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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단백질 기반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 론칭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단백질 기반의 균형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론칭과 함께 '파스퇴르 단백질+' 브랜드는 액상형(RTD) 제품 1종, 파우더형 제품 1종 등 총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단백질은 물론 일상 활력을 위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으로, 한국인 영양 특성에 맞춰 설계해 연령대와 관계없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진하고 고소한 '곡물맛'으로 출시한 액상형 제품은 단백질 12g를 함유하고 있다. 파스퇴르 전용목장에서 온 1급A 원유로 만들어 신선함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국내산 5곡(현미, 보리, 찹쌀, 수수, 조)으로 진하고 고소한 미숫가루의 풍미를 더해 중장년층의 입맛을 고려했다. 한 팩 섭취 시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돕는 칼슘 505mg 포함 현대인의 건강한 일상에 필요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20종을 채울 수 있다. 유당 분해 효소를 넣어 유당을 분해해 우유를 마시면 가스, 복통, 설사 등의 불편감(유당불내증)을 느끼는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당 섭취 부담 없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저당으로 설계됐다. 탄수화물 함량도 낮아 한 팩당 110kcal로 칼로리도 낮다. 멸균 종이팩 포장을 적용해 실온에서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파스퇴르 단백질+' 파우더형 1종은 '곡물맛'의 캔 제품으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의 비율로 균형 설계했다. 물 150~180mL에 제품 50g을 녹여 섭취하면 된다. 영유아식 카테고리에서 쌓은 파스퇴르만의 노하우로 3단계 건조 공법(MSD공법)을 적용해 찬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는다. 1회(50g) 섭취 시 단백질 15g과 함께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요오드, 망간) 18종을 보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영양 성분을 채웠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18년 813억원에서 5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존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설계한 '파스퇴르 단백질+' 브랜드를 통해 시니어케어 시장부터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0 09:38: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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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정종민 대표 "콘텐츠 중심으로 생각 전환"...첫 소통 자리 가져

정종민 CJ CGV 대표가 취임 후 첫 소통의 시간을 갖고, 훌륭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CGV는 지난 19일 정종민 대표가 CGV용산아이파크몰 12관에서 구성원들과 회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첫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원들과 '월간 소통의 장'을 진행했던 CGV는 앞으로는 매월 정례적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종민 대표는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며 "성과에 대한 적시 인정과 보상도 강화해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화산업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도 당부했다. 정 대표는 "국내 영화산업이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찬바람이 불더라도 추위를 견뎌낼 수 있는 탄탄한 체질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SCREENX, 4DX 등 CGV만이 할 수 있는 미래가 유망한 분야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잡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CGV만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극장을 보유한 우리만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콘텐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적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때"라며 "글로벌 극장사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극장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제는 콘텐츠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며 "ICECON 콘텐츠를 비롯해 영화 이외에 고객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장해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0 09:32: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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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홈카페 '카누 바리스타'..기존 캡슐 대비 원두 1.7배 많아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열풍을 타고 급성장 하고 있다. 2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카누 바리스타는 올해 안에 누적 판매 금액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로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는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까지 로스팅 강도에 따른 캡슐 종류를 갖췄으며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을 포함해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2023년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싱글 오리진 캡슐은 각 대륙별 주요 커피산지의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의 방법으로 로스팅했으며, 각 캡슐에는 원두의 특징을 표현한 일러스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제품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선보였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다크 로스팅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가 돋보이며,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의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이 적용되어 언제나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골든 에센스'로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은 한층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사한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미니멀한 사이즈의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총 3종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작동법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의 오랜 커피 제조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풍부한 맛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0 09:2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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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양현봉 원장, 15년간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묵묵한 나눔 '화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온 치과 원장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은 강북다인치과의원 양현봉 대표 원장은 의료 봉사팀 '가연'과 비영리 민간단체인 '함께아시아'를 이끌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1만여 회의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강북다인치과 의료봉사팀 '가연'은 2010년 발족된 직후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시작해 2011년에는 서울 수유동에 화계사 내에 '이주민 무료 치료 진료소'를 설치했다. 당시 이동 차량을 이용한 무료 치과 진료나 휴일 진료 봉사는 있었지만 특정 지역 사회와 의료진이 힘을 합해 무료 진료소를 개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17년에는 양 원장의 뜻에 공감하는 지역 치과 의원, 의료봉사 팀 등과 힘을 모아 의료봉사 단체 '함께아시아'를 설립했다. 함께아시아는 양 원장을 비롯 치과의사 12명, 치과 위생사 11명, 치과기공사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중 병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구강 검진부터 스케일링, 충치 치료, 잇몸 및 신경 치료, 발치, 보철 및 틀니 치료까지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양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함께아시아는 2018년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NPO)로 정식 등록되었다. 이후 큰 호응을 받게 되면서 2021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격주 일요일에도 무료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65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인구 감소 문제와 함께 생산 가능 인구 부족 문제까지 심각해진 한국의 경우 이주 외국인 노동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 원장이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의 치아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양현봉 원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되찾을 때까지 함께아시아 의료진과 함께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이 진료하는 함께아시아 진료소는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8시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0 09:08: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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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여야정 긴급 회동 "하나의 결론에 뜻을 모아"

