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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30 15:36: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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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조희대 청문회, 요건 못 갖춰… 사법불신 초래 曺, 입장 표명하라"

대통령 직속 조직인 국민통합위원회의 이석연 위원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의혹 청문회'를 두고 "청문회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적 의견을 냈다. 다만, 사법 불신을 초래한 조 대법원장도 최소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자에 '법령은 치밀해졌지만,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는 취지의 말이 나오는데, (민주당이) 입법 만능주의 사고에서 벗어나기를 간청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청문회) 요건을 자세히 검토했는데 요건이 안 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는 게 과연 국민 통합이나 정서에 합당하냐"라고 했다. 특히 여권 강경파에서 제기되는 '조희대 사퇴론'에 대해선 "불쑥불쑥 '대법원장 물러가라' '대법원장 탄핵하겠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아무리 정치적 수사라고 해도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그 표현 한 마디가 국민 정서와 통합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본 적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조대법원장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을 이례적으로 빠른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며, 사법 불신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을 왜 속전속결로 처리했느냐"며 "국가의 앞날에 큰 영향을 주고 엄청난 정치적 파장이 있을 것을 알면서 왜 그렇게 빨리 처리했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이어 "이 지점이 오늘의 사법불신 및 이 사태에 이르는 단초가 된 것"이라며 "이 점에 대해 국민도 최소한 입장 표현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얼마 전 대법원에서 세종대왕의 법사상을 주제로 회의가 열렸고, 그 자리에서 조 대법원장은 '세종대왕은 법을 통치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세종대왕은 '재판을 신중하게 하라, 보고 또 보라'는 하교가 있었다. (강연 내용에서 재판을 신중하게 하라는) 세종대왕의 하교는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그건 왜 빠졌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민통합은 구호가 아니다. 긴박한 현실의 문제"라며 사마천 '사기'의 한 구절인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를 인용했다. 그는 "태산은 한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아질 수 있었고, 큰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깊어졌다"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그 정신으로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해 오늘의 중국의 밑바탕을 이뤘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차이와 다름, 다양성을 존중하며 같이 가고 인재도 포용하면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각박하지 않게 가는 것이 국민 통합의 가장 큰 요체"라고 주장했다.

2025-09-30 15:28:4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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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부·여당에 "국자원 화재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대책 마련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정부·여당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화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자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입장 발표에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이 먹통이 돼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우체국 쇼핑몰은 접속이 안 된다. 명절만 바라보고 한과, 곶감과 같은 식품을 판매하는 분들은, 놓치는 주문 때문에 쌓이는 재고에 정말 피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정부의 무능과 안이함이 소상공인의 대목 장사마저 망쳐버렸다. 정부가 대목을 대참사로 만들어버렸다"면서 "우정본부에서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들의 피해를 지원하겠다며 대책을 내놓았다. 급한 불만 대충 끄는 땜질 대책은 안 된다.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진짜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해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의 피해만이 아니다. 국가 전산망이 멈추니 국민 생활이 마비됐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조차도 찾기 어렵게 됐다. 장기기증 관련 시스템도 멈춰버렸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위협마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대형 참사는 보수 정권에서 주로 발생한다더니,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화재도 전 정부의 책임이고 전 정부의 탓으로 돌릴 궁리만 하고 있다"면서 "야당 탓을 한다고 정부 여당의 책임이 없어지지 않는다. 더 이상 변명하지 말고,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피해 수습 방안을 두고 "첫째, 어떤 분야에 어떤 피해가 얼마나 큰 규모로 발생했는지, 정확한 피해 상황을 국민께 보고해야 한다"며 "둘째, 국민이 입은 피해 손실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상세한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교도, 행정도, 시스템도 모두 점검 중이면, 국가는 누가 운영하는가"라며 "국민은 리부트를 원했지 셧다운을 주문하지는 않았다. 지금 사법부만 포맷할 때가 아니다. 한시라도 빨리, 디지털 정부를 리셋 해야한다"고 했다.

