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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업계 최초 ‘토요일 배당금 지급’…주말에도 끊김 없는 투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업계 최초로 지난 13일부터 토요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이 최초로 시행한 '공휴일 배당금 지급'에 이어 투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은 공휴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배당금을 끊김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체적으로 선제 구축한 전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 공휴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이 사용자 계좌에 지급될 수 있게 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을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해 주말에도 배당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이는 기술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주중 공휴일은 시스템상 평일처럼 설정해 처리할 수 있지만, 토요일은 결제망이 멈추는 주말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당금 지급을 위한 별도의 인프라를 처음부터 새로 구축해야 한다. 이번 변화로 사용자들은 자금 흐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기존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금요일(한국시각 토요일)에 발생한 배당금이 차주 월요일에 일괄 지급돼 자금 회전이 지연됐으나 이제는 주말에도 곧바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시행한 데 이어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최우선에 둔 결과"라며,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투자 경험을 제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토요일 배당금 지급' 시행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배당주 투자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당주에 투자하는 사용자에게는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배당주 투자자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내 '더보기' 메뉴의 '이벤트 모아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49: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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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신탁운용, ‘주주환원 레벨업 목표전환 펀드’ 출시…주주환원 수혜株 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환원 시대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는 26일까지 신한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투자하며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얻고 국내 우량채권 ETF로 채권 이자를 얻는 전략이다. 편입 대상인 채권 ETF는 국내 대표 우량채권을 포함하는 'KIS 종합채권(AA-이상) 지수'를 추종한다. 기업 선정은 단순히 주주환원만 하는 기업이 아닌 ▲높은 이익의 지속성 ▲우량한 재무구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혁신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선별한다. 전문적으로 선별한 20~3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해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지향하는 셈이다.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는 '목표전환' 펀드라는 성격에 따라 A클래스 수정기준가 기준으로 목표수익률(7%) 도달 시 채권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뤄진다. 전체 자산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청산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펀드 운용기간도 목표수익률 달성 시점에 따라 상이하다. 달성 시점에 따라 ▲최초 설정일로부터 1년(6개월 이내 달성 시) ▲펀드 전환 후 6개월(6개월 경과 후 달성 시) ▲3년(목표수익률 미도달 시)로 나뉜다.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의 운용은 10년 넘게 13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한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맡는다. 김 수석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하지만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발굴해 초과수익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김 수석이 운용하는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된 주주가치 ETF 6개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액(12일 기준)은 821억원이다. 김 수석은 "한국 증시는 2022년부터 자사주 소각이 본격화되며 배당성향 확대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는 1세대 경영인들의 은퇴와 맞물려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핵심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투자 기회로 삼아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펀드를 기획했다"며 "목표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돼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수익 실현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4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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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M&A 후 통합·밸류업 전략’ 세미나 성료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1일 여의도 Two IFC 3층 IFC Hall에서 'M&A 후 통합 전략 및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칼라일, 어펄마캐피탈, CVC캐피탈파트너스, VIG파트너스, UCK파트너스, 맥쿼리자산운용 등 주요 국내외 사모펀드(PE) 관계자와 삼성전자, SK, LG, 롯데, 한화, CJ 등 전략적 투자자(SI) 임원들을 포함해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M&A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인수 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PMI) 전략과 Value-up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M&A 시장 동향과 성공적인 PMI(Post-Merger Integration), 그리고 기업가치 제고 전략(Value-up)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남상욱 한국 딜로이트 M&A 통합 서비스 그룹(One M&A) 본부장은 개막 세션에서 국내외 M&A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했다. 