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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메트로 한줄 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전산시스템 마비과 관련해 "문제가 된다 싶거나 점검 필요성이 있다, 중요한 시스템이다, 싶은 건 전부 점검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당정이 30일 배임죄 폐지에 한 뜻을 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깎아내려 이번 정기국회의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지급수단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성을 높이고 자금 은닉, 탈세 및 자본 유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주최했다. <산업>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한국 경제에 대해 고성장 시대를 끝내고 '피크 코리아'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AI 기술'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꼽았다.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시행하면서 항공업계가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하늘길이 다시 '황금 노선'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찰청과 손잡고 기술탈취 기업을 경제범죄로 간주해 더욱 효과적으로 제재한다. 중기부의 기술보호책임관과 경찰청의 산업보안협력관이 협력해 기술탈취 피해기업을 적극 돕는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물류산업의 판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물류산업의 발전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지목됐다. <자본시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이용자 보호를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달라고 당부하며 시장 건전성과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올 상반기 거래 규모와 시가총액이 모두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꺾였다. 다만 전기 대비 이용자 수는 늘고 신규 상장도 증가하며 시장 자체는 확대 움직임을 이어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5000 시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코스피가 고공행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3분기에만 18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사자' 행렬과 3차 상법 개정안에 힘입어 코스피가 35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 난항, 높아진 환율 부담 등이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이 70주년을 맞이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권업권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부동산> ▲예금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직전달 대비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같은 기간 0.07%포인트(p) 올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 이용 제한에 따라 이를 악용한 스미싱 발생이 우려된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정부가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앞세워 AI·에너지 등 초장기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보험사의 장기투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대대적인 전세사기 특별단속으로 사기범 2913명을 검거했다. ▲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크게 줄이겠다며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내놨다.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세입자 이주 촉진 등 세 갈래 전략을 통해 최대 6.5년까지 기간을 단축하고, 2031년까지 31만호 공급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유통&라이프부>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국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관련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규제로 인해 임상 확대와 상업화가 더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처럼 위험도 분류를 완화하는 등 규제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상업화에 앞서 안전성 데이터 축적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중론이 맞섰다. ▲추석 연휴 기간 택배업계가 휴무에 들어가는 가운데, 쿠팡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통업체는 자체 배송망을 활용해 추석 당일만 쉬고 새벽·당일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쿠팡은 추석 당일을 포함 모든 연휴 기간 운영한다. 편의점 업계는 연휴와 관계없이 자체 택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배송 공백을 메운다. ▲한국맥도날드의 국내산 식재료 활용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 누적 판매량이 3000만 개를 돌파했다. 창녕 마늘, 진도 대파 등 지역 특산물을 메뉴화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4년간 617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방송·미디어 정책의 진흥과 규제 기능을 통합한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I 도구를 비롯한 최신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고 업계 파트너와 교류하는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를 연다.

