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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AI 전문가 홍영일 교수 초청 ‘ChatGPT 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진화하는 ChatGPT와 교육의 진화, 인간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홍영일 교수(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이사, 서울대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가 강의를 진행했다. 홍 교수는 생성형 AI를 미래 교육의 핵심 도구로 강조하며, ChatGPT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ChatGPT의 기본 사용법부터 직장인들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혁신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AI 기반 학습 도구를 활용한 교육의 가능성과 실용적 활용 방안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방건강관리학과 윤해진 학우는 "현재 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15년간 강사 양성을 해 오던 중 최근 교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생성형 AI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참석 소감을 밝혔다. 특강 이후에는 2025학년도 입학을 앞둔 신·편입생 지원자와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가 이어졌다. 참가생들은 대학생활 및 학사 관리 등 다양한 정보 습득과 함께, 관심있는 학과 부스 방문을 통해 교수 및 직원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상세한 교육 커리큘럼, 학습법, 진로 상담 등을 받았다. 학과장과의 개별 상담을 신청한 상담심리학과 정성희 예비 입학생은 "특강도 유익했지만, 관심 있던 학과 교수님과 직접 만나 질의 응답할 수 있었던 시간이 학교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고, 학구열 넘치는 분위기와 아름다운 캠퍼스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을 비롯해 입학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3 14:3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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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6당 공동발의 두번째 '내란특검법', 법사위 통과… 與 '계엄특검법' 내용이 변수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두번째 내란일반특검법(내란특검법)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14일이나 16일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을 내놓는다면 협상의 여지도 남아 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규정한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내란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특검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지난 9일 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두번째 내란특검법은 제3자인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했다. 수사범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분쟁지역 파병, 대북 확성기 가동 및 전단 살포 등을 통해 전쟁 또는 무력 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외환 유치 혐의'까지로 넓히고, 야당의 재추천 요구권(비토권)은 담지 않았다. 외환 유치 혐의는 야당이 애초 발의한 원안에는 없었지만, 지난 10일 소위원회 의결 당시 야당 주도로 포함됐다. 특검 파견 검사와 수사관 등 수사 인력은 205명에서 155명으로 축소했고, 수사 준비 기간을 포함한 수사 기간 역시 170일에서 150일로 줄였다. 군사 비밀이나 공무상 비밀 등의 유출 우려에 관해서는 압수·수색을 허용하는 대신 그 내용을 언론 브리핑으로는 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수사범위를 외환유치로 확대한 것과 특검법의 명칭 등을 문제삼았다. 또 최장 150일인 수사기간과 총 155명인 수사인력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의 안보 현실을 외면한 정치공세성 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지난 1년간의 안보 이슈를 외환죄로 수사하자는 것이 자의적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같은당 송석준 의원은 "수사 대상 8호에 외환죄 관련 조항이 들어갔는데, 해외 분쟁 지역 파견이나 대북 전단 살포 대폭 확대, 무인기 평양 침투 관련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 타격 등 일부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또 일부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는데 한 것처럼 규정된 것이 있다"며 과잉 수사라고 했다. 반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계속 거짓 선동을 한다. 이 특검법에 외환유치죄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 있냐"며 "(수사 대상을 보면) 비상계엄과 관련해 (북방한계선에서의) 북한의 공격 유도 등을 통해 전쟁 또는 무력충돌을 유도하거나 야기하려고 한 혐의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일반이적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다. 김기표 민주당 의원도 "(외환 혐의 조항에) '비상계엄과 관련하여'라는 한정적 문구가 붙어 있어 (수사 범위를) 구체화한 것"이라며 "당연히 특검에서 수사해야 하는 범위"라고 맞섰다. 다만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이 자체발의할 '계엄 특검법'의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별검사 후보 추천권을 대법원장이 아닌 대한변호사협회·법원행정처·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한국헌법학회 등으로 다변화한다거나 특검의 수사 기간을 민주당 안보다 더 단축하는 방안을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단일된 안을 내놓으면 그를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1-13 14:25: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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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5년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100명 모집

KT는 올해 활약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이달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도 꿈그리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Y퓨처리스트가 숏폼 제작, 벽화 그리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한 Z세대 자문단 역할로서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두달 간 워크샵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키워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24년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 등 Y퓨처리스트들이 직접 선정해 발표한 6개의 키워드는 공개 직후 실제로 많은 기사에 인용되며 트렌드 키워드가 됐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그동안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을 통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면서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5-01-13 14:04: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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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상자 3000명 넘어"…"김정은, 상반기 방러 가능성"

