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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학 구조조정 부추겨”…대학노조, 이주호 장관 사퇴 촉구

전국대학노동조합(대학노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이 오히려 지역 대학 구조조정을 부추긴다고 비판하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노조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재정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소수 대학에 집중되는 글로컬대학 등의 방식으로는 당면한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몇 년간 이어져 온 입학생 감소와 이에 따른 대학 운영의 위기는 대학을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로 치닫는 상황"이라며 "대학의 생태와 고등교육 비전을 고려치 않고 경제적인 논리로 규제개혁·구조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는 더 어두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주호 장관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책임이 없지 않다"라며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부 차관과 장관을 지내며 설계하고 추진한 정책들이 대학가에 남긴 상처는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만능주의적 관점으로 대학평가를 재정지원과 연계하고, 평가를 빙자한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대학 서열화를 고착화하고 지역간 불균형을 심화시켰다"라며 "더불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사학의 입장만 대변하며 교육의 공공성도 훼손시켰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에 우리는 이주호 장관 사퇴와 고등교육 정책 기조 변화를 요구한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현재의 기조에서 벗어나 그동안 교육계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요구한 대로 고등교육 재정 대폭 확대와 퇴출 식 구조조정이 아닌 공공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정책 변환을 통해 민중의 여망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5 15:3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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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사회, 故 해병대 채 상병 특검 '아젠다 지키기'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고(故) 해병대 채 상병 사건 특검을 촉구하며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고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면서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종교인·지식인, 해병대 예비역, 야당 소속 국회 운영위 위원 등과 총 세 차례 기자회견을 가지며 '의제 지키기'에 주력했다. 해병대 출신인 황석영 작가는 사건 발생의 근본 원인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공명심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미흡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작가는 "국가의 근본을 떠받치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국방의 의무는 그야말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담보로 내놓을 만큼 위중하고 신성한 것"이라며 "정부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이 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신뢰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군은 어느 위정자의 사병이나 어느 장군의 출세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아들딸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라며 "이러한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를 저버린 대통령이나 일선 지휘관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정치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작가는 "우리는 이제까지 정부를 이끌어 오며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실정과 무능을 보여준 윤 대통령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며, 이후 특검을 위해 상정하고 거부당한 사건들을 차례로 규명해 이를 저지른 자들은 물론 동조하고 방임했던 모든 관계자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들은 윤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한 직무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임 전 1시단장을 비호할 목적으로 채 상병 순직사건을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하려는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수사범위 축소 및 경찰이첩보류라는 의무없는 일을 하도록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했다"며 "심지어 박 전 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입건을 강행하게 만들었으므로 직권남용죄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고발인 이시원은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대통령의 직권남용 행위에 대해 유재인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수사를 방해했으므로 공범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박주민 국회 운영위 야당 측 간사와 운영위원회 야당 측 위원도 기자회견장을 찾아 국회 운영위 개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국회운영위 개회를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별다른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거부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벌써 6번째다. 야당의 개회요구에 국민의힘은 단 한차례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과 불신은 쌓여가는데, 국민의힘이 국회운영위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다"며 "운영위는 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바로잡는 곳이지 비호하는 곳이 아니다. 운영위원장을 국민의힘이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04-25 15:20: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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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자민련' '경포당' 등 쓴소리 난무한 與 총선토론회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를 포기한 정당'(경포당), '영남 자민련' 등 쓴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기 위한 자리로, 당 차원에서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접 총선을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을 비판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 당선자 등 14명이 참석했는데,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발제 내용을 메모하기도 했다. 우선 '강북 험지'에서 당선된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는 "강북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과 반대로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얘기는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토로했다. 김 당선자는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얘기들이 중앙당에서 계속 내려오는 상황에서 개개인 후보가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라는 게 너무 협소해진다"면서 "21대 총선에서 100석 남짓 표를 받았을 때 당이 무너지는 것처럼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거의 다르지 않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안일하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잘 치르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희망 회로가 돌아간다는 생각"이라며 "지난 21대 총선과 거의 똑같은 의석수를 받았음에도 뭔가 잘될 것 같다는 생각만 하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없어서 아쉽다"고 비판했다. 경기 고양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이든 경제관료든 국민들께 사과, 대파, 양팟값이 올라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없다"며 "추락하는 경제를 나 몰라라 하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정부와 여당에 국민들이 절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부총장은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울러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가 완전히 망했다.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선거도 힘들 것"이라며 "왜 이렇게 '대통령이 격노한다'는 표현이 나오나. 대통령이 격노한다고 (언론에) 나가면 그걸 보는 국민이 좋나. 격노해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인가, 국민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하나도 안 먹혔다"며 "'영남 자민련'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당의 미래가 없을 거 같다. 