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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 온라인 가입자에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 증정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공제기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전원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소비 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발행하고 있다. 공제기금은 월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적금을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한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3배까지 평균 5.7%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에는 부금 잔액의 10배까지 4.25% 금리의 부동산담보대출도 지원된다. 집중호우, 태풍, 산불 등 재해 발생 시에는 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 재해대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기업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제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도 신용대출을 적극 제공하며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경기 침체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목돈 마련은 물론 휴가자금, 재해복구자금, 명절자금 등 다양한 운영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8:04: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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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폭우 피해 고객에 상품별 금융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별 지원 조치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주택금융공사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으로 지정된 가평·서산·예산·담양·산청·합천 지역 내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 고객에게 원금상환유예와 조기상환수수료 전액 감면을 제공한다.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본인이나 가족은 거주 주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금상환 유예 신청을 접수하면 이후 3년 동안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입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해·옥천도 1년간 원금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이외 지역에서도 본인이나 가족의 거주 주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1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만 납입할 수 있다. 원금상환 유예는 주택금융공사 누리집 홈페이지와 스마트주택금융앱, 관할지사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조기상환수수료 면제는 관할지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 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 가입 고객 중 수해로 주거지를 잃어 새로운 전세 계약이 필요한 경우 추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신규 전세보증 고객의 경우에도 신용평가와 상환능력 심사가 생략되며, 주택멸실 등 피해를 입은 주택소유자에 대해 건축·개량·구입자금 보증료를 0.1%포인트(p) 인하해 제공한다. 또한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주택이 수해로 인해 멸실되거나 심각한 피해로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주택연금 월지급금이 지급되며, 주택연금을 해지할 경우 이용기간 등을 반영해 초기보증료가 일부 환급된다. 공사의 주택보증상품 이용 중 금융기관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공사가 대납한 고객이 수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상각채권 채무조정 시 기본감면율에 최대 10%p를 추가 적용해 최대 70%의 원금 감면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 고객은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각 금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주택금융공사는 피해지역 고객들의 빠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콜센터 내 '수해 피해 고객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3 16:59: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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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새 타깃은 '액티브 시니어'…실버 맞춤 기술 속속 출격

국내 실버산업 시장이 2030년 168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가 가전업계의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L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55~69세 전체 소비 지출액이 25~39세의 0.9배 수준에 달한다. 15년 전인 0.4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소비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가 가전·식품 등 생활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디지털 활용도까지 뒷받침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하의 90% 이상이 주 5일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연령만 높은 '노년층'이 아닌 PC·인터넷 보급과 함께 성장한 '디지털 시니어 1세대'가 실버 소비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전업계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술과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국내에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통해 시니어의 일상 활동, 부재, 낙상 등 생활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여기에 복약 시간 리마인드, 혈압·혈당 체크, 병원 예약 안내 기능까지 더해져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미국에도 진출해 무료 구독형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공지능(AI) 분석과 웨어러블 기기 연동까지 통합한 '홈 케어 플랫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시니어 전용 TV' 출시를 예고했다.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리모컨 버튼 최소화 ▲글자 크기 확대 ▲음성 안내 ▲복약 시간 알림 ▲긴급 호출(Help) 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사진이나 영상을 TV 화면에서 바로 확인하고,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연결을 동시에 겨냥했다. 또한 LG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시각·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조 액세서리 '컴포트 키트'의 무상 보급도 확대 중이다. 버튼을 키우고, 점자 패드와 대형 다이얼을 제공하는 등 총 13종의 액세서리를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부터는 6종을 추가해 복지관과 AS센터에서 신청 즉시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실버테크 확산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특히 IoT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민감한 생체정보와 생활패턴 데이터의 보안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등 관련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7-23 16:55: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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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관세 협상 타결… 韓 통상압박 수위 높아지나

