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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3월 18일자 한줄뉴스>

<산업> ▲통신 3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연이어 열린다. 통신 3사는 대표이사의 변동이 없는 만큼 일부 이사진 변경안을 다루는 한편, 배당절차를 개편하고 주주 친화 방침을 도모할 전망이다.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한솔제지가 100년을 준비하고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친환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조선업계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조선업계를 견제할 경우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기가 악천후에도 품질을 유지하는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용 카메라 모듈을 올해 양산한다. 카메라에 물이 묻어도, 섭씨 -40~50도에도 화질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금융·부동산>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건설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유동성 지원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노력이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 극복에는 유효했지만 신속한 부실 처리 등에는 한계가 있었던 탓이다. ▲ 오는 4월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평균수명 증가로 의료비용이 상승해서다. 반면, 사망률 감소에 따라 종신보험 보험료는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 보험사들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속한 보험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유통&라이프>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하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됐다. ▲국내 유통업계가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힙하다는 게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K 푸드, K 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사업 매장과 단체급식 업체들이 푸드테크 도입을 확대하면서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협동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매장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외식업계 인력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사회> ▲전국 10개 산재병원 부지와 시설, 의사 인력을 활용한 의과대학 설립이 추진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턱없이 부족한 산업의학전문의 등 공공 의료인력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중 1600명을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할 경우 비수도권대 기준 의대 정원이 비수도권에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수보다 많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민들이 한강 수상버스 사업 중단,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공공병원 설치, 임신 준비 프로그램 예산 확대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서울시는 20∼23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의 문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참여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대구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 및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수급불안 방지를 위해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18 07:0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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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6년 연속 국내 누적 특허 등록 수 1위..."특허 경영 이어갈것"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여타 제약사들의 기록을 앞지르고 있다. 17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 동안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에서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한미그룹은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를 보유한 상위 국내 12개 제약 기업 중 한미약품의 국내 등재 특허 수 및 등재 의약품 수는 각각 42건과 75건으로 각각 1위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등록한 특허는 대부분 전문의약품에 관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 복합·개량신약에 관련된 특허, 의약품 제형에 관한 특허 등도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플러스(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수산화마그네슘)'에 적용되는 2건의 특허를 추가 등재하기도 했다. 제네릭 제품의 진입을 대비해 특허 장벽을 강화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총 4건의 특허를 추가 등재했는데, 당뇨병 복합제 리나글로듀오 2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플러스, 골다공증 치료제 라본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조성물 특허나 용법 특허 등 다양한 특허를 선제적으로 출원하고 있다. 이같은 '특허권'은 제약바이오 기업에 가장 중요한 무형자산 중 하나인 것로 알려졌다. 특허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저지해 시장 점유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특허 소송 결과는 회사의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지난 2021년 1615억원, 2022년 1780억원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속 투자하는 등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을 15%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한미약품은 현재 높은 특허 수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연구개발이 핵심 가치인 한미의 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신약 연구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7 16:57: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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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 맞은 제약·바이오 업계…유한양행, 28년만에 '회장'직 부활

바이오·제약 업계 주주총회가 막을 올렸다. 1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강당에서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유한양행은 회장·부회장 직제를 28년 만에 부활시킴으로써 기업 경영 체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안건은 약 9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유한양행의 100년 넘은 역사에서 회장 자리에 오른 인사는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와 연만희 전 고문 두 명뿐이었다. 유한양행의 회장·부회장 직제 부활은 주총 전부터 논쟁이 이어져 왔다. 이날도 본사 앞에서 정관 변경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14일 유한양행이 공시를 통해 '이사회의 결의로 이사 중 사장, 부사장, 전무이사, 상무이사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정관을 '이사회의 결의로 회장,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한 데 따른 반발이다. 일부에서 특정인이 회장직에 오르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 목적 추가, 공고 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으로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도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회장·부회장 신설은 다른 사심이나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에 제 명예를 걸고 말할 수 있다"며 "회장과 부회장을 두더라도 임원의 일부로 직위만 존재하는 것이지 특권을 주거나 하는 것은 없다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인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는 "할아버지의 정신을 지지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강조했다. 유일한 박사는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유일한 박사는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정착시켰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사회 구성은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고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착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이날 주총에서 ▲2023년 재무제표·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등 이사 선임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 등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특히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열홍 연구개발 총괄 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정희 이사회 의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영재 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 김준철 다산회계법인 회계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또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50원, 우선주 460원의 현금배당(총 321억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의 3대 축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 건설을 오는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 중이다. 급증하는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설 기간을 2025년 9월 가동에서 5개월 앞당겼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반영해 해당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출시한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디벨롭픽'등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에서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

