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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규 통장디자인 2종 출시

KEB하나은행은 한국의 전통 보자기 디자인이 적용된 입출금 및 목돈통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통장에 적용된 보자기는 한국자수박물관 소장품으로 입출금 통장에는 명주조각보, 목돈통장에는 항라조각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작고 커다란 네모와 세모 형태의 면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조각보의 미학적 가치를 안정적이며 든든한 통장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KEB하나은행은 향후 입출금 및 목돈통장 외에도 다른 종류의 통장에도 보자기 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정성을 가득 담은 보자기처럼 손님의 모든 마음을 소중히 담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자 보자기 디자인을 통장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통장뿐만 아니라 연말용품 등에도 전통 섬유예술품 디자인을 적용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일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도 소중히 챙길 계획이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자수박물관은 1976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수집활동을 통해 보자기, 자수, 화문석, 침장, 장신구 등 3천 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전통 섬유예술의 독창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7-02-27 08:17: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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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 설명회 개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국투자 TDF 알아서 펀드 시리즈'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TDF(타겟데이트펀드, 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면서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연금펀드이다. 한국운용은 한국 투자자에게 적합한 TDF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2014년 1월 장기투자상품 전문 운용 팀인 '투자솔루션 본부'를 신설하고, 2015년 10월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3년 전부터 TDF 출시를 준비해왔다. 이후 작년 10월 미국 TDF 전문 자산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7개 TDF 펀드 시리즈를 내놓았다. 미국 내 TDF 시장은 상위 3개 운용사가 전체 시장점유율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는 현재 274조원 규모의 TDF를 운용하며 3위를 기록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티로프라이스의 제롬 클라크(Jerome A. Clark)가 현지에서 운용 중인 TDF의 운용 전략과 투자비중 경로(Glide Path) 및 전략적 자산배분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운용 투자솔루션본부 부문장인 류범준 팀장은 우리나라의 소득, 물가, 금리, 생명주기 등을 반영한 한국형 TDF 펀드 시리즈의 각 상품별 구조 등을 설명한다. 한국운용 조홍래 사장은 "은퇴 이후 필요한 자금을 운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을 수행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미국의 우수한 TDF 전문 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에서 10년 넘게 검증된 모형을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TDF 구조를 마련했다. 은퇴 이후의 소득을 대체하기 위한 고객의 소중한 은퇴자산에 대해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2-27 08:04: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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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아파트 문주(門柱)로 수요자 사로 잡는다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주 출입구에 위치한 문주(門柱)는 단지의 전체 이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단지의 문주를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지음으로써 단지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을 물론 건설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고급스러운 문주가 설치된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외관 특화에 신경을 쓴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대체로 우수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강남권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임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 주 출입구의 문주를 고급석재로 만들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조경을 강조했다. 이 단지는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법상 아파트 문주에 대한 설치 규정 등은 없지만 건설사들은 단지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문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며 "적은 비용으로 단지의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만큼 문주의 고급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주 고급화는 정비사업 수주 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구역(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서 차별화된 문주 특화 디자인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단지의 얼굴격인 문주의 경우 직선과 곡선의 예술적인 패턴을 활용해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밤에는 야간경관을 통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진출부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건물 외벽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리가 외벽을 감싸고 있는 '커튼월'에 '알루미늄 루버'가 더해져 화려하고 세련된 측벽아트윌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입면분할 이중창, 저층부 고품격 석재마감 등 다양한 입면특화를 통해 단지 전체를 주변과 차별화된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5동과 106동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이외에도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 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를 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2017-02-27 08:00: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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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정국 속 반전 노림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직격탄을 맞고 이른바 '탄핵정국' 속에서 야권에 주도권을 모두 빼앗긴 여권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여권 인사들은 주말 태극기 집회에 수 주째 참석해 탄핵기각을 주장하며 '강성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동시에 조기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선 흥행몰이 구상도 진행 중이다. 또한 4월 예정된 재보궐선거를 통해 침체된 당 분위기를 살리고, 그 분위기를 대선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이완영·전희경 의원 등과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탄핵 소추안=엉터리'라며 각하돼야 한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김진태 의원은 시청 광장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탄핵소추는 처음부터 국회에서 엉터리로 해서 올린 것이기 때문에 각하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윤상현 의원도 "탄핵사태의 본질은 야당과 좌파 세력이 힘을 합쳐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찬탈하기 위한 망국책동"이라고 규정했다. 조원진 의원은 "파면 팔수록 더 깨끗한 게 드러나는 박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검찰·특검 등의 조사과정과 언론 보도 등과는 다른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율'을 미리 결집시킬 필요성이 있으며, 당 경선 흥행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은 조기 대선에 대비해 경선 흥행몰이를 위한 전략짜기에 한창인 모양새다. 26일까지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지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태호 전 최고위원 등 '인지도 있는' 후보들이 등판을 준비 중이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들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시점에 경선 흥행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4월 재보선을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4월 재보선은 국회의원 의석수가 1석에 불과하지만 당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는 충분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곳은 총 30곳으로, 국회의원은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1석과 기초단체장 3석·광역의원 7석·기초의원 19석이 걸려있다. 자유한국당은 재보선에서 나름 선전할 경우 조기 대선 정국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2017-02-27 07:44:47 이창원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27일 월요일 (음 2월 2일)

