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News] 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일시불 이용 금액의 1% 포인트 신한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Air One(이하 에어원 카드)'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에어원 카드 이용 고객에게 일시불 이용 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 준다. 해외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기존 카드 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며,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다. 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했다.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 입장서비스에 동반자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추가로 제공한다. 에어원 카드 아멕스(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이 혜택 대상이다. 한편, 에어원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국내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국내 항공·면세업종 및 해외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알파벳카드를 출시했다. ◆5가지 라이프스타일별 10% 할인 현대카드는 16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을 출시했다. 알파벳카드는 알파벳 이니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카드다. ▲다이닝(Dining)을 뜻하는 현대카드D ▲홈(Home)을 뜻하는 현대카드H ▲오일(Oil)을 뜻하는 현대카드O ▲쇼핑(Shopping)을 뜻하는 현대카드S ▲트래블(Travel)을 뜻하는 현대카드T로 구성됐다. 5종 모두 할인카드로,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청구할인 방식이 적용된다. 외식, 병원·교육, 주유, 쇼핑, 여행 등 5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10%의 높은 할인율과 더불어 연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한도를 제공한다.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카드D는 일반음식점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H는 교육과 병원 업종에서 10% , 현대카드O는 모든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대카드S 이용 고객은 온라인몰,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T는 실적 조건,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해외 2%, 국내 0.7%가 할인되며, 해외 수수료는 100% 할인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 everyday'도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등 할인 구간을 총 9개 영역으로 나눠 5%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일반음식점, 주유소, 대형마트 등 3개 영역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