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피부과학 제품군 확장 나서

동국제약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드름 개선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선보인다. 동국제약은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센스팟크림'의 주요 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이다. 해당 제품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에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형성되는 증상이다. 이와 관련 동국제약은 여드름 치료도 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센스팟크림'은 20g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동국제약은 지금까지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흉터를 관리하는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해 온 만큼, 이번 신제품 또한 자사의 제품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18 13:34:2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엔케이맥스 이사회 정족수 미달"..기업회생절차 무산되나

최근 엔케이맥스의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한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효라는 주장이 나왔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사진)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지만, 7인의 등기임원 가운데 3인만이 참여해 정족수 미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사회 멤버들은 "이사회는 정족수 미달로 정상적인 개최가 아니었고, 기업회생절차는 박 대표 개인이 밀어부친 결정이었다"며 "이사회 절차가 잘못됐다는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고, 이사회 무효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사들 갑작스런 사임 '의혹' 18일 엔케이맥스 이사회 내부 제보에 따르면 사건의 내막은 이랬다. 지난 3월28일 주주총회 이후 엔케이맥스 이사회는 내부 임원인 박상우 대표이사와 조용환 운영총괄 부사장, 김용만 연구개발 총괄 전무 외에 송영호, 신용열, 정민영 등 총 6인의 사내이사와 2인의 사외이사 등 총 8명의 등기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사회 결의가 이뤄지려면 이사 과반수가 출석하고, 출석이사의 과반수가 해당 안건에 찬성해야 한다. 엔케이맥스의 경우 조용환 부사장의 사임으로 4인이 모여야 의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갑작스레 열린 이사회를 앞두고 하루 전날인 8일에 사내이사인 신용열 부사장, 송영호 대표가 사임 처리됐다. 전인오 사외이사 역시 같은 날 개인사유로 자진 사임한다는 공시가 떴다. 하지만 이들은 회사측이 사임에 대한 통보나 협의를 한 적이 없고, 사임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이사회개최를 진행하였으나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개최가 무산이 되자 회사는 사임처리 했던 신용열과 송영호를 복귀시키고 17일로 하는 이사회 소집을 재차 통보하였다. 17일 이사회소집에는 신용열 부사장에게도 소집통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회사는 16일자로 신용열과 송영호를 다시 사임처리 했다는 이유로 정족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는 박 대표를 포함 3인 만이 참여했고, 이사회 만장일치로 기업회생절차가 결의됐다. 이때까지 신용열과 송영호는 자신들을 사임처리 했다 복귀시켰다 반복한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사임 처리 된 이사 A씨는 "이번 회생 안건은 부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임처리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알고보니 주총에 선임된 이사들 모두 등기 처리가 되지도 않았고, 이번 사임에도 본인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사임 처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표와 처음 미팅 당시에도 기업회생에 관한 얘기가 나와 회생을 쉽게 하면 안된다고 얘기를 했다"며 "기업회생절차는 채권단,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야하는데 주식 반대매매를 맞아서 주식도 없는 사람이 그걸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고 토로했다. 박 대표는 지난 1월 주식담보대출을 진행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반대매매를 당하며 지분율이 12.94%에서 0.01%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최대주주변경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정정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해제·취소 등으로 지난 3월 25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박 대표는 지난달 주총에서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을 나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 과정에서 자금이 부족해 사채업자를 통해 주식담보 대출을 진행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반대매매를 맞게 됐다"며 "어떻게 해서든 개선명령을 부여 받고 전략적투자(SI)든 재무적투자(FI) 등 투자자를 모집해서 거래 재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회생절차 무효소송 낼 것" 기업회생절차가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5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3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의견 거절'을 받았다.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케이맥스는 영업 적자 폭을 점차 키우며 최근 3년간 총 1578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상태다.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엔케이맥스의 자본총계는 1120억원, 자본금은 414억원 규모다. 하지만 1000억원 가량의 종속기업처분투자이익을 빼면 실제 자기자본은 자본금을 크게 밑도는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이기 때문이다. 채권단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A씨는 "당연히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회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박 대표가 마음대로 진행해 공시까지 내 버린 상황"이라며 "정상 절차도 아니고 신뢰도 없는 상황에서 채권단이 동의를 해줄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측에 이사회 절차가 잘못됐다는 공문을 먼저 보내고, 그럼에도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이사회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엔케이맥스 소액주주연대는 "회사의 미래와 수많은 주주들을 지키기 위해 박상우 대표의 빠른 해임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연대는 "한국거래소에 직접 확인한 결과, 회사는 충분히 공시할 시간이 있었으나 박 대표의 고의적인 지연 공시로 한 번에 20점의 벌점이 부과된 것"이라며 "이 상황에도 박 대표는 본인의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아니면 투자를 받지 않겠다며 거절하며 우리 주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트로경제는 회사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박상우 대표와 정민영 이사 등에 수차례 연락을 취해 봤지만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2024-04-18 13:13:40 이세경 기자 2024-04-18 13:13: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자유와 평등을 향한 외침…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 OST 발매

