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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6월 과학·예술, 기술·문화의 융합 ODC25 개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6월13~14일 서울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ODC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ODC는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연구와 응용 가능성을 탐구하며, 과학과 예술, 기술과 문화를 융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ODC25는 '다름에서 시작되는 창조적 에너지: 혁신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혁신적 가능성을 조명한다. 오가노이드 연구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인공지능, 정밀의료, 지속 가능한 바이오기술 등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ODC25는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과학, 예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학적 혁신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된 퍼포먼스, 디자인 전시, 기술 기반 필름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쉽게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6월13일에는 '오가노이드 및 인공장기(Organoid & Artificial Organ)' '오가노이드 지능(Organoid Intelligence)', '정밀 의학 및 치료(Precision Medicine and Therapy)',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등의 세션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의료 및 바이오기술을 소개한다. 오가노이드 기반 인공장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기술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6월 14일)에는 '푸드테크(Food Technology)', 'AFI 글로벌 아이디어 챌린지(AFI GIC)', 'K-패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융합 가능성을 다룬다. 특히 'AFI GIC'는 동물 실험 없는 과학을 주제로, 전 세계 연구자와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경연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패션과 첨단 소재가 결합된 'K-Fashion Technology', 대중과 함께하는 '삼프로TV 오가노이드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ODC25에서는 '아티언스(Artience)'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티언스는 2011년부터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협력 프로젝트로, 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과학적 원리를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ODC25에서는 오가노이드와 생명과학 기술이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되는 과정이 공개되며,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ODC 위원회는 이번 ODC25를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혁신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ODC25는 기술과 예술, 과학과 인문이 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기술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미래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3 10:35: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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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임상섭 산림청장 초청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 주제 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20일 임상섭 산림청장을 초청해 학내 학술회의장에서 '제638회 국민대 목요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섭 청장은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 숲과 목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에 대해 강연했다. 임 청장은 먹거리 임산물과 목재로서 기능했던 오랜 과거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현재까지, 인류와 숲이 공존했던 긴 역사를 언급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의 숲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온실가스감축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SFM)의 정착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경제적 이용이 필요한 산림은 심고, 가꾸면서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은 철저히 보호한다면 탄소흡수력을 포함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극대화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모두 누릴 수 있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폭염과 미세먼지 완화 효과가 뛰어난 도시숲에 대한 기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 등에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우리의 일상과 공간을 숲과 나무로 변화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국민대 지난 30년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故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각계 각층의 연사 약 640명이 연단에 올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3 10:0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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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영 동문, 덕성여대에 1500만원 기탁…“후배 전액 장학금으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제1회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윤한영 동문(경영 78)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윤 동문 뜻에 따라 경영학전공 학생 2명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이날 기부 및 수여된 기금은 향후 백윤장학금으로 존치될 예정이다. 백윤장학금은 윤한영 동문과 남편 백세열씨의 성을 한자씩 따서 만든 명칭이다. 백윤장학금은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첫 수혜자는 경영학전공 3학년생인 구○희 학생과, 김○영 학생이다. 