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코웨이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를 선보였다. ◆렌탈료 할인 혜택 신한카드는 3일 종합 가전 기업 코웨이와 함께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제품을 임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7000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간 실적 관계없이 1만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임대 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동안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7000원, 해외 겸용 3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에 이어 이번 코웨이와의 '코웨이 신한카드'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자동차 맞춤 서비스 관련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제공 KB국민카드는 KB페이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KB오토핏'을 공식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 브랜드는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B오토핏을 통해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KB캐피탈의 'KB차차차' 서비스 연계를 통해 '내 차 팔기', 'KB차차차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중고차',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주는 중고차 홈배송 서비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페이 쇼핑 연동을 통해 세차·관리 용품부터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오토핏 신규 론칭으로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오토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 활동에 나선다. ◆을지로 상권 23곳 메뉴 반값 제공 비씨카드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반했다, 힙지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로3가역 인근에 있는 23곳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반값에 제공한다. 행사 대상 가게로는 '디핀', '장만옥', '파친코' 등이 포함됐다. 예약 인원 1인당 해당 맛집 대표 메뉴 1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은 이달 5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응모권을 사용해 참여하면 된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가맹점의 저녁 시간대에 최대 4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비씨카드 박복이 전무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BC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