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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6 유달산 봄축제' 4일 개막

목포의 대표 봄 명소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봄꽃 축제가 열린다. 목포시는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달산은 매년 봄이면 만개한 봄꽃과 함께 많은 상춘객이 찾는 목포의 대표 관광지로, 시는 새봄을 맞아 봄꽃 식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화사한 봄 풍경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유달산 전역을 하나의 소풍 공간으로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유롭고 감성적인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봄꽃과 방문객을 축제의 중심으로 구성해 기존의 개·폐막식과 퍼레이드 대신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4일 낮 12시에는 노적봉 야외공연장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석삼플레이'가 진행되며, 흥겨운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같은 시각 노적봉 앞마당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노적쌓기'가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담긴 노적봉 전설을 대형 젠가 쌓기 형식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노적을 높이 쌓아 올리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유달산 느림봄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느림봄'은 느긋하게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긴다는 의미로, 노적봉과 조각공원 구간을 오가는 코스로 운영된다. 사전 모집한 200명의 참여자는 해당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노적봉 주차장은 소풍의 단짝인 '김밥존'과 휴게존으로 꾸며져 목포의 맛을 담은 특별한 김밥을 즐기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달산 곳곳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를 포함한 피크닉 세트 대여소도 함께 운영된다. 유달산 일주도로에는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스냅사진 촬영지, 아스팔트 그림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꽃이 만개한 일주도로는 '인생사진' 명소로 잘 알려진 만큼,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사진사 2명이 상시 순회하며 촬영을 희망하는 관람객에게 기념사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달산 주차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 푸드트럭 공간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먹거리와 휴식을 즐기며 도심 속 봄 소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소풍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유달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하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2 09:31: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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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개최… 관매도에 펼쳐진 황금빛 봄 여행

진도군은 4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조도면 관매도 일원에서 '2026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4월 9일(목)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약 7만 5천 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황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봄 풍경과 공연,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섬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라인댄스 ▲줌바댄스 ▲아리락 국악공연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찾아가는 서화 체험 ▲미니 기차 ▲전통 놀이 등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유채꽃 길 군민 걷기대회'와 '관매도 탐방로 숲 해설'을 통해 섬의 자연과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사진 명당(포토존), 마을 식당, 특산물 판매장,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되며, 축제장과 관매항을 연결하는 왕복 운행 버스(셔틀버스)와 행사장 안에 있는 미니 기차는 1인 1일 통합이용권(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유채꽃 개화 기간에 맞춰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8일 동안 '나들이 기간'을 운영하며, 사진 명당(포토존)과 이동식 화장실, 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이 관매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 관매도 직항 운항이 시작되어 진도항과 관매도를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며,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 1항차를 증편해 하루에 총 6번 왕복 운항하여 관매도의 접근성을 높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황금빛 유채꽃을 즐기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02 09:30: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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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착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3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본격 착수를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시범사업 공간이 구축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서 열렸으며,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과 이재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은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K-바이오랩허브의 정식 운영에 앞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돼 올해 2차년도에 들어섰다. 인천경제청이 지원한 시범사업 공간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 일부에 조성됐으며, 입주기업 실험공간과 장비, 사무공간 등을 포함해 총 1,072㎡(약 324평) 규모다. 현재 신약개발 분야 스타트업 8개사가 입주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기존 입주기업 8개사를 포함해 총 50개 멤버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기 창업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송도 내 앵커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사업을 운영해온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이 올해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관되면서, 액셀러레이터로서 축적된 혁신센터의 지원 역량과 바이오 창업 특화 프로그램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랩허브 사업단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더욱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K-바이오랩허브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2 09:30:2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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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식목일 맞아 탄소흡수원 조성 행사 개최

인천환경공단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1일 남항사업소 하늘공원에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흡수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남항사업소를 시작으로 전 사업소에 걸쳐 수목 1만 주를 식재해 녹지환경 조성과 탄소 흡수원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50명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인천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9개 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해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기념 식수로 반송 1주와 무궁화 500주를 식재했다. 특히 무궁화는 대한민국 국화로 공공기관의 상징성과 공익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탄소 흡수원 조성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녹색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소 녹지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30:0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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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차타고 해남으로” 기차여행 관광상품 출시

