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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전 총리 장례, 31일까지 사회장으로…정부·여당 빈소에 발걸음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을 영접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총리의 장례를 27~31일까지 사회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신분으로 아태지역회의 참석차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던 이 전 총리는 이튿날 건강에 이상을 느껴 귀국 절차를 밟던 중 공항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전 총리는 병원에 도착해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지난 25일 향년 74세에 별세했다. 이 전 총리의 별세로 베트남 현지로 급파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같은 당 이재정·김영배·김현·이해식·정태호·최민희 의원 등이 현지에서 국내 이송까지 운구를 맡았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은 이날 오전 베트남 호찌민 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기 KE476편에 실려 이날 오전 6시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이송됐다.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영접 인사들은 미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기다리다가 고인을 맞았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오전 9시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빈소에는 박수현 수석대변인, 전용기 원내소통 수석 등 당직자가 고인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했다. 고인과 인연이 있던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 고인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맡았던 유 전 이사장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 전 총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사회장은 국가·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숨졌을 때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의식이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상임 장례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맡고,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맡는다. 대통령 정무특보인 조정식 의원이 상임 집행위원장을,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불릴 만큼 계파를 초월해 민주 진영 내부에서 존경을 받는 원로 정치인이었다. 이 전 총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헌법 선포 당시 학생운동에 투신해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된 바 있다. 이후 출판사 돌베개를 창업하는 등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내리 5선을 하고 이후 세종시로 지역구를 옮겨 7선을 달성한다. 이 전 총리는 출마한 선거에서 단 한 번도 낙선한 적 없는 '선거의 제왕'으로 불렸다. 민주당 내에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일조해 '킹메이커'라고 불리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엔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노 전 대통령이 이 전 총리와 국정 역할을 나누면서 '책임 총리'로 국정을 지휘하기도 했다.

2026-01-27 12:45: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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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 발매! ...강렬한 3분간의 빌리표 백일몽!

'K-팝 대표 스토리텔러' 빌리(Billlie)가 짧지만 강렬한 3분간의 백일몽을 꾼다. 'K-팝 대표 스토리텔러'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클라우드 팰리스 ~ 펄스 어웨이크닝)'을 발매한다. '클라우드 팰리스 ~ 펄스 어웨이크닝'은 빌리가 앞서 선보인 미니 2집 'M◐◑N palace', 미니 3집 '$UN palace (Stroop effect)'를 거쳐 약 4년간 이어온 'palace'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조각이다. 동시에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릴리즈 싱글로, 빌리브(팬덤명)를 위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프리 릴리즈 싱글에는 타이틀곡 'cloud palace'를 비롯해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loud palace'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잃어버린 자아와 마주한 빌리의 진솔한 각성을 그린 트랙이다. 드림팝, 재즈, 모던 R&B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운드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3분의 백일몽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수록곡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는 칠 하우스, 딥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가 정교하게 블렌딩 된 하이브리드 트랙으로, 마치 새벽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는 뭄바톤, 뉴 보사, 뎀보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로,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라틴 누아르'의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감각적인 사운드 위로 빌리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가창을 더해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컬로 곡이 지닌 매력을 다각도로 확장한다. 특히, 빌리는 프리 릴리즈 싱글 발매에 앞서 27일 공식 SNS를 통해 'cloud palace'의 'Before sunset live'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곡에 완벽히 몰입한 빌리는 밴드 연주에 맞춰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환상적인 화음을 쌓아가는 등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에 여유 넘치는 아티스트적 무드를 녹여냈다. 한편, 빌리의 프리 릴리즈 싱글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6-01-27 11:4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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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반, 래빈으로 새로운 출발 …2월 솔로 앨범 발표

