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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점자 학습 교구·놀이 키트 제작 기부…ESG 경영 펼쳐

코웨이가 ESG 경영을 위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 키트를 제작,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촉각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체활동 연습용 놀이책, 점자 시계·달력, 직업군 인형 등 다양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 키트를 받아 각자의 가정에서 직접 교구재를 완성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교구재는 총 200개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 등 국내 특수학교에 전달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통합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과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및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14 05:4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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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린 셰프' 온웨이, 배우 남보라와 콘텐츠 개발 나선다

SNS 신내린셰프, 신나는셰프 등을 운영하는 6개 채널 중 요리 전문 크리에이터 채널 '신내린 셰프'가 배우 남보라와 협업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 광고 마케팅, 공동구매를 본격 추진한다. SNS커머스 전문기업 온웨이는 배우 남보라 계약체결하고 공동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내린 셰프 채널의 전문적인 요리 가이드와 배우 남보라의 생활 밀착형 이미지가 결합된 형태로, 요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동구매 사업과 공감형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한다. 남보라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배우로, 13남매 장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일상과 가족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공감형 소통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콘텐츠는 신내린 셰프의 전문성에 남보라의 가족 경험을 더한 현실적인 집밥, 대용량 요리, 가성비 메뉴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남보라의 실제 경험과 스토리를 활용한 공감형 콘텐츠와 후기 기반의 공동구매 구조를 통해 신뢰도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내린 셰프 채널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틱톡 등 다채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팔로어 소통 강화와 함께 매출 구조 확장이 기대된다. 한편, 첫 촬영은 12월 중 진행 예정이며 협업 콘텐츠와 공동구매 관련 소식은 신내린 셰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12-13 11:3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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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 '인텔리캐드 기술 컨소' 제기 소송에 법적 대응 본격나서

직스테크놀로지가 인텔리캐드 기술 컨소시엄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법적으로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사실 관계 확인 없이 관련 내용을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선 정정 및 반론 보도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13일 직스테크놀로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월8일 국토일보가 보도한 '인텔리캐드 기술 컨소시엄, 직스테크놀로지 소송 제기'라는 제목의 기사에 당사 소프트웨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독자들에게 심각한 오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해당 보도는 당사 소프트웨어가 한국산 제품이 아니며 인텔리캐드 기술 컨소시엄(IntelliCAD Technology Consortium·ITC)의 기술을 사용했다고 기술돼 있지만 이는 명백한 사실 오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ZYXCAD AX 2026 버전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정식 국산 소프트웨어로 어떠한 ITC의 기술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스테크놀로지는 "ITC CAD에는 없는 인공지능 설계 기능 및 약 400개가 넘는 기능을 더한 직스캐드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에 따라 정식으로 저작권이 등록된 소프트웨어로 당사의 개발 기술과 지적 재산은 대한민국 법률에 의해 명확하게 보호돼 있다"고 설명했다. 직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당사에 대한 공식 질의나 자료 확인 없이 일방적 주장만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고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에 대한 정정 보도와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한 반론 보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ITC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유포로 인해 회사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3 11:3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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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1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1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회계제도 발전에 기여한 인사와 성과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계제도발전 공로자 2명, 올해의 기자 1명, 회계제도발전 유공자 7명, 수습공인회계사 성적우수자 17명, 30년 근속자 10명에게 상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계개혁은 국가적 과제이며, 회계기본법 제정이 본격 입법 절차에 착수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감사 시즌을 맞아 과당경쟁과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품질 중심의 수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5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는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가 '회계발전기여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금융위원회 회계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 총괄간사와 감사분과위원을 맡아 신외부감사법 제정 과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위원장은 "회계는 국가경제 신뢰를 지탱하는 기반이며, 오늘 시상식은 그 토대를 묵묵히 다져온 회계인들의 노력을 기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 공연, 난타 공연, 회계업계 '올해의 뉴스' 선정 등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서태식·권오형·최중경·김영식 전 회장, 윤정숙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 약 3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2 19:1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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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국회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정보보안 논의