2025-10-01 07:00: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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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네이버와 손잡고 ‘우버 원’ 12개월 무료 제공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앞으로 1년간 우버 택시 구독 서비스 '우버 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버 택시가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우버 원' 12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우버 원은 9월 초 국내에 론칭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택시 요금 최대 10% 적립과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년간 무료로 우버 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원 상당의 우버 택시 프로모션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버 택시는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가족 계정, 간단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시장 내 점유율과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사님들께 안정적이고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1 06:30: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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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이시바 총리, 부산서 세 번째 양자회담… "저출산·지방균형발전·자살 공동대응"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30일 부산에서 세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를 정착시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자살률 등 한일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운용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이시바 총리와 회동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이시바 총리와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자,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성사된 자리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 앞서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만났다. 회담장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를 악수로 맞이했고, 양 정상은 손을 맞잡고 짧은 환담을 나눈 뒤 이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이동했다. 양 정상은 김규장 작가 작품인 '십이장생도'를 배경으로, 양국 국기를 좌우에 세운 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십이장생도는 장수와 길상을 상징하는 해와 산, 거북, 학 등 12가지 소재를 한 폭에 담은 전통 길상화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해설가 설명을 들은 뒤 APEC 하우스 내부를 함께 관람했다. 오후 4시49분쯤 시작한 정상회담은 1시간16분 가량 이어졌다.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방일 당시를 회상하며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일본 측이 만찬 메뉴로 준비한 '이시바식 카레'도 언급했다. 그리고 양 정상이 세 번째로 만났음을 상기하며 "한국과 일본이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 만큼 정서적·경제적·사회문화적·안보상으로 정말 가까워지길 바란다. 셔틀외교를 정착시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시도 때도 없이 정말 오가면서 공동의 발전을 기약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양자회담이 성사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하며, 지방균현발전 의지를 담아 지방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이시바 총리가 화답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이 대통령은 "사회·경제 문제를 넘어 안보문제, 나아가 정서적 교감도 함께 하는 아주 가까운 한일 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오늘의 정상회담이 새로운 한일 관계를 만들어내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이 열린 것에 "맑은 날에는 쓰시마가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제 고향에서는 1시간밖에 안 걸릴 것 같다"며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도록 실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은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출발한 곳이기도 하다. 활발한 인적교류의 힘을 상징한다"며 "양국이 엄중한 환경 속에서 공동의 이익을 찾아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발표할 문서에 따라 인구 감소,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낮은 농수산물·에너지 자급률 등 공통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양국 관계를 만들어내면 좋겠다"며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위원회도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대단히 좋은, 가까운 위치와 관계에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왔다 갈 수 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긴밀히 공조하고 빈번히 교류하면서, 만날 때마다 셔틀 외교의 성과를 낼 수 있게 앞으로 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공통 사회문제 대응과 관련된 당국 간 협의체 운용 방안'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발표문에는 한일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 ▲방재 ▲자살 대책을 포함한 공통 사회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합의하고, 각 분야별 협의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양국 관계부처는 정책 경험과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필요 시 전문가 의견 등을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의 외교당국 간 양자 협의 기회를 활용해 협의체 관련 논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협의체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양국 간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한일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한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과 정책 구상을 설명하고 일본 측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서 국제사회 과제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북극항로 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의 지평을 넓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를 두고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축적해 나간다면, 현안 관련 대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시바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지난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한국인 유학생 고(故) 이수현씨 묘역을 현직 일본 총리로는 최초로 참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일 사이에 어떤 관계가 가능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관세협상 관련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5-09-30 21:58:1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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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장용선 삼육대 명예교수, 외국인 유학생 위해 1천만원 기부 外

