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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 꽃밭에서 쉬어가세요’…용산도서관, ‘두텁바우’에 화단 조성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박경옥)은 지난 달 26일 이용자와 주민, 직원들과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을 위해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와 협업해 두텁바우 옥상정원에 '아름다운 도서관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름다운 도서관 만들기'사업은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후암동 주민센터에서 꽃 모종을 지원받아 용산도서관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단은 도서관 이용자와 남산 관광객, 서울 시민들이 용산도서관 두텁바우 옥상정원에서 명품 전망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 두텁바우 옥상정원은 음악이 흐르는 정원으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이번 꽃 모종 식재 행사에는 도서관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측은 두텁바우 옥상정원이 학습에 지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남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쉼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석미 행정지원과장은 "두텁바우 옥상정원은 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장소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2 09: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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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기 위한 '100% 국민여론조사'를 21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가운데, 후보 간 신경전이 오가는 등 후보들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법정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시작 연령을 맞추는 '정년 연장' 문제가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세간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21일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가뜩이나 좁은 취업 문이 정년 연장으로 더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드러내며 정치권에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기일이 21일 열렸다. 법정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대통령과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은 '국회에서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유상증자 통과를 위해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심사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융당국의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승계자금' 논란은 종식될 것으로 보여 금융당국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철강 및 2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코그룹은 북미 철강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 마련과 함께 모빌리티용 고품질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 지분의 향방을 두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으로 화제를 모은 챗GPT 등 생성형 AI는 성별이나 인종 정보를 명시하지 않아도 대부분 '백인 남성'을 주인공으로 설정한다. AI 모델들이 훈련 데이터에 내재된 사회적 편견을 학습해 성별, 인종, 나이 등에 따른 차별을 재생산하는 구조 때문이다. ▲네이버가 외식업 디지털 솔루션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을 인수하며 로컬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LG CNS가 수학적최적화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난제 해결에 나섰다. <금융·부동산> ▲주요 은행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가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금융권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락가락하는 토지거래허가제(이하 토허제) 구역 지정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상급지'와 '하급지'로 갈라놨다. 이전까지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였다면 토허제는 서울 내에서도 지역 간 격차를 벌려놓는 계기가 됐다 ▲오는 6월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공약 경쟁에 돌입하면서 '국민연금 개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여·야 합의로 통과된 연금개혁이 청년 세대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아 '국민연금 구조개혁'이 주요 화두다. <자본시장>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자본시장 정상화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할 경우 국가 경제와 국민 자산 모두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이라며, 상법 개정안 재추진 의지도 밝혔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한국 자본시장이 처한 구조적 문제를 짚고, 제도 개선과 산업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상장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투명성, 신산업 투자 인프라 등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정부가 나서서 제도와 전략을 바꾸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위치한 유투바이오 본사.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파트너'라는 문구처럼 기업 내부는 병원과 IT 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위기다.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솔루션 개발부터 유전체 기반 진단, 체외진단기기 생산까지 유투바이오가 다루는 영역은 한마디로 '사람에 관한 데이터'다. ▲이승준 원일티엔아이 전무는 "원일티엔아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LNG 고압연소식기화기(SCV)와 수소저장합금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들이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에 집중한 증권사 중 하나다. ESG를 단순한 기업 의무가 아닌 일상과 철학에서 우러나는 실천으로 접근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관련 프로젝트부터,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ESG 기업 문화까지 다각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이상기후가 유통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백화점 사실상 올해 봄 시즌 장사가 끝났다고 보고 여름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봄 간절기 의류 판매는 부진했고, 가전양판업계는 이른 더위에 발맞춰 에어컨 판매전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친화 정책에 중점을 둔 목표치를 공시했다. 우선 재무적인 측면에서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차세대 바이오 혁신(The Next Generation of Biomedical Innovation)'을 주제로 제6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04-22 06:00: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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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양향자 "尹 계엄은 내란… 탄핵반대 후보 사죄해야"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간주한다"며 "탄핵 반대 국민의힘 후보들은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광주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찾았다. 광주지역 언론사들과도 만났다. 양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양 후보는 "계엄령이 갑자기 발동된 것은 대통령의 역량이 없었고 정치 훈련을 교육받지 않았고 야당에 대항할 역량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계엄령에 찬성하는 사람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해 2020년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양 후보는 "민주당과 정체성이 충돌해 결별했다"며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호남의 비판과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속에 새기면서 유능함으로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지난 수십년 간 민주당 지지해서 광주·전남이 잘 사느냐. 민주당과 국민의힘·개혁신당이 이종연합이 돼야 견제와 감시가 이뤄진다"며 "각자 영역에서 충실해야 한다. 