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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친명' 출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D-1, "4인 공동 만남" 제안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후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범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이 출마하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은 출마자 4명이 공동으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하자고 제안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출마하지 않았다. 전임인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단과 함께 사퇴한 바 있다. 원내대표 선거는 26일 후보들의 정견을 듣고 투표 과정을 거친다. 이 대표가 26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만큼, 구속 혹은 기각에 따른 원내대표 후보자들의 대응 방안을 듣고 의원들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선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후보는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전날(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을 밝히며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친(親)민주당 성향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후보자 중 유일하게 출연했다. 김어준 씨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출마자 4인이 출연을 예정했으나 김 의원을 제외한 3명이 밤늦게 인터뷰를 취소했다고 한다. 홍익표 의원은 후보 등록을 했을 뿐, 공개적으로 출마의 변을 남긴 바 없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어느 때보다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이 되어 2024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재명 당대표가 강조했듯이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소식을 알렸다. 우원식 의원은 따로 입장은 없었으나,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미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이 한번 더 후보 등록을 한 것에 대해서 "최근에 우 의원께서 후쿠시마 대응이라든가 아니면 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대응 등을 굉장히 활발하게 해 오셨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의원들 사이 요청도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전했다. 친이재명계 색채가 강하고, 원내대표 경력도 있는 우 의원이 막판 출마를 결심하자,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김민석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후보자들이 공개 석상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지 않는 것을 지적하고 4인의 후보들이 공동으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22대 총선을 치른다는 원칙을 천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후보들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일을 맡고자 나오는 상황에서 슬그머니 (하나의 후보로) 합의하거나 추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후보들의) 입장이 정리되면 자연스럽게 어떤 방식으로든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2023-09-25 15:33: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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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세계 최초' 만성 B형간염 e항원 양성 면역활동기 '간암 예측모델'

국내 연구진이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e항원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 중에서 간암 발생 고위험 환자를 찾아내고 초기 단계의 간암을 추적할 수 있는 예측모델을 제시했다. 이화의료원은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 개발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23개 기관과 유럽 9개 기관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간장(肝腸)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 온라인판 최근호에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e항원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면역관용기'에는 B형간염 바이러스의 수치는 매우 높지만 면역반응이 거의 없고, 간 조직에 염증이 없거나 경미해 간수치가 정상일 수 있다. '면역활동기'에는 면역반응이 나타나면서 간 내의 염증이 활발해지고 간수치가 상승한다. 만성 B형간염은 e항원 양성이며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할 수 있고 이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총 3757명의 B형간염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면역활동기'에서 치료 시작 시의 ▲나이 ▲남성 ▲당뇨 ▲낮은 혈소판 수치 ▲중간 정도의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간암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밝혔다. 아울러 연구팀은 5가지 위험인자들을 이용해 새로운 간암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시간 의존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곡선이다. 이를 통해 평가한 5년, 10년 예측도가 각각 0.827, 0.892로 새로운 예측 모델은 기존 모형들에 비해 간암 발생에 대한 높은 예측능력을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검증에서도 새로운 예측 모델의 간암 발생에 대한 높은 예측력과 활용도를 검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5 14:59: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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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에서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전역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3종에 대한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입찰 수주 성공은 처방 확대로 이어져 유럽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프랑스 아젭스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아젭스는 프랑스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 대학병원 연합의 의약품 조달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트룩시마는 오는 10월부터 3년간 해당 병원에 독점 공급된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서 지난 8월 이탈리아 캄파냐 주정부에서 개최한 트라스투주맙 입찰 낙찰에 성공해 유방암,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허쥬마는 튀르키예에서 트룩시마와 함께 전체 시장의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중앙정부 입찰 수주에도 성공해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튀르키예에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점유율은 각각 70%, 65%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의 경우 이탈리아 캄파냐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시장의 50%를 차지하게 됐다. 