영남 당선자들께서 자기희생을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직자 출신으로 부산 동래에서 승리한 서지영 당선자는 실력 있는 정당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당이 주도해 바람직한 당정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당선자는 "보수 정치세력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대가 없다는 걸 표현한 선거"라며 "실력 없어 보이는 정당에 젊은 층이 표를 줄 수 있겠나. 처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과거 우리 당은 '경제는 한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실력 있는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줬다"며 "탄핵 이후 다시 찾아온 보수정당에 능력이나 실력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그것조차 확인을 못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서 당선자는 "당정관계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실 비난만 하면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건 오판이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밖에서 언론에 떠드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용기 있게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특정 세대와 지역에 대한 전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세대로 치면 고령층에 국한됐고 2030에서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가 됐으며,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을 포기하고 '영남 자민련' 소리를 들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게 됐다"며 "시민 대부분 생각과 동떨어진 정당,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정당이 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국민의힘은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정당)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는데, 그래서는 1당이고 다수당이고 아예 불가능하다"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경기도에선 연전연패하고, 민주당은 (전·현직 경기지사인)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지사는 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데 국민의힘은 난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전체 의석수 60석 중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또 배 소장은 "국민의힘은 '4포당'(40대 포기 당)이 됐는데 40대 포기 전략이 아니라 40대 포위론을 해야 한다"면서 "직장 갑질, 체불 임금,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 당시 (40대를) 잡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25 15:01: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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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민주당, 22대 국회에서도 '강성팬덤'에 휘둘리나

22대 총선에서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며 범야권이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뒀지만, 이들이 일부 강성 팬덤에 휘둘려 대립을 일삼는 '정쟁'을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국 정치에 특성에 따라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표현하거나 추종하는 이른바 '강성 팬덤'은 여야 주요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일종의 팬덤의 수혜를 입은 정치인인데, 최근에는 팬덤이 상대 정당과의 소통을 가로 막거나, 내부 이견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문제가 된 지 오래다. 21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당권을 잡은 후, 강성팬덤은 비이재명계를 친이재명계와 구분짓는 도구로 활용돼 왔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 양아들(양심의아들) 등으로 불리는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비이재명계 의원 등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서슴없이 보내고 지역구 사무실에 방문해 항의 표시를 하는 등 행동 반경을 넓혔다. 민주당은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의 표 반영 비율은 줄이고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팬덤을 강화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제도적으로도 당원의 비중이 커지면서, 22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앞둔 의원들과 당선인들도 팬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회의장 출마자나 주요 당직을 맡은 의원들의 말도 한층 더 거세졌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지난 24일 CBS라디오에서 "지난 정권에서 끌려다니다가 검찰총장의 검찰권력 사유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검찰 쿠데타가 목전에 다가왔는데도 막아내지 못하고 국민이 고통을 당했다"며 "검찰 쿠데타에 대해 협치라는 이유로 끌려다닌다면 끌려다니다가 끝난다. 그래서 (국회의장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중재와 설득보다 야당의 필수 입법 추진을 돕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엔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며 여론을 조성하는 글을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된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마이뉴스' 기고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필요한 네 가지를 언급하면서 "반성도 사과도 없는 청산의 대상에게 '협치'와 '타협'을 명분으로 끊임없이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건 심각한 오해"라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또한 "협치라는 단어를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며 민주당의 정치의 대상은 여당이 아니라 야권에 표를 준 주권자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올해 8월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열리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도 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의원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며 친이재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는 시민들이 민생경제에서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성과나 강경투쟁을 원해서 민주당의 표를 몰아준 것은 아니었다며 민주당이 오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2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심을 오도해서 강경투쟁의 명분으로 삼아 강성팬덤과 사법 리스크를 정당화하려는 태도가 문제인 것 같다"며 "민심에 대한 오판이고 잘못되면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4-25 14:57: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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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 '내공냠냠' 없어지고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바뀐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이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24일 지식인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인에 새롭게 도입됐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하나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 기록이 누적돼 지식인 답변의 완성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지식인 질문에 대한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 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동안 질문자가 지식인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기고 질문자가 그 답변에 만족하면 답변 1건만 채택할 수 있었다. 또 질문이 마감되거나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는 경우 추가로 답변을 남길 수 없어 댓글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인에서는 질문 마감 없이 계속해서 답변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어도 새로운 답변을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질문자를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나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고, 답변이 만족스러울 경우 1개가 아닌 여러 답변을 채택할 수도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25 14:03: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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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무비플러팅', 2기 모집…영화와 다이닝 결합한 이색 단체팅 화제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무비플러팅' 1기를 성료한 가운데 성원에 힘입어 2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롯데컬처웍스와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함께 개최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 1기에는 약 200여명이 몰리며 13: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코스메뉴를 즐기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프리미엄 상영관인 샤롯데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하고 단체 미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내 취향에 맞는 짝을 찾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1기는 약 65%의 성사율을 기록하며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롯데시네마는 이 열기를 이어 오는 5월 15일까지 '무비플러팅' 2기를 모집한다. 