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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당혹… 대권행보 견제 강도 높아질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받자, 여권에서는 당혹감이 감돌았다. 1심 판결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던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이 대표와 사법부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물론 아직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야권에서 가장 우려했던 재판 중 하나가 어느 정도 해결된 셈이라, 이 대표의 조기 대선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여권 잠룡들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이 대표의 무죄 선고에 "사법부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2심 재판부를 비판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 야당을 향해 "정쟁을 멈추자"고 했던 모습과는 다른 행보였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판사의 성향에 따라 판결이 좌우된다면 법원의 신뢰와 사법부의 독립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검찰은 신속히 대법원에 상고하기를 바라고, 대법원은 하루빨리 올바른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취재진들에게 "비대위 기사를 쓸 때 저를 클로즈업한 사진을 쓰지 말라. 서울고법에 가면 사진 조작범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 회동'이라고 제시됐던 사진이 조작됐다고 판결한 항소심 재판부를 비꼰 것이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사법부와 헌법재판소를 엮어 색깔론을 꺼내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교롭게 정치인이 관련된 이 사건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사람들이 모두 우리법연구회"라며 "우리법연구회의 카르텔이 존재한다는 시중의 소문이 이 정도 되면은 사실로 드러났다고 보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여권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부터 이 대표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정 지지율이 좋지 않더라도, 이재명 대표가 유죄를 받으면 여론이 반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재명 유죄만 기다리고 전략은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항소심에서 무죄가 나온 것이다. 물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재판은 검찰이 상고했기에 대법원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비롯해 총 8개 사건으로 고소돼 5개 재판을 받고 있기도 한다. 아직 여권에 반전의 기회가 남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지층을 결속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전망이다. 그래야 조기 대선이 치러지더라도 '진영 간 대결'을 할 수 있어서다. 문제는 조기 대선을 전제로 행보하던 여권 잠룡들이다. 현재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대부분의 주자들은 대권 행보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반면 이 대표는 야권 인사인데다, 무죄 판결로 부담을 덜었으니 조기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발이 묶여있는 여권 인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더욱 부각시키는 것뿐이다. 그래서인지 대선 주자들은 전날(26일) 이 대표 선고 직후 일제히 반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판결은 정치인에게 주는 거짓말 면허증"이라고 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대법원이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안철수 의원은 "이 대표가 조기대선이 열린다고 하더라도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27 16:03: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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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대표주자 완전 정리

'기술 빅뱅' 챗GPT의 출연 이후 쏟아진 인공지능(AI) 모델, 어떤 모델을 써야할까? 답은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에 따라 다르다'다. AI 모델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곧 미래 인재가 된다는 말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글로벌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가 발표한 '2025 직무능력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관련 교육 수요는 전년 대비 866% 증가했고, 특히 기업 학습자는 110%, 구직자는 1600%의 증가율을 보였다. 