그는 "M&A가 더 이상 단순한 성장수단이 아닌 기업의 핵심 경영과제 해결과 사업 다각화, 기술 확보, 시너지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 내재화와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회 발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진 2~5세션까지는 PMI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태호 모니터 딜로이트 파트너는 'PMI 프로젝트 시작과 끝'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IMO를 통한 효과적인 접근법 및 실제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안종식 컨설팅 부문 상무는 'M&A 시장의 성장, IT 기반 시너지 창출'을 주제로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IT 통합을 위한 계획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차재원 컨설팅 부문 파트너는 '성공적 M&A의 기본, 재무 PMI' 발표를 통해 재무 업무의 연속성 획득, Compliance Risk 사전 방지, 관리회계 통합을 위한 재무 PMI의 실행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최원정 컨설팅 부문 상무는 '전략을 실행하는 힘, 사람 중심의 PMI'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의 단계별 세부 추진 사항을 소개하며 시너지 및 효율성 강화 영역을 고려한 통합조직 설계, 커뮤니케이션 전략, 시스템, 조직문화 측면에서의 HR PMI 성공요인을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6~7세션은 기업가치 제고(Value-up)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희준 모니터 딜로이트 파트너는 'How to double-up your Portfolio' 라는 주제로 포트폴리오 기업 전사의 시너지 및 Value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방위적 기회 검토를 위한 프레임워크 및 실제 수행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정현 경영자문 부문 상무는 '실행으로 완성하는 Value Creation'을 주제로 인수 후 운영 시점부터의 청사진 및 체계적 기업가치 제고 활동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ODD 수행을 통한 운영 위험 및 잠재력 진단의 필요성 및 성공적인 Value-up 수행 사례에 대해 전달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발표자들은 이어진 질의응답(Q&A) 세션에서 업무 진행시의 애로사항에 대한 노하우 및 성공적인 실제 수행사례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상욱 본부장은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 수립, 신속한 실행, 인수 후 통합,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며,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 딜로이트 M&A 통합서비스 그룹은 고객이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44: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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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부동산 전문가 2명 파트너 영입…"기업부동산 자문 서비스 확대"

삼일PwC가 기업 부동산 전문가인 박성진 파트너와 이철민 파트너를 영입했다. 삼일PwC는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운영 자문, 기업부동산 전략 및 실행 등 부동산 자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뛰어난 성과를 갖춘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기업부동산 자문솔루션(Corporate Real Estate Advisory & Solutions) 영역을 ▲부동산전략자문 ▲부동산개발자문 ▲투자솔루션 ▲임대전략솔루션 ▲글로벌전략솔루션 등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파트너는 CBRE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20여 년간 오피스임대차자문, 리테일서비스, 업무환경전략,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LG CNS, 마이크로소프트, 이마트, 쿠팡, KB국민은행,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동산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문 분야 최초로 기업고객을 전담하는 부동산팀을 이끌면서 통합 기업 부동산 서비스 개념을 시장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철민 파트너는 건축설계 및 디벨로퍼사를 거쳐 CBRE코리아 컨설팅부문장, EGI 투자개발부문장, 삼표산업 개발사업 부문장 등으로 30여 년간 근무했다. 국민연금 투자자문 및 관리, 기업부동산 포트폴리오, 여의도 MBC부지 개발사업 등 부동산의 투자자문, 전략자문, 개발자문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최근에는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에 연면적 13만 평 규모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짓는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해, 기획단계부터 사전협상, 인허가, 상품기획, 부동산금융 등 프로젝트 전반의 실무를 총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41: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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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 ‘제로데이옵션’ 이벤트…매매수수료 할인·거래지원금 혜택

