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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9월 모평 수학, 6월과 비슷…예년 수능 난이도 유지”

6일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 및 2023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지 않았다"라며"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풀이의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문항은 배제됐다"고 평가했다. EBS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50%이상 연계로 출제됐으며, 공통과목에서 11문항, 선택과목에서 각각 4문항씩 출제됐다. 특히 올해 6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고 교사단은 분석했다. 평가단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이 고루 출제됐다"고 말했다. EBS 평가단은 공통과목과 관련해서는 "수학Ⅰ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4문항, 삼각함수에서 3문항, 수열에서 4문항으로 총 11문항이 출제됐고 단순 암기보다는 수학적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문항들도 나왔다"라며 "과도하게 복잡한 문제해결 과정이 필요한 문항보다는 그래프의 개형을 이용하거나 문제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Ⅱ에서 출제된 주요 문항 중 13번은 극솟값의 정의를 서술해 주어진 값에서 극솟값이 되기 위한 조건과 증가함수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나눠 해결하는 문항이고, 22번 문항은 부정적분의 정의를 활용해 함수를 구하고, 함숫값을 찾는 문항"이라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전반적으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 변별력 높은 문항을 고루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수학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수학Ⅰ 14번,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 등이 꼽힌다. 평가단은 "수학Ⅰ 14번의 경우 지수함수의 점근선과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수학Ⅱ 22번의 경우는 부정적분과 정적분의 개념을 적용하면 해결 가능한 문항으로 주어진 조건에서 곱의 미분법을 떠올려 해결할 수 있다"라며 "모든 문항들은 2015 수학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부합하며 공교육 학습 내용요소와 관련성이 매우 높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에서 자주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라고 진단했다. 입시업계에서는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웠고 최상위권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로학원은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점을 고려하면 수험생 입장에서 체감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라면서도 "다만 (의과대학 등을 지망하는) 최상위권에는 변별력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2023-09-06 13:0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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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오는 12~13일 '2023 사이버안보 국제학술회의(GCPR)' 개최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주제로 '2023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체계 구축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lobal Cyberspace Peace Regime, GCPR)'를 개최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GCPR은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 방향을 알리고 국제 공조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2017년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1.5 트랙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 등 해외 안보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사이버안보 전문가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발표와 토론에 참석한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과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 윤건영 의원도 참석해 행사 성공과 사이버 분야 정책 발전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앤 누버거 미국 NSC 사이버안보 부보좌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3일에는 2개 세션이 이어지는 등 총 5개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GCPR에는 사이버안보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1일까지 홈페이지(www.gcpr.kr)에 마련된 등록(Registration) 코너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GCPR은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제도수립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학술행사"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6 12:01: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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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백신접종 사망 '인정대상' 확대…지원금 최대 3천만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에 대해 "(백신 접종) 인과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면 사망위로금 지원대상으로 분류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정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백신피해보상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국정과제인 백신 이상 반응 국가책임 강화를 더욱 충실히 이행할 필요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 등을 통해, 국내외 연구를 반영해 인과성 인정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관련성 의심 질환 범위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꾸준히 확대해서 인과성에 개연성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망위로금, 질병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먼저, "당정은 사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사망위로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며 "당에서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에서 국가를 믿고 백신을 맞은 국민들에게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고, 정부도 이를 수용해 사망위로금 대상을 늘리고 금액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정은 지원금 대상 기간을 접종 후 42일에서 최대 90일까지로 확대하고, 사망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또, 지난 2022년 7월 제도 시행 전 부검 미실시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사례에 대해서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사망까지 시간이 밀접한 경우와 특이한 사망 사례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하기로 했다"며 백신 접종 후 사망까지 기간이 3일 이내일 경우에는 1000만원을 지원하고,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시간이 근접한 사례 중에서 특이하거나 드물게 나타나는 특이한 상황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운영 중인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와는 별도로 특별전문위를 신설해서 피해보상 및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사망 사례에 대해서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정에서 나온 대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국가예방접종에 협조해주신 국민에 대해 국가책임을 강화하려는 노력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백신 국가책임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앞으로 당정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사례에 대해 폭넓은 국가책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06 11:50: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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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특별 할인쿠폰 20만장 쏜다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념…100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사용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특별 할인쿠폰 20만장을 배포한다. 6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5만원 할인쿠폰 총 20만장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10월13일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게 되면서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임시공휴일 공식 지정 발표가 이뤄진 지난달 31일부터 예약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신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예약률이 전주(8월 24일~8월 28일) 대비 20.6% 증가했다.