아티스트 반(VAHN)이 새로운 활동명 래빈(LAVIN)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오는 2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앞서 래빈은 공식 SNS 개설과 함께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로고를 선보였다. 래빈(LAVIN)은 'Limitless, Artistic Vision In New wave'의 약자로 한계 없는 예술적 비전을 통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슬로건 역시 담대함을 엿볼 수 있는 'A NEW WAVE OF SOUND, LAVIN'이다. 래빈은 그 이름에 내포된 의미처럼,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번져나가는 흐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겠단 각오다. 지난 2022년 반(VAHN)이란 이름으로 나인아이의 멤버로 데뷔, 팀 내 메인 프로듀서로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진행하면서 빛나는 재능을 과시했다. 아울러 아이콘(iKON)의 'PANORAMA', 휘브(WHIB)의 'BANG!',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FEEL ME', ATBO의 'BOUNCE' 등 내로라하는 K-POP 선후배들의 곡을 작업,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준희(JUNHEE)에 이어 래빈(LAVIN)의 작품까지 선보이며 음악 레이블로써 활발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최근 준희(JUNHEE)가 미주 투어와 일본 팬 미팅 등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준 만큼, 래빈(LAVIN)의 활동 영역 역시 전 세계를 정조준할 전망이다. 래빈(LAVIN)은 솔로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콘텐츠들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6-01-27 11:37: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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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국민대 교수,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공로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박주희 아시아올림픽대학원 아시아올림픽거버넌스·정책전공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8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박 교수는 한국 여성 최초의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집행위원이자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여성 체육인의 역할 및 리더십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 스포츠 기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거버넌스와 윤리, 선수 보호,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제도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국제 무대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인식 제고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공정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여성과 차세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희 교수는 현재 국민대학교 아시아올림픽대학원 주임교수를 비롯해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 겸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여성위원,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버서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7 11:2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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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을지대, 보건의료·첨단 분야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26일 서울캠퍼스에서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대학 인재 양성과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을지대에서 홍성희 총장과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김은주 교무혁신부처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김종희 총장과 이광옥 대학원장, 이종환 대외협력처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 △교과·비교과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교육 혁신 △보건의료 및 첨단 분야 대학원 공동 연구 △대외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재학생·교직원 및 직계가족 건강 증진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상명대는 문화·예술·융합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 역량을 토대로 교육 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와 첨단 분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을지대는 보건의료 특성화와 의료 인프라 연계 교육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7 11:19: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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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도입 땐 의대 진학 위해 ‘거주지 이동’ 69.8%

수험생 60.3% "지역의사제 의대 지원 의사 있다"…입시 기회로 인식 장기 정착 의사도 50.8%…서울·경인권 중심 이동 가능성 커져 지역의사제가 시행될 경우, 의대 진학을 위해 실제 거주 지역을 옮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거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중·고 수험생 및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의사제 도입이 확정될 경우 향후 지원 자격이 부여되는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응답이 69.8%에 달했다. '매우 그렇다'는 28.6%, '그렇다'는 41.2%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거주지 이동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거주지 이동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지역의사제 의대 진학에 대한 관심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지역의사제가 시행될 경우 해당 의대에 진학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60.3%로 과반을 넘었다. '매우 그렇다'는 30.1%, '그렇다'는 30.2%였으며, 진학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3%였다. 정부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전국 32개 의과대학에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사제 전형은 해당 의대가 위치한 지역 또는 인접 지역에서 중·고교에 입학·졸업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비와 교재비, 기숙사비 등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최소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정해진 복무 기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사 면허 취소 등 강제 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 진학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9.6%)와 '의사가 되고 싶어서'(39.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등록금·기숙사비 등 혜택 때문에'(10.5%), '지역의사가 된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 같아서'(8.3%) 순이었다. 지역의사제의 공공적 취지보다는 입시 경쟁과 진학 전략을 고려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진학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해당 지역에 장기간 거주하고 싶지 않아서'가 40.6%로 가장 많았고, '지역의사라는 낙인이 찍힐 것 같아서'가 32.