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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첫 공급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글로벌 IT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800만 달러(약 120억원) 규모로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Johor Bahru)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로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용량 전력 전송이 가능한 버스덕트가 핵심 전력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조호르바루는 전력 수급과 부지 확보 여건이 유리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LSCV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수주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까지 이어지며 아세안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버스덕트와 전력케이블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해 아세안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글로벌 버스덕트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버스덕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미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해 멕시코에 신규 공장도 건설 중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7 14:15: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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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재난·재해 구호활동 지원 MOU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및 주식회사 아이엘씨와 'BNK 재난·재해 구호 KIT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BNK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 조민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본부장, 안일권 아이엘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BNK 재난·재해 구호 키트를 제작하며, 산불과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면 해당 피해지역을 신속히 방문해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또한 복구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BNK 재난·재해 긴급 봉사단'을 함께 파견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구호 키트 배분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구호 키트가 실효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산불과 집중호우 등 피해지역 이재민 상황을 공유한다. 또한 주식회사 아이엘씨는 양질의 구호물품들로 구호키트를 구성하고 보다 많은 이재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익 환원 차원에서 물품 단가를 조정해 납품한다. 아울러 세 기관은 협약 내용 외에도 천재지변과 인재 등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수시로 협력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민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BNK 재난ㆍ재해 구호 KIT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면 긴급 대응과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7 14:11:2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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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심 '부활'?…중동사태에도 연일 '우상향'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투자자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연이은 악재에 위축됐던 가상자산 시장의 투심도 일부 회복됐다. 17일 가상자산 시황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정오께 1BTC당 7만519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3.65% 상승한 가격으로, 지난 9일 이후 8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시간 내 비트코인 거래량도 약 600억 달러를 기록해 직전구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도 상승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1주일간 15.2%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시총 3위 리플(XRP)은 15%, 4위 바이낸스(BNB)가 6.1%의 상승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상향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적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주 2조4000억달러 수준이었던 가상자산 시장 시총도 1주일 새 2조5800억달러까지 늘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은 '중동사태'의 장기화에도 우상향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불확실성 국면에 가격이 하락하는데, 최근에는 이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것. 시장에서는 전쟁 이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ETF 자금 유입, 기관투자자의 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풀이했다. 중동사태 초기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에도 미국에 상장된 주요 비트코인 ETF는 3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으며, 스트래티지를 비롯해 비트코인 비축기업은 대규모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특성에 힘입어 부분적으로 '안전자산'의 역할을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24시간 현금화가 가능한 가상자산을 '헷징(Hedging·자산 가치 보전)'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기업 플로우데스크의 핸슨 비링어 이사는 "차입 투자로 24시간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은 특히 주말처럼 기존 금융시장이 닫혀 있을 때 트레이더들에게 보다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연일 우상향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비축 중단 선언 이후 위축됐던 투심도 돌아오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의 투심을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44(100에 가까울 수록 시장 강세)를 기록해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앞서 이달 초에는 공포-탐욕지수가 16까지 하락해 '극단적 공포' 구간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며 유가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입지가 굳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 IG그룹의 크리스 보샹프 시장분석가는 "다른 모든 것들이 유가를 따라 생사가 갈리고 있지만(live or die based on oil prices), 비트코인은 이에 면역인 것 처럼 보인다"라며 "비트코인은 자신만의 작은 안식처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가상자산 투자기업 윈터뮤트의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스 장외 거래 책임자는 "일부 투자자는 유가와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펼치며 비트코인이 그 수혜를 볼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 발표 당시에도 비트코인은 급격한 매도에서 반등하며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7 14:07: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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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해상풍력 보급 박차...선제적 입지발굴·인허가 간소화