윤한영 동문은 기탁식에서 "오랜만에 대학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학창시절 나 역시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받아 후일 꼭 되물림을 하리라는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윤 동문과 함께한 남편 백세열(전 오길비 대표)씨도 "김건희 총장과 제 아내의 깊은 인연으로 인해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동행했다"면서 "장학금은 한번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도록 힘 닿는데까지 지급하고 싶은 마음"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 및 장학금 수여식 자리에는 김건희 총장, 윤한영 동문, 백세열 대표, 김윤희 대외홍보실장을 비롯, 경영학전공 유정민, 유병희, 이황희, 나재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3 09:5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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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KOICA, 라오스에 축산기술센터 설립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20일 라오스 시엥쿠앙주에 축산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산기술센터 설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인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이하 베트남 국립농대 사업)'과 '라오스 중북부지역 농촌개발사업(이하 라오스 중북부 사업)'의 삼각 기술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수기 건국대 축산고등교육센터(KUVEC) 센터장(베트남 국립농대 사업 책임자), 윤해진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부원장(라오스 중북부 사업 책임자), 좌인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VNUA) 부학장, 쏨싸몬 시엥쿠앙주 농림부 국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신설된 축산기술센터는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가 수행 중인 KOICA의 '라오스 중북부 농촌개발사업(2021~2025년, 총 1250만 달러)'의 일환으로, 축산 연구와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센터에는 ▲행정동 ▲축사 ▲목초 저장시설 ▲축산 실험실 ▲인공수정 기자재 ▲목초 종자 저장시설 ▲농기계 보관시설 등이 조성됐다. 김수기 센터장과 윤해진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축산기술 공유와 현지 축산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엥쿠앙 축산기술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KOICA의 지원 아래 시엥쿠앙주 축산기술센터와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좌인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부학장은 "센터 개소로 라오스 내 인공수정 기술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이 보유한 축산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라오스의 축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엥쿠앙주는 선정된 73개 축산 농가와 인근 축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 사양관리, 인공수정 등 다양한 축산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OICA와 한국개발전략연구소는 축산기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3 08:31: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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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기각" vs "헌재 답답"…'尹 탄핵' 세 대결 막판 총력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집회 열기가 고조됐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자유통일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3·22 광화문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 최대 3만4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면세점 앞 5개 차로를 점거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또 '탄핵 각하'라고 쓴 팻말을 들고 "탄핵 기각" "민주당 반국가세력 해체하라"고 외쳤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경기 수원시에서 왔다는 30대 전도사 노진아씨는 "월요일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복귀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때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때까지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노씨는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도 언급했다. 그는 "김성훈 차장처럼 자신의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법을 지킨다면 어떤 권력도, 어떤 무력도 다 고개 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외대 학생 진우찬(20)씨는 비상계엄이 정당하다고 했다. 진씨는 "중국, 북한과 하이브리드전쟁을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29번 줄탄핵에 이어 예산삭감으로 국정운영을 방해했다"며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같은 시각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이들은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문형배 정계선 이미선 정정미 OUT'이라고 적힌 피켓을 손에 쥔 채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탄핵 찬성 측 집회도 약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 1만80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안국역 1번출구 앞 열린송현광장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세력 제압하자', '윤석열을 구속하라'가 쓰인 피켓을 흔들며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특히 헌재 선고기일 지정 지연으로 이날 구호에는 '참을 만큼 참았다' 등 빠른 선고를 촉구하는 내용이 구호도 들렸다.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온 국민의 분노가 헌재를 향하고 있다.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헌재가 헌법 기준이 아닌 정치적 계산에 따라 저울질을 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선거를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24일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불법 계엄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은 내란동조범"이라며 "탄핵 기각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에 이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경복궁역에서 동십자각까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종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명이지만 비상행동은 이날을 '전국 동시다발 총궐기'로 진행하고 200만명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이 시각 서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좌측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 우측인 동십자각 인근에선 탄핵 찬성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이연지(27)씨는 "지난주에도 집회에 나왔는데 마지막일 줄 알았다"며 "헌재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내리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인천에서 집회를 찾았다는 강정선(46)씨도 "바로 옆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완전히 국론이 분열돼서 파면이 돼도 혼란일 텐데 헌재가 왜 시간을 끄는지 의문"이라며 "이 혼란이 끝나고 완전히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양측 집회 참가자간 충돌 방지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 63개 부대를 동원했다.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53개 부대(3400여명), 영등포구 여의도와 용산구 등에 10개 부대(650여명)를 배치했다.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이순신 동상 인근에는 질서유지선과 펜스는 물론 경찰버스로 차벽을 겹겹이 설치해 통행을 막았다. 인근에 배치된 경찰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우회로를 안내하며 통행 제한을 알렸다.