새로운 뉴 보수의 길을 가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고 국민의힘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양 후보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서는 "5·18 트라우마, 여순 사건 트라우마, 제주4.3사건 트라우마 치유뿐만 아니라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까지 이곳에서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건립에 관한 특별법부터 예산 확보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야 함께 힘을 모아 법안 통과 및 예산 확보를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돼 국민이 국가폭력에 의한 트라우마를 더 이상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21 22:00:3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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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전 세계 애도 물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21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며, 종교 지도자뿐만 아니라 인류애를 실천해온 그의 업적을 기리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교황 선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교황의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Jorge Mario Bergoglio)라는 본명으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예수회에 입회하여 사제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3년 3월 13일, 베네딕토 16세의 사임으로 인해 콘클라베에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최초의 남미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교황 즉위 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와 개혁을 강조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의 재산 관행을 투명하게 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 사업을 확대했다. 그는 직접 노숙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등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가난한 이들의 벗'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는 교회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개선하고, 여성과 동성애자, 이혼한 부부 등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분쟁 지역을 방문하여 평화를 호소하고, 종교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는 등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수적인 가톨릭 교회의 오랜 관습에 변화를 시도하며, 교회의 현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때로는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그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2025-04-21 17:13: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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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감사원 이첩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1일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이 가족 등 사적 이행 관계자로부터 특정 언론과 관련한 민원을 넣게 했다는 의혹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류 위원장이 지난 2023년 9월 가족의 민원신청 사실을 알리는 내부 보고와 사적 이해관계자 관련 회피를 요구하는 내부 통신망 게시글, 2023년 10월 방송심의소위 등을 통해 가족 등 사적 이해관계자의 방송심의 민원 신청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권익위는 해당 사건을 지난 7월 방심위에 송부했으나, 방심위의 조사가 미흡하다며 새 증거와 함께 재검토 해달라는 내용을 검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권익위는 지난해 7월 방심위에 송부한 이번 신고 사건에 대한 방심위 조사도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류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가능성과 함께, 피신고자가 공직자로서 본인의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 및 소명하기 위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은 점, 류 위원장이 관련 안건에 대해 과징금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재심을 심사하는 등의 직무를 수행한 점 등에 비춰 공직자의 직무수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권익위는 이해충돌방지법 제19조 제2항 및 시행령 제22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류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대한 재신고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6:45: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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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c Alliance' Hyundai Motor and POSCO strengthen cooperation in response to Trump's tariff bomb.

POSCO Group and Hyundai Motor Group are joining forces in the steel and secondary battery materials sectors to respond to the trade war initiat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On the 21st, Hyundai Motor Group and POSCO Group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for mutual cooperation in the steel and secondary battery sectors at Hyundai Motor's Gangnam headquarters in Seoul. The event was attended by executives including Lee Ju-tae, President of POSCO Holdings' Future Strategy Division, and Han Seok-won, Vice President of Hyundai Motor Group's Planning and Coordination Division. With this MOU, Hyundai Motor Group aims to strengthen its competitiveness in key global markets and future new businesses by securing a stable supply of key raw materials for mobility. POSCO Group, on the other hand, plans to expand its presence as a materials company supplying high-quality steel for mobility and secondary battery materials while establishing a new foothold in the North American steel market. POSCO will jointly invest with Hyundai Steel, a Hyundai Motor Group affiliate, in an electric arc furnace steel plant in Louisiana, USA, with a total investment of $5.8 billion. The electric arc furnace system melts iron ore using high-temperature electricity, as opposed to traditional blast furnaces. Hyundai Steel plans to produce 2.7 million tons of hot-rolled and cold-rolled steel plates at this plant starting in 2029. Through this collaboration, Hyundai Motor Group will ensure a stable supply of high-quality automotive steel plates to global major automakers, including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 Hyundai Motor's Alabama plant, and Kia's Georgia plant. At the same time, POSCO Group will secure a foothold in the North American steel market. POSCO currently operates a steel processing center in North America, including an automotive steel plant in Mexico. Hyundai Motor Group and POSCO Group are also collaborating in the secondary battery materials sector. POSCO Group has secured lithium raw materials through ownership and equity investments in overseas salt lakes and mines, and is producing lithium hydroxide and cathode and anode materials for electric vehicle batteries at both domestic and overseas plants. Hyundai Motor Group plans to actively respond to the global electric vehicle market after the temporary demand stagnation (electric vehicle "chasm"). Additionally, the companies plan to identify areas where synergies can be created, including the development of next-generation materials, in the long term. A Hyundai Motor Group official stated, "Through this MOU with POSCO Group, we will expand business opportunities in global markets such as the U.S. and strengthen the foundation for sustainable growth and leadership in electrification in the future mobility sector." Lee Ju-tae, President of POSCO Holdings, said, "Amid global trade pressure and changes in the industrial paradigm, we believe we can find solutions for sustainable growth across the entire group business, including steel and secondary battery materials, based on the synergy between the two companie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21 16:42: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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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50%대 지지율 기록… 3자 가상대결에서도 가장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에 올라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정권 심판론 역시 8주 연속 정권 연장론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최근 실시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리얼미터 기준)에서 지지도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에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2.2%, 한동훈 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나경원 후보 4.0%, 안철수 후보 3.7%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5%, 민주당의 경선후보인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각각 2.0%, 1.8%였다. 