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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 동북문교대와 학생교류회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지난 17일 교환학생 교류대학인 일본 동북문교대학과 학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이 주관하고 일본어학부가 주최했다. 대학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한 교류 프로그램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탐방을 연계해 운영했다. 행사는 일본어학부 이부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의 환영사와 동북문교대학 사와 은희 국제센터장의 인사말,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각 지역 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동북문교대학 학생들은 '야마가타를 알자', '야마가타 방언을 가르쳐줄게'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은 서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기문 학생은 '환영합니다! 가장 한국다운 도시, 서울에!'를, 박서은 학생은 '함께 산책해 보지 않으실래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양교 학생들이 1대1로 매칭돼 팀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한국외대 스튜디오와 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과 일본어학부 관계자는 "동북문교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양 대학 간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 언어 활용 능력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2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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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거주자외화예금 4.9억달러 감소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기업의 해외투자 집행과 경상대금 지급 영향으로 다시 감소했다. 달러화예금과 엔화예금이 함께 줄어든 가운데, 감소분의 대부분은 기업 외화예금에서 나왔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175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4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960억달러로 3억4000만달러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한은은 해외투자 집행과 경상대금 지급이 달러화예금 감소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엔화예금도 경상대금 지급 영향으로 93억달러로 2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유로화예금은 95억9000만달러로 2억달러 증가했다. 위안화예금은 12억3000만달러로 1억5000만달러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1002억3000만달러로 4억5000만달러 감소해 전체 감소를 주도했다. 개인예금은 173억1000만달러로 4000만달러 줄었다. 특히 기업 달러화예금은 816억2000만달러로 3억2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개인 달러화예금은 143억8000만달러로 2000만달러 줄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986억달러로 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외은지점은 189억4000만달러로 2억1000만달러 줄었다. 전체 예금의 83.9%는 국내은행, 16.1%는 외은지점에 예치돼 있다.

2026-03-23 13:24: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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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유 4월 중 방출, 수급 문제 없어"… '공급망 지원센터' 본격 가동

산업통상부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 유가 110달러 돌파 '초고속 상승'… 러·우 전쟁 때보다 상승 가팔라 12명 규모 '공급망 지원센터' 가동… 30~40개 핵심 품목 집중 점검 정부 "중동 리스크, 과도한 불안 경계해야"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유례없는 상승 속도를 경고하면서도 4월 국내 원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산업통상부 '중동상황 대응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브렌트유는 113.50달러, WTI는 99.98달러까지 상승했다. 특히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 150달러를 크게 웃돌며 브렌트·WTI와의 가격 격차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브렌트·WTI와 두바이유 간 가격 차이는 최근 수십 년간 유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이 두바이 가격에 직접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유가 상승 속도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훨씬 가파르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역사상 유례 없는 수급 위기'라고 평가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해상 물류 차질은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양 실장은 "호르무즈를 통과해 나오는 유조선은 현재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대기 중이던 선박들이 홍해, 오만, 미국 등 다른 경로로 우회하면서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UAE산 원유 24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3월 말~4월 초, 나머지는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양 실장은 "4월 위기설이 있지만 대체 물량과 비축유를 통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4월 중 비축유 방출도 공식화했다. 양 실장은 "민간 원유 재고와 대체 도입 물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출 시점을 준비 중"이라며 "4월 중에는 비축유를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간 재고 규모에 대해서는 "개별 기업 정보라 공개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가스 시장은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하다. 양 실장은 "중동·카타르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미국은 셰일가스로 공급이 충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시설 등 공격 여파로 LNG 현물가격 지표인 JKM이 급등했지만, 국내 수급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양 실장은 "카타르산 가스 비중이 20% 미만이어서 당장 공급 차질은 크지 않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가스 시장이 '수요자 중심'에서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출과 물류 여건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3월 들어 대중동 수출은 전년 대비 약 50% 감소했으며, 중동 노선 해상운임은 2월 말 대비 150% 이상 급등했다. 산업부는 중동 리스크가 물류비 상승과 수출 감소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실장은 러시아산 원유 도입에 대해서는 국내 정유사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산 원유는 금융·결제·제재 리스크가 커 정유사들이 신중한 입장"이라며 "대체 수입이 더 경제적인지 기업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나프타(납사) 공급 부족으로 가동 중단 우려가 나오는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수급 차질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양 실장은 "초기에는 4월 초·중순 생산 차질을 예상했지만, 대체 납사 확보로 중단 시점이 4월 하순~5월로 늦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축유 방출, 수출 제한, 수급 조정 등을 통해 석화기업에 원료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특히 나프타 수급 구조와 관련해 국내 사용 납사의 약 55%는 정유사 생산, 45%는 수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추경을 통해 대체 나프타 수입시 추가 발생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산업 전반의 공급망 리스크를 밀착 관리하고 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공급망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산업과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오늘부터 '공급망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며 "총 12명 규모로 약 30~40개 핵심 품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품목의 불안이 과장되면 사재기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긴장감은 유지하되 차분하고 꼼꼼하게 대응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관리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3 13:2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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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 즉석밥 나눔 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함께 대전 동구에 있는 코레일 본사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범농협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을 통해 우리 쌀 소비를 늘리고, 현대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양 기관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및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출근길 코레일 임직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전파했다는 설명이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양사는 코레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우리 쌀을 활용한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레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두산베어스 홈경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산베어스 홈경기 레드석·외야석 2026원 상시 할인 KB국민카드는 2026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결제하면 레드석과 외야석에 한해 2026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 대상으로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제공되며, 현장 구매 및 온라인 예매 모두 적용 가능하다. 또, KB국민카드는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하루를 'KB 페이(Pay) 데이'로 지정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 페이 데이에 KB 페이로 홈경기 입장권을 결제하면 선착순 2026명을 대상으로 레드석과 외야석 티켓을 2026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은 1경기 1인 1매 한정이며, 1매 기준 상시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단, 입장권 2매 결제하는 경우 1매는 상시 할인, 1매는 KB 페이 데이 할인을 각각 적용해 준다. 한편, KB 페이 데이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산 VS 키움전(4월 9일) ▲두산 VS KT전(5월 28일) ▲두산 VS KT전(6월 18일) ▲두산 VS SSG전(7월 9일) ▲두산 VS NC전(8월 6일)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일상을 잇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23 13:21: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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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육·연구·행정 통합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경희대학교가 대학 내 교육·연구·행정 데이터를 통합한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23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희대는 이를 통해 경영정보시스템을 넘어 중역정보시스템과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수준의 활용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K-DX 시스템은 교무, 학사, 산학, 연구 등 교내 주요 자료를 수집해 143개의 데이터 마트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총장과 부총장 등 최고경영진의 전략 수립은 물론, 부서장과 학·원장 등의 주제별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대학 핵심 지표 시각화 리포트 제공, 대학정보공시 기반 경쟁 대학 비교 분석, 전임교원 연구 실적 모니터링 등이다. 학생·교육, 연구 성과, 재정, 국제화 현황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며, 취업률과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연구비 수혜 실적 등 20개 주요 대학정보공시 항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는 이를 통해 타 대학과의 비교를 바탕으로 학과와 대학 단위 경쟁력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경희대 소속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 교내 포털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안을 위해 파일 다운로드 시 활용 목적을 입력하도록 했다. 박하일 기획조정처장은 "K-DX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 핵심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인프라"라며 "앞으로 시스템 유지·보수와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마트를 확대하고 추가 분석 장표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3 13:2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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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불법운행 집중 단속…과적·적재불량 점검