정부가 해상풍력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전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는 '계획입지'를 실시한다. 범정부 차원의 통합 기구를 통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도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은 지난해 제정된 '해상풍력법'의 실행 지침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상풍력발전위원회의 구성·운영 ▲해상풍력발전 예비지구 지정 절차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해상풍력발전사업자 선정 절차 ▲환경성 검토 절차 등 해상풍력 계획입지 제도의 운영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기후부는 기존에 추진되던 경쟁입찰을 통한 해상풍력 보급과 별개로, 계획입지를 통한 설비 확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심진수 기후부 해상풍력추진단장은 "해상풍력법 시행에 따른 계획입지 제도와 개별입지로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발전사업 허가가 각각 진행된다"며 "초기 단계에 있는 사업자들이 계획입지로 들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하면 발전지구로 편입시켜 줄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무총리 소속의 '해상풍력발전위원회'를 신설해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고 예비지구·발전지구 지정 등 계획입지 전반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해상풍력 적합 입지를 발굴하고 검토할 방침이다. 풍황, 어업활동·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상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지구'를 지정하고, 이후 경제성·수용성·계통 등을 검토해 '발전지구'로 확정한다. 발전지구 내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추진 절차의 효율성을 높인다. 지방정부 주도의 수용성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 지방정부는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이익공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위원으로 어업인·주민 대표가 전체의 2분의 1 이상 참여하도록 의무화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17 14:01: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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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TS와 희망·격려 전해

교보생명은 17일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 이번에 설치한 래핑의 문구는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본 인 코리아, 플레이 포 더 월드(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다. 세계를 무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방탄소년단 처럼, 모든 시민들이 도전하고 노력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봄이 되면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듯이, 기적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인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과 그 의미를 같이 한다. 디자인은 태극기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모양을 따왔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디자인 요소를 서체, 색상에 반영했다.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광화문글판 봄편과 함께 광화문 네거리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달해 K-컬처를 세계에 알린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과 방탄소년단의 만남을 발판 삼아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과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만남은 희망과 격려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두 문화 아이콘의 결합"이라며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은 시민의 벗으로 남아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7 13:53: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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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교역조건 좋아졌지만…3월 고유가·변동성 우려

한국 경제가 지난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강세에 수출물가와 수출물량이 함께 뛰면서 교역조건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월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환율 변동성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면서 2월의 개선 흐름이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수출물가(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2.1%, 수입물가는 1.1% 각각 상승했다. 무역지수 기준으로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6%, 수출금액지수가 28.6% 올랐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도 각각 13.0%, 31.8% 상승했다. 수출 가격과 물량이 함께 늘면서 대외거래 여건은 2월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 반도체가 이끈 2월 지표 특히 2월 지표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있었다. 한은은 "수출물가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면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월 대외지표 개선은 수출 전반의 고른 회복이라기보다 반도체 중심 IT가 수출 측면을 주도한 성격이 강했다. 문제는 같은 2월 지표 안에서도 이미 3월 부담의 단서가 드러났다는 점이다. 2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56.51원에서 1449.32원으로 0.5% 하락했지만, 수입물가는 오히려 올랐다. 환율 하락에도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1월 배럴당 61.97달러에서 2월 68.40달러로 10.4% 뛰었다.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한 원재료 가격도 3.9% 상승했다. 환율이 다소 진정돼도 유가가 오르면 비용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이 2월 수치에서 이미 확인된 셈이다. 다만 교역조건 개선과 수입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해서 곧바로 모순으로 볼 순 없다.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해당 월의 환율과 국제가격 변동을 직접 반영하는 반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시차를 적용한 수출·수입 가격을 바탕으로 산출된다. 즉 2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올랐더라도 전년 동월 기준 교역조건은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지표는 수출 측 가격 여건이 나아진 흐름과 에너지·원재료발 비용 압력이 동시에 존재했음을 함께 보여준다. ◆ 3월 '고유가·환율 변동성' 새 복병 2월의 '좋은 숫자'만으로 3월 이후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한쪽에선 반도체 중심 IT와 수출물량 증가가 교역조건을 끌어올려 지표를 개선시켰지만, 다른 한쪽에선 환율 하락에도 유가가 비용 압력을 밀어 올리는 구조다. 실제로 이날 아시아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달러대에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달러도 주요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2월까지는 수출 회복이 숫자를 지탱했다면, 3월부터는 고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그 흐름을 흔들 수 있는 셈이다. 황건일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3월 들어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대외 환경 급변으로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물가와 성장 경로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반도체 경기 외에 최근 부각된 중동 상황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과 국내 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7 13:47: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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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현대카드