코세라가 제공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70% 이상이 교육 과정에 생성형 AI 기초 교육이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엠브레인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8%로 60.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AI 모델인 챗GPT, 클로드, 코파일럿,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딥시크, 그록3과 한국의 대표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고 활용법을 추천해본다. ◆챗GPT(ChatGPT) 오픈AI가 2022년 11월 공개해 전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킨 대표적인 생성형·대화형 AI 모델이다. 대화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캐치하며 온라인 은어까지 구사할 만큼 탁월한 언어 능력을 보여 복잡한 구조의 글쓰기와 대학 수준 이상의 철학적 논의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전문 지식이 필요한 영역에서 사실이 아닌 답을 내놓으며 검색 기능이 타 모델 대비 약해 교차 검증이 필수다. pdf 파일부터 한글 파일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파일을 읽을 수 있는 만큼 AI 모델 자체가 무거워 속도가 다소 느려 활용 기기에 따른 체감 성능도 차이가 있다. ▲추천 활용 분야 : 콘텐츠 기획, 기획서 작성, 각종 문서파일 요약 ◆클로드(Claude) 미국의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AI 모델. 오픈AI가 상업성과 기술에 중점을 두는 것과 달리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에 초점을 둔다. 클로드의 거대언어모델(LLM) 오퍼스(Opus)의 수준은 챗GPT의 LLM GPT-4와 유사하거나 상회한다. 최대 10만 토큰의 문맥 길이(일반적인 도서 1권 분량)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 시간에 걸친 회의록도 단숨에 정리할 만큼 맥락 유지력이 뛰어나다. 코딩 또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해 현장에서는 챗GPT 대비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 아시아권 언어에 대한 학습이 다소 더디기 때문에 한국어 맥락의 이해가 다소 불안정하다. 이 때문에 창의적 글쓰기 등에서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인다 일부 논의나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응답을 회피하는 등 까다로운 면이 있다. ▲추천 활용 분야 : 회의록 등 장문 요약, 기획서 검토 및 정리, 각종 공식적이며 정제된 언어가 필요한 영역 ◆코파일럿(Copilot) 마이크로소프트(MS) 생태계에 통합된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으로, MS가 오픈AI와 협력해 자사 생태계에 적용한 AI 브랜드다.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빠르고, 특히 정보를 요구했을 때 웹에서 찾은 정보에 문맥 해석을 곁들인 다차원적 응답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오피스 제품군에 결합하며 비즈니스용 업무체계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반면 유료버전인 코파일럿 Pro에서는 오피스 제품군 간 연계가 촘촘하지만 무료 버전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프롬프트의 세밀한 조율을 제대로 이해 못해 명령어 기술에 신경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추천 활용 분야 : 보고서 초안 작성, 아웃룩(Outlook)과 연동한 메일 요약 및 회신, 웹 기반 트렌드 조사 등 ◆제미나이(Gemini) 구글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로 기존 바드(Bard)를 대체해 나왔다. 멀티모달(Multi Modal) 능력과 구글 생태계 연동에서 큰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파일 확장자에 관계없이 읽을 수 있다. 구글 서비스와 완벽하게 연동돼 구글의 G메일이나 드라이브를 사용 중이라면 별도 조치 없이도 간단히 작업이 가능하다. 또 검색엔진 구글과의 결합으로 사실 기반 응답률이 높다. 제미나이 또한 아시아권 언어 등 비(非) 영미권 언어에 약점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이탓에 직역체를 사용해 표현이 어색하고 맥락 이해가 다소 부족하다. 또 창작 능력은 다른 AI 모델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발전과 같은 창의력이 필요한 영역은 기대 이하다. ▲추천 활용 능력 : 문서(PDF) 분석, 실시간 트렌드 조사, 구글 서비스와 관련한 정리 및 분석, 코드 블록 분석 등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기반 검색엔진이자 생성형 AI 모델로, 구글 검색처럼 질의응답이 가능하면서도 GPT 기반의 응답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도구다. 모든 응답에 출처를 명시하는 '참조 기반 답변'이 특징이며, 최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해 보여주는 데 강점을 지닌다. 단문 응답이나 빠른 리서치에 최적화되어 있어 정보조사 단계에서 유용하다. 