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경쟁률이 생각보다 낮지 않을 것 같아서'(14.8%) 등의 응답이 나왔다. 지역의사제 진학 이후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의사가 있느나는 질문에는 50.8%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는 21.9%, '그렇다'는 28.9%였으며, '아니다'는 29.5%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장기 정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셈이다. 지역의사제의 적정 규모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의 10% 미만'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 미만(21.5%) △30% 미만(17.8%) 순이었으며, '50% 이상'도 10.8%로 나타났다. 의무 복무기간 10년에 대해서는 '적당하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고, '길다'는 응답이 28.0%, '짧다'는 응답이 25.8%로 집계됐다. 입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53.8%였고,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5.5%였다. 응답자들은 지역의사제를 의대 모집 정원 확대와 연계된 입시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자유 의견에서는 "서울 역차별이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이 제한적이라 아쉽다", "경기도 지역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 "거주 제한과 해당 지역 졸업자 중심 전형은 불공정하다"는 의견과 함께 "10년이면 할 만하다", "10년은 짧다", "2027년에 잘 시행돼 정착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가 정책적으로 확정될 경우, 실제 지역 이동 현상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인권 내에서 지역의사제 해당 지역과 비해당 지역 간 이동, 서울권에서 경인권으로의 이동 등 연쇄적 이동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험생들은 지역의사제를 의료 정책보다는 정원 확대와 연결된 입시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제도가 확정될 경우 지원 자격을 얻기 위한 지역 이동이 실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특히 경인권을 중심으로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7 10:5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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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매출 부풀리기’ 의혹 무혐의 종결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콜 몰아주기' 및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 택시 우대 배차 및 회계 처리 방식과 관련해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최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 온 사법 리스크는 일단락 국면에 들어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서비스 '카카오T 블루' 운영 과정에서 특정 기사에게 콜을 우선 배정했다는 이른바 '콜 몰아주기' 의혹과, 가맹금·중개 수수료 등을 매출로 계상하며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시민단체와 일부 택시 단체는 이를 공정거래법 및 형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고발했고, 수사기관은 장기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콜 배차 알고리즘의 구조와 가맹 계약 내용, 매출 인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고의적인 배차 차별이나 허위 매출 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랫폼 구조상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고려한 배차 로직이 적용된 점, 회계 처리 역시 관련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대규모 법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법 리스크가 투자와 사업 전략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의 플랫폼 규제 논의와 모빌리티 시장 내 경쟁 구도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택시 업계와의 갈등, 플랫폼 중개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무혐의 결정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기술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자율주행, 물류, 해외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2026-01-27 10:4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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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재인상에, 당정협의·재경위 회동 연이어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오전 한국산 자동차 등에 관세 재인상 방침을 밝히자 국회가 당정협의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간사단 협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민생대책 논의를 위해 잡아뒀던 당정협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고, 대신 기재부 차관이 국회를 찾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오후 4시에 국회를 방문해 임이자 재경위 위원장, 정태호 재경위 여당 간사, 박수영 재경위 야당 간사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임이자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정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지는 미지수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 개최를 요구한 바 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해 체결된 한미관세협상은 분명히 국회에 법안이 제출되는 시점에 관세가 소급 인하되기로 설계돼 있다"며 "그런데 국회 비준 시한에 대한 명확한 합의 사안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뜻대로 관세 인상 보복을 가할 수 있는 취약구조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미관세합의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 국회 비준 동의가 우선이라는 점 누차 강조한 바 있다"며 "비준 동의 이후 필요하다면 법안 발의도 하고 통과도 시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정부여당에선 국회 비준 동의는 필요 없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국회 비준이 필요한 중대 통상 합의를 체결해 놓고 비준 절차를 외면했던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며 "지난해 11월말 민주당의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이후 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국회에 아무런 요구나 요청이 없었다. 이런 상황 다가올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손 놓고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2026-01-27 10:42:3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