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 해외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늘어난 결과다. 아울러 여행이지는 홈페이지에서 CJ ONE 포인트를 연동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달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CJ ONE 회원 연결하기를 신청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여행이지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이지 패키지 여행 ▲CJ ONE 10만 포인트 ▲CJ ONE 5만 포인트 ▲CJ ONE 1만 포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여행과 휴가를 미뤄왔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쿠폰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됐다"며 "임시공휴일 공식 지정 소식이 나온 이후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출발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추석 연휴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9-06 11:4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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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포 만난 尹…"인니, 한-아세안 연대 구상 핵심"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동포들을 만나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인도네시아를 잇는 가교가 돼 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한인호와 동포 기업인 등 180여명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 모두와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이다. 남다른 발전 잠재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50년 전 수교 당시 2억불에 미치지 못했던 양국 간 연간 교역은 작년에 260억불을 기록했다"며 "수만명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연간 수십만명의 우리 국민이 인도네시아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초기에 이곳에서 자리를 잡으신 분들은 제가 학생 때 기억하기에 목재로 진출한 분들"이라며 "우리나라에 나무가 부족해서 80년대에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을 때 창호, 문틀 전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목재였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책상, 고급 티크 가구 이런 것들이 전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것이었다"라고 했다. 또, "80년대부터 봉제, 신발 등 제조업 분야에 진출해서 터를 닦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그 이후에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우리 기업인들이 정착하면서 동포 사회의 외연과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역사회를 지원하여 한국의 '상부상조', 인도네시아의 '고똥로용(Gotong Royong)' 정신을 보여줬다"며 "인도네시아 내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한 2만5000여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고똥로용은 '함께 어깨에 진다'라는 뜻으로 인도네시아의 공동체 의식을 뜻한다. 우리 정부의 인도네시아 내 새마을운동 사업의 이름도 '글로벌 고똥로용'으로 명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통포청을 언급하며 "동포 여러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다문화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현지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정부에 바라는 것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말씀해달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챙겨야 할 분들이 바로 우리 해외동포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인류 전체의 도전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대한민국과 세계 전 인류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여러분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동포 여러분들께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돼 주시길 더불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3-09-06 11:10:0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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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 발표회…학생들 ‘SW 프로젝트’ 공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K-SoftVation Showcase) 네트워크형 SW전문인재양성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정부 인력양성과제 'SW전문인재 양성사업'이다.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SW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는 성균관대, 경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지난해 7월 선정됐다. 사업엔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교육 전문기관인 ㈜한컴아카데미이 참여하고 있으며 SK, MDSTech,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16개 IT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195명의 인하대, 성균관대, 경기대 학생들이 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초교육(280시간), 심화교육(360시간)으로 나눠 받고 자신이 원하는 기업과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 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30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권장우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는 "이론 습득뿐 아니라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학생들과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공유해 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0:5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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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9월 모평 국어,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