이번주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제외됐는데, 해당 표심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고루 나눠진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적합도 집계 결과, 이재명 후보 53.4%, 김동연 후보 17.3%, 김경수 후보 5.7% 등의 순이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내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2.9%, 김동연 후보 5.5%, 김경수 3.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문수 후보 18.6%, 한동훈 후보 14.9%, 홍준표 후보 12.4%, 안철수 후보 9.6%, 나경원 후보 6.4%, 유정복 후보 2.3%, 양향자 후보 2.2%, 이철우 후보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 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27.8%로 1위였고, 그 뒤를 이어 한동훈 후보 19.8%, 홍준표 후보 17.9%, 나경원 후보 10.2%, 안철수 후보 7.7%, 유정복 후보 1.7%, 이철우 후보 0.6%, 양향자 후보 0.5% 등의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범보수 주자들과의 3자 가상대결에서도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54% 정도의 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머지 후보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가 3자 가상 대결을 벌일 경우 54.2%, 23.6%, 6.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11.7%, 잘 모름은 4.4%다. '이재명·한동훈·이준석' 3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54.6%, 16.2%, 5.4%의 지지율이 나왔다. '이재명·홍준표·이준석' 3자 가상대결에서는 각각 54.6%, 20.5%, 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국민 10명 중 6명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8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연장론'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이다. 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의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59.9%가 '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라고 답했고, '국민의힘의 정권 연장'은 34.3%이며 5.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교체론은 1.2%포인트 상승했고, 연장론은 1.0%포인트 하락했다. 2월 4주 차 이후 8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앞지른 것이다. 이에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은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소폭 상승한 48.7%,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한 32.9%를 기록해 직전 조사보다 격차가 15.8%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28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6.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4-21 15:54: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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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수학적최적화 기술로 산업군 난제 해결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LG CNS가 수학적최적화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난제 해결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수학적최적화 기반의 혁신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수학적최적화는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해 최선의 해답을 도출하는 인공지능(AI) 핵심 기술이다. 의사결정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 형태인 '에이전틱 AI' 구현에 필수 요소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최적화를 통한 경영 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수학적최적화 기술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 교통, 금융, 물류 등 각 분야 산업군의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적용 방안과 효과를 논의했다. LG CNS는 포럼에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를 기반으로 광고 업계에서 낸 성과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전략을 수학적최적화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셀러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고객이 가장 활발히 검색하는 시간이나 최적의 광고 노출 위치, 경쟁사 입찰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광고 전략을 수립한다. 이날 LG CNS에 따르면, 2023년 5월 MOP 출시 후 2년 만에 2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고객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5-04-21 15:51: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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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부터 이틀간 1차 경선…거칠어지는 후보들의 입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기 위한 '100% 국민여론조사'를 21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가운데, 후보 간 신경전이 오가는 등 후보들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1~22일까지 총 5개 여론조사 기관이 총 4000명의 표본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종료 후 득표율이나 순위를 공개하지 않고 22일 오후 7시께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한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사용하며, 다른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상대로 실시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안철수·나경원 후보 중 2차 경선에 진출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안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면, 탄핵 반대파 2명(김문수·홍준표 후보)과 탄핵 찬성파(한동훈·안철수 후보)가 각 2명씩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면 탄핵 반대파가 3명으로 한 후보가 수세에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안철수·나경원 후보는 서로 거친 언사를 주고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탄(탄핵 반대) 후보가 우리 당 대선후보로 뽑히면 대선은 필패다. 어제(20일) 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는 그야말로 가관이었다"라며 "마치 '당대표 경선토론회'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나경원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셨나"라며 "윤 전 대통령이 본인에게 대선에 나가라고 하셨다면서 흘리다가, 토론에서는 막상 불리하니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말라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도 이 정도까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나 후보도 같은날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후보에 대해 "급하신 것 같다. 제가 드릴 말씀은 탄핵을 반대하는 분도, 찬성하는 분도 다 마음을 모아서 결국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균등히 하고 미래로 가야 된다"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탄핵 사태에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는 주장에 대해 "한 축에서 국정을 마비시키고, 여러 과정을 거치며 조기 대선까지 온 것에 대해, 여기에 관여된 모든 정치권이 책임져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는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날 대선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게 "키도 크신데, 뭐 하려고 키높이구두를 신나", "생머리냐, 보정속옷을 입었냐느니 이 질문도 유치해서 안 하겠다"라고 원색적인 질문을 한 것에 대해서 친한(친한동훈)계는 반발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창피하고 화가 난다. 지지율 선두권에 있는 후보가, 그것도 당대표 지내고 대선후보까지 한 분이 B급 질문으로 자기시간 쓰고 있으니 말이다"라며 "정치 선배라면서 술자리 뒷담화에서나 끼득거리며 할 농담을 우리당 경선토론회에서 거리낌 없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 후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외모에 집착하고 셀카만 찍는건 나르시시스트에 불과하다"며 "겉보다 속이 충만해야 통찰력이 생기고 지혜가 나오고 혜안이 생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국민들이 보수 정치에 바라는 것은 품격"이라며 "그런데 정치를 오래한다고 품격이 생기는 거 같지는 않다. 저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1 15:42:2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