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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층간소음 예방 위한 체험형 교육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참가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 위치한 층간소음 시험시설 '데시벨35랩'(dB35Lab)에서 진행됐다. 계속해서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되는 만큼 층간소음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예방·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세종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아동 눈높이의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시행했으며, 주말인 19일과 26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형 방식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뛰기 ▲가구 끌기 ▲공 튀기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실제로 체험하고, 직접 측정해 보며 소음의 크기와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윗집 층간소음이 아래층 세대에 어떻게 전달되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을 직접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층간소음은 기술적인 해결과 더불어 생활 속 배려와 인식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숙제인 만큼 아이들의 소음에 대한 공감 능력 배양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공동주택 주거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8 14:32: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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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임직원 참여형 지역 봉사활동'

BNK부산은행은 '재능기부봉사대'를 출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임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봉사대'는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조직이다. ▲문화예술 ▲플로깅건강 ▲글로벌 ▲금융교육 ▲디지털IT 등 5개 특화팀으로 구성돼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예술팀'은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제 비누 및 생필품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임직원과 참여 가정이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로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했다. 같은 날 '플로깅건강팀'은 금정산 고당봉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환경 정화에 나섰다. 더불어 금정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생활 속 금융안전 수칙을 알렸다. 또한 '글로벌팀'은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문화 아동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재능기부봉사대는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실천형 사회공헌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8 14:30: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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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공 올파포, 입주 8개월 만에 균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에서 입주 8개월 만에 복도 벽면에 균열이 발생해 구조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가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정밀 구조안전진단을 요청했다. 강동구청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은 올파포 3단지 복도 벽면에서 길게 수평으로 이어진 균열이 최근 입주민에 의해 발견·공유되면서 시작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균열이 일반적인 마감재 하자나 온도 변화로 인한 균열과는 다른 이례적 형태라고 보고,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정밀 구조안전진단을 공식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는 ▲수평 크랙의 정확한 원인 ▲기존 보수 방식의 타당성 ▲유사 사례 전수조사 필요성 등을 질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해당 부위는 벽과 바닥을 각각 따로 콘크리트 타설하는 방식으로 시공된 구조상, 수축 속도 차이로 미세한 실금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이라며 "구조체 자체의 결함은 아니며 V컷팅 후 몰탈 등 보수 재료를 채워 마감하는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동구청이 정밀진단을 협의하라고 하면 응할 것"이라며 "단지 전체 시공 품질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강동구청도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지만 정밀진단이나 전수조사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한 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구청 관계자는 "구조안전진단 요청과 관련해 내부 검토 중"이라며 "전수조사 또는 진단 시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포레온은 2022년 시공사업단과의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됐으며, 입주를 한 달여 앞둔 시점까지도 분쟁이 이어지며 시공이 지연된 바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28 14:29: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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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화 스테이블코인' 속도…관건은 '경쟁력 확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미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되면서 여·야 모두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선 경쟁력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지위를 규정하고, 발행 및 유통을 규율하는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앞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과 유사하지만, 법안 내용을 스테이블코인에만 한정해 입법의 문턱을 낮췄다. 자기자본 요건도 50억원까지 높였다. 이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스테이블코인을 '가치 고정형 디지털자산'으로 정의하고, 발행자와 감독 체계를 규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내용은 안도걸 의원이 발의한 것과 대동소이하지만, 안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는 달리 이자 지급 금지 조항을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법안은 지난달 6월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으로 최초 발의됐지만, 여당 내에서 세부 내용을 놓고 이견이 있어 법안은 논의 단계에 머물렀다. 야당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 필요성에는 동의했지만, 법안에 야당 입장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었던 만큼 유보하는 태도를 지속했다. 정체 상태에 머물렀던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속도를 내는 것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지위를 규정하고, 담보 등 발행 요건을 제한하는 '지니어스법'이 통과돼서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달러 기반 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8%에 달한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화폐에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이다. 현재는 가상자산 거래 시 제약이 많은 달러 등 화폐를 대신해 주로 사용되며, 향후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미국에 앞서 일본·홍콩·유럽연합(EU)·싱가포르 등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했고, 국내에서도 정부가 '원화 통화 주권 수호'를 이유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준비 중이다.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도입 방향으로는 금융당국의 인가 하에 민간기업이 국채·예금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유럽연합·미국 등에 앞서 도입된 것과 유사한 방식이지만,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더라도 시장 지배력이 높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대신해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지배력 배경에는 기축 통화인 달러의 높은 신뢰성과 범용성, 막대한 가상자산 시장 내 비중이 있다"면서 "결제 편의 등에서도 인프라가 갖춰져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것인데, 원화는 기축통화도 아니고 가상자산을 위한 결제 인프라도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결제 인프라를 갖췄던 간편결제사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쉽게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애초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도가 퇴색되는 것"이라면서 "다른 사용처인 가상자산 거래에서도 주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는 한 국내 플레이어도 해외 거래 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할 텐데, 이래선 국부 유출을 막는다는 목적은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8 14:25: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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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진행…최대 1백만원 혜택 지급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연금에 신규로 가입고객과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순입금액에 따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연금저축 계좌 신규 입금 ▲타사 연금 이전 ▲만기된 ISA 자금 전환 등을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할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2배로 인정해 혜택 범위를 넓혔다.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부터 구간별로 상품권을 제공하며,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10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이나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을 순입금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단 법정 퇴직금 및 퇴직 위로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연금 관련 사업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연금저축과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포함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연금 서비스가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가 없는 '다이렉트 IRP'를 출시했으며, 서류 작성과 발송 없이 3분 내 가입이 가능한 '3분 연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여기에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등 비대면 기반의 연금 관리 기능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삼성증권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4:22: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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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주행거리 562㎞ 달성