장용선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가 은퇴 후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대학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30일 삼육대에 따르면, 2023년 2월 말 정년퇴임한 장 교수는 31년간 삼육대에서 재직하며 삼육의명대 교학처장, 삼육대 인문사회대학장, 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장 시절에는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장 교수는 "학교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삼육대에서 받은 사랑과 배려가 제 인생을 지탱해 준 큰 힘이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장 교수의 가족은 오래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해 왔다. 그는 기부를 마친 직후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편 삼육대는 오는 2026년 10월 10일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 여섯 개의 구간으로 운영된다. 각 구간별 12명·120명·1200명이 참여해 총 2772명의 기부자가 대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 북한이탈주민 신·편입생에 노트북 10대 기증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통일디딤돌연구원 학습지원센터, 동아리 '레크리조이플저니'(회장 이미애)와 함께 27일 북한이탈주민 신·편입생을 위한 노트북 기증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레크리 기부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노트북 10대가 전달됐다. 이미애 회장(통일안보북한학과 부회장)은 "기부마켓 수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들께 쓰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탈북민의 남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통일디딤돌연구원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대상 '디딤돌학습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상명대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2026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강은 2026년 3월 초 예정이다. 상명대 부동산학과는 18년 전통의 노하우와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풍수지리·명리학부터 부동산 프롭테크, 경매 권리분석, 재개발·재건축, 상권 분석, 주택관리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상명대 부동산학과는 융복합 교과목, 4학기 토요일 전일 수업제, 석·박사 과정 통합 운영, 석사 과정 수업료 30% 장학 혜택, 동문회 활성화 등 실무적인 동일한 교수진이 석사와 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어 석사학위 취득 후 박사과정 지원도 용이하다. 또한 재학생 대다수가 감정평가사, 풍수지리·명리 상담 전문가, 상권 관리 전문가, 도시 정비 전문가, 해외 개발 전문가 등 부동산 관련 현업 종사자로 입학 후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은 물론 네트워크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 인하대, 차세대 융합연구·기술 사업화 선도 'AI+X 센터' 구축 나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차세대 융합연구와 기술 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AI+X 센터' 구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는 최근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핵심 엔진으로 대학의 주력 분야와 융합해 첨단 연구를 펼치는 AI+X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I+X센터는 ▲AI 바이오메디컬 연구단 ▲AI 물류 연구단 ▲AI 해양 연구단 ▲AI 혁신신약 연구단 ▲AI 미래모빌리티 연구단 ▲ AI 제조혁신 연구단 등 6개 연구단으로 구성돼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인하대는 각 연구단이 분야별 교수·연구원·산업체 협력 파트너로 이뤄진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산학연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이 가지고 있는 산업적·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공공기관과의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을 펼치는 것이다. 또한 AI+X센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연구 고도화로 고부가가치·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수도권 산업 벨트와 연계한 일자리와 스타트업 창출 등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대는 현재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 특화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연구·교육기관인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2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AI+X센터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인공지능 분야 역량과 인하대의 주력 연구 분야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AI+X센터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사에게 자문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에서 위암 연구를 주도하는 황태현(컴퓨터공학과·97) 동문과 만나 AI 바이오메디컬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황태현 동문은 현재 미국 밴더빌트대 의과대학 교수로 메디컬센터에서 인공지능과 분자 의학 융합연구를 진행하는 '분자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AI 기반의 3·4차원 종양 분자 모델링을 도입해 종양의 구조나 분자적 복잡성을 분석해 왔으며, 캔서문샷에서도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 속에서 기존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이오메디컬, 물류, 해양, 혁신신약,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등 인하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략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첨단 융합 연구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ICA·국민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 '리빙랩' 개소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과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본관에서 'KOICA-TUIT-KMU 리빙랩(Living Lab)'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UIT 개교 70주년 기념식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신명섭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TUIT 총장 등 내외빈을 포함하여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 행사는 리빙랩 개소를 포함, 지난 3년간 KOICA의 사업으로 운영된 리빙랩 예비학교와 해커톤에서 도출된 산학협력 성과까지 함께 소개됐다. 