20219년, 2020년 미국과 영국에서 주목받은 뮤지컬 '13 Fruitcakes(13 후르츠케이크)' OST가 발매된다. 오는 19일 정오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13 후르츠케이크'는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 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 Stein) 등 세계적인 LGBTQ 문인들의 시로 엮은 12곡의 송사이클을 최고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최재림과 메조소프라노 정자영, 신예 배우 신주원, 김경록 등의 음색으로 담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다. '13 후르츠케이크'의 음악은 작곡가 Gihieh Lee가 전곡 작곡했고 편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였으며, 작곡가/음악감독 채한울이 프로듀싱에 힘을 보탰다. 가창에는 마이클 리, 최재림을 필두로 정자영, 신주원, 안솔지, 김지웅, 김경록, 윤제원, 이수정, 이기현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카리스마로 대거 참여, 무대를 직접 만난 듯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13 Fruitcakes: Musical Vignettes)'는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에 빛나는 뉴욕 La MaMa E.T.C.와 우리나라의 '노래하는 배우들'이 제작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작품(연출 안병구)으로, 현대 인권 운동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인 미국의 '스톤월 항쟁(Stonewall Riots)'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뉴욕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00년간 정치, 문화, 예술,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며 인류 발전에 공헌한 성소수자 위인들과 고대 동서양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전해지는 성소수자 관련 이야기 속 주인공의 삶을 포착하여 13개의 에피소드를 노래에 엮어 스토리텔링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극의 진행자 올랜도 역은 드래그 문화를 세상에 알린 한국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毛魚) 모지민(More/Mojimin)이 맡았다. 특히 58회 대중상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42회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 '독립영화지원상' 등을 받은 다큐멘터리 '모어'의 모어/모지민은 배우뿐만 아니라 '하염없이, 피가'의 작사가로도 활약하며 극과 음악에 메시지를 더했다.이에 모어·모지민은 "클래식부터 팝 샹송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없이 아름답고 비범한 음악들로 구성된 '13 후르츠케이크' 함께해서 행복했고 역사적인 발매 '하염없이' 축하드린다"라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에 축하 응원을 더했다. 더불어 '13 후르츠케이크' OST에서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함께 호흡한 '서로를 꼭 끌어안은 우리 두 소년', '허송세월'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정자영과 김경록과 함께한 '부름'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연기와 메시지를 함께 해준 마이클 리 역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 축하를 전해왔다. 마이클 리는 "이지혜 작곡가님은 처음 듣자마자 바로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는 놀라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13 Fruitcakes' 에는 잊을 수 없는 멜로디와 초월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있다. 저는 '13 Fruitcakes'의 작은 부분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앞으로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이지혜 작곡가와 뮤지컬 음악 녹음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13 후르츠케이크' 음악을 작업한 작곡가 Gihieh Lee(이지혜)는 '2024년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 4월 19~20일 국립정동극장 콘서트 시리즈 '오걸작'으로 무대에서 함께 작업했던 음악 동료들과 배우 모두가 하나 되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4월 19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2020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무대를 엿볼 수 있은 스페셜 뮤직 필름도 동시 공개된다.