현대자동차는 전기 세단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9월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주행, 편의사양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달성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킬로와트시)에서 84kWh로 늘어났고 스탠다드 모델은 63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듀얼모션 액티브 에어플랩, 덕 테일 스포일러, 에어 커튼 등을 장착해 현대차그룹 모델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0.21)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공조 착좌 감지 기능은 좌석별 탑승 여부를 인식해 공조 범위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스무스 모드는 가·감속 시 차량 반응 속도를 제어해 멀미 현상을 줄여준다.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새롭게 탑재됐고 기존의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충격 완화 장치)도 개선됐다. 차량 디자인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더 뉴 아이오닉 6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이다.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프레스티지 5973만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원이다. 스탠다드 모델인 아이오닉 6 E-Value+ 트림의 경우 서울시 기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4000만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양성운기자

2025-07-28 14:19:4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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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KGM·르노

◆기아, '2026 호주오픈 볼키즈' 모집…8월 27일까지 지원 기아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세계적 테니스 대회 '2026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장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기아 차량을 보유(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한 고객의 자녀·손자녀 중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2∼15세이며,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면 누구나 기아 볼키즈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지식 및 운동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기아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부터 24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볼키즈도 2003년부터 매년 선발해 왔다. ◆KGM, 농촌 일손 돕기부터 유기견보호소 봉사까지 KG 모빌리티(KGM)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회원들은 지난 25일 독거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평택시 북부지역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청소 용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봉사단원들이 '농업회사법인 히비스커스' 무궁화 농장을 방문해 잡초 제거와 가지 치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산하 지부인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농장을 운영하며 무궁화 관련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4월에는 '안다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시설 환경 정비와 함께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부족한 일손 지원은 물론 생명과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감 있는 보호 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또 KGM은 경기남부권역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탄.탄.함 캠페인 (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에도 동참해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자원봉사단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작은 봉사와 실천들이 소중한 결실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와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상반기 글로벌 판매 117만대 르노그룹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116만977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선전과 전동화 모델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르노 브랜드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0만8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 브랜드는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며 자동차 시장 2위에 올랐고 유럽 외 지역에서는 1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 거점 시장에서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성과로 평가된다.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전동화 차량은 전체 판매의 44.6%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36% 이상 급증하면서 르노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 2위에 올라섰다. 르노의 순수 전기차(EV) 판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유럽 B세그먼트에서 선두를 달리는 '르노 5 E-Tech'를 포함한 EV 판매는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르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동화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4:19: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