다만 서사적 글쓰기,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에는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이며, 반복된 질문에 유사한 정보를 계속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 정보의 깊이보다는 폭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분석이나 통찰이 필요한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 ▲추천 활용 분야 : 리서치 시작 단계, 참고자료 수집, 기사나 보고서의 개요 구상 ◆딥시크(DeepSeek) 중국 기반의 생성형 AI 모델로, 오픈소스로 공개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수학 및 코딩 분야에서 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코드 해석, 알고리즘 문제 해결 등에서 GPT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영어와 중국어 기반의 질문에 강하며, 기초적인 한국어 명령도 대응 가능해 기술 영역에서 비교 테스트용으로 활용 가치가 있다. 다만 감성적 글쓰기나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작업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한국어 맥락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또 오답을 생성하고도 이를 검증하지 못하며, 긴 문서 인식 등에는 한계를 보인다. ▲추천 활용 분야 : 프로그래밍 실습, 수학 문제 풀이, 기술적 리포트 정리 및 성능 비교 테스트 ◆그록3(Grok 3)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에서 개발한 AI 모델로, X(구 트위터) 플랫폼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밈, 트렌드, 유머에 강하며 블랙코미디처럼 위트 있는 문체를 구사하는 데 능하다. 최신 대중 문화나 사회 이슈를 빠르게 캐치해 짧고 직관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정확성이나 논리 전개 측면에서는 GPT나 클로드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한국어 성능은 현저히 낮고, 감성적 맥락이나 복잡한 철학적 논의에는 부적합하다. 또 비윤리적인 이미지 생성 등이 가능한 만큼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천 활용 분야 : 소셜 미디어 기반 콘텐츠 기획, 유머 기반 반응 실험, 실시간 이슈 기반 반응성 테스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모델로, 한국어 특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 사용자에게 강점을 지닌다. 기존 하이퍼클로바에서 발전한 형태로, 특히 한국어 어휘·표현·문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적 문화 코드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 한국 내 여러 문화와 실제 지리적 정보 등에 강점을 보인다. 그러나 의적 글쓰기나 고차원적 개념 설명에서 큰 약점을 드러내며, 긴 문서의 정밀 요약이나 복잡한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성능의 한계를 보인다. ▲추천 활용 분야 : 한국어 기반 요약, 한국 내 정보 탐색, 고객 응대 시나리오 작성

2025-03-27 15:55: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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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사마천의 마음으로 읽는 사기

이승수 지음/돌베개 '사기'는 중국 전한의 역사가 사마천이 저술한 역사서다. 진시황, 항우, 한고조 등 제왕의 정치와 행적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본기'와 천하에 공명을 떨친 이들의 전기를 다룬 '열전'은 사기 130권의 편제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사마천의 마음으로 읽는 사기'는 '사기열전' 70편 가운데 30편을 가려 새로 번역한 뒤 간단한 평어를 덧붙인 책이다. 기원전 일이 현재에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신기해 한 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몽염 열전'의 주인공은 고대 중국 전국시대 세족 명문가 출신의 장수로, 이사와 함께 진나라 통일의 양대 공신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시황 26년(BC. 221) 누대 집안의 힘으로 진나라 장군이 된 몽염은 제나라를 쳐서 대파했고, 내사(內史)에 제수됐다. 한때 천하를 호령했던 몽염은 진시황의 후계자인 호해의 눈 밖에 나 사약을 받고 죽었다. 선주(시황)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내세우며 자신의 도덕적 정당성을 주장했던 몽염은 죽기 전까지 "내가 하늘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잘못도 없이 죽는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과가 엇갈리는 지도자에 대한 평은 언제나 모호하지만, 사마천이 몽염에 내린 평가는 벽수 검법처럼 단호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북쪽 변방에 갔다가 직도로 돌아온 태사공은 몽염이 쌓은 장성과 보루를 보고 탄식했다. 태사공은 말했다. 산을 파고 골을 메워 곧게 뻗은 길을 내었으니 참으로 백성들의 노고를 가볍게 생각한 것이다. 진나라가 여러 제후국을 멸망시킨 직후 천하의 민심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으며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몽염은 명성 높은 장수의 몸으로 강하게 간언해 백성들의 위급한 처지를 구제하고 노약자들을 보살펴 백성들의 평화로운 삶을 닦는 데 힘쓰지 않고, 군주의 마음에 영합해 거대한 토목공사를 일으켰으니 그 형제가 형장에서 죽은 것이 또한 마땅치 아니한가! 어찌 지맥을 끊은 일에 죄를 돌렸던고! 군주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토목공사를 벌이고, 그 피해는 엄한 백성들이 입는 일이 사마천이 사기를 쓴 지 20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되풀이되는 게 초현실적으로 느껴진다. 504쪽. 2만2000원.