8월1일 대미 관세 유예 시한 임박… 車·농산물 개방 압박 본격화 전망 미국의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예고한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한국의 대미 관세협상도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관세 인하 대가로 대규모 대미 투자와 함께 자동차와 농산물 시장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미일 협상을 면밀히 분석 중이며,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상에서 국익 우선 원칙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을 포함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국가가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으로 늘어난 만큼, 한국에도 통상 압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대미 투자·시장 개방으로 관세 인하 이끌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최대 규모의 무역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미국산 쌀의 최소시장접근(MMA) 물량 비율을 조정한 방식으로 쌀 수입 확대에 나서는 한편, 자동차 관세는 현행 2.5%에 12.5%를 추가해 총 15%로 맞췄다. 관세 인하 조건으로 일본은 5500억달러(약 760조원)규모의 대미 투자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도 약속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농업을 희생시키지 않은 방식으로 협상이 이뤄졌다" 기존 MMA 제도 안에서 미국산 쌀 비율을 늘리는 조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 韓, 쌀·소고기 개방 막을 수 있나 정부는 농민 반발이 거센 쌀과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시장 개방에 대해선 협상 카드에서 제외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태다. 대신 바이오에탄올용 옥수수 등 '연료용 작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은 WTO(세계무역기구) 저율관세할당(TRQ) 문제, 소고기는 광우병 우려 등 국내외 규제를 고려하면 추가 개방이 쉽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전환 정책과 공급망 안정성과도 연계할 수 있는 연료용 작물 확대는 미국과 상호 이익이 될 수 있고, 민감 품목은 지키되 실질적 협상 여지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명의 보도설명자료를 내 "협상과 관련된 구체 내용에 대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협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문제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주요 경쟁국들이 모두 농산물 개방을 대가로 상호관세 인하를 이끌어낸 상황에서 '농산물 카드'가 빠지면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은 미국산 소고기와 농산물 수입을 확대했고, 인도네시아는 농산물과 의약품 수입규제 완화를 조건으로 미국의 상호관세율을 32%에서 19%로 낮췄다. 일본과의 협상 타결에 성공한 트럼프 정부가 한국에도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강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8월1일 시한 앞두고, 대미 통상외교 총력전 한미 협상 시한으로 정해진 8월 1일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우리 정부는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방미하며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시작으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 구윤철 경제부총리 등이 줄줄이 미국을 방문하고, 25일엔 '고위급 2+2' 협상에서 미국 재무장관과 USTR 대표와 담판이 예정돼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날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의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것"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23 16:5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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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ETF' 리브랜딩 1년…"운용자산 2배 성장"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가치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PLUS는 신뢰할 수 있는 ETF 브랜드로서 첨단 산업과 테마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PLUS'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리브랜딩 이후 K방산과 고배당주 등 대표 ETF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ETF 운용자산(AUM)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영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ETF사업본부는 지난 1년간 '퀀텀점프'를 이뤄냈다"며 "PLUS를 론칭했을 당시 3조6000억원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6조4000억원으로 불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PLUS K방산'과 'PLUS 고배당주'는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서며 초대형 ETF로 성장했다. 그는 "국.지.전.'(국장을 지키는 전사) 역할을 자처해 PLUS K방산과 PLUS 고배당주를 전략 ETF로 선정했다"며 "모두가 국장을 떠날 때 꿋꿋이 '코리아 밸류업'을 외치며 '코리아 프리미엄'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방위산업의 경우 지정학적 갈등과 안보 불안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흐름에 주목했다. 최 CMO는 "K방산의 부상은 시대적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지난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지수사업자로 상장한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인덱스(KDEF)' ETF는 올해 상반기 미국 ETF 시장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배당주 역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그는 "대한민국 증시의 밸류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그 중심에 그간 저평가받아 온 고배당주가 있다"며 "상법 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가 더해지며 고배당주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자산운용은 다음 단계로 디지털자산 시장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 CMO는 "가상자산 현물 ETF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한화자산운용은 디지털자산 전문 부서를 편재하고, 리서치 보고서를 발행해 왔다"며 "그간 축적해 온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솔루션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PLUS ETF 전략은 테마별로도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이날 앞으로 PLUS가 집중할 세 가지 메가트렌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베이비부머 은퇴 대비, 첨단 기술 테마 대응을 꼽으며, 각 축을 중심으로 ETF 상품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년간 주요국 증시 대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국내 증시가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로 글로벌 증시와 보조를 맞춰가고 있다"며 "9월 자본 차익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배당 ETF를, 연내에는 13년간 검증된 고배당주 모델을 미국 시장에 적용한 PLUS 미국고배당주 상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베이비부머세대가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금 본부장은 "현재 연금 상품은 배당주 등 주식투자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주식 기반 배당 상품을 넘어 채권, 멀티에셋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 테마에서는 AI 발전 단계에 따른 ETF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 본부장은 "트럼프 2.0 시대의 경제 블록화 흐름에 대응해 상장한 '한화그룹주 ETF',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 ETF'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보다 한발 앞서 시장변화를 주도할 첨단 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7-23 16:42: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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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1호 IMA’ 출사표 던졌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를 신청하며 '1호 사업자' 타이틀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16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만 운용할 수 있는 고유계좌 형태로,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70% 이상 투자하고 초과 수익을 고객에게 배분하는 구조다. 