2025-03-22 22:3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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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태 확산, 사망자 4명으로 늘어…소방차 추가 투입

22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소방 당국은 이틀째 불길이 잡히지 않는 경남 산청군에 소방차 10대를 추가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실종된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산불 관련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날 산청군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대원 2명이 사망한 바 있다.소방청은 이날 오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산불이 발생한 산청, 울주군, 의성에 총 115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대응 중이다. 소방청장은 해당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 차원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특히 이틀째 산불 진화에 난항을 겪는 산청군에는 소방차 10대를 추가 투입했다.이에 앞서 소방청은 산청, 의성, 울주군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각 지역에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청군, 의성군, 울주군 일원을 비롯해 전국에 산불 27건이 발생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행안부는 동시 다발적인 산불 진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날 오후 5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울산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산불에 대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심각' 단계로 상향해 발령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 구호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대본부장인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재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력 투입해 대응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2 22:3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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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프로야구' 2025 KBO리그 개막,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쾌조 출발'

봄 날씨와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가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는 22일 오후 2시 잠실구장(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수원 KT위즈파크(한화 이글스-KT 위즈),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5개 구장이 모두 꽉 들어찼다. 인천 두산-SSG전은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전 10시 일찌감치 2만30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잠실(2만3750장), 광주(2만500장), 수원(1만8700장), 대구(2만4000장)도 경기 시작 전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2023시즌, 2024시즌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으로,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8개 구단 체제였던 2009~2012년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한 적은 있다. 우천 취소가 없었던 해만 따졌을 때 전 구장 매진은 역대 7번째다.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면서 5개 구장에 총 10만9950명이 입장해 역대 개막전 관중 수 2위를 기록했다. 2023년 기록한 종전 2위 기록인 10만5450명을 넘어섰다.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은 2019년 3월23일 기록된 11만4021명이다. 전체 정규시즌으로 범위를 넓혀도 5경기 기준 역대 일일 최다 관중 3위다.5경기 기준으로 일일 역대 최다 관중은 2016년 어린이 날인 5월5일 작성한 11만4085명이다. 2019년 개막전이 뒤를 잇는다.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2024시즌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혔다.지난해 정규시즌 총 720경기에 1088만7705명의 관중이 입장해 2017년 작성한 종전 기록(840만688명)을 훌쩍 넘어섰다. 아울러 평균 관중 수(1만5122명)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썼고, 입장 수입(1593억1403만1733원)도 사상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720경기 중 만원 관중을 동원한 경기가 221경기에 달했다.올해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노리는 프로야구는 시범경기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올해 시범경기 42경기에 총 32만1763명의 관중이 들었다. 46경기가 열린 지난해 시범경기 총 관중(22만8329명)보다 많았다.평균 관중 수는 7661명으로, 집계한 연도만 따졌을 때 역대 최다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22 21:32: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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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설적 헤비급 복싱 챔피언 포먼 사망…향년 76세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 조지 포먼이 21일 사망했다. 향년 76세. 그의 가족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계정에서 그의 죽음을 알렸다. 가족들은 사망 원인이나 장소 등을 밝히지 않았다.가족들은 인스타그램에서 "깊은 슬픔 속에서 사랑하는 조지 에드워드 포먼 시니어가 21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고 올렸다.가족들은 "인도주의자이자 두 차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가족을 위해 선의의 힘, 규율, 신념, 그리고 자신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수호자로서 깊은 존경을 받았다"고 추모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특히 가족들은 "축복받은 한 남자의 특별한 삶을 기리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뉴욕타임스(NYT)는 "45세라는 믿기 힘든 나이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복싱계에 복귀하고 명성과 상냥한 성격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그릴 사업을 일궈낸 인물"이라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NYT는 포먼은 1960년대는 척 웨프너, 70년대 조 프레이저와 무하마드 알리, 80년대 드와이트 무하마드 카와위, 90년대에는 에반더 홀리필드와 싸우는 등 오랜 기간의 분투를 소개했다. 포먼은 1949년 1월 10일 텍사스주 마셜에서 철도 건설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인이 된 뒤에야 자신의 친부가 리로이 무어헤드라는 것을 알게 됐다.그는 어린 시절 남을 괴롭히고 사소한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학교를 중퇴한 후 17세에 권투를 시작했다.그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헤비급으로 출전해 소련의 이오나스 체풀리스를 2라운드에서 KO승을 거뒀다. 프로로 전향한 그는 1년에 무려 12번이나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1973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프레이저를 상대로 세계 헤비급 타이틀에 첫 도전했을 때 그는 37전 전승을 기록했다.그는 프레이저를 2라운드 중반에 6번이나 쓰려뜨려 완승을 거뒀다.1974년 자이르에서 알리와의 경기에서 8라운드에 KO를 당하면서 프로 데뷔 첫 패배를 맛봤다.1977년 지미 영에게 패한 후 28살의 나이에 종교적 신념과 어머니의 뜻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기독교 목사로 일했으며 청소년 센터를 시작했다.NYT는 하지만 링이 다시 그를 유혹했으며 돈도 한 요인이라고 그가 인정했다고 전했다.다시 나선 후 24연승을 거두었지만 대부분 수준이 낮은 선수를 상대했고, 1991년 42세 나이에 챔피언 홀리필드를 상대로 타이틀 도전에 나섰다가 판정패했다.포먼은 마치 45세의 나이에 도전에 나서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1997년 섀넌 브릭스로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그의 프로 경기 전적은 76승 5패로 역대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 10명 중 한 명으로 2003년 복싱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포먼은 청소년 센터로 돌아와 TV 복싱 중계 해설을 했고, 가장 큰 수익을 올린 것은 햄버거 그릴 판매였다.1999년 샐튼사는 그릴에 포먼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적 권리에 1억 3750만 달러(약 2000억원)를 지불했다. 포먼은 이중 약 75%를 받았다. 그는 ABC에서 방영된 시트콤 '조지'에서 은퇴한 권투 선수를 연기하며 문제가 있는 청소년을 도왔다.

2025-03-22 21:24: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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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회복? 부활절 메시지 목소리 내는 법 다시 배워야...

폐렴으로 최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이 회복됐지만 치료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내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안사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추기경은 "교황의 상태는 매우 좋지만 고유량 산소는 모든 것을 건조하게 만든다"며 "그의 몸은 예전과 같지만, 목소리를 내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황이 부활절에 바티칸으로 복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돌아올 수는 있지만 의료진은 100% 확신하고 싶어 한다"며 "교황은 남은 짧은 시간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페르난데스 추기경은 "교황은 병원에 가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아주 가까운 친구들이 설득했었다"며 "그들이 어떤 욕설을 사용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날은 교황이 양쪽 폐렴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지 36일째 되는 날이다.교황청은 이날 교황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활동, 운동 능력, 가스교환, 호흡 등이 약간 개선되는 등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며 "교황은 최근 약물 요법과 호흡기 및 운동 물리 치료, 부분적 업무 활동과 기도를 하며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또 밤사이 비침습적 인공호흡은 중단했고, 낮에 비강 캐뉼라를 이용한 고유량 산소 요법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다만 교황은 아직 새로운 방문객은 받지 않고 있다. 의료진들도 퇴원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교황청은 부활절 예식을 어떻게 거행할지, 미사를 누가 주례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뉴시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2025-03-22 21:23: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