2025-03-27 15:45: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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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역대급 산불에 대응책 논의…추경 예비비 확보 두곤 '티격태격'

경상권의 산불 피해가 사상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국회가 본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에는 동의하면서도 재난 대응을 위한 예비비 확보에는 대립하고 있어 재난 앞에서도 정쟁을 일삼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은 산불 비상 상황 점검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대한 여야의 요청에 따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주로 경상권에 집중된 이번 산불은 27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의 피해를 냈다. 과거 1989년 26명, 1995년 25명, 1993년·1996년·1997년 각 24명, 1994년 18명 순으로 산불 피해가 컸지만, 2025년 산불은 최악의 산불 피해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불의 피해규모는 오전 기준 3만6009㏊를 넘어 서울 면적의 60%를 집어삼켰고 이재민의 수도 3만명을 훌쩍 넘겼다. 여야는 각각 특위를 만들어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논의하고 여야 지도부는 산불 진화의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방문하거나 직접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국민의힘은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1차 긴급회의를 열고 예산 확보와 피해복구·이재민 지원 등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산불재난대응 특위는 정부에 현재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군으로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을 경북 안동·청송·영양 등으로 확대를 요청하고 추경안 편성시 재난 예비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재난 지역에 먼저 지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특위는 장기적으로 산불 진화용 대형 헬기 구입, 헬기 임차비용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병도 재난재해대책특별위 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전날(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 등을 찾아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당국에 신속한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를 요청했다. 다만, 여야는 정부의 추경안 편성시 재난 복구를 위한 예비비 증액 편성을 두고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예비비는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거나 국회가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지출이 발생할 경우에 쓸 수 있도록 예산에 편성해 둔 돈을 의미한다. 주로 목적 예비비가 사용 용도를 예산총칙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재해대책이나 환차손 보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만희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위 위원장은 "정부 계획대로 올해 예산안이 통과됐으면 4조8000억원 정도 예비비가 통과됐었는데, 지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대폭 삭감돼서 절반으로 깎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재난에 쓸 수 있는 예비비가 지금 1조 5000억~6000억원이다. 재난 하나에도 많은 예비비가 필요한데, 야당과 적극 협조해서 추경 편성 때 재난 대응 예비비가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참고로 지난번 강릉 산불이 났을 때 예산이 4500~5000억원 정도 소요된 것 같다"며 "재난 자체에 들어가는 예산소요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아서 1조 5000억원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예비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미 행정안전부의 재난대책비가 3600억원이 편성돼 있고, 산림청의 산림재해대책비도 1000억원이 편성돼 있다. 소관부처 예산이 부족하다면 목적 예비비 1조6000억원에서도 집행이 가능하다"며 "그것도 부족하면 재해대책 국고채무부담행위로도 1조50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며 추가적 예비비 편성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여야가 모두 조속한 추경을 정부에 요구했고 산불 추경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추경 편성을 위한 부처별 협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이 있는 정부라면 먼저 나서서 추경안을 내놔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2025-03-27 15:30: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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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직원 평균 연봉 1억 3200만원, 업계 1위

국내 주요 게임업체 기업들의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시프트업이 1억32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크래프톤 1억900만원, 엔씨소프트 1억800만원대의 연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319명의 직원들에게 1인 평균 1억3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평균 근속년수는 3.1년이다. 시프트업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인재 중심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신년 행사에서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구성원들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통해 회사 성과를 나눠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년엔 '니케: 승리의 여신' 출시 이후 개발팀은 물론 전 직원에게 100억원 규모의 보상을 3차례에 나눠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00여명에게 1000만원이 든 신용카드도 지급한 바 있다. 또 '시프트업 라이즈업: The Origin'에서는 인재 격려의 일환으로 전 직원에게 500만원의 상여금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PS5 프로)를 지급했다. 당시 직원 수는 약 320명으로, 앞서 상여금과 선물의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재 중심 문화와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는 시프트업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코스피에 상장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과 안정적 인기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하며 4조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흥행으로 호실적으로 기록한 시프트업은 올해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과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을 출시를 예고하며 해외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올해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1월 9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2월 20일 기준 사전 예약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가는 니케의 중국 현지 출시 이후 일 매출이 11억7000만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서브컬처 게임 시장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며 "니케는 2분기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 예약 목표치는 800만명"이라고 말했다. 2위는 크래프톤이다. 총 1903명의 직원에게 1인 평균 1억900만원을 지급했고 평균 2.9년을 근속했다. 지난해보다 직원 수가 324명 늘었고 평균 급여액은 1100만원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펍지의 대흥행에 채용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임금을 늘리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장 게임사 최초로 1조, 해외매출은 사상 첫 2조원 넘겼다. 업계 내 크래프톤은 사내 복지로 유명하다. 지난 2월 국가적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출산 장려금 600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 까지 매년 500만원씩 총 4000만원, 최대 1억원이 지원한다. 3위는 엔씨소프트다. 엔씨는 1억800만원으로 연봉은 전년보다 100만원 증가했지만 직원은 회사 내부 구조 조정으로 1200명 가량이 줄었다. 반면, 대부분 주요 게임사들은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봉을 줄이거나 희망 퇴직을 받는 등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하기도 했다.

