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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굿즈 3종'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인천시 굿즈 3종이 우수작(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창설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1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총 1,51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39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 기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시 굿즈는 ▲인천섬빛찻잔(Island Glow Teacup) ▲고인돌 고체 방향제(Ganghwa Dolmen Solid Air Freshener) ▲고인돌 레진 오브제(My Little Dolmen) 등 3종으로, 인천의 장소성과 역사성, 지역 고유의 정서를 생활 소품에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섬빛찻잔'은 인천의 168개 섬을 모티브로 절제된 그래픽과 차분한 색채를 적용해 대표 섬의 실루엣을 담아낸 도자기 찻잔 세트다. 특히 백령도 찻잔에는 점박이물범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고인돌 고체 방향제'는 강화 고인돌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전문가와 협업해 개발한 인천 고유의 향을 담았다. 패키지 또한 고인돌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세련되게 표현해 시각뿐 아니라 후각까지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고인돌 레진 오브제'는 고인돌의 형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소품이다. 기존의 거친 이미지를 덜어내고 유연한 곡선과 파스텔톤 색감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초 고인돌 에디션을 포함한 신규 굿즈 36종의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순차적으로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해당 굿즈는 인천e음(이음몰)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인천 송학동 '이음1978'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2026-03-23 10:11:1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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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경북 대전환 제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재·임이자·김형동·임종득·조지연·이달희 국회의원과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용구 전 중앙윤리위원장, 양재곤 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용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이동환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결단과 뚝심, 경북은 이철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경북 대전환과 보수 정치 기반 수호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사는 이 후보가 직접 애국가 1절을 제창하며 시작됐고, 마무리에서도 애국가 4절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축사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자리가 국민의힘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철우 지사는 헌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북을 이끌어왔다"며 "당이 다시 힘을 모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이자 의원은 "결단과 뚝심이라는 슬로건처럼 현장에서 함께 뛰겠다"고 밝혔고, 김형동 의원은 "경북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조지연 의원은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친다면 지역과 국가 모두 바로 설 수 있다"고 했으며, 임종득 의원은 "경북은 보수의 중심으로 전국 승리를 이끌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희 의원도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경북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도민 복지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도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주변 도로와 주차장이 혼잡을 빚었고, 참석자들은 후보 연설에 큰 호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26-03-23 10:11: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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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동현 국민의힘 전 윤리위원 "여의도의 셈법, 볼모로 잡힌 풀뿌리 출마자들"

6월 지방선거가 불과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거리에는 봄기운이 돌기 시작했지만, 국민의힘의 시계는 여전히 한겨울의 빙점 아래 멈춰 서 있다.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할 중앙당 내부에서 거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공천 시스템을 책임져야 할 기구마저 흔들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여의도의 호사가들은 이를 두고 당 주도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라며 관전평을 쏟아낸다. 하지만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사태를 바라보는 심정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이 소모적인 논쟁의 진짜 피해자는 여의도의 유력 인사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짜 피해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힘의 상황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싸늘한 질타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지역 골목을 누비는 현장의 출마자들이다. 그들이 마주하는 국민의힘의 현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당내 사정도 사정이지만 우려스럽고 무책임한 것은, 광장으로 나가 장외 집회로 세를 과시하며 당을 흔드는 행태다. 진정한 혁신과 쇄신은 당의 시스템 안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타협할 때 비로소 정당성을 갖는다. 밖에서 당을 향해 던지는 돌팔매질은 기득권을 깨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뛰고 있는 우리 후보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뿐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이 소모전 속에서 민생이 완전히 실종되었다는 점이다. 실물 경제와 지역 상권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로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 상인들, 그리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민들의 눈에 지금의 국민의힘 상황이 어떻게 비치겠는가. 출마자들의 짙은 좌절감도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지방선거에 도전하며 지역구를 누비는 예비후보들은 당의 이름으로 주민들의 삶을 바꿀 비전을 제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치밀한 민생 공약을 준비해 다가가도, 중앙당의 파열음과 장외 집회의 소음이 모든 현장과 정책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 "집안싸움이나 먼저 끝내라"는 호통 앞에서, 지역의 내일을 논해야 할 후보들은 묵묵히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당의 리더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안정감은 어디서 오는가. 현상을 유지하는 데서 오는가. 아니면 뼈를 깎는 쇄신으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줄 때 오는가. 지금 현장의 출마자들이 바라는 것은 뻔한 여의도의 셈법이나 장외의 소음이 아닐 것이다. 수도권과 중도 민심까지 넓게 아우를 수 있는 이기는 선거 대응 전략이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어느 확실한 방향성 없이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그 어떤 결정보다 현장을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은 여의도의 셈법을 당장 멈춰야 한다. 그리고 전국의 출마자들이 기댈 수 있는 베이스캠프부터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현장에서 피 흘리는 병사들의 발목에 족쇄를 채운 채 치르는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출마자들에게 외연 확장과 자유로운 목소리라는 최소한의 무기조차 쥐여주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선거의 패배 책임은 온전히 기득권에 안주한 이들과 당을 분열시킨 이들의 몫이 될 것이다. 여의도의 멈춘 시계를 깨고, 과감한 선거대응전략으로 전국 현장의 시계에 당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에겐 고민할 시간이 없다. /안동현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