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일부 우려와 달리 다양한 난이도 문항들이 출제돼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며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고 공교육 내에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선지에서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히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아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에 대해서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특히 지문 (가)와 (나)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6번 문항, 문학 작품 속의 소재들 간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작품에 제시된 소재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문항, 두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됐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문장에 쓰인 문법 요소를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8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들 문항들은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므로,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BS 현장교사단은 9월 모평 EBS 연계율은 51.1%로 총 23문항이 연계 출제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된 인문 주제 통합 지문은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도 연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0:5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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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애드파마와 고지혈증 복합제 '로우로제정' 마케팅 협약

동국제약이 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 '로우로제정'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애드파마의 로우로제정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영업을 맡고 있다. 로우로제정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중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2.5mg)과, 콜레스테롤 재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10mg)를 하나로 담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로, 애드파마에서 직접 임상 1과 3상을 진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군(36.9% 감소)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각 투여군간 이상반응 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2021년 동일한 성분과 함량 조합의 제품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의약품 통계정보 서비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고지혈증 시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애드파마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의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6 10:5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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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o 재단-유진투자증권, 혁신 바이오벤처 발굴·육성 손잡았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유진투자증권과 혁신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유망 바이오벤처의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비금융적 지원 ▲유망 바이오벤처의 사업·기술개발 및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계▲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 연구개발(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KIMCo 재단은 이번MOU를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R&D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先)투자 (10억원 이상)하면 정부가 후(後)매칭(모태펀드가20억원 한도 내에서1배수 매칭투자, 출연R&D 3년간 최대12억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경화KIMCo 재단 대표는"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진투자증권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유망한 바이오벤처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겠다"며 "제약사와의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벤처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바이오헬스 분야는 정부에서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망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은KIMCo와의 업무협력을 토대로 성장단계별 금융 솔루션 제공 등 제약바이오 창업생태계와 자본생태계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4기 운영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은 대표운영사로서6개 전문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비임상시험(키프론바이오) 및 임상시험(드림씨아이에스) 전문 수탁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및 스케일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6 10:43: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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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역대급 세수 부족에 기금 손 대려해...막무가내식 돌려막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6일 윤석열 정부가 역대급 세수 구멍을 초래해놓고 막무가내식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며 이를 "분식회계"로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명서를 내고 기획재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넘겨 세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빚은 빚은 빚대로 지면서 국가 부채 비율은 눈속임하겠다는 저급한 꼼수다. 그야말로 분식회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치만 봐선 건전재정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처럼 보일지 몰라도 국민의 눈에는 국민 몰래 보험 깨고, 비상금 훔쳐 쓰는 탕아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모든 기금에는 저마다의 목적이 있다. 그래서 보험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환평형기금은 급격한 환율 등락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일본은 엔화 방어를 위해 대략 5조5천억(약 53조원) 규모의 달러를 매도한 바 있다. 유사시 천문학적 자금이 필요한 만큼, 외국환평형기금 전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금리차가 역대 최대치다. 환율 변동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당연히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22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한국은행은 총 380억 달러 규모(약 48조원)의 외환시장 개입을 한 바 있다"며 "언제 어디서 어떤 뇌관이 터질지 모르는 데 맘대로 곶감 빼먹듯 빼서 쓰면 위기 시 대응 여력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위원장은 "더욱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무역수지가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데, 외국환평형기금까지 '영끌'하는 게 말이 되는가? 과연 이게 정상인가"라며 "우리나라는 IMF(국제통화기금) 구제 금융 사태라는 뼈아픈 경험을 한 바 있다.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해선 안 되기에 문재인 정부 또한 팬데믹 대응 와중에도 꾸준히 외환보유고를 늘여왔다"고 했다. 이어 "공공자금은 정부가 펑크 낸 재정을 메꾸기 위한 예비비가 아니다. 주먹구구식 돌려막기로 재정 펑크 막아봤자 터질 건 터지게 되어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눈에는 국민이 바보로 보이는가. 국민 혈세를 국민에게 돌려주기는커녕 비상금까지 탈탈 털어야 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재정 운용 실력이 한계에 다다랐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전임 정부 탓도 더는 통하지 않는다"면서 "재정건전은 수단일 뿐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 재정 정책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의 발전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3-09-06 10:34:4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