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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 vs 민주당 38%…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8%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4%, 개혁신당이 2%를 기록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1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1월 4주차)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국민의힘 지지도 최고치는 40%, 최저치는 24%, 민주당은 48%(최고치), 27%(최저치)라는 부연이다. 한편, 차기 대선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80%는 여당 후보 당선을, 진보층의 94%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으며, 중도층에서는 야당 후보 당선을 희망하는 응답(54%)이 여당 후보(33%)보다 많았다. 무당층은 각각 17%, 48%였다.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5%대를 기록했다. 이준혁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각각 1%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1%(총 통화 6226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5 13:07: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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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 2일 자동차 관세' 예고...K-자동차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을 기점으로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자동차 수출국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일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아마도 4월 2일쯤"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시행 방식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차에 일괄적인 관세를 적용할지, 국가별로 차등 적용할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전체 수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의 승용차 및 경량 트럭(Passenger Vehicles and Light Trucks) 신차 수출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은 미국으로 153만5616대의 차량을 수출했으며, 그 금액은 약 366억달러(한화 약 52조 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멕시코에 이어 수출량 기준으로 두 번째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멕시코,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량은 4만7190대(약 21억달러)로, 한미 자동차 무역 불균형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 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산 승용차는 2016년부터 미국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관세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입차 관세 부과도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10일 미국은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예외 없는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던 만큼 자동차 관세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유럽 등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강경한 관세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자동차 관세 발표 역시 전 세계적인 '관세전쟁'의 확산이 예상되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5 12:37: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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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아름게임즈, '붕어빵 타이쿤' 출시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붕어빵 타이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타이쿤은 컴투스가 지난 2001년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모바일 게임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용자가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꾸려 나가는 사업가가 돼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발굴해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는 내용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신규 가게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지금으로부터 24년전 컴투스에서 출시한 원작 붕어빵 타이쿤은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참신한 소재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돼 초창기 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름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경영 시뮬레이션 및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 캐주얼 도시 경영 소셜 게임 '판타지타운'이 있으며, 현재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등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중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엑스 플래닛)'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하는 회사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3년 12월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을 맺고, 붕어빵 타이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타이쿤 IP 라이선스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를 제공하며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아름게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았다.

2025-02-14 11:56: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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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 작년 매출 282억 달성...순이익 10억 흑자 전환

벤처 스튜디오 에임드는 작년 자회사 연결 합산 기준 매출이 282억원으로 전년 204억원 대비 38.2% 뛰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 손실은 2023년 120억원에서 지난해 8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마이너스 114억원에서 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에임드는 지난 2022년부터 '벤처 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IT·게임 기업 출신 전문가와 우수 인재를 영입해 조직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벤처 투자, 웹 3.0, 디지털 마케팅, 게임 분야 사업들을 스튜디오·사내 독립 기업 형태로 운영하며, 손익 분기점을 달성한 경우 자회사나 관계사로 분사시켜 성장을 지원했다. 에임드는 현재 ▲유니콘 웹3 기업의 초기 투자사 '블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베리 스튜디오'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아이오' 등이 성공적으로 분사 후 단기간에 평균 매출 약 10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또 내부에서 자체 개발 중인 게임을 비롯해 자회사 2곳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에임드는 덧붙였다. 임형철 에임드 대표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차세대 벤처 캐피털 모델로 주목하고 있는 벤처 스튜디오는 에임드가 지난 14년 동안 추구해온 전략과 동일하다"며 "창업가와 투자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모델이지만,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쌓은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11:32: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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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美 팬밋업 투어 연습 비하인드 공개...실제 무대 방불케 한 '파워풀 퍼포먼스'

가수 원호(WONHO)의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2024 원호 유에스에이 팬밋업 '웰컴 백, 위니'(2024 WONHO USA FAN MEETUP 'WELCOME BACK, WENEE')'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2월 휴스턴, 시카고,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진 미국 첫 팬밋업 투어 연습에 매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연습실에 등장한 원호는 챌린지 메들리 댄스 연습과 댄서들에게 카리나의 '업(UP)',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 제니의 '만트라(Mantra)',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등의 안무를 배웠다. 고난도 동작에도 남다른 안무 습득력과 댄스 실력으로 금세 수많은 곡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원호가 챌린지 댄스를 선보인 적 있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스티키(Sticky)' 안무를 댄서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다. 원호는 과거 기억을 더듬어 동작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알려줬고, 포인트 안무인 트월킹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오픈 마인드(Open Mind)',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루즈(Lose)', '썸바디(Somebody)' 등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와 라이브까지 담아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02-14 10:32: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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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코트 떠난다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했으나 이미 김연경은 구단에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계속 은퇴에 관해 얘기를 나눴고,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했다"며 "많은 팬이 본인의 마지막 시즌 경기를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어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연장과 은퇴를 두고 고민했던 김연경은 팬들을 위해 다시 한번 코트 위를 누비는 것을 택했다.하지만 지난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를 경험했던 김연경은 이번 시즌 팀 성적과 상관없이 시즌 종료 후 코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김연경은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2005~2006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연경은 6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6회 수상은 여자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국외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22~2023시즌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은 2시즌 연속 MVP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김연경은 올 시즌도 리그를 호령 중이다. 521득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공격성공률 45.36%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2025-02-14 10:26: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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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와 맞손..."아시아 의료기기 허브 구축할것"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의료기기 현지 생산, 기술 협력, 의료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회동에서 인도네시아 내 의료기기 제조 공장 설립 및 현지 자원 활용 계획을 구체화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기준(TKDN) 정책을 충족해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대학교'와 협력해 현지 의료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시지바이오는 발리에 '카데바 교육훈련센터'도 설립한다.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실제 수술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는 현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한국 연수를 제공하는 등 선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단순한 제품 공급 업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제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산업이 보다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는 향후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4 09:54:4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