2026-03-23 10:09: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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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뭄에 봄비되나…다음달 전국 1.6만 세대 입주

다음달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늘면서 공급 가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지방에 비해 서울은 입주 아파트가 적어 전세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서울과 수도권 전세가는 당분간 강보합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다음달 입주물량이 집중돼 잔금을 치르기 위한 전세 매물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전세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주물량은 1만 6311세대로 집계됐다. 전월(1만 2098세대) 대비 34.8%나 늘었다. 전년 동기(1만 4763세대) 대비로도 10.5%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193세대, 지방이 8118세대가 입주한다. 특히 지방은 전월보다 두 배 가까이 늘며 전국 입주물량 증가를 이끌었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광주와 대구 등 일부 지역에 물량이 집중된 영향이 커 전국적인 공급 확대 국면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비교적 원활한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입주 시점에 매물 증가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121세대가 입주한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와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299세대),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61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4개 단지에서 총 5224세대가 입주한다. ▲의정부시 1816세대 ▲광주시 1690세대 ▲오산시 1068세대 ▲고양시 650세대 등이다. 인천은 4개 단지에서 1848세대가 입주한다. 신검단중앙역디에트르더에듀(AA20BL)와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등 검단 신도시 내 공급이 집중된다. 지방은 총 8118세대 9개 단지가 입주한다. ▲광주광역시 4029세대 ▲대구광역시 3289세대 ▲충청북도 800세대 등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북구 운암동의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1·2·3단지가 각각 998세대, 1486세대, 730세대로 합계 3214세대가 입주한다.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단지가 한꺼번에 입주하는 만큼 운암동 일대 전세 및 매매 수급에 단기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3289세대가 입주하며, 동대구 일대 신규 입주가 이어진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입주전망지수는 94.4로 전월 대비 4.5포인트 하락했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대출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 규제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6-03-23 10:04: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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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 희귀병 어린이 환자위해 7년째 기부 행진

안정호 시몬스 대표(사진)가 소아암 등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7년째 보듬고 있다. 시몬스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 3억원을 쾌척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진 기부금은 총 21억원에 달한다. 안정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위기에 빠지자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물꼬를 텄다.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30여 명의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꿈과 희망을 되찾았다. 시몬스의 기부는 2023년 삼성서울병원이 선보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의 빠른 정착에 기여했다. 같은 해 소아청소년 통합케어 서비스 출범에도 힘을 보탰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은 "시몬스의 꾸준한 지원은 단순한 치료비 기부에 그치지 않고 병원 내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성장과 발전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2020년 당시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7년째 이어지면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와 통합케어 서비스 출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역할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 곁에서 이들이 삶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매년 진행하는 치료비 기부와 별개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간 제품 판매와 기부를 연동한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또 다른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2026-03-23 10:0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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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육환경 개선 보조사업 확정…92개교 102개 사업 지원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해 총 15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시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신청 학교에 대한 사전 검토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심의에서는 94개교가 신청한 161개 사업, 총 29억 원 규모를 검토해 92개교 102개 사업, 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별 특성화 및 학력 향상 사업, 방과후·돌봄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소규모 학교 교육환경 개선, 인성·참여 중심 교육활동 지원 등이다. 포항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이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시 자체 재원을 투입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복지국장은 "교육경비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0:01: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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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 개최…지역 상권 활성화 모색

경북도는 3월 20일 오후 2시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포항의 날)'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의 지역 순회 일정으로 구미와 상주에 이어 세 번째로 포항에서 열렸으며,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수출 물류 애로,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중앙상가 상권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상가상인회, 각종 협회, 지역 기업경영인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의 2026년도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김규식 케이시아이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라이브커머스 사업화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 토론에서는 포항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다. 포항 밤바다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운영 사업권의 지역도매물류센터 이관, 이미용업소 시설 개선 지원,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 중앙상가 환경 정비와 문화행사 공간 조성 등이 주요 의견으로 나왔다. 경북도는 이날 제안된 사항 가운데 단기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 중앙상가 우체국 사거리에는 'K-경상 구급차' 형태의 현장 상담소를 설치해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가들이 금융과 보증, 창업, 세무 분야 상담을 제공하도록 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중동 상황으로 고유가와 수출 애로가 이어지면서 지역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해 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0:01: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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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 참여형 화성특별정원 완성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인근에서 시민 참여로 조성된 17개소의 화성특별정원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공공정원 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이 정원의 주인이 되어 직접 가꾸는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성특별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 구역에 개소당 9~12㎡ 규모로 총 17개소가 설치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정원 이름을 정하고, 초화류 색감과 높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식재 디자인을 구상한 뒤 행사 당일 직접 식재를 완료하며 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정원은 동탄여울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곽상욱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 도·시의원, 화성특별정원단,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별정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의 손으로 완성한 화성특례시의 소중한 녹지 자산이자 화합의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화성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보타닉가든 화성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작가 정원과 유리온실 등 후속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보타닉가든 화성이 명실상부한 녹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3 10:00: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