[쥐띠] 48년생 지나친 의타심이나 의존은 좋지 못합니다. 60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72년생 남에게 베풀면 자기에게 운이 되어 돌아옵니다. 84년생 높은 곳만 바라보면 이루지 못합니다. [소띠] 49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61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73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85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범띠] 50년생 문제가 하나씩 해결이 되면서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62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4년생 더욱 큰일에 몰두하세요. 86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63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75년생 주변 사람들의 칭송이 대단합니다. 87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용띠] 52년생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합니다. 64년생 늦바람을 조심하세요. 76년생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88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수가 보입니다. [뱀띠] 53년생 서쪽이 길방입니다. 6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77년생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세요. [말띠] 54년생 상하가 모든 일에 협조합니다. 66년생 차량사고 조심하세요. 7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90년생 부정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딸은 살림 밑천이라 하였습니다. 67년생 포상이나 승진수가 있겠습니다. 79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90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8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80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92년생 능력을 점검하고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닭띠] 57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69년생 건강운이 길하지 못합니다. 81년생 소극적인 자세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93년생 하는 일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개띠] 58년생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일이 생깁니다. 70년생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82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94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생소한 일은 되도록 삼가 하세요. 71년생 사기를 조심하세요. 83년생 오랫동안 해왔던 고민이 주변사람에 의해 해소됩니다. 95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될 운이 있습니다.