정부가 화물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도로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은 화물차 사고다발 구간과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등에서 진행된다. 봄철 건설·물류 활동 증가로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사고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 대상은 과적운행, 적재불량, 불법개조 등이다. 특히 화물종사자격증명 부착 여부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 제한장치(90㎞) 조작금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화물차의 축 하중 10톤과 총중량 40톤 기준, 적재중량 기준(허용치의 110% 이내)을 지켰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운행정지나 감차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는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이두희 국토부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 및 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체 및 화물운수종사자들도 법령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3 13:19:2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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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IDT와 머크 협력 강화..."에볼라백신 생산 역량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가 글로벌 기업 머크(MSD)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머크가 진행하고 있는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국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머크(MSD) 및 힐레만연구소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 바이오로지카는 완제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을 확보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키자 인수 후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사의 유기적 결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IDT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주관하고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의 위임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해당 과제는 고령자용 고면역원성 계절 독감과 팬데믹 독감(조류 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유럽의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HaDEA 과제 선정에 이어 이번 에볼라 백신 완제 위탁 개발·생산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IDT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DT의 개발·생산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통합 생산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제 공중보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3 13:18: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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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약계층 정책대출 신설…이자지원 확대

정부가 청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연 3000억원에서 연 6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한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이음대출'을 신설하고, 청년 자영업자에 대한 이자지원을 확대한다. 정책금융 성실상환자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자금대출'도 신설한다. 미소금융의 창의적 경쟁을 위해 미소 재단의 자율적인 재원 활용 방안 근거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 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은 청년·취약계층·지방 등 미소금융 공급이 절실한 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그간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이 금융소외자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했으나, 연소득이나 신용평점 등 정량심사 중심의 운영으로 금융이력이 모자란 청년과 취약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라며 "수도권 중심의 공급 편중 또한 여건이 더 열악한 지방에 지원이 충분한 지원이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마다의 사정, 지역의 현실,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함께 살피는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현재 연 3000억원 수준에서 6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에 대한 공급비중도 전체의 50% 수준까지 높이겠다"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금융은 경제의 혈맥으로, 혈맥은 가장 약한 곳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라며 "청년의 첫걸음 앞에서, 취약계층의 절박한 순간 앞에서, 그리고 지방의 작은 가게와 골목경제 앞에서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소금융은 신용점수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소득이 적은 차상위계층,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연 4.5% 내외의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이날 공개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3년 내 미소금융의 연간 공급규모를 3000억원에서 600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34세 이하 청년층 비중을 현재의 1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재단별로 중장기(3년)·연간·분기별 공급 목표 및 재원활용·관리 방안을 제시토록 하고, 분기·반기별 공시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구체화한다.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 또한 미소 재단별 노하우와 강점을 살린 창의적 지원방식이 경쟁적으로 개발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재원의 자율적 활용도 보장한다. 재단이 재원의 일정비율을 미소금융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자활지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례 공유를 통해 연도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제도화를 검토한다. 경연대회·워크샵 등 현장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채널도 마련한다. 정부는 청년·취약계층·지방거주자 등 금융소외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도 출시한다. 먼저 금융 이력이 모자란 청년을 위해서는 '청년미래이음대출'을 신설해 연 4.5%의 금리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거치기간은 최대 6년으로 설정해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심사는 상환능력보다는 취업·자격층 취득 등 자금용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보유자금의 제약으로 일시적 자금애로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의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증액한다. 거치기간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린다. 지방거주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미소금융 이용 시 지자체 이자지원 외에 서금원이 추가 이자지원을 제공하도록 해 자금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성실히 상환했으나 신용점수 등으로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하는 차주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자금대출'도 신설된다. 연 4.5%의 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제공하며, 생계자금대출-징검다리론·은행권 대출로 이어지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한다. 끝으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정책금융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제도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연대의 장치"라며 "금융권에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선의의 경쟁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3 13:17:5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