여·야·정이 19일 국회에서 긴급하게 만나 국민연금 모수개혁 세부안을 잠정합의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미애 국민의힘 복지위 간사, 강선우 민주당 복지위 간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모여 세부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선우 간사는 회동 후 취재진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하나의 결론에 뜻을 모았다"라며 "설득을 하거나 또 협의해야 하는 주제들이 각각 있어서 그 절차가 남아 있고 그것이 마무리되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 간사의 설명에 따르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모수개혁 세부안은 양당 지도부 설득 및 수용 과정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보험료율(내는 돈)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것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40%에서 43%로 올리는 것에는 합의를 했으나,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과 군·출산 크레딧 제도 범위 확대 등에서 세부적으로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연금 구조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면 국회 연금특위 구성 시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반드시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해, 추후 영의 이견 조율 과정에 관심이 모인다.

2025-03-19 21:23: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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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성황리 개막!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SECON & eGISEC'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19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국가정보원 윤오준 3차장,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을 비롯해 주최 및 주관기관 대표, 관련 협단체장. 해외 델리게이션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AI 기술이 기존의 보안 솔루션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돼 효율성을 높이느냐가 가장 주목해야 할 통합보안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AI 기술이 CCTV 카메라와 접목돼 기존에 많이 활용되는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인파 관리와 재난 재해 예방, 마케팅, 교통·주차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는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AI를 보안 강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향후 통합보안 분야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의 등장으로 AI의 활용 범위와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과 정보 유출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모델 및 솔루션 개발이 화두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의 확산, 그리고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eGISEC 조직위원회와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과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다. 올해에는 15개국 410여개 기업이 1,785개의 부스에서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뽐낸다. 특히, 최근 핵심 키워드인 AI 기술이 접목된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의 확산, 그리고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SECON & eGISEC 2025에서는 약 15개의 세션에서 114여개 주제의 다양한 보안분야 주제가 발표된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5'는 행사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SECON & eGISEC의 가장 대표적인 콘퍼런스다. 이 콘퍼런스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정보보호와 디지털 보안의 정책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등 주요 사업, 최신 사이버 공격동향 및 대응 방안 그리고 보안이슈와 기술동향을 소개하며 전자정부 우수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 및 보안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SECON & eGISEC 2025의 전시 참관 및 콘퍼런스에 참여하면 공무원 상시학습, CPO 교육이수, CISSP, CISA, CPPG 등의 참가확인증도 하루 7시간까지 3일간 최대 2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5-03-19 17:13: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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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hynix Completes Final Steps of Intel NAND Acquisition… Accelerating Strengthening of eSSD Competitiveness