'KOICA-TUIT-KMU 리빙랩'은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KOICA와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이 설계한 융합형 IT 교육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KOICA는 국민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00만불 규모로 TUIT 내 글로벌비즈니스IT학과 신설뿐만 아니라 ▲산학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현지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에서는 KOICA 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부터 TUIT와 함께 복수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고객경험 설계 등 한국형 비즈니스 IT 실무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융합형 IT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TUIT 본관 지하에 총 1010㎡ 규모의 코딩 랩, 디자인 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CNC 랩, UAS 랩, AI·로보틱스 랩 등 7개의 첨단 실험실을 갖춘 리빙랩을 구축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서버, 산업용 3D프린터, CNC 라우터, 레이저 커터 등 고가의 첨단 장비와 공유 오피스까지 구비돼 학생과 연구자가 혁신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신명섭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IT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리빙랩 개소가 우즈베키스탄 IT 고등교육과 연구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TUIT 총장은 "리빙랩 개소를 위해 힘써준 KOICA와 국민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협력과 새로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도 "리빙랩은 단순히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산학협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양국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IT 리더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한국포렌식학회 논문경진대회 '대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융합보안공학과 홍준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23일 한국포렌식학회(학회장 김영대)가 주최한 '제2회 한국포렌식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한국포렌식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포렌식 기술과 법 제도 연구,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성신여대 연구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구에는 성신여대 홍준호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가현·김지은· 심아린·이서윤 학생(융합보안공학과 4학년), 김지윤(경영학과 4학년) 등 총 5명의 학부생이 공동 참여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성신여대 수상 논문은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증거 확보 방안 연구'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기술적 특성을 분석하고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법 제도와 절차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사이버 범죄 상황에서의 디지털 증거 수집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제도 등 정책적 개선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홍준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기술과 법·정책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과정이 대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이 기술과 법·정책을 통합한 융합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김희찬, 세계 최대 해킹·보안 컨퍼런스 'DEFCON 33 CTF' 우승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정보보호학과 2학년 김희찬 학생이 세계 최대 해킹·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DEFCON 33 Capture The Flag(CTF)'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DEFCON'은 매년 전 세계 해커와 보안 전문가 3만여 명이 모이는 '보안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CTF 본선은 글로벌 해킹대회 예선을 통과한 상위권 팀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들이 3일간 실시간 공격·방어전을 벌이며 최종 순위를 가린다. 김희찬 학생은 한국·미국·캐나다 연합팀 'MMM(Maple Mallard Magistrates)'의 일원으로 본선에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 보안 인재들과 경쟁한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숭실대가 지난 2024년 LG유플러스와 함께 개설한 '정보보호학과'의 실전형 보안 교육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희찬 학생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경험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보안 연구와 취약점 분석에 꾸준히 힘써 더 큰 도전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보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기회와 국제 대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호서대 '챌린저팀', '2025 자작자동차' E-Formula 금상…가속 3.633초 1위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챌린저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E-Formula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25~28일 전남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42개 대학 55개 팀,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자체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전기(E-Formula)·내연(C-Formula) 부문 가속·스키드패드·짐카나·내구레이싱 종목을 치렀다. 호서대 챌린저팀은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적을 내 E-Formula 종합 2위로 금상을 차지했다. 가속 종목에선 3.633초로 1위를 기록했고, 비로 인해 다수 팀이 완주하지 못한 내구레이싱에서도 안정적으로 완주했다. 