2024-03-17 16:30: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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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 한강벨트 대표적 '스윙보터' 중·성동을… '民 대변인' 박성준 vs '경제통' 이혜훈

4·10 총선 '한강벨트' 가운데 핵심축인 서울 중·성동을 선거에서는 '경제통'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의 간판 대변인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도전한다. 중·성동을은 한강벨트 중에서도 대표적인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에, 선거가 몇 주 남지 않은 17일 현재 기준으로도 판세 예측이 어려운 곳이다. ◆대표적 '스윙보터' 중·성동을… 보수→진보→보수로 표심 변화 중·성동을은 20대 총선에 신설된 지역구다. 20대 당시 중구 유권자수가 줄어 단일 선거구가 되지 못해, 성동갑 일부 지역이 편입되면서 중·성동을 지역구가 구성됐다. 이에 중구 전역과 성동구 일부(금호1~4가동, 옥수동)가 해당된다. 이곳은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지상욱)이,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박성준)이 승리했다. 전통적으로는 민주당세가 강하다는 평가였지만, 한강 이북 부촌 지역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에 따라 표심이 갈리기도 한다. 20대 총선은 새누리당·민주당·국민의당 후보가 3파전을 했다는 변수가 있었다. 당시 민주당 탈당파들이 만든 국민의당에서 민주당 표를 일부 가져갔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표차를 살펴보면 지상욱 당시 새누리당 후보는 정호준 국민의힘 후보를 1.76%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현역인 지상욱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와 JTBC 아니운서 출신인 박성준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다. 그런데 출구조사에서는 통합당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민주당이 4.69%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당시 고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성동구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욱 후보가 다소 앞섰지만, 중구에서 상쇄되면서 박성준 후보가 이긴 것이다. 다만,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중구(5.54%포인트)와 성동구(9.97%포인트)에서 이겼고, 곧이어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중구(18.53%포인트)와 성동구(23.55%포인트)에서 큰 차이로 승리했다. 이 때문에 중·성동을은 스윙보터 지역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경제통' 3선 이혜훈, 중·성동을에서 부활 꿈꿔 국민의힘은 중·성동을 후보 선출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부산을 떠나 이곳으로 온 하태경 의원(3선), 한강 이북 지역에서 두 번째 도전을 하는 이혜훈 전 의원(3선), 윤석열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이영 전 의원(초선)이 이 지역에서 맞붙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당에서도 지역구 재배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세 후보 모두 이를 거부하면서 3인 경선이 실시됐다. 첫 경선에서는 이영 전 장관이 3위를 하며 탈락했고, 결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하 의원은 공관위에 이의신청을 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기각했다. 하 의원은 공관위 결정 수용을 선언하며, 탈당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17대 총선 때 서초갑에서 당선된 뒤 같은 지역에서 3선을 지냈다. 지난 총선에서는 서울 동대문을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중·성동을에 도전하면서 '경제통'임을 강조하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중·성동을이 서초갑과 같이 재건축과 종합부동산세 문제 등의 현안을 안고 있어, 본인이 적임자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 중·성동갑의 윤희숙 후보와 '경제통' 시너지를 활용해 선거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民 간판 대변인' 박성준, 尹 정부 '심판론' 내세워 '경제통' 도전자를 맞이하는 '디펜딩 챔피언'은 초선의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다. 박 의원은 JTBC 아나운서팀장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 고민정 의원 등 다른 언론인 3명과 함께 민주당에 합류한 뒤 중·성동을에 전략공천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정호준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박 의원은 현재 민주당 대변인이다. 이전에는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대변인직을 여러 차례 맡으면서 언론과 소통한 '간판 대변인'으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경선에서는 원내대변인 포함 대변인단에서 경선 탈락자가 대거 나왔는데, 살아 돌아온 몇 안 되는 대변인 중 하나기도 하다. 박 의원 외에 공천 전쟁을 통과한 이들은 강선우 대변인과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옆 지역구인 중·성동갑의 전현희 민주당 후보도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개소식 소식을 알리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중구·성동구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였다"며 "여러분의 열망을 모아 무도한 검찰독재 정권의 폭거에 맞서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7 16:05:2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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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로지텍 게이밍 팝업 전시…28일까지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로지텍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관을 오는 28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 투 윈'이라 불리는 이 전시관에는 마우스 및 충전패드, 헤드셋, 키보드, 스피커, 스트리밍 카메라, 레이싱 게임용 기기인 레이싱 휠·페달 등 게이밍에 특화된 대표 제품 61종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고객은 틈byU+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25일부터 나흘간 레이싱 힐과 페달을 체험하는 공간 근처에 현대자동차 서킷용 레이싱카인 아반떼 N1 컵카를 전시한다. LG유플러스 측은 고객이 실제 레이싱카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인 공간에서 내가 실제로 차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을 높인 게이밍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 투 윈 팝업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프로 레이싱 휠(1명)을 비롯해 N버전 74 RC카(2명), 프로 X 슈퍼라이트 2 게이밍 마우스(7명) 등 게이밍 관련 기기와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로지텍G의 콜라보 후드, 캠핑의자 등을 증정한다. 틈byU+에 전시된 로지텍G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현장 라이브 방송도 3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네이버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1차 방송은 71만명이 시청했다. 남은 2차례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9시 무신사 라이브와 25일 네이버 라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7 16:03: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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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동하면 50만원 준다더니…"상황마다 천차만별"