미래에셋증권이 제로데이옵션 고객을 위한 '매일 만기, 매일 만나는 기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제로데이옵션 온라인 매매수수료 할인 및 거래지원금 추첨, 거래경험 혜택, 실시간 시세이용료 무료 제공 등 총 4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매매수수료 할인 혜택은 $7.5에서 mini S&P500, XSP는 각 계약당 $0.99로 S&P500, SPXW는 각 계약당 $1.99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할인 혜택기간은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적용된다. 또한, 제로데이옵션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월 말까지 누적 기준으로 1000계약 이상 거래 시 300만원 1명, 500계약 이상 거래 시 200만원 2명, 100계약 이상 거래 시 100만원을 3명에게 각각 거래지원금을 지급한다. 제로데이옵션 거래경험 혜택은 이벤트 기간인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10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체결기준 선착순 500명이며, 고객 당 1회 한정으로 이벤트 완료 후 익월 중순에 지급될 예정이다. 실시간 시세이용료($1.4) 무료 제공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실시간 시세는 미국주식 옵션도 포함되며(OPRA 시세) 신청 월 포함 2025년 12월 말까지 무료 제공되고, 이벤트기간 동안 거래 발생 시 내년 3월말까지 추가로 무료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로데이옵션 이벤트는 높은 유동성과 짧은 만기 기간을 활용해 미국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의 투자 편의를 높였다"며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3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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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라이프V파워’ 출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인 '한국밸류 라이프V파워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이프자산운용의 운용 철학을 결합해 설계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테마주와 자산배분을 통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펀드는 2025년 9월 26일까지 모집한 자금으로 최대 3년간 운용되며, ▲한국밸류 수출코리아 ▲한국밸류 웰빙 ▲한국밸류 배당플러스 ▲한국밸류 퓨처에너지 ▲라이프 정책변화 ▲라이프 스페셜티롱숏 ▲라이프 글로벌자산배분 등 7개의 하위 사모펀드에 동일한 비중(약 14%)으로 투자한다. 만기 전 수익률이 15%(A클래스 기준, 1·2호 중 어느 하나라도)에 도달할 경우 조기 상환된다. 고객이 선순위, 운용사가 후순위로 참여하는 손익차등 구조를 채택해, 손실 발생 시 -15%까지는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부담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10%까지는 선순위와 후순위가 동일하게 배분되며, 초과분은 선순위와 후순위가 60대 40 비율로 나눠 갖는다.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설정일은 9월 29일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 손실을 우선적으로 흡수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후순위 출자를 통해 운용사가 리스크를 부담하는 만큼, 고객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35: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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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펀드 순매수 이벤트' 실시

우리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펀드에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한 개인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혜택을 최대 9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투자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미래에셋, 삼성, 우리)의 투자 가능한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펀드 순매수 금액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라면 ▲100만원 이상 고객 300명에게는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2만원권, ▲1000만원 이상 100명에게는 3만원권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각 자산운용사에서 제공된다.단, 머니마켓펀드(MMF)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우리WON'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후 10월 31일까지 펀드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세제 혜택과 더불어 최대 9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자산운용사 상품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고객들에게 좋은 연금저축 투자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연말에는 세제혜택과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투자정보와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5 16:33: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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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노조, 정무위원장에 개편 반대 서한…"금소원 분리·공공기관 지정 철회하라"

금융감독원 노조가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전달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감원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윤한홍 정무위원장을 만나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과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서한에는 소비자보호 강화 효과가 불확실하고, 감독 정책과 집행 분리로 비효율성과 책임성 약화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비대위는 "금융상품 기획·개발, 판매, 민원 처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다른 기구로 쪼개져 감독되면 오히려 책임 전가만 늘어나고 소비자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식이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30년 전 IMF 위기를 초래한 관치금융을 되살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또 비대위는 행정관료 통제가 아닌 국회의 직접 통제를 통해 금감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등 정치적 중립성 강화 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오전 본원 로비에서 개편 반대 집회를 열었으며, 오는 18일에는 국회 앞 집회를 예고했다. 파업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조합원 투표 절차상 25일 본회의 이전 돌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태완 비대위원장은 "금융위가 분조위 설치를 추진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원 중징계를 제외한 제재 권한은 금감원에 그대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5 16:33: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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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투자정보 서비스 '투혼투게더' 주식상품권 증정 이벤트

