖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며 우 의장과 민주당을 규탄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도 죽었고 국회도 죽었다"며 "민주당도 국회도 이재명 1인 독재 체제로 전락했다"고 했다. 또, "대체 누구를 위한 폭주인가. 오로지 이재명 방탄, 이재명 수호,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는 민생도 국익도 없다. 앞으로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위한 온갖 당리당략적 악법들이 일방적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모든 것을 중재하고 협의를 이끌어내야 할 사람이 국회의장이다. 그러나 국회의장이 민주당 의원총회 대변인으로 전락했다"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우 의장은 없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2024-06-10 23:23: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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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 15기 해단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5일 오후 7시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이하 '사회봉사단') 1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봉사단원 50여 명과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송성선 학생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1학기 봉사활동 보고회와 우수 기관 및 우수 봉사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기에,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서영(심리·아동학, 22학번)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며 라포 형성(친근감과 신뢰감을 기초로 서로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의미를 몸소 느끼게 됐고, 기관 팀장으로 상황 판단력과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사회봉사단은 학생지원처 학생복지팀 소속으로 2010년 9월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나눔과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1학기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리보금자리, 오산시함께자람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다양한 대면·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8:0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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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 서울대 총장 “현장 지켜달라” 의대 교수들에 서신

서울대학교 의대 및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의대 교수들에게 "교수님들께서는 휴진 의사를 보류하고 진료와 교육의 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총장은 서울대병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유 총장은 1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구성원께 드리는 서신'을 통해 "전공의, 전임의께서는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진료와 수련에 매진하면서 의사와 피교육자로서 처우 개선 등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책임질 의대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해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했다. 유 총장은 의료계 입장은 정부에 전달하고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총장은 "교수님과 전공의, 학생 뜻은 대학과 병원이, 그리고 저와 대학, 병원을 대리인으로 생각하고 의견을 달라"라며 "제가 앞장서서 의견을 대변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겐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부탁했다. 유 총장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전임의, 의대 학생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공감하면서, 법리를 뛰어넘는 최대한의 선처와 관용이 필요하다"라며 "정부 관계자분들께 이러한 관용의 마음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화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정부, 의사, 학생, 대학, 병원이 모두 참여하는'대화의 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또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주가 가기 전에, 모든 관계자가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현진 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7:4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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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의석 무기로 상임위 독식 시도 野, 타개책 없이 역풍 기대하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무기로 주요 상임위 위원장을 독식하려는 가운데, 국민의힘도 타개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야당의 독주로 인한 '역풍'만 기대하고 있어 원 구성 차질에 따른 국회 일정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국회는 대한민국 전 분야의 업무를 18개의 상임위 체제로 나눠 입법·예산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임위를 중심으로 국회가 운영되며, 상임위가 꾸려져야 현안질의, 국정감사 등 국회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연금개혁, 첨단산업 육성 등 과제도 산적해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새 국회가 일을 시작할 틀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야는 원 구성 법정시한인 지난 7일에도 주요 상임위를 포함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합의하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8개 중 11개의 상임위원장 몫을 먼저 선출하는 원 구성안을 제출했다. 여야의 쟁탈전이 벌어진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모두에 민주당 소속 의원이 배정됐다. 국민의힘은 국회의 관례상 민주당 소속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으므로 법안 통과의 마지막 관문이라 불리는 법사위는 원내2당이 맡아야 하고, 대통령실을 소관하는 운영위원회는 집권여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과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확보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빠른 속도로 다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의결 부결로 폐기된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민특히 주당은 이미 22대 국회 1호 당론법안으로 순직해병 특검법안(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 특검)을 당론으로 발의해 놓은 상황이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10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쌓아가는 상황에서 법사위를 민주당이 가져와야만 쟁점법안을 본회의에 올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빠른 속도로 늘려 정권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이어 갔으나, 국민의힘은 우 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민주당 주도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려하고 있다고 깊은 유감을표했다. 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국회의장의 입장에서 원구성과 개원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본회의 소집했다"며 "민생이 절박하다. 그래서 한시라도 빨리 국회 문을 열고 정부와 함께 지원대책을 논의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민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사적 긴장도 매우 높아져서 국민도 불안해 하고 다음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 휴진도 많은 걱정을 낳고 있다"며 "그래서 국회가 손 놓고 있는 것이 의장으로서 어렵다고 판단해서 불가피하게 소집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기는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실이다. 큰 틀에서 절반의 야당, 절반의 여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바라보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동원해서 국회를 운영하기 위해 의장이 계신 것"이라며 "여도 야도 아닌 어느 정파에 매몰되지 않고 중립적으로 협조해주십사 하는 기대를 안고 이 자리에 함께 서있는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결국, 합의 없는 정치는 민생고에 시름을 더하고 있는 국민에 손해만 끼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안,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 대북송금 특검 등 3개의 특검법안을 내놨고, 조국혁신당은 1호 당론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순방 논란과 관련한 특검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논의할 기회는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4-06-10 17:10: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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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원의 진료·휴진신고 명령" 강수…집단휴진 막을 수 있을까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정부가 동네병원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다. 집단 휴진을 유도한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대교수단체까지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집단 휴진 사태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의협은 전일 의대교수,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총파업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집단 휴진 의지를 밝혔다. 공개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총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3.3%로 집계됐다. 투표 인원 중 90.6%가 강경한 투쟁에 대해 찬성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18일 대규모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 환자단체, 노동계, 교수회, 시민단체 등 모든 사회 각계에서도 우려하고 있다"며 "엄연한 불법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논의를 거쳐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린다. 조 장관은 "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의 최소 조치"라며 "또한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사협회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고 소통하는 한편, 국민 생명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국 의대 교수단체도 집단 휴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의협 결정에 따라 18일 하루 휴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는 12일 정기총회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대 증원 사태 정상화 조치가 시행되지 않으면 오는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예고한 바 있다. 전국 의대 40곳 중 20곳의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의협의 대정부 투쟁 방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0 15:23:5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