국가정보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 수가 30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상반기 내 러시아 방문 가능성도 타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대상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사망 300여 명, 부상 2700여 명으로 사상자 수가 3000여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무의미한 원거리 드론 조종 사격, 후방 화력 지원 없는 돌격 전술 등 현대전에 대한 이해 부족 및 러시아 측의 북한군 활용 방식이 결과적으로 대규모 사상자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에 대해서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전투원 2500명이 파견됐을 때 동반 파병된 것으로 소속이 확인됐다"며 "북한 당국이 파병 급여에 대한 약속 없이 '영웅으로 우대한다'는 공지를 받았다는 진술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당분간 대러시아 추가 무기 지원 및 파병을 통한 군사·경제적 반대급부 확보에 매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김정은의 방러를 저울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과거에 북한과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성사를 자신의 제1기의 대표적 성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과 대화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3 14:02: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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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배우 조우진과 함께 '광동 경옥고' 새광고 전개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을 모델로 한 '광동 경옥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병중병후 등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흔히 겪는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며 '몸의 회복을 위한 선택은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조우진은 해당 광고에서 '일리 있는 회복력'이라는 언어유희를 재치있게 표현해 광동 경옥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 실제로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이자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또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일반의약품으로 자양강장 효능을 갖췄다. 광동제약은 연구를 통해 광동 경옥고의 효능을 지속 입증해 왔다.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양한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등재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의 진정성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우 조우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을 포함해 다양한 흥행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9: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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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프라이버시 센터 오픈…“개인정보 처리 알 권리 보장”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주체로서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간단한 웹페이지 접속만으로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프라이버시 센터가 고객들에게 처리방침이나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LG유플러스의 프라이버시 센터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 사용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대표적으로 올해 하반기 '개인정보 통합 동의 관리'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고객이 프라이버시 센터에 로그인을 하면, 주요 서비스별로 어떤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동의했는지 조회하고 동의 여부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들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각종 법적 고지 내역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은 고지사항을 삭제하더라도 프라이버시 센터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개인정보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는 것도 다른 프라이버시 센터와의 차이점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카드뉴스 형식의 '개인정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련 활동과 개인정보 관련 정보를 다루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고객들이 개인정보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처리방침 EASY버전'을 공개한다. EASY버전은 LG유플러스의 자사 캐릭터인 무너가 등장하는 동영상 숏폼 콘텐츠로 구성되며, 전문적인 용어가 포함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정보 주체의 권리행사 방법 등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고, 고객이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프라이버시 센터는 개인정보 관리에 있어 투명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3 13:5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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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입..."혁신신약 가능성 높여"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이번 국내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연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연구 중인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LA-GLA' 비임상 연구 결과 3건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에서 'LA-GLA'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장애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 연구개발을 차세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K제약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7: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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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엔비디아 GPU 기반 'AI 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美 람다(Lambda)사와 1년간 준비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하고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특히 이번 AI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GPU H1000을 기반한 것으로 GPU 가운데 가장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가산 AIDC는 랙 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美 람다사와 'SKT GPUaaS' 출시 'SKT GPUaaS'는 美 람다사와 지난 1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람다 센터를 유치했다. SKT는 지난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으로, SKT는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엔비디아 H100 기반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H100은 현재 국내에 도입된 GPU 중 가장 성능이 좋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 GPUaaS 가격은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24개월 동안 32개의 GPU를 원할 경우 이에 맞는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1개월, 2개월 등 단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T는 GPUaaS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구독 가격의 20% 할인해준다.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KT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3 13:55: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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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벅찬 '빌보드 2025 루키'의 첫 행보…'무한대' 음방 나들이

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루키' 누에라(NouerA)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그리고 SBS '인기가요'까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첫 방송 활동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싱글 '무한대 (無限大)' 발표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동안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줬다. '무한대 (無限大)'는 누에라의 탄생을 알린 선공개 디지털 싱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결정한 바 있다. 누에라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자신들을 향한 사랑에 보답했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25년 K-POP 루키'를 품에 안은 누에라. 이들은 '무한대 (無限大)' 활동을 통해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무한대 (無限大)'로 음악 방송 나들이를 마친 누에라는 본격적으로 정식 데뷔에 시동을 건다. 이들은 곧 데뷔 날짜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새 K-POP 세대를 이끌 신예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25-01-13 13:49: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