올 1분기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에밀리아 로마냐, 토스카나 주정부 입찰 수주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공급 안정성'을 핵심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셀트리온과의 합병을 통해 '입찰 참여'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10월 23일에 있을 예정이고,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원가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매입하는 원료의약품의 가격이다. 향후 합병이 완료될 경우 셀트리온의 생산 원가로 매출원가가 낮아지게 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개최 예정인 입찰에서 한층 차별화된 '가격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5 14:58: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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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4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영화관 부문 1위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4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CJ CGV는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관 확대 ▲신사업 론칭 ▲체험형 마케팅 ▲F&B 고도화 ▲CGV ONLY 콘텐츠 상영 등에 힘쓰고 있다. CJ CGV는 기술을 고도화한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세계 최초 통합관 '4DX 스크린'을 선보여왔으며,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는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프라이빗 박스', '골드클래스' 등 다양한 특별관을 선보여왔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체 상영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한 'CGV신세계경기'를 오픈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일상적인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임을 알렸다. 또한, 기존 상영관을 넘어서 스포츠 클라이밍짐 '피커스',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디 어프로치', 취향 기반의 대화형 커뮤니티 '모인츠' 등 신사업 론칭을 통해 극장 공간을 활용한 한국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클라이밍짐 '피커스'는 종로, 구로에 이어 신촌까지 현재 3개 지점을 운영하며 누적 이용객수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하반기 4호점 론칭을 계획 중에 있다. 먹거리를 통한 즐거움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순후추'와 콜라보한 신메뉴 '순후추 팝콘', 달콤 새콤한 하인즈 토마토 케찹 시즈닝이 팝콘과의 환상 궁합을 이룬 '하인즈 토마토 케찹맛 팝콘' 등을 출시했다.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 CJ CGV는 예술·문화 콘텐츠 상영 브랜드 '아이스콘'을 통해 뮤지컬 및 오페라 공연 실황, 강연,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극장에서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5 14:55: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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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보다 못한 월급에 관사도 없어"… 퇴사하는 청년 군무원 급증

어렵게 시험과 면접을 통과하고 군무원 취업에 성공했으나, 입사 1년이 채 안 돼 퇴사하는 청년 군무원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무원 중도퇴직자는 3165명인데, 이 중 절반 가까운 1403명(44.4%)이 입사 1년도 지나지 않아 군을 떠났다. 지난 5년간 군무원 중도퇴직자 중 근무년수 1년 미만 퇴직자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중도퇴직자 445명 중 125명이 근무년수 1년 미만 퇴직자로 28.1%에 불과했으나 ▲ 2020년 495명 중 197명(39.8%) ▲ 2021년 742명 중 358명(48.2%) ▲2022년 1083명 중 575명(53.1%)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6월까지 400명 중 149명(37.2%)이 입사 1년도 되지 않아 퇴직했다. 1년 미만 퇴직자 1403명 중 1101명은 8·9급 군무원들로 대부분 젊은 청년층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을 포함하여 업무에 투입된 지 3년도 안 돼 떠나는 군무원들의 비중 자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정성호 의원은 지적했다. 5년 간 중도퇴직한 군무원 중 근무기간이 3년 이하인 사람은 3165명 중 총 2331명으로 무려 73%에 달한다. 군무원들이 어떻게든 1년을 버티더라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군을 떠나는 것이다. 정성호 의원실이 분석한'군무원 조기 퇴직러시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꼽힌다. 이들은 당초 비전투 민간요원으로 선발됐지만 군이 병력 부족을 이유로 일부 부대에서 군무원들을 각종 전투훈련과 임무에 투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군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거지원이나 수당 등 각종 복지에서는 배제되어 의욕마저 꺾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성호 의원은 "군은 병력 부족을 이유로 군무원 채용을 크게 늘려놓고도 이들의 역할과 처우에 대해서는 초급간부들에 비해 진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군무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도 장병들의 복지만큼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군무원 봉급표에 따르면, 군무원 9급 1호봉은 177만800원의 월급을 받는다. 일반 사병인 병장은 월급 100만원에 사회진출지원금 30만원을 더해 130만원을 받는다. 병사 월급과 사회진출지원금 인상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병장 월급은 기본급 150만원에 사회진출지원금 55만원을 더한 205만원까지 뛴다. 또한, 군무원은 현역 장교와 달리 관사를 제공해주지 않아 격오지에 배치를 받는 경우 주거 비용이 추가돼, 고정비 지출이 더 심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3-09-25 14:42: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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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47개국에 엑스포 지지 호소...추석 물가 관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4박6일 간의 미국 뉴욕 순방 일정 중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의 가치를 설득했다면서 순방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내수를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관계부처에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차 국무회의에서 "저는 뉴욕 체류 기간에 47개국 정상을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지향적인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성취를 과시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연대의 엑스포임을 설명했고 부산엑스포를 통해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 있어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반 엑스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은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최종후보로 거론된다. 