NH농협카드가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을 내놨다. ◆ 연간 이용액 따라 포인트 추가 적립 NH농협카드는 17일 개인사업자 고객 특화 상품인 '소호(SOHO) 애드(add)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NH농협카드의 개인사업자 전용 라인업인 '소호'의 신규 상품이다. 카드 이름처럼 사업자 이용 금액이 많아질수록 혜택을 더해주는(add) 적립형 설계가 특징이다. 우선,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1%까지 '채움 비즈(Biz) 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지출이 많은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고려해 적립 한도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사업자 단위 실적 합산' 방식을 도입해 혜택도 극대화했다. 동일 사업자번호로 발급된 소호 애드 카드의 실적을 전부 합산해 적립 비율을 적용해 준다. 직원용 카드를 별도로 운용하는 사업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해외 이용에 대한 혜택도 마련됐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외 전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1.2%를 '채움 Biz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가 적립 서비스도 있다. 카드 발급 월 포함 12개월간 이용 실적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기간 기본 적립된 포인트의 10%를 연 1회 추가 적립해 준다. 많이 쓰는 우량 사업자일수록 혜택의 폭이 커지는 구조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사업장 운영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쓸수록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OHO 고객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2030 맞춤형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 온라인쇼핑·웰니스·인공지능 구독 등 M포인트 적립 현대카드는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더 오렌지(the Orang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더 오렌지는 현대카드 '컬러 시리즈'의 신규 상품으로, 지난 2021년 '더 핑크'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먼저, 온라인쇼핑, 다이닝, 웰니스, 인공지능(AI) 구독 등 2~30대가 자주 쓰는 영역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웰니스 업종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 등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이 해당된다.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AI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이동통신 요금, 애플리케이션(앱)마켓 결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 없이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매년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 더현대트래블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전 세계 1000여 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및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2030의 젊은 개인사업자 회원을 위한 '마이 비지니스 더 오렌지(MY BUSINESS the Orange)'도 함께 선보였다. 더 오렌지 카드 혜택에 개인사업자 회원을 위한 특화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0% M포인트 적립 혜택 영역에 주유·대중교통 등 이동 경비 업종이 추가됐다.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사업지원서비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5만원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13:41: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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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확대 절실한데…중소상공인들, TV홈쇼핑·T-커머스 비용 부담 '여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가 절실한데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TV홈쇼핑과 T-커머스 수수료는 평균 25~30%로 부담이 여전했다. 생방송을 하는 TV홈쇼핑과 녹화방송을 하는 T-커머스의 수수료 차이는 고작 1.4%포인트(p)에 그쳤다. 재고부담이 없어 중소기업 등 판매자에게 유리한 '직매입' 비중은 전체 상품의 5%가 채 되지 않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TV홈쇼핑, T-커머스와 거래하는 중소상공인 856개사를 대상으로 '거래 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17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100곳은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모두 거래하고 있는 곳들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판매액 대비 평균 수수료율은 TV홈쇼핑이 29.6%, T-커머스가 28.2%로 각각 나타났다. 평균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곳은 TV홈쇼핑 중에선 공영홈쇼핑(25%), T-커머스 중에선 KT쇼핑(25.4%) 이었다. 중기중앙회는 "상품군에 따라 수수료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두 평균 30%에 달하는 수수료율 부담은 중소상인의 마진 확보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TV홈쇼핑·T-커머스 동시 이용 기업의 경우 정률제 적용에 따른 평균 수수료율은 '30% 이상'이라고 답변한 기업이 60.9%로 가장 많았다. '20~29% 사이'라는 답변은 33.7%였다. 이와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기준 TV홈쇼핑의 실질수수료율(배송비 포함)은 GS(29.9%), CJ(29.6%), 롯데(28.9%), 현대·NS(28.7%), 홈앤쇼핑(22.8%), 공영(19.5%)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직접계약시 가장 보편적인 거래방식은 두 판매 채널 모두 '위·수탁'이 76% 가량을 차지했다. 유통벤더사와의 계약시에는 '위·수탁/특약매입' 방식이 각각 9.8%(TV홈쇼핑), 11.9%(T-커머스)로 2~4.5% 수준인 '직매입' 방식보다 많았다. 조사에 따르면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70% 이상은 거래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절반 이상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들이 생각하는 거래상 가장 큰 장점은 TV홈쇼핑의 경우 '단시간에 대규모 주문이 발생해 매출 상승에 기여', T-커머스는 '시간 제약이 없어 자유로운 거래 가능'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4년 기준 전년보다 거래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도 TV홈쇼핑이 42.5%, T-커머스가 42.3%였다. 실제 TV홈쇼핑과 T-커머스와 거래에서 최대 단점으로 '판매수수료 같은 과도한 비용 지급'이 꼽혔다. 아울러 응답업체 10곳 중 7곳(TV홈쇼핑 71.8%·T-커머스 70.1%)은 TV송출 수수료 인상 우려가 높았고 거래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다수 입점 업체(TV홈쇼핑 99.8%·T-커머스 99.5%)는 '불공정거래 및 부당 행위가 없다'고 인식 중이었다. TV홈쇼핑·T-커머스 업계와의 상생협력 사업의 경우 체감하고 있는 곳(TV홈쇼핑 48.8%· T-커머스 56.7%)이 체감하지 못하는 곳(TV홈쇼핑 10.3%·T-커머스 13.5%)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상생협력 희망 사항 1순위는 '수수료(율) 인하(TV홈쇼핑 43.0%·T-커머스 39.7%)'가 차지했다. ▲방송 기회 확대 ▲마케팅·홍보 강화 등 순이었다. 개선 사항으로는 '입점업체 규모, 거래액 등을 감안한 판매수수료(율) 등 우대 적용', '판매가 대비 적정 납품가 책정을 통한 적정 마진 보장'이 언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TV홈쇼핑과 T-커머스는 중·소상공인의 핵심 판로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송출수수료 증가 등으로 거래비용 부담은 여전하다"며 "중·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신설 등으로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3-17 13:39: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