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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본격 추진…중소기업 참여 모집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장비 활용 지원 ▲시험·인증 지원 ▲기업 전시회 참가 지원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스타트업 성장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응용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은 5개 기업에 최대 1,500만 원, 응용 기술 개발은 5개 기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스타트업 성장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사업화를 위해 5개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하며, 대상 제품에는 1,000만 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이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제품 사업화 및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각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내 '기업지원사업 신청'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당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8:3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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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학과, ‘창업 캠프’ 콘셉트 개강총회 개최

동명대학교 창업학과가 지난 7일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전공 수업·외부 특강·실전 피칭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창업 캠프 형식의 개강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전공 수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외부 전문가 2명이 연단에 섰다. 이승헌 슈퍼셀 대표가 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창업 생태계와 투자 시장의 흐름을 짚었다. 행사 중심은 전 학년이 참여한 엘리베이터 피치 릴레이와 초압축 모의 투자 대회였다. 학생들은 자신을 한 단어의 브랜드로 정의하는 1분 스피치로 자기 브랜딩 능력을 점검한 뒤, 학년별 릴레이 IR 피칭을 통해 아이템의 핵심을 전달했다. 참여자 전원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투자에 나서는 방식을 연출, 실제 투자 현장에 가까운 긴장감을 연출했다. 학년별 피칭 주제는 달랐다. 1학년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 2학년은 '지역/부산(Local/Busan)', 3학년은 '인공지능/테크(AI/Tech)'를 각각 맡았으며 최종 우승은 가장 많은 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1학년이 차지했다. 노성여 창업학과장은 "이번 개강총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자를 넘어 창업가로서 마인드셋을 조기에 확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08:3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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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선포… 특별 담화 발표

지난해 산청·하동·진주 대형 산불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함양과 밀양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경상남도가 총력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선포하고, 박완수 도지사 명의 도민 특별 담화문을 12일 발표했다.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난해 산청·하동·진주 일대 대형 산불로 340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짚었다. 박 지사는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고, 원인의 48%가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이었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고 강조했다. 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 특별대책기간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임차헬기 10대를 권역별로 분산 배치한다. 산림재난대응단 1167명과 산불감시원 2103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하고, 야간 대응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 165명 규모의 야간 신속대기조도 운영한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주말·휴일마다 도·시군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논·밭두렁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적발되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화(失火)의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오는 14일에는 진주 가좌산을 포함한 도내 전 시군에서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방송과 SNS를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2026-03-13 08:31: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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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인천 서북부 철도망 본격 구축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화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계기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도 검단을 중심으로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KDI 예타 조사 착수 후 올해 3월 최종 통과했다. 개통 시 검단신도시와 김포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 서북부 지역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7㎞ 구간을 신설하고 GTX-B 노선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2025년 예타 통과 후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개통 시 김포·인천 서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광역 생활권 형성 및 교통 혼잡 완화, 기업·산업 유입 확대 등 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 김포 걸포북변, 고양 킨텍스·일산을 거쳐 중산지구까지 19.6㎞ 구간에 정거장 12개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2023년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예타 통과 시 인천·김포·고양을 연결하는 남북 철도축이 형성되고 GTX-A와 연계된 서북부 철도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은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서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성과"라며 "검단을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3 08:31:3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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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진, 차세대 배터리 구조 붕괴 억제 기술 개발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아 온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의 고질적 문제인 구조 붕괴를 해결할 실마리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 정영화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동화 교수팀은 원자 배열을 의도적으로 불규칙하게 설계해 구조 붕괴와 전압 감소를 동시에 억제한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은 금속뿐 아니라 산소까지 반응에 참여해 일반 배터리보다 용량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구조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에너지 손실이 커지고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역발상으로 풀었다. 통상 결함으로 여겨지던 원자 배열의 불규칙성을 활용, 첫 충전 시 층 전체가 한꺼번에 미끄러지는 현상을 막고 물리적 스트레스를 분산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구조의 뼈대 역할을 하는 전이 금속과 산소 간 결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해당 원리는 밀도범함수(DFT) 이론계산과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방사광 가속기 분석을 통해 교차 검증됐다. 성능 평가에서 새 소재는 첫 충전과 방전 전압 간 차이가 0.31V로, 기존 소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초기 에너지 손실도 0.6%로 기존 소재(25.8%)와 비교해 현격히 낮았다. 충·방전 반복 시 나타나는 전압 감소 속도는 사이클당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16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에너지의 98%를 유지했다. 제1저자인 최명준 연구원은 "특정 조성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 양극 소재에 적용할 보편적 접근법"이고 설명했다. 이현욱 교수는 "이번 기술은 더 작고 가벼우며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나노·미래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과 원천기술 국제협력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ACS Energy Letters에 2월 3일 온라인 게재됐다.

2026-03-13 08:31:2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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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울산시가 안전·보건 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의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조사 비용의 90% 이내에서 사업장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작업 환경 내 근골격계질환 유발 요인을 파악·평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법정 조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진행해야 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지난해 처음 도입해 총 20개 사업장을 지원했다. 작업 공정별 부담 요인을 분석하고 작업 자세 개선 지도, 예방 교육, 작업 도구 개선, 스트레칭 안내 등 공학적·관리적 예방 대책을 함께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30개 사업장 내외로 늘릴 계획이다. 신청은 12일부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유해요인조사와 결과 보고서, 증빙 서류 제출을 마친 사업장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예산이 남을 경우 하반기 추가 공고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는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관리하고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08:31:13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