2025-09-30 15:15: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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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추석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공개

kt 밀리의서재는 추석을 맞아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독서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부터 오리지널 도서, 도슨트북, 전자책과 오디오북 시리즈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먼저 '올타임 레전드 원작 소설 큐레이션' 영상에서는 배우 한예리, 민규동 감독, 영화평론가 주성철이 참여해 원작 소설과 영화화 작품을 소개한다. 한예리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민규동 감독은 '레 미제라블'과 '돌이킬 수 있는'을, 주성철 평론가는 '액스'를 추천한다. 종이책으로는 관계와 일상을 다룬 에세이와 소설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장류진의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영의 상속' 등이 대표적이다. 실용 독서를 원하는 독자에게는 도슨트북이 제시됐다. '돈의 속성', '변화하는 세계 질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찰리 멍거 바이블', '밥 프록터 부의 원리' 등이 포함됐다. 정주행 독서를 위한 전자책과 오디오북 시리즈도 준비됐다. 이우혁의 '퇴마록' 시리즈,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아르테미스', 그리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마법천자문' 등이 추천 목록이다. 이번 큐레이션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독자들이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30 15:13: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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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추석 맞아 B tv 고객 대상 할인·경품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맞이 매일 받는 할인 쿠폰' 이벤트가 진행한다. 고객은 기간 동안 하루 한 장씩, 최대 10장의 VOD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콘텐츠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좀비딸',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노바디2', '악마가 이사왔다' 등 인기 신작 영화도 할인 대상이다. 모바일 B tv에서 해당 VOD를 구매하면 B캐시 11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한국시리즈, 황금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B tv+ 신규 가입자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시리즈 경기 직관 티켓(최대 60명),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15명), 신세계상품권(100명), 영화예매권(15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0월 20일 B world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전국 21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10월 13일까지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무료 TV 광고를 송출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15:03: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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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시행되며, 전국 1430여 협력사와 250여 유통망에 연휴 시작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 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맡아 서비스 품질 유지에 힘써온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해왔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포인트 인하하고,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또 '대금지급바로' 제도를 운영해 전표 승인 후 2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하고 있다. 교육 지원으로는 온라인 무상 플랫폼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AI 등 신기술 교육 과정을 확대했으며, 올해만 600여 명이 생성형 AI 실무 과정을 수료했다. 채용 지원에서도 2020년부터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약 2000명의 인재 채용을 도왔고, 올해는 중소기업 취업포털 '아이원잡' 내 전용 채용관을 새로 열었다. 또 ESG 진단, 경영 컨설팅, 복리후생 지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상생협력미팅을 열었으며, 10월에는 협력사 임직원 초청 행사인 '동반성장 행복캠프'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5-09-30 15:02: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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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필요성 관점에서 본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 등 우려…부작용 최소화 방안 모색해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지급수단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성을 높이고 자금 은닉, 탈세 및 자본 유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주최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 혁신의 도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쟁점과 바람직한 제도적 체계' 토론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이란 금융혁신에 가려진 그림자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자본유출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 준비자산 거래 과정에서 금융시장 안정성 훼손 등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달러·유로·엔화와는 달리 아직 국제화 수준이 미미한 원화의 경우, 과연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도 있다"고 부연했다. 권 의원은 "최근 미국와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금융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반면, 기축통화국과는 달리 비기축통화로서의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은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만약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안착되면 K-콘텐츠 같은 강점 산업을 결합해 세계를 더 큰 무대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우려도 많기 때문에 도입이 금융안정, 통화정책 등에 미칠 영향까지 면밀히 살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지급결제 목적으로 발행돼, 일정한 고정가격으로 언제라도 법화로의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자산 또는 가상자산을 뜻한다. 시세 변동에 따른 차익을 전제로 하는 다른 디지털자산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화폐나 금 같은 자산에 가치를 연동시키고 은행 예금, 단기 채권, 비트코인 등을 준비자산으로 해 일정한 가치를 유지한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일정하보니, 지급수단적 성격을 띄게 됐고 테더(USDT), 서클의 USD코인(USDC) 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상·하원은 연방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담보요건 강화, 자금 세탁방지 법률 준수 의무화 등을 담은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가결시킨 바 있다. 한국은 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등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 자격 기준, 지급준비금 요건, 인가제 등을 담은 규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발제를 맡은 주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표시 지급수단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나, 외국환거래법상 외환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어, 외환규제 정책의 우회로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또한 "자금세탁, 탈세, 재산해외도피 등 외환 모니터링 체계로 포섭되지 않는 자본의 국경간 이전 규모가 증대될 위험이 존재한다"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에도 규제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유사한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주 변호사는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사례를 언급하며 "일본은 외환법 과점에서 디지털 자산의 지급수단적 기능에 주목해, 외국환 및 외국무역법 규제 회피 행위를 방지하고자, 법화를 통한 지급 및 수령, 자본거래와 동일하게 규제를 적용했다는 측면에서 우리의 규제체계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환거래법 규제 수준 및 개편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존재하므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외환규제 적용 범위와 수준에 관한 세밀하게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2025-09-30 15:01: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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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2~5동 수압 개선·단수 대비 ‘까치산 배수지’ 착공…2028년 4월 준공