LS증권은 투혼투게더 투자정보를 조회하는 고객에게 랜덤으로 주식상품권을 증정하는 '투혼투게더 럭키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LS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LS증권 누리집, 투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투혼투게더에서 투자정보를 조회하는 고객 가운데 랜덤으로 500명을 추첨해 주식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투혼투게더'는 LS증권이 다양한 투자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성공투자를 함께(Together)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외시황과 이슈를 알려주는 '해외이슈' ▲주요 뉴스를 요약한 '시장읽기' ▲수급 특징주 정보를 제공하는 '종목톡톡' ▲리서치 보고서를 정리한 '보고서짱' ▲투자 관련 지식과 분석정보를 알려주는 '주식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상장지수펀드(ETF) 정보를 담은 'ETF' 메뉴도 새로 추가됐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성공투자의 길잡이로 자리잡고 있는 투혼투게더를 통해 투자 인사이트와 이벤트 혜택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16:29:33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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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선 찍은 한국증시, 글로벌 유동성 빨아들였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시의 상승세를 촉발한 직접적인 요인은 주식양도세 현행 유지와 외국인 투자자금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유동성의 국내 유입이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과 내후년 경제성장률이 1% 이상일 것이란 전망, 자본시장 친화정책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세계무대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써가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저력이 기록 경신의 밑바탕이 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한국 증시가 몇몇 위험 변수로 일시적인 조정을 겪을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할 여력이 크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주주 50억 유지 등 코스피 겹호재 코스피는 올해들어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가장 높은 42.00%의 상승률을 보였다. 독일(19.03%), 중국(15.18%), 미국(11.94%) 등 주요국 증시를 크게 앞질렀다. 이처럼 한국 증시가 신천지를 여는 데는 역시 외국인투자자의 힘이 컸다. 외국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에서 11조5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금이 대안을 찾아 세계 금융시장을 떠돌고 있다. 7월에는 미국 기술주, 8월에는 항셍·닛케이 강세가 돋보였는데 뚜렷한 이유가 있기보다는 투자대안으로 선택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내외 기관 42곳이 내놓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0.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1개 기관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제외한 41개 기관이 전망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예상과 같은 1.8%였다. 한은의 전망치(1.6%)보다 2%포인트 높았다. 정부의 자본시장 친화정책도 투자자를 증시로 불러 모은다. 정부는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키로 했다. 증권가에서는 3차 상법 개정안 통과를 코스피 지수의 '새로운 길'을 여는 한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상법개정안과 같은 제도적 변화로 국내 증시의 자기자본 이익률 개선 등을 유도할 수 있다"며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하더라도 코스피가 3000포인트에서 버틸 수 있는 지지력을 확보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발 훈풍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나빠졌으나, 시장은 이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유인이라고 받아들였다. 또 미국 소프트웨어(SW) 기업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수요에 기반한 클라우드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주 주가의 상승을 자극했다. 이날 삼성전자(1.46%)와 SK하이닉스(0.76%)는 나란히 증시를 견인했다. ◆ 상승에 무게, 그래도 '국지적 파도'는 유의해야 전문가들은 증시가 일시적 조정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다만 프랑스 등 유럽 재정위기와 미·중 갈등 등 해외 악재가 언제든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리서치부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재개되고,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중국을 중심으로 비미국의 재정확대와 통화정책 완화 여력 또한 확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시장은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2026년 상반기까지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국내 기업의 실적이 여전히 탄탄해서다. 증권업계가 예상하는 올해 코스피 순이익 시장전망치는 204조원, 내년 전망치는 238조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한국 대표 기업들이 관세 전쟁의 파고를 극복한다면 순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조금만 올라가도 증시의 재평가가 이뤄져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90조원에 이른 2021년 코스피 최고점이 3316이었다"며 "이를 올해 순이익 전망치 203조원에 적용하면 코스피 상단을 3530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시기 저금리에 힘입어 코스피가 3000을 넘어선 2020년 말∼2021년 초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3배를 넘었다. 하지만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10일부터 5조9000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은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가로막는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언제든 한국 증시를 떠날 수 있는 외국인을 대신해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증시를 떠받쳐야 할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증시를 외면한다면 외국인의 힘만으로는 상승장을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025-09-15 16:29:2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