SK hynix is expected to finalize the acquisition of Intel's NAND flash and solid-state drive (SSD) business as early as this month, about three years after completing the first phase of the acquisition in 2021. According to the semiconductor industry on the 19th, SK hynix is set to pay the remaining balance of $2.235 billion (approximately 3.23 trillion KRW) to Intel by the 31st. Upon completion of this acquisition, SK hynix will secure Intel's rights to operate its Dalian, China factory, intellectual property (IP) related to semiconductor design and manufacturing, and research and development (R&D) personnel. Earlier, in October 2020, SK hynix announced its decision to acquire Intel's NAND business for a total of $9 billion (approximately 12 trillion KRW). In the first phase of the acquisition in 2021, SK hynix paid the first installment of $7 billion (approximately 9.3 trillion KRW) and secured the rights to operate the core business. After receiving approval from various regulatory authorities and completing the subsequent procedures, the final acquisition is set to be completed. With this acquisition, SK hynix is expected to further solidify its position in the enterprise SSD (eSSD) market. SSDs are data storage devices that use NAND flash memory as a medium, and they are seeing increasing demand in data centers and enterprise storage markets due to their fast speeds and high durability. In particular,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Omdia, the enterprise SSD market is growing at an annual rate of over 10%. SK hynix, which has already had a strong presence in the consumer SSD market, plans to use this acquisition to enhance its competitiveness in high-performance eSSDs for servers and data centers, thereby expanding its market share. SK hynix is expected to strengthen its relationships with major global customers, including those in the U.S. and China, through its U.S. subsidiary, "Solidigm." Solidigm has secured key data center customers such as Amazon Web Services (AWS), Microsoft Azure, and Google Cloud. Last year, Solidigm recorded a revenue of 8.8488 trillion KRW, representing a 193.9% growth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nd it is expected to play a pivotal role in expanding SK hynix's presence in the eSSD market moving forward. The semiconductor industry views SK hynix's acquisition positively.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As the NAND flash market is highly competitive, with companies like Samsung Electronics, Kioxia, and Western Digital, SK hynix's full absorption of Intel's NAND business is expected to enhance its global competitiveness even further." However, even after the acquisition is completed, there remains the challenge of technology integration. Intel has been using the "floating gate" process, while SK hynix has adopted the "charge trap flash (CTF)" method. The floating gate method offers higher stability but has the drawback of difficulty in implementing high-density structures beyond 200 layers.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The fundamental memory cell structures of the two processes are different, so integrating the production systems will be crucial," adding, "To ensure stable production, a strategy that operates both methods may need to be considered."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19 16:45: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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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상설특검'·'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 野 주도로 법사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19일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안(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과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에 두 상설특검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 여사 상설특검안과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을 찬성 11인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특검안에 항의하는 의미로 퇴장했다. 김 여사 상설특검안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은 2023년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행사된 의혹을 수사하도록 돼 있다. 야당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관련 의혹을 수사할 때 대통령실 등에서 외압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에 대해서는 마약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담당자가 좌천됐다는 이유로 상설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여사 상설특검안과 관련해서는 "주가조작 의혹이 밝혀질까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 아니냐. 그러니 특검이 필요하다"는 발언도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특검안의 수사범위가 너무 넓고, 과잉 수사 및 인권 침해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 두 상설특검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처리된 '내란 상설특검안'과 관련해 특검을 임명하지 않고 있어, 김 여사 상설특검·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이 국회에서 의결되더라도 같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두 상설특검안은 이날 오전 법사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제1소위)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통과했다. 제1소위 퇴장 직후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상설특검안을 '당론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두 특검법은) 기본적인 절차 자체가 위헌이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고, 표결 직전에 퇴장했다"며 "특검 추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개정해 상설특검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위헌적인 행위"라고 했다. 장동혁 의원은 "지금 탄핵심판이 민주당 의도대로 가지 않은 것을 느끼고 특검법을 발의한 것"이라며 "이 상설특검을 해놓고 최상목 권한대행이 바로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과 묶어서 최 대행을 탄핵하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에서는 오는 26일 예정된 긴급 현안질의에 여론조작 및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당은 명씨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반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9 16:26: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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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이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속 '인간' 증명할 수 있어