정현준 지도교수는 "내연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미래 모빌리티 교육·연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 2학기 첫 교직원 예배…신임 교직원 환영·향후 과제 공유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9일 오전 11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배는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기도, 성경봉독, 특주, 말씀 선포, 신임교직원 소개 및 환영, 총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전철 교목실장은 '새로운 피조물'을 주제로 시간의 의미를 강조하며 "일상의 시간 속에서도 변화의 순간을 준비하자"고 했다.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의 4년은 성과를 내고 한신 10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성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신대는 예배에서 신임 교원과 최근 임용 직원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한신대, OSS 특강 개최…GitHub 실습으로 오픈소스 협업 역량 강화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한신OSS허브센터(센터장 안현) 주관으로 25일 장준하통일관 18521호에서 '2025학년도 OSS(Open Source Software)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오픈소스 SW로 성장하는 개발 역량: GitHub 프로젝트 관리·협업·기여(실습)'를 주제로 앤서스랩코리아 김종식 연구원(클라이언트 엔지니어)이 강의했다. 참석 학생들은 이슈·브랜치·PR 등 현업에서 활용하는 GitHub 기능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혔다. 안현 센터장은 "GitHub 중심의 실습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최신 SW 프로젝트 협업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수준과 요구를 반영해 초급·중급·프로젝트 연계형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승준 학생(AI·SW대학 정보통신학부 202학번)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팀 단위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AI·SW학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 매일신문 탑리더스 아카데미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9일 대구 매일신문 '탑리더스 아카데미' 초청 강연에서 '위기의 한국 경제, 천신만고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환율·무역 환경과 기업 생존 전략을 짚으며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 통상협정을 신속히 체결해 대외 통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미국 엔비디어 등 우량주 투자로 환율 상승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중소기업 해법으로는 모바일 기반의 생산·판매·유통 통합관리,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모델 도입, 온라인 쇼핑 및 정부 조달을 통한 안정적 매출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은 현재 전체 소매의 52% 수준이며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구독경제는 매출을 확정짓는 구조로 대기업·중소기업 모두의 생존 전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 김 교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4차 산업혁명 신산업과의 연계,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도입이 필수"라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 강연"이라고 평했다. ◆중앙대, 역대 최대 규모 재학생 창업공모전…대상 '졸브' 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4일 경영경제대학(학장 김창봉) 주관으로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2025학년도 제3회 경영경제대학 창업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학생들의 창업 경험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행사로, 신한은행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했으며 대상 팀에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행사는 ▲개회사(김창봉 학장) ▲심사위원 소개 ▲본선 발표·질의응답 ▲점수 집계 ▲격려사(박상규 총장) ▲심사총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 44개 팀이 지원해 9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팀당 10분 발표와 7분 질의응답으로 아이템의 차별성·사업화 가능성·기대효과 등을 평가받았다. 평가 기준은 ▲창업 아이템(30점) ▲사업화 실현 가능성 및 기대 효과(70점) ▲발표 능력(40점) 등 140점 만점. 전영민 전 롯데벤처스 대표(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윤태호 전 KBS PD국장, 엄상우·정혜민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부 팀장, 오승재 신한벤처투자 신한퓨처스랩 팀장이 심사에 참여했다. 전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준비가 치밀했다. 창의성과 사업화 측면에서 수준 높은 팀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창봉 학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상에 그치지 않고 후원기관 멘토링과 창업 준비 프로그램으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박상규 총장은 "학생들이 창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산학협력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상 결과 대상은 '무농약 병해 예방 비료 '졸브 리프''를 제안한 '졸브'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절단 사고 부위의 안전 보관을 위한 응급처치 통합 의료기기를 제시한 'AIDn'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밀가루 사피엔스' '전지적 소비자 시점' 'CAUde' 팀, 장려상은 '더진국' '스케일' '프로젝트402' 'EI Matador' 팀이 받았다. 중앙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 창업 활성화와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기반을 넓혀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건국대, 졸업생 취업 위한 '서류-면접' 실전 가이드 성료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졸업생 특화 취업 지원 프로그램 '2025학년도 서류·면접 합격 지름길(오답코칭)'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서류전형 탈락 원인 분석을 중심으로 한 심화 특강과 단계별 코칭을 제공했다. 또한 1대 1 맞춤형 모의면접을 포함한 실전 워크숍을 운영해 하반기 채용 일정에 대비했다. 