만기에는 원금을 보장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증권사를 통한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IMA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증권사는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두 곳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양사가 자산관리(WM) 경쟁력과 기업금융(IB) 역량을 활용해 IMA 운용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자기자본의 2배에 달하는 17조3000억원 규모의 발행어음 잔고를 운용 중으로, 추가 자금 운용 수요가 크다. 한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업한 중위험·중수익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WM 부문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IB 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설계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 금융당국은 양사의 운용 역량 외에도 리스크 관리 체계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며 금융감독원도 심사 인력 보강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23 16:42: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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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MINI의 전기질주… 감성은 그대로, 성능은 진화

브랜드 전동화 전환의 신호탄으로 미니(MINI)가 순수 전기 모델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올-일렉트릭 MINI JCW'를 공개했다.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전동화 기술을 품은 이번 모델은 도심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서울역 BMW 차징 허브라운지에서 출발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를 왕복하는 약 120㎞ 구간에서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를 직접 시승했다. MINI 고유의 고카트 감성은 그대로였고,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이 도심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뽐냈다. 첫 인상은 단순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다.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Charismatic Simplicity)'이라는 MINI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외관 전반에 녹아 있다. 크롬 장식과 검정색 휠 아치를 과감히 제거해 매끈한 인상을 줬고, 원형 LED 헤드램프와 유니언 잭 리어램프는 MINI 정체성을 유지했다. 실내는 기술 혁신이 중심을 잡는다.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은 지름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내비게이션, 공조,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통합한 핵심 장치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에 따라 그래픽과 앰비언트 조명이 바뀌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도 인상적이다. 티맵 기반의 충전 경로 안내, 프리컨디셔닝, MINI 앱 연동 기능 등도 실용적이다. 다만 2열 공간은 넓지 않아 차량에 3인 이상이 탑승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하다. 올-일렉트릭 쿠퍼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m의 전기모터와 54.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실제 고속도로에서 페달은 부드럽게 전진하면서 시속 170km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300㎞(WLTP 기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처음 전기차 출시된 지난 2008년은 100km, 2022년 모델에서는 159km 주행이 가능했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탑재되면서 주행 가능 거리가 대폭 개선됐다. '올-일렉트릭 MINI JCW'의 성능은 BMW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경험 할 수 있었다. 'JCW'는 고성능 모델답게 성능이 한층 강화되면서 258마력의 출력과 35.7㎏·m의 토크를 기반으로 0→100㎞/h 가속 시간은 단 5.9초에 불과하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부스트 패들을 당기면 10초간 27마력을 추가해주는 '고-카트 모드'는 운전 재미를 극대화한다. 서스펜션과 댐퍼, 스트럿 브레이스를 새로 세팅해 고속에서도 차체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게 코너를 파고든다. 트랙 직선구간에서 '고-카트 모드'를 활성화 후 가속페달을 밞았을 때 BMW와 벤츠 고성능 모델에 버금가는 출력과 스피드를 보여줬다. 또한 차체가 낮게 깔려 있어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대로 차가 따라오며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쿠퍼 클래식 트림 5250만원, 페이버드 트림 5610만원, JCW가 6050만원(한시적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MINI는 전기차 구매 고객 전원에게 50만원 상당 충전 카드를 제공하며, BMW 차징 스테이션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한다. MINI는 전기차 라인업을 단순하게 확대만 하는 것이 아닌 고유의 감성과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3 16:2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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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분기 영업이익 92% 급감…"하반기 반등 기대"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비우호적인 환율과 관세 리스크에 따른 선구매(풀인 효과) 수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90% 이상 급감했다.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고부가 전장부품 매출 확대를 통해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 3조9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2.5% 감소했다. 회사 측은 "1분기 관세 우려로 선행된 풀인 수요, 환율 하락 등 대외 환경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며 "하반기엔 카메라 모듈과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 수요가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수주한 차량 통신·조명 부품 매출도 순차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대비 17.1% 감소한 3조527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환율 하락, 1분기 선구매 수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기판소재사업은 RF-SiP 공급이 늘며 4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전장부품 사업은 매출이 4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줄었지만, 고부가 제품인 차량 통신 및 조명 모듈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LG이노텍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 로봇 부품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베트남·멕시코 신공장 증설, 인공지능 전환(AX)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7-23 16:23:55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