삼정KPMG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활성화와 정보보안의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주최하고, 삼정KPMG와 법무법인 린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도·기술적 과제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보보안 전략이 논의된다. 지급결제 혁신, 규제체계 설계, 보안 리스크 대응 등 정책·산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대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태영 삼정KPMG 상무가 '스테이블코인 실사용을 위한 과제와 해법'을 발표해 제도 육성과 활용 기반을 설명한다. 이어 법무법인 린 고동원 미국변호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규제 체계 구축 방안'을 통해 글로벌 규제 동향과 국내 제도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박순영 변호사는 '지급결제 패러다임 변화와 원화스테이블코인 규제 합리화 과제'를 발표하고, 강원모 미국변호사는 '디지털 금융 주권 회복을 위한 규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현행 규제체계의 한계를 짚는다. 보안 분야 발표도 이어진다. 삼정KPMG 신광근 상무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기술적 취약점과 IT 인프라 보안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법무법인 린 천희승 변호사는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적용될 정보보안 규제체계 마련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황태영·신광근 상무와 고동원·박순영·강원모·천희승 변호사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진귀 삼정KPMG 컨설팅 부문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와 보안 안정화 이슈에 대해 실무적 관점의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법무법인 린 구태언 APT부문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지급결제 효율성 제고와 RWA 등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도 "자금세탁과 해킹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한 규제·보안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2-12 19:03: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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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 일반청약 경쟁률 3224대 1…올해 IPO 최고 기록

국내 어묵 제조업체 삼진식품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올해 IPO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진식품은 11~12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3224.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비례 경쟁률은 6449.52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6조1270억원, 청약 건수는 29만9862건이었다. 앞서 3~9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2313개 기관이 참여해 130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됐다. 대신증권은 높은 청약 열기에 대해 "삼진어묵의 브랜드 인지도와 업계 선도력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진식품은 전통 어묵 제조 기반 위에 수산단백질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CES 2025에서 '블루미트 파우더' 등 지속가능한 수산식품 솔루션을 공개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 어묵 제품군을 독자 개발해 유통 효율성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재 대만 코스트코, 미국 H마트 등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는 "기업 가치를 신뢰하고 투자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상장 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삼진식품은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2 16:51: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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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제주센터와 손잡고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구축 나선다

하나증권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인공지능)·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실증 지원, AI 스타트업 투자 검토,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며 지역 거점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창업허브' 구축 기반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기업금융 역량을 활용해 제주센터가 육성한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Scale-up)까지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우주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지역 특화 기술기업 발굴 및 육성, 실증 지원, 초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기반의 창업 인프라 역할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펀드 조성, 지자체 및 정부 모태펀드 연계 방안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해 지역 혁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하나증권이 향후 모험자본을 통해 지역의 혁신 기술 기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가 AI·딥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하나증권과의 파트너십은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를 'AX 창업허브'로 발전시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2 16:1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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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설정액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총액은 1136억원으로,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 328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액티브 운용 전략과 우수한 성과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38%로 비교지수(BM) 대비 12.1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년 수익률은 47.39%로 확인됐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중심의 경쟁 구도에서, 구글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생태계까지 주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구글은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TPU를 통해 엔비디아와 차별화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밸류체인과 투자 네트워크가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에 적절히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ETF는 구글의 주문형 반도체(ASIC) 핵심 파트너인 브로드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이 새롭게 발굴하는 수익모델인 헬스케어·정밀의료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구글(21.46%) ▲브로드컴(17.64%) ▲셀레스티카(7.3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32%) ▲루멘텀 홀딩스(4.31%) ▲삼성전자(4.25%) 등이다.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생성형 AI 확산 이후 TPU 기반 생태계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구글의 고유한 AI 기술력과 전략적 네트워크가 밸류체인 전반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경쟁이 치열한 GPU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독자적 영역에서 성장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라며 "향후에도 시의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산업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2 15:58: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