휴대폰을 구입시 통신사를 바꾸면 주는 '전환지원금'이 시행됐지만 개인 조건별 지원 규모가 대폭 차이 나면서 혼선이 유의된다. 지난 14일 전환지원금이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이통3사가 협조하지 않으면서 시스템이 지연된 데다 단말기 별로 지원금은 최대 10배까지 차이 나기 때문. 이에 따라 지원금 규모는 당분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6일 부터 휴대전화를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이동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제 지원금은 단말기, 요금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급 규모는 이통사가 번호이동 시 발생하는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 가입 혜택 상실 비용 등을 따져 지급하기 때문. 아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000∼60만 원이다. 다만 이통3사의 전환지원금은 각 사 마다 최대 금액과 지급 대상 단말기가 상이하다. 또 최대 지원금을 받으려면 최고가 요금제를 써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KT는 아이폰14 시리즈, 갤럭시Z폴드4·플립4의 경우 지원금을 최대 13만원으로 공시했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하면 요금제 상관 없이 5만 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전환지원금을 최대 12만원 지급하는데 이는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4, 갤럭시퀀텀4 등에 해당한다. 갤럭시 A24와 아이폰 SE 3세대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5 프로, 갤럭시Z폴드5·Z플립5에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하지만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24개월간 가입해야 하며 그 이하 요금제로 바꿀 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이처럼 실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대부분 10만 원대인 데다 평균 9만원대 이상 요금을 사용해야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도 시행일이었던 14일에는 전환지원금이 시행되지도 않았다. 앞서 정부가 제도 일을 고시를 했지만, 이통3사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입하지 않은 것. 이에 방통위는 통신사 임원을 소집해 전환지원금 지급을 요구했고, 이통3사는 이를 받아들이며 지난 주말부터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당분간 전환지원금 시행 관련 혼선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산시스템이 개발되기 전까지 '수기'로 시행될 계획에다 공시지원금처럼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은 이통사마다 다르게 책정할 수 있다. 앞서 조주연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지급 기준과 관련 "위약금 수준 등이 다 달라서 구체적으로 금액은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고 했다. 조 과장은 "전환지원금을 이통사가 기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눠서 설정할지 총액으로 설정할 지는 이통사가 결정할 것"이라며 "또 가입 요금제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7 16:02: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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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깜짝 AI 성과 공개…"MM1, 일부 능력 GPT-4V 추월"

