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S전선, 고유연성 USB 케이블 국산화..."자동화 장비용 수요 대응"

LS전선이 산업현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고내구성 USB 케이블을 선보였다. 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의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 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독일, 대만 등 해외 수입 제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 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 카메라, CCTV, IoT 장비 등 반복 동작이 많은 설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 제품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충격, 진동 등 10여 개 항목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해 품질 신뢰성을 확보했다. 제품 개발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공동 협업으로 진행됐다. LS전선이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맡고, 강원전자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해 제품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LS전선 관계자는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대에 따라 고내구성 USB 케이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 환경에 특화된 고신뢰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4 10:13:3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아산나눔재단,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회원사 선정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공익재단 최초로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익재단으로는 최초 사례다.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9천 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글로벌 투자 연합체다. 현재 200여 개의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국부펀드, 패밀리오피스가 참여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AI·딥테크·제조 분야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마루' 입주 기업과 육성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추천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교육, 인프라 크레딧 등 혜택을 연계한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보유한 시장 인사이트, 투자 유망 스타트업 정보, 글로벌 CVC 네트워크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단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전략 역시 고도화될 전망이다. 아산나눔재단 천성우 스타트업팀 팀장은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를 통해 단순한 투자 연계를 넘어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재단이 육성하는 창업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09:59:0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기업승계 추가 지원…'차세대 CEO스쿨' 진행

'심화과정 제21기 수료식' 개최…총 12주 진행 중소기업중앙회가 원활한 기업승계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기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입문과정(3일), 심화과정(12주), 성장과정(분기별 1회)으로 구성돼 있다. 제21기 과정은 지난 4월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기업승계의 이해 ▲차세대CEO의 리더십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경제 트렌드 ▲우수 승계기업 탐방 ▲10년 경영비전 수립 ▲대화스킬 ▲지식재산권 활용방안 ▲산업안전 리스크 대응 등의 내용으로 정규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을 12주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밑거름이 돼 사회와 나라에 공헌하는 위대한 기업가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 승계를 준비하는 경영2세를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5-07-14 09:38: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동참…노블제습기등 7종

고효율 가전 제품 합리적 가격에 판매 코웨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인 자사 제품은 ▲노블 제습기(AD-1221E)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APD-1023A) ▲노블 제습공기청정기(APD-1025E)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 ▲파워업 공기청정기(AP-3522F) ▲파워업 공기청정기2(AP-3525I)다. 대상 제품 중 제습 관련 제품군은 환급 외에도 8월 말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해 신규 렌털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반값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제품인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강력한 제습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까지 모두 갖춰 지난 6월 출시 직후부터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해 공기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대폭 강화했다. 인버터 제습기는 하루 최대 23L의 넉넉한 제습량으로 장마철에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자동 내부 건조, UV 살균, 성에 제거 기능을 탑재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들이 코웨이의 고효율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웨이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4 09:15: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임직원 AI 교육 결실…성과 경연대회 열어

'AI 정책자금 상담 챗봇' 최우수상등 3건 우수 사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인공지능(AI)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소진공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공단 본부에서 '소진공(SEMAS) 인공지능(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3~6월 SEMAS AI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이론·실습부터 심화 교육을 실시했고 220명 직원이 수료했다. 심화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예선 평가를 거친 뒤 9건이 경연 대회에 진출했고 이 중 3건을 최종 우수 사례로 뽑았다. 경연대회에선 GPT-4o 기반의 AI 정책자금 상담 챗봇 '소정온(소정ON)'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상담, 다국어 지원, 문서 자동 분석 기능을 탑재해 기존 상담 챗봇인 소담봇보다 서비스 접근성과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회생·파산채권관리 업무 시간을 단축한 '나의 사건 검색 크롤링', 장려상은 재난관리 가이드라인을 자동화한 '재난안전 AI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소진공은 수상작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외부 컨설팅을 제공하고 민간 AI 공모전 참여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4 08:56: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인도 진출 모색…주한인도대사 접견

崔 회장 "韓 중견기업, 인도 정부 추진 산업 생태계 고도화 최고 파트너" 중견기업계가 인도 진출 모색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이 지난 11일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중견기업들의 새로운 생산 거점인 인도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안정적인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 세계 최대의 인구 규모와 넓은 국토, 정부의 적극적인 성장 정책 등 중견기업의 새로운 시장이자 생산 거점으로서 인도의 가치는 매우 크다"면서 "중견기업은 ICT,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은 물론 '소부장 으뜸기업'의 51.2%가 중견기업일 만큼 한국 소재·부품·장비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군으로 조선, 전기차, 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의 제조업 기반 강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밋 쿠마르 대사는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국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중견기업은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한 민간 러닝메이트"라며 "한국 특화 산업단지 구축, 규제 간소화, 인프라 정비를 통해 한국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업종의 한·인도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중견련과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효과적인 물적, 인적 교류를 전제로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상호 비즈니스 여건에 관한 폭넓은 정보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4 08:45: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