삼성, LG, 현대, SK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정부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부 수반으로서 이번 순방에서 ▲개발·기후·디지털 격차 해소 선도적 역할과 기여 ▲미래 디지털 사회 방향성과 규범 마련을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 제시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 투자 유치 및 공급망 다변화 논의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대충 노력하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난 8월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6일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안전한 명절연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추석 전후 지역 축제 및 주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요 20대 성수품 가격을 전년 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3-09-25 14:40: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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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때문에 민생 입법 놓쳐" VS 野 "제1야당 대표 구속 안돼"

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여·야가 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문에 정기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수사 때문에 제1야당 대표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사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고 한다.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지난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특권없는 정당한 사법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김 대표는 "민주당 역시 개인적 사법리스크에서 해방돼 공당의 본역의 역할과 본분을 되찾고, 여당과 함께 민생 정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지난 사흘 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하다. 배신, 가결표 색출, 피의 복수와 같은 소름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글이 등장한 한편, 소속 의원들이 국회법에서 규정한 비밀 원칙을 어기고 부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하는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학 동기라는 가짜 뉴스를 생산했다"며 "조금만 검색해봐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을 확인 안 한 거짓말 자판기다운 행태를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한발 나아가 의원, 보좌진, 시도당 등 당의 조직을 동원해 구속 영장을 기각하도록 탄원서를 강요하고, 이 대표의 구속을 우려한 석방 요구 이야기도 나온다"며 "친명계 핵심 의원은 자리를 보전한 채 핏대 세워 목소리를 높이고 정기국회 중 원내지도부가 사퇴했다. 정기국회의 통상적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민생 입법 공백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비춰봤을 때 구속의 중요 요건인 도주와 증거인멸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고 최고위원은 "내일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다.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제1야당에 대한 정적 제거용 정치수사는 여론몰이 수사로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어권 보장을 위한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한다. 검찰 독재, 언론 장악, 민생 무능, 공안 통치 등 대한민국 국민이 피땀 흘려 일궈온 민주주의의 기틀을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제1야당, 민주당의 역할이 절실한 때"라며 "이러한 이유로 제1야당 대표를 구속해 야당의 당무가 정지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최고위원은 "유례없는 대규모 수사를 벌이며 검찰발 수많은 의혹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사실로 드러난 범죄는 없다"며 "즉, 2년이라는 기간, 역대급 검사 규모, 압수수색 횟수 등을 미뤄볼 때, 도주와 증거인멸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3-09-25 13:57: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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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별교부금사업 166→30개로…학교 행정업무 확 줄인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특별교부금을 통해 지원하던 166개 사업을 30개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서다. 학내 교사 업무부담 원인으로 지적되던 각종 위원회 제도도 정비해 운영 필요성이 낮은 기구는 폐지·통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행·재정지원체계 개선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앞서 2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도 논의됐으며 당일 제기된 요구사항도 일부 반영됐다. ■ 학교 단위 사업 최소화...'유사' 사업도 통폐합 교육부는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을 유사 사업 위주로 통폐합하고, 이를 통해 핵심 교육개혁 과제 위주로 사업을 구조조정한다. 올해 기준 166개인 해당 사업은 내년에는 30개 내외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경우 학교 1곳당 평균 4.8개, 많게는 13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학교단위 지원 사업도 최소화한다. 시범·연구학교 등의 사업운영을 줄이고, 사업 신청·결과 보고·집행 정산 과정을 간소화한다. 학교자치의 자율성은 더 확대한다. 기존 교육부 주도형으로 진행되던 사업추진 방식을 시도교육청에서 사업을 선택하는 정책메뉴판 형식으로 변경해 시도교육청의 사업 운영 자율성을 확대한다.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모사업과 목적사업을 축소하고,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짤 때 학교운영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육부는 올해 12월 말까지 시·도교육청들이 참고할 '표준적인 학교운영비 지원 모형'을 마련할 방침이다. ■ '공문 지옥' 탈출하나…K-에듀파인, 홍보성 문서 처리 학교 내 업무 부담 원인으로 지적되는 각종 위원회의 정비도 검토한다.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목적의 위원회를 두고 교사들은 업무부담 등의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 내 위원회를 조사·분석하고 설치·운영의 필요성이 낮은 비법정위원회 통합·폐지 등 위원회를 정비한다. 학교 내 위원회가 정비되면 위원 위촉, 위원회 운영 등 학교 구성원의 행정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 간소화를 통한 업무부담 효과도 꾀한다. 케이(K)-에듀파인 시스템을 개선해 2024년부터는 외부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홍보성 문서는 학교의 문서등록대장에 자동 등록되고 공문게시판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홍보성 문서 처리 간소화 등 관련 업무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기회에 학교 현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노력하겠다"라며 "교원단체 및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교원 TF'를 구성·운영해 교권 추진 과제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5 13:53:2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