그동안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쳐진 것으로 평가 받았던 애플이 매개변수 300억 개의 대형멀티모달(LMM)을 공개했다. 17일 애플 연구진이 LMM 'MM1'을 미국 코넬대학교 논문 저장 사이트 '아카이브(arXiv)'를 통해 공개했다. MM1은 이미지를 읽고 자연어로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해 특정 영역에서 오픈AI 'GPT-4V'와 구글 '제미나이 울트라'를 추월했다. LMM은 Large Multi-Model로 큰 규모의 데이터셋을 다루는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통합 사용하는 접근방식을 뜻한다. 복잡한 패턴과 관계 파악에 능하고 여러 개별 모델의 예측을 종합하거나 서로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쓴다. AI 시스템의 정확도와 범용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논물을 통해 "고성능 LMM 구축을 위해 다양한 아키텍처의 구성과 학습용 데이터셋 선별에 관해 집중 실험했으며 이를 통해 사전 훈련으로 SOTA(현 최고 수준)를 기록한 각 상황별 여러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 언코더와 비전-언어 커넥터, 사전훈련 데이터 채택 및 선택을 이어가며 비전 언어 커넥터 설계는 이미지 해상도와 이미지 토큰 수, 인코더 선택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짐을 발견했다"며 "이미지 설명, 인터리브 이미지 텍스트 및 텍스트 전용 데이터 혼합도 벤치마크 영역에서 최고 성능을 이루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매개변수 30억 개(3B)와 70억 개(7B), 300억 개(30B) 등 여러 제품군을 구성했으며 특히 MM1 3B와 7B 모델은 벤치마크에서 동급 라바(LLaVA)와 제미나이 나노, 큐원, GPT-4 멀티모달 성능을 앞질렀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아카이브 논문 등재와 실제 상용화를 결부 시키는 데에 경계하고 있으나 애플이 AI 경쟁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놓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7 15:46: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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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유한양행 이어 종근당·동국제약 가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제제가 잇따라 등장해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상태를 말하는데,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1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1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피로우정' 5㎎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의 '리피로우정'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기존에 10㎎, 20㎎, 40㎎, 80㎎ 등 네 가지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저용량인 5㎎ 용량을 추가해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종근당은 해당 제품들의 용량을 다양화할 뿐 아니라 제형 축소를 통한 복약 편의성 증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 확보, 안전성 입증 등을 진행해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종근당에 따르면 리피로우정의 경우 지난 2023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17.9% 성장한 30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약 업계는 종근당이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를 응용한 복합제 개발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쓰이는 복합제로 '리피로우젯'을 출시하고 있다. 동국제약도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입하는 데 속도를 낸다.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아토반듀오정'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유한양행의 뒤를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에제티미브 성분과 '아토르바스타틴 5㎎'을 합친 복합제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동국제약 '아토반듀오정'은 같은 성분·같은 용량을 제조하고 있는 유한양행 제1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해당 성분의 저용량 단일제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개발은 유한양행이 문을 열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23년 식약처로부터 같은 성분의 저용량 단일제 '아토르바정' 5㎎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복합제 '아토바미브정'에도 적용해 활용범위를 넓혔다. 유한양행의 '아토바미브정'은 에제티미브 성분 10㎎에 아토르바스타틴 5㎎을 더한 것이다. '아토르바스타틴 5㎎'이 더해진 복합제로는 유한양행이 처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 업계는 저용량 단일제를 꾸준히 출시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저용량 복합제 역시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과 복약 편의성을 두루 갖춘 복합제 개발은 제약 업계 주요 과제"라며 "특히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복용해야 하는 약 종류나 횟수가 많아 환자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저용량 복합제는 초기에 약물 복용량을 최저값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림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스타틴 계열 제제의 용량을 줄인 복합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도 같은 이유라는 것이 제약 업계 측의 설명이다.

2024-03-17 15:30: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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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재앙' 막을 마지막 한주…정부 2000명 풀고 합의점 찾을까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하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됐다. 교수들은 정부가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를 포기해야만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의료 개혁을 위해선 꼭 필요한 규모라며 조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전공의 없는 병원에 교수들 마저 떠나면 의료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란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2000명' 포기해야 협의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20곳의 교수들은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비대위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25일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전공의들이 의견 제출을 해야하는 마지막 날이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이날까지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 정부가 직권으로 면허를 정지할 수 있다. 교수들의 사직은 전공의 면허정지와 의대생 집단 유급 만큼은 막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비대위 총회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국립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 20개 의대가 참석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사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오래지 않아 대학병원이 무너지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의료시스템이 장기간 지속되는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정부에 의사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를 풀고 협의에 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방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2000명이라는 숫자를 풀어야만 협의가 진행될 수 있다"며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 한 발씩 양보해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이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사직이 완료되기 전까지 환자를 떠나지 않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료는 할 수 있는 선까지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의료재앙' 막을 수 있을까 정부는 이번 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사들의 이번 집단 행동이 과거와 패턴이 똑같다며 이번에 악순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의사들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을 추진할 당시, 약 1년 동안 파업 등 집단행동을 해 '의대 정원 10% 감축' 수가 인상 등을 얻어낸 바 있다. 코로나19 첫 해였던 지난 2020년에도 정부가 의대 정원 400명 증원을 추진하다 전공의들의 집단휴진과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 교수들의 사직선언에 증원을 포기한 바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YTN 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오랜 동안 논의하고 과학적 근거로 조정된 수치를 뒤로 실력 행사로 물리는 것이 의료계 문제의 본질"이라며 "2000명 수치를 풀라고만 하지 말고 전공의들이 즉시 복귀하도록 해 국민 생명 위태롭도록 하는 상황 먼저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대해서는 대화와 설득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교수들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될 가능성이 낮아 국민들이 걱정하는 의료 체계 붕괴가 실제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박 2차관은 "(교수들의 사직서가) 수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교수로서 의사로서 신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환자 진료할 의무가 있다"며 "정부가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해달라는 요청으로 이해하고 대화와 설득 노력을 지속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7 15:12:3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