서울 동작구 사당2~5동 일대 고지대의 수돗물 수압을 개선하고 단수에 대비하기 위한 '까치산 배수지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배수지와 송·배수관 설치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8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재 펌프를 활용한 고지대 급수 방식을 자연 유하 방식(중력에 의해 물을 이동시키는 배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정전 등 전력 장애로 인한 급수 중단 위험을 줄이고, 고지대의 낮은 수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까치산 배수지 신설 사업은 서울시 '2040 서울수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중점 사업으로, 총사업비 188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치산 배수지는 해발 85m 지점에 조성된다. 현재 사당동 고지대는 방배배수지에서 펌프로 끌어올리는 '직결급수' 방식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배수지가 완공되면 낙차를 활용한 '간접급수' 방식으로 전환돼 수압이 개선되고, 기존 방식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웠던 급수 안정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대형 저장조에 모아, 펌프 없이 자연 유하 방식으로 공급하는 시설로 주로 고지대 급수 지역에 설치되며, 까치산 배수지의 간접급수 방식은 직결급수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수압 유지가 쉬워, 고지대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까치산 배수지는 총 5000㎥ 규모의 저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단수 발생하더라도 사당 2~5동 약 1만7000세대에 최대 12시간 동안 비상 급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배수지 건설 후엔 지상에는 녹지를 복원해 주변 까치산 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경관과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까치산 배수지 건설은 사당동 일대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수지 건설 공사관련, 인근 학교 및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를 구성해 현장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30 14:4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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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BO와 국가대표 야구 생중계 협력…치지직 같이보기 제공

네이버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국가대표 야구 경기 생중계와 티켓·굿즈 판매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야구 축제를 연다. 네이버와 KBO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프레젠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오는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한국-체코전, 11월 15~16일 일본 도쿄돔 한국-일본전 등 총 4경기의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무료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경기 데이터·하이라이트·스트리머 해설·실시간 채팅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경기 티켓과 굿즈 유통에도 나선다. 고척스카이돔 한국-체코전 티켓은 내달 30일부터 네이버에서 단독 판매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식 유니폼·모자 등 대표팀 굿즈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외에도 대표팀 훈련 공개 행사 오픈 프랙티스, 팬 참여형 직관챌린지 영상 캠페인 등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10월 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경기 일정, 예매 정보, 칼럼과 이벤트를 안내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야구 팬들의 축제인 국가대표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과 콘텐츠를 고도화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야구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30 13:38: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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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비벗 비범한 프로젝트’ 1기 성료…예비 창업자 맞춤 지원

NHN KCP는 30일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을 통해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1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 운영, 홍보를 직접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창업 지원금, KCP POS+ 포스기와 영수증,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패키지를 제공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7월 말부터 약 2주간 비벗 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비전과 사업 가능성, 경영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1기 선정자는 카페 '코시아 커피' 창업자 이웅희 씨로, 신당동 매장을 오픈하며 인테리어·청소 등 비벗 제휴 서비스 지원을 적극 활용했다. 비벗은 이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앱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추후 브랜딩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창업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이웅희 씨는 "12년간 업계에 종사했지만 직접 창업은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비벗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정보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 KCP는 올해 하반기 '비범한 프로젝트' 2기를 진행해 더 많은 예비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파트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비벗 이용자들에게도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실제 창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3:37:0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