2025-03-27 15:23: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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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HY교육 MOU체결...국내 유학생 취업 돕는다

지역 소멸 대응 위한 진학·취업 연계 모델 구축 에듀윌이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HY교육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과 취업 연계로 지역 인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HY교육은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진학지도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해외 대학생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국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국내 지역에 해외 대학생을 배치함으로써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는 9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2026년 9월부터 매년 1000여명 규모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해외 대학생 유입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HY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대근 HY교육 대표는 "에듀윌은 자격증과 직무 교육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취업 연계 교육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 도시들이 직면한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7 15:1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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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 제작 배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위탁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운영학교 조·석식 제공 등 학교 급식이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외부운반위탁 급식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경기도 내 매년 평균 80교 이상으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위생·안전 관리 등에서 혼선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운영 지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및 자료 ▲질의응답(Q&A) 등이다. 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을 정립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길라잡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이천중학교 유경란 영양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방안 ▲식재료 품질관리 ▲운영 효율성 제공 방안 등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그동안 지침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학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3-27 14:24: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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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변 학교 ‘통학안전대책반’ 확대…정근식 교육감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안전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집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통학 안전이 위협 받고 집회 소음에 따른 학습권 침해가 심각함에 따라 27일부터 주변 학교를 5개 중점 장소로 지정해 매일 20명을 통학안전대책반으로 배치·투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대규모 집회 관련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통학로 안전 대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변론 기일 및 집회일에 인근 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은 주변 유·초·중·고·특수 등 11개교가 대상이다. 5개 중점장소는 ▲교동초, 경운학교 ▲운현유, 운현초 ▲재동유, 재동초, 대동세무고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등이다. 통학안전대책반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등교시간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하교시간 교육청 직원이 2인 1조로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등하교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대책반은 학부모 인계 및 학원 차량 탑승 확인 등 업무를 담당하고 학교 정문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헌법재판소 인근 11개 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감 안전 서한문을 발송하고, 서울경찰청 및 종로경찰서에 통학로 안전 강화와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7 14:0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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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국회의원 77.3%는 재산 늘었다…162명은 1억원 이상 증가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증가했다. 그중 국회의원 162명은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은 총 231명이다. 국회의원 재산 증가자는 규모별로 5000만원 미만 증가자가 36명(15.6%), 5000만원~1억원 미만 증가자가 33명(14.3%),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자가 149명(64.5%),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증가자가 12인(5.2%), 10억원 이상 1인(0.4%)였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산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박 의원은 1년 전보다 19억8535만원 늘어난 360억35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의원의 배우자 명의 예금이 1년 사이 31억532만원 증가했다. 박 의원은 "건물 매각대금, 임대수입, 급여수입, 금융이자 등에 따라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 1·2위는 안철수·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벤처기업가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재산이 33억4566만원 줄어 1367억8982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재산이 27억7976만원 줄어 535억3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여야 지도부도 재산이 늘어난 의원이 여럿 있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재산이 1억5005만원 늘어난 45억7792만원을 신고했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억9644만원 증가한 51억7521만원을 신고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56만원 늘어난 12억6099만원을 신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보다 2613만원 적은 30억8914만원을 신고했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억25만원 늘어난 29억6574만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중 재산 감소자는 68인(22.7%)으로 규모별로 보면 5000만원 미만 감소자가 21명(30.9%),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감소자가 12명(17.6%),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감소자가 19인(27.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감소자가 6인(8.8%), 10억원 이상 감소자가 10인(14.7%)으로 나타났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정준호 민주당 의원으로 -11억283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 의원은 건물 13억원과 예금 3000만원을 신고했으나 27억원 가량의 채무로 인해 재산 총액이 마이너스였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의 금융채무, 배우자의 사인간 채무 등이다. 여야 의원들 중 본인 혹은 배우자, 직계가족이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신고한 의원은 총 52명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한 건 유동수 민주당 의원으로, 배우자 명의 3억6357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신규 등록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1억원 상당의 '훈민정음해례본 대체불가토큰(NFT)' 1개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025-03-27 14:04:2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