이를 통해 총 42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며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업단은 분석 특강, 개별 코칭, 실전 워크숍, 심화 특강의 4개 트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자들이 서류, 면접 등 입사 준비 단계에 따라 효과적으로 입사지원서를 보완하고 면접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별 취업 전략을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단장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앞으로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 시즌에 맞춰 졸업생 대상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잡매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30 21:0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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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핵심 프로젝트 TF’ 출범…6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핵심 프로젝트 TF' 발대식을 열고 민간 전문가 4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TF는 부내 책임 부서를 지정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발대식은 같은 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과기정통부를 부총리 부처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된 직후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핵심 AI 아젠다를 본격 추진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AI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TF 미션에 반영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창출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혁신 ▲공공 AI 혁신 ▲산업·연구·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AI 인재양성 ▲AI 기반 시설 확충 등 6대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국민 체감형 TF는 복지·의료·재난안전·범죄예방 등과 관련된 'AI 민생 10대 대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AI 3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혁신 TF는 6대 도메인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메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AI·양자 융합 연구를 확대한다. 공공 AI 혁신 TF는 행안부와 함께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공공부문 전환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업·연구·스타트업 TF는 AI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와 'AI 벤처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해 2030년까지 유니콘 10개를 육성한다. 또 AI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과 국제 표준·인증 주도권 확보 방안도 마련한다. 인재 TF는 산업 현장 친화적 AI·AX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혁신한다. 국가 기반 TF는 2030년까지 GPU 20만 장 확보, 'AI데이터센터 특별법' 제정, 국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TF별 논의를 바탕으로 핵심 미션을 구체화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빠른 결단과 신속한 이행이 중요하다"며 "부총리 부처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 AI 대전환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30 18:1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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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한덕수 없는 '대선개입 청문회', 여야 추가 현장 국감 두고 대립

국회 법사위원회가 개최한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 긴급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조희대 대법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이 줄줄이 불참한 가운데, 여야는 30일 국정감사 일정 추가의 건과 청문회 개최의 필요성을 놓고 대립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여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주요 청문회 핵심 증인의 불출석이 예고됐지만, 청문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과 참고인은 각각 1명씩 총 2명뿐이었다. 청문회 시작 전 여야는 10월15일 대법원을 현장방문해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안을 추가하는 건으로 대립했다. 여당은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결정 때 대법관들이 6만쪽에 이르는 재판 관련을 다 읽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자문서접속기록 로그기록, 접속시간, 열람시간, 소요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야당은 현장 방문 일정 없이 국정감사 계획서를 통과시켰음에도 대법관과 대법원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일정을 추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대법원이 지난 4월22일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이틀 후인 두번째 합의기일에 대법관 표결을 통해 유죄판단을 결정한 것을 두고 "AI(인공지능)도 아닌데, 6만쪽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고 한다"며 "국민께서 누가 언제 열람했는지, 전자문서접속기록과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하는 것에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서명했다"고 지적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법 법사위에서 논의할 때 이미 국정감사 전체 계획안에 대해서 의결을 했었고, 그 땐 국회에서 (국감을) 다 하는 것으로 하고 현장을 가지 않는 이유까지 상세히 설명했다"며 "오늘 갑자기 또 하루를 추가하면서 대법원에 가서 국정감사를 하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 가서 하겠다는 말씀을 들어보니까, 대법관과 대법원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결국,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 일정이 추가된 안건을 표결에 부쳐 여당 법사위원 주도로 통과시켰다. 여야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청문회의 적절성을 두고도 대립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사법부를 흔드는 것이 국민들에게 피해가 직결되는 것"이라며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재판에 승복 못 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대법원장을 정치적 언어로 사퇴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의결해서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부르고 나오지 않았다고 회의에서 계속 발언을 한다"며 "우리가 알 만한 선진 법치 국가에서 그렇게 하는 곳이 있나. 대법원장을 불러서 청문회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부끄러워 하기는커녕 대법원장을 호통치는 나라가 또 있나"라고 질타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출마 시도 관련 흐름을 설명한 뒤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본질은 한 전 총리가 조 대법원장의 만남 여부가 아니라 조 대법원장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왜 성급하게 해서 대선 개입을 했냐에 있다"고 반박했다.