게임 속에서 봇과 인간을 구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개방형 프로토콜 '월드'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와 협력해 '월드ID 기반 레이저ID'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환경 속에서 인간 게이머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서다. 월드ID는 홍채 데이터를 통해 인간을 증명하면 블록체인 상에서 발급되는 디지털 ID다. 월드ID의 기술을 레이저ID에 접목해 해당 계정 뒤에 실제 사람이 존재한다는 점을 증명하도록 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신뢰와 보안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는 게임 개발자에게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봇이 아닌 실제 플레이어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고급 안티봇 기능 도입, 인간 인증을 통한 게임 내 괴롭힘 방지 강화, 간편한 로그인 환경 구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도 향상시킬 수 있다. 월드가 미국의 시장 조사 전문 기업인 에셜론 인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와 봇이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머의 59%가 게임 플레이 중 승인되지 않은 서드파티 봇을 정기적으로 마주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로인해 74%는 멀티플레이어 경쟁이 망가지고, 71%는 게임의 재미가 감소한다고 답했다. 특히 약 5명 중 1명(18%)의 게이머가 봇 때문에 게임을 완전히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인간성을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77% 동의했다. 게이머의 약 5명 중 3명은 자신이 봇과 인간 중 누구와 경쟁하는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당 10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게이머의 75%를 포함해,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 생체인식 기술을 사용해 플레이어가 인간인지 확인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는 이같은 문제 해결책을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월드ID 기반의 레이저ID'가 출시되면 게이머들은 레이저ID로 월드 앱에 접속해 월드ID 계정을 생성하고 인간임을 증명해야 한다.

2025-03-19 16:03: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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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쇼케이스 열고 계획·정보 최초 발표

크래프톤이 증강현실(AR) 도서관을 배경으로한 '인조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19일 진행된 'inZOI(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향후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인조이'는 크래프톤 인조이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발표자로 나서 게임 전반을 소개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의 핵심 개발 목표가 '리얼(현실)'임을 강조하며 시뮬레이션, 설정, 아트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실적인 경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조이의 주요 콘텐츠 및 향후 방향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인조이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250개 이상의 세부 옵션 조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함께 풍부한 스토리 요소도 추가했다. 특히 ▲3D 프린터▲비디오 투 모션 ▲텍스트 투 이미지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작 도구가 제공된다. 김 대표는 "조이 제작에 필요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조이의 세계관 구축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며 "게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상·가구 제작 ▲액세서리 커스터마이즈 ▲페이셜 캡처 ▲모션 캡처 ▲포토 스튜디오 ▲도시 편집 ▲이벤트 시스템 등 다양한 제작 시스템도 제공된다. 더불어 군중 제어 및 판매 시스템 등 게임의 재미를 위한 기능을 지원하고, 향후 모딩 및 신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글로벌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들의 조이의 행동, 움직임, 감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구현을 궁금해 했다. 또 세부 콘텐츠와 앞으로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는 강윤석 게임 디자인 디렉터, 장성환 아트 디렉터, 채종득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답했다. 이후 추후 계획을 전했다. 그들은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부분과 이유, 시간과 여건에 따른 구현을 구분해 추후 서비스 단계에서 반영할 것을 전했다.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게임의 품질을 올려가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인조이 개발진은 "현실감 넘치는 세계를 최종 목표로 잡고 자연스러운 조이의 움직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동물, 식물, 운전 등 콘텐츠 확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에선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정식 출시 전까지 DLC(확장 콘텐츠) 및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인조이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인조이' 얼리 액세스 가격은 39.99달러(약 5만8000원)로 책정했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4만48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인조이를 통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하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느끼며, 삶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팬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꾸준히 개선해서 빠른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16:02: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