2017-02-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름

현재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려 들어와 로봇트와 인공지능을 통하여 사람이 상상하는 가상과 현실이 통합되어 모든 사물을 자동적으로 통제하는 사물 인테넷시대가 오고 있다.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소프트 파워가 대세로 자리잡아가는 지금 앞으로의 세상은 사람대신 로봇트가 가사는 물론 전쟁도 대신하고 모든 교통과 화물 수송에 운전기사가 필요 없게 된다. 팔자를 뽑아 상담해주는 것도 사물인터넷에서 자동적으로 로봇트가 상담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타고난 운명과 숙명 그리고 행운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본다. 숙명은 자기 이전에 정해진 신의 의지로 주어진 것이어서 자신이 어쩔 수 없지만 운명은 자기 자신의 의지로 자유로이 선택한 후천적인 현실이다. 숙명은 필연적이고 불변이라면 운명은 당위적이요 가변적이다. 사주팔자를 보고 앞으로의 삶의 지표로 삼을 수가 있으나 태어난 사주팔자를 마음대로 고칠수는 없다. 운명은 운명의 주체인 나 스스로 움직이며 피할 수 있지만 숙명은 숙명의 객체인 내가 피할 수 없다. 비유하자면 운명은 '움직일 운(運)' 자가 일러주듯이 앞에서 날아오는 돌을 보고 피할 수 있지만 숙명은 걸어갈때 뒤에서 날아오는 돌과 같아서 피하기가 어렵다. 운명을 좋게 바꾸기 위해서는 후천적인 활동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성씨(姓氏)는 조상과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혈통을 의미하고 이름은 그 사람의 대명사(大名詞)인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이름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으면 짧고도 긴 인생을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며 후세에 이름 석 자를 남기게 된다. 정치인이나 스타 재벌총수 어느대통령까지도 여러분야에서 개명으로 그야말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예가 있으며 그 운명을 바꾸는데 하나가 이름이다. 사람의 좋은 이름이나 회사나 자영업가게의 좋은 상호는 남이 부를 때마다 좋은 기운이 스며들어 잘 될 수 있는 기운을 불러온다. 집에서 키우는 화초에게 칭찬하고 사랑하는 말을 할 때와 욕을 하고 나쁜 감정의 소리를 할 때 화초의 모양이 달라짐을 학자들이 발표한 바가 있으며 물그릇을 놓고 좋은 말과 나쁜 말을 할 때 물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작명이나 개명을 할 때 성과 이름이 서로 상생하는 것으로 함은 물론 초중말년으로 나눠서 극(剋)하거나 해(害)함이 없어야 한다. 수리와오행 원형이정 자원오행 발음오행 자획수 음양배치 장남과 차남의 구분 학렬 일가친척과의 중복 한자(漢字)의 강약(强弱)과 허실(虛實) 용신 등 참고해야하는 과제는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2-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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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SKT·KT, 5G 장착한 '4차 산업혁명' 각축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막이 올랐다. MWC는 전세계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수장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차세대 신기술을 펼치는 장이다. 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0여 개국에서 10만1000여명이 몰려든다. 참가 기업만 220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 MWC 주제가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었다면, 올해 화두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다.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5세대 이동통신(5G)과 융합 서비스의 실증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5G 분야는 기존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실감형 미디어, 커넥티드 카 등 전시가 다양화된다. ◆SKT·KT, 5G가 보여주는 미래 '각축' SK텔레콤과 KT는 이번 MWC에서 국내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화한다. 지난해까지 '속도'가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실감형 미디어 등 콘텐츠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0년 상용화를 앞둔 5G는 현재 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최대 1000배 빠른 기술이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로 초고화질 실시간 360 VR인 '360 라이브 VR'과 커넥티드 카 'T5'를 내세웠다. 360 라이브 VR는 360도 전방위를 초고화질(UHD)로 생중계한다. 총 6개 카메라에 해당하는 초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다. 때문에 5G 시대를 맞아야 활성화될 서비스다. T5는 20기가비피에스(Gbps) 이상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지국과 통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시속 170㎞의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 3.68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 KT는 5G 네트워크 기반에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옴니뷰(Omni View)'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과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또 초고주파수의 강한 직신성을 활용해 초고속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과 초대용량·초연결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다. 황창규 KT 회장의 기조연설도 관전 포인트다. 황창규 회장은 2년 전 'MWC 2015'에 이어 이번 MWC 2017에서도 차세대 네트워크,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향후 5G 시대로 나가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로봇·VR 무기로 해외 공략 5G 기술이 본격화되면서 융합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져 인공지능(AI)·VR/AR·IoT 등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선보인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헤드의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더 풍부하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감성적 표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아용으로 만든 아이챌린지 호비 기반의 토이봇(Toy Bot) 시제품도 선보였다. 직접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누구'와 연동한 ▲애완동물처럼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펫봇 ▲결제 기능을 강화한 커머스봇 등 외부개발사들의 로봇 시제품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스키점프'와 가장 빠른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VR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매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이클 오하라는 KT 부스에 마련되는 VR체험과 KT의 IoT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테크 자켓'에 관심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이 가자, 스타트업"…생태계 조성 박차 스타트업과의 융합 제품도 전시 볼거리다. SK텔레콤과 KT는 제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스타트업·강소기업 참여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인 8개사로 늘렸다. 전시관 외벽 등 전시부스 구축에도 자사 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기업의 제품을 활용하기도 했다. KT 또한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존에서 에프알텍, 살린, 에스넷,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 다섯 개 협력사의 제품을 전시한다.

2017-02-27 06:30: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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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7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탄핵정국 속에서 야권에 주도권을 모두 빼앗긴 여권이 탄핵기각을 주장하고 경선 흥행몰이를 구상하는 등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우리나라 가구의 식료품·문화·의류 비용 지출이 줄면서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 절벽 수준의 소비 침체를 개선할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김치연구소가 중국 수출용 김치 생산 지원을 위해 중국인의 김치 인식 및 기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인들은 숙성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회비의 77%를 담당하던 삼성·현대차·LG·SK·포스코 등의 탈퇴로 존폐 기로에 선 전경련이 내달 혁신안을 내놓는다. 다만 주요 회원사들의 이탈과 예산 삭감, 잔류 회원사들의 무관심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늦어진 출시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퀄컴의 신형 AP '스냅드래곤 835'의 초도 물량을 독점함에 따라 경쟁사들은 구형 AP를 사용하거나 제품 출시를 늦추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통상 신차의 경우에만 사전에 렌더링을 공개해왔기에 현대차의 이번 쏘나타 렌더링 공개가 주목받는 가운데 신형 쏘나타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중국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인도는 거대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도약하면서 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기 때문이다. ▲작년 11·3 대책 비조정대상지역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까다로운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청약요건 강화로 조정대상지역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최순실 게이트'가 종점으로 치닫고 있다. 역대 두 번째로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은 최종변론기일을 맞았고, 여론의 힘으로 만들어진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정식 수사기간 만료 하루를 앞두고 있다. ▲정식 수사 종료 이틀을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상대는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신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선식품을 기자가 직접 주문하고 구매해 봤다. 과일과 유제품 등은 대형마트 이상 수준의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 반면 채소는 업체측의 시스템 환경 등 다양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개막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16·은17·동16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2일 별세한 고(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향년 8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2017-02-27 06:3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