2025-09-30 16:42: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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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재생의료, 표준화·적응증 논의 활발..."임상은 부족 규제는 경직"

첨단 재생의료의 임상 확대와 상업화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뒷받침이 필요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규제의 유연성과 안전성 간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3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제6회 첨단 재생의료 발전전략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차세대 재생의료를 정의하고(표준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상업화) 위한 행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공정, 품질관리(QC), 규제·임상·상용화 전략까지 전 주기를 다룬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 등을 활용해 실시하는 치료다.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며 유전자 치료, 세포 치료, 조직공학 치료, 융복합 치료 등으로 구분한다. 지난 2월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임상 연구에 참여한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해당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올해 8월 기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현황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50곳 등을 포함해 총 160곳이다.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적합·승인은 총 48건으로 세포치료 33건, 유전자치료 5건 등이 포함됐으며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적합·승인은 총 0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에서 권주하 메드비아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지정된 의료 기관 수에 비해 임상연구는 부족한 상황이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해외 원정 시술 감소를 기대했지만 큰 변화는 없는 실정"이라고 짚었다. 권 대표는 첨단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위험도 분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사람 생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뉘는데 국내 중위험 수준이 일본에서는 저위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저위험군을 확대해 저변 산업의 발전을 이뤄내고 환자 치료 기회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체 내 방식(인 비보)' 유전자 치료가 첨단재생의료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임상 연구가 제한되고 있다. 권 대표는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안전성이 축적된 자가세포 치료 등에 대해서는 위험도를 저위험으로 낮춰 신속한 치료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자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일본혁신재생포럼 최고임원인 스즈키 쿠니히코 박사가 일본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줄기세포 외 체세포, 면역 세포 등에서 자가 세포를 동일 목적에 한해 유연하게 사용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스즈키 박사는 "물론 검증되지 않는 세포 유전자는 사용한다는 것은 범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규제하기 위한 요건에는 임상적·과학적 증거, 품질보증(QA), 의약품 화학·제조·품질관리(CMC) 등 3가지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첨단 재생의료의 적응증 범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희귀 및 난치성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무릎 관절, 피부 등 일반 질환으로도 확장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황유경 교육위원장은 적응증 확대는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황 위원장은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치료보다는 임상에서 먼저 폭넓게 허용되고 있다. 상업화되기 전에 충분한 연구 결과를 축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6:14: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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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업무, ‘방미통위’로 통합…독립성 시비 불붙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방송·미디어 정책의 진흥과 규제 기능을 통합한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 구성 변경,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정무직화 등을 놓고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실효성 있는 견제 장치라는 주장이 맞서며 출범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0일 정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새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을 포함한 총 7명 체제로 확대된다. 대통령이 위원장 포함 2명을 지명하고, 국회 교섭단체가 5명(여당 2명, 야당 3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따라 기존 방통위의 여야 3대 2 구도는 4대 3 구도로 재편된다. 정부는 방송·통신 정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통위로 나뉘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편 이유로 들었다. 방미통위는 과기정통부가 담당하던 유료방송, 뉴미디어, 디지털방송 정책 등 진흥 기능을 이관받아 명실상부한 방송·미디어 분야 통합 기구로 거듭난다. 이번 개편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위상을 바꾸는 내용이다. 방심위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 명칭이 바뀌고,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탄핵소추 대상이 되는 '정무직 공무원'으로 격상된다. 위상 변화에 따른 우려도 크다. 참여연대 등 9개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가 검열 논란을 피하고자 민간 독립기구로 운영해 온 심의기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조치"라며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는 표현 규제를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류희림 사태' 재발 방지는 위원장에게 권한을 더 주는 방식이 아니라, 남용 가능성이 있는 불필요한 권한 자체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국언론노동조합 방통심의위지부는 "제2의 류희림이 등장하더라도 국회가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며 "위원장에게 의무와 책임을 부여하는 취지일 뿐,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를 부여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방미통위 앞에는 ▲방송 3법 개정안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에 따른 제도 공백 해소 ▲방송사 재허가 심사 ▲AI 이용자 보호 종합계획 수립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유료방송 업계는 규제와 진흥이 한 부처로 통합된 만큼, 재허가 제도 폐지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당초 논의됐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발 등으로 이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반쪽짜리 개편'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법안을 발의한 김현 민주당 의원은 "현재 영화와 관련된 부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담당하는데, OTT에서 서비스하는 영화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과제로 놓고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안 부칙에 따라 기존 방통위 정무직 공무원은 고용이 승계되지 않아,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법 시행과 동시에 자동 면직된다. 이 위원장은 "나를 몰아내려고 기관 하나를 없애고 점 하나 찍은 새 기관을 만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예고했다.

2025-09-30 15:44: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