영화와 다이닝 레스토랑을 즐기는 이색 단체팅 '무비플러팅' 2기는 롯데시네마 앱과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0대 솔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5월 24일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진성규 컬처스퀘어기획팀장은 "'무비플러팅' 1기를 통해 영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남에 대한 MZ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롯데시네마만의 다채로운 콘셉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5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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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글로벌 RNA치료제 시장에서 'K-올리고' 경쟁력 높여

전 세계 무대에서 'K-올리고'를 알리고 있는 에스티팜이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본격 나선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리고핵산 원료를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에스티팜이 급변하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 환경에서 치료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올리고핵산은 리보핵산(RNA) 치료제 핵심 원료다. RNA 치료제는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RNA를 활용한 약물이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특정 단백질 생산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췄다. 에스티팜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알아내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RNA 치료제가 신약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에스티팜의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바이오 기업 제론의 경우,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치료제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권고 의견을 받았다. 최종 허가 여부는 오는 6월 경 이뤄질 전망이다. '이메텔스타트'가 미국 FDA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게 되면 상업화 물량 생산이 진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스티팜은 일찍이 '이메텔스타트'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향후 에스티팜의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제약사 아이오니스의 '도니달로센', '올레자르센' 등도 약물 승인을 노리고 있어 에스티팜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풀이된다. '도니달로센'과 '올레자르센' 모두 올리고핵산을 원료로 하는 치료제다. RNA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라 에스티팜은 제2 올리고동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2023년 하반기 제2 올리고동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 생산능력은 연간 14mol(최대 7t)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는 현재 생산능력인 6.4mol 대비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에스티팜은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바이오 업계는 미국과 중국의 바이오 패권 갈등 상황도 에스티팜에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을 주도하던 중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 된 상황에 따른 분석이다. 이에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와 올리고 임상위수탁(CRO)까지 통합 밸류체인을 확보한 에스티팜의 글로벌 수주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올해 연구, 생산, 품질, 영업 등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스티팜은 'RNA 리더스', 'DCAT 2024' 등 국제 학회와 글로벌 행사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 에스티팜은 올해 상반기 'U.S. TIDES'와 '바이오 인터내셔널' 등에도 참석해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5 13:45: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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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자큐보정' 승인받아...37호 국산 신약 탄생

'국산 37호' 신약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국산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3총사의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제일약품은 지난 24일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정'은 국산 '신약 37호'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신약의 등장은 지난 2022년 11월 허가받은 대웅제약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자큐보정'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 자큐보가 세 번째 국산 P-CAB 제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같은 계열 약물로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이 각각 2019년, 2022년 출시됐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에서 P-CAB 약물은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칼륨 이온의 유입을 막는 방식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반면, 기존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 약물은 위산 자극에 의해 활성화된 양성자 펌프에만 비가역적으로 결합한다. 이에 대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 약물은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P-CAB 약물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고 약효가 빠르다. 또 위 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성이 높아 위 속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실제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을 통해 '자큐보정'의 점막 결손 치료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유럽소화기학회에서 임상 3상 주요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정' 8주간 투여 시 치료율은 97.9%에 이른다. 4주간 투여 시에는 비교군보다 7.4%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약효도 투여 1시간 안에 빠르게 나타났다. 특히 '자큐보정'은 24시간 동안 위 내 산성도를 pH 4 이상으로 유지하는 비율이 85%로 P-CAB 제제 중 높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야간 속쓰림이 있는 환자에 대해 '자큐보정'이 효과적인 약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자큐보정'은 급여 등재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영업, 판매, 유통 등은 관계사인 제일약품이 맡는다. 아울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제약기업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큐보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1억275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17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펙스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지난 3월 기준 833억원 대로, 펙수클루는 34호 국산 신약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종근당과 케이캡 공동판매도 구축해 입지 강화에 나섰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4년 연속으로 원외처방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산 신약 30호인 케이캡은 해외 45개국에도 완제품 수출 또는 기술 수출 형태로 잇따라 진출했다.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한편, 일동제약도 P-CAB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20040002'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일동제약은 국내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ID120040002'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해당 임상은 오는 2025년 2월 종료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큐보정의 경우 약가 책정이 향후 과제겠지만 P-CAB 시장이 확장되고 있어 이번 신약 또한 수익성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K신약의 가치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5 13:43:5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