2024-04-18 12:37: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디지털 마이스터고 3곳 신규 지정해 ‘50억씩 지원’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와 디지털 등 첨단산업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 내외를 신규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아 '2024년 마이스터고등학교' 신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에서 2027년까지 65개교를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전국 54개 마이스터고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대구전자공고, 예산전자공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3개 학교가 추가로 지정돼 내년 마이스터고 전환 및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로 지정되면 2년간 총 50억원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를 요청하면, 오는 9월까지 교육부의 지정 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시도교육청이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게 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고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8 12:26: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광주디자인진흥원, 디자인산업 발전·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MOU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지난 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디자인산업 인재 양성 및 발전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디자인산업 인재 양성 ▲A디자인산업 발전 및 국제교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위한 상호 협력한다. 디자인 시장의 국제화에 대비하고 지역 산업의 디자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역 전통산업 및 특화산업을 디자인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아시아 유일 국제 디자인 행사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2년마다 개최하며 디자인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훌륭한 석학을 배출해 온 국민대와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자인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디자인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펼쳐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송진희 원장, 윤보연 국장, 문지수 과장과 국민대의 정승렬 총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최경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장, 장중식 조형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8 12:03: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 학생 선수-일반학생, 서로에게 '교사' 역할...'또래 멘토링' 운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4월 중 관내 모든 학생 선수에게 '학생 선수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학생 선수 또래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학교체육진흥법이 개정 시행돼 학생 선수 최저학력제도 변화에 따라 학생 선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우선, 시교육청은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서로에게 교사 역할을 하는 '학생 선수 또래 멘토링'을 5월 초부터 진행한다. 이 제도는 학생 선수는 일반학생에게 교과 지식을 배우고, 일반학생은 학생 선수에게 스포츠 지식을 배우는 상호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중·고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 선수 또래 멘토링' 결과는 관련 절차에 따라 학교장 확인을 받은 후 학교생활기록부에 그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서울대 및 체육진로교육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학생 선수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학교 운동부 소속 9000여명 학생 선수에게 오는 22일부터 보급한다. 학교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 선수도 학습플래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서울학교체육' 포털에 원본 파일로 공개한다. '학생 선수 맞춤형 학습플래너'는 학생 선수가 자신의 훈련과 학습을 모두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마인드맵 형식의 일일기록지이다. 학습플래너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서활동과 스포츠 분야의 진로 탐색 정보도 함께 담겨있다. 12월에는 학습플래너의 활용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집을 제작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선수 학습지원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6000만원을 편성받아 예산을 확보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선수 학습지원 사업은 학생 선수 최저학력기준 미도달 인원을 줄이는 수준의 목표를 넘어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이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선수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8 12:00: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핵 전쟁 대비 ‘언더그라운드 시티’ 제안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며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을 제안했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며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크면 반격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핀란드와 몬트리올, 토론토 등이 건설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소개했다. 그는 "1939년 러시아는 핀란드를 침략한 '겨울전쟁'을 일으켜 소련군 38만여 명, 핀란드 7만여 명 사상자가 발생했고, 결국 핀란드가 소련에게 국토 약 9%를 할양한 뒤 종전했다"라며 "러시아에 한이 맺힌 핀란드가 핵 공격에 대비해 헬싱키 전체인구 수용 규모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겨울이 길고 추운 몬트리올과 토론토도 핵 공격과 혹독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SO'와 'PATH'라는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했다"라며 "RESO는 몬트리올 중심가 지하에 총연장 32km 지하도로와 12㎢의 광장을 만들어 120개 출입구로 지상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1600여 개의 상가가 입주하고 주요 건물과 10개의 지하철역을 연결해 매일 5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라며 "토론토(PATH)도 70여 개의 중심가 건물들을 연결한 30km 지하도로와 1,200여 개의 상가를 만들어 하루 20만 명이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주 이사장은 서울은 급증하는 신도시 인구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변도로 121km를 지하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평상시에는 위탁시설로 쓰고, 유사시에는 방공호로 쓸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시티를 개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변도로 옆 고수부지 위에 지하광장과 도로 및 지하철을 구축한 뒤에 고수부지를 복원하고, 3만여 개 지하상가를 분양하면 건설비를 충당할 수 있다고 주 이사장은 설명했다. 주명건 이사장은 "핵 공격을 받으면 적어도 2~3주일 정도 대피해야 한다"라며 "공조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방사선 피폭을 막는 출입구가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하 시설은 높이가 9m로, 2층으로 만들면 상가와 수영장, 아이스링크 및 공공시설로 쓸 수 있고, 천정에는 LED 화면으로 영상을 송출하면 라스베가스 스피어(sphere)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도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위해 하남시부터 일산 킨텍스까지 60km를 연결하고, 양 끝에 대형 몰과 각종 공공시설들을 설치하면 시민들 삶의 질도 크게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이사장은 "남한강변을 따라서 연장하면 제3의 경부고속도로가 되고, 북한강변을 따라 연장하면 제2 경춘고속도로가 되므로 서울시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지하 강변도로를 남북으로 연결하면 제2 순환선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주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8 11:58: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AI 공세에…잘나가던 IT업계 내리막길 '본격

한 때 잘나가던 글로벌 IT기업들이 경기침체와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이는 AI 중심으로 전폭적인 투자에 나서기 위한 비용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글로벌 IT업계 감원을 집계하는 '레이오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IT 기업 1183곳에서 26만1997명이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58.8% 증가한 규모다. 실제 구글, 트위치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광고 영업팀 직원 수백명을 해고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더 중요한 우선순위'에 투자하려면 어려운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며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 바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1월 전체 정규직 직원의 6%에 해당하는 약 1만20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글로벌 채용 조직과 뉴스 부서를 대상으로 정리 해고에 돌입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최근 트위치는 전체 직원의 35% 수주인 500명 이상의 인력을 해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랜시 CEO는 "불행히도 회사의 규모를 적정화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으며, 트위치 전체에서 5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하는 고통스러운 단계를 밟게 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글로벌 IT업계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이유는 생성형 AI 확대로 인한 비용 효율화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최근 AI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최대한의 비용을 감축하는 작업에 나선 것. 특히 IT업계는 코로나19 팬테믹 당시 대규모 채용을 단행했지만, 최근 생성형 AI가 이들이 하는 업무를 대체하면서 인력이 기존만큼 필요 없어진 것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IT업계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경영 악화로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연이어 철수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 한국 지사는 이달 30일부로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유비소프트코리아는 지난 9일 X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 지사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도 지난 2월 중순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당시 클랜시 트위치 CEO는 "망 사용료 비용 때문에 한국 시장이 성장하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큰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트위치의 부진한 성과와 본사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8 11:28: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