해남군이 해남역 개통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본격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KTX와 관광전용열차(남도해양관광열차 등)를 활용한 수도권 출발 상품과 경상·부산권 출발 관광전용 열차 상품 등 총 5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여행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해남 프라이빗 여행 ▲대흥사 템플스테이 힐링 여행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볼런투어 ▲전통주 체험'술례 열차'▲김장 체험 열차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 중'대흥사 템플스테이 힐링여행'과'전통주 체험 술례열차'상품은 현재 출시된 상태이며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된다. 특히'대흥사 템플스테이 힐링여행'상품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차여행 상품 운영으로, 해남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먹거리, 숙박시설을 연계한 상품 구성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여행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여행몰 누리집 또는 전화(1544-7755)를 통해 예약 및 문의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해남역이 개통함에 따라 ㈜코레일관광개발과'해남군 철도 연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해남역을 활용한 기차여행 상품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철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모델 구축을 통해 해남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자연·문화·음식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 관광업체와 협력해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객 증가,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해남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머무르는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2 09:29: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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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년 1분기 신속 집행·소비 투자 ‘도내 1위’ 달성

통영시가 2026년 1분기 예산 집행에서 경남도 내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6년 1분기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 두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경쟁에서도 시부 신속 집행 1위, 소비 투자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온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 강조가 실질적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다. 통영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 부문과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신속히 집행했다.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품 구매 촉진, 관광 분야 투자 등을 통해 소비와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관광업 및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의 주요 동력 촉진에도 기여했다. 올해 1월 부임한 윤인국 부시장은 부서별 1대1 회의를 통해 예산 지출 방법 및 인식 개선을 주도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매월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고유한 문제점을 식별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이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의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4-02 09:24: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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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근로복지공단과 공공 AI 혁신 ‘맞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근로복지공단이 AI 기술을 공공 정책과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UNIST는 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과 '공공분야 AI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래 UNIST 총장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현장 데이터와 UNIST의 AI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해 정책 및 사업 운영의 정밀도를 높이고, 연구 성과를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의 협력은 이미 성과를 낸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UNIST 노바투스아카데미아 AI 실무자과정 8기에 참여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대상 예측 모델'을 수행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당 예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한 고도화에 나선다. 협약 범위는 ▲공동 연구 ▲전문교육 ▲AI 인재 양성 ▲데이터 분석 ▲의사 결정 지원 ▲공공 실증 ▲기술 이전 ▲사업화 모델 발굴 ▲우수 사례 확산 등을 포괄한다. UNIST는 현장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 발굴과 실증·사업화 검토를 담당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정책 집행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중심 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AI는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공공 분야에 적합한 AI 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UNIST의 AI 연구·교육 역량과 공단의 정책·사업 경험이 결합하면 공공 서비스의 효율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AI 기반 공공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2026-04-02 09:23:3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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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함정 정비 MRO 사업’ 선정… 국비 250억 확보

울산시가 함정 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중소조선 함정 정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공모에 부산·경남·전남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으로, 국비 250억원과 4개 참여 지자체가 분담한 지방비 24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MRO 산업 전환 기업 지원 ▲MRO 통합 공급망 플랫폼 운영 ▲MRO 소재·부품 성능평가 기술 지원 ▲한·미 MRO 공동 협력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울산은 동구 미포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해양 제조 역량이 집적돼 있으며 함정 정비에 필요한 용접·도장·배관 등 핵심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군이 형성돼 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정비 사업을 수주해 1건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고 추가 1건을 수주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즉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산업 역량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과 함께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공모 사업도 준비 중이다. 두 사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상선 중심 산업 구조에서 함정 유지 보수 및 방산 연계 산업으로 확장해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울산시 함정 정비 산업 육성을 위해 준비해 온 기반과 역량이 반영된 결과"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까지 유치해 함정 정비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09:23:2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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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내 유일 ‘나노소재 안전성평가센터’ 개소

밀양시가 나노물질 특화 안전성 평가 기관인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연구단지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나노 물질의 인체 유해성과 생태 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이 가능한 장비 62종을 갖췄으며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KCL)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 개소로 국내 나노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나노소재·제품의 안전성 검증은 해외 기관에 의존해 왔으나, 이제 검증 기간이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비용도 7~13억원에서 5~10억원 수준으로 약 30% 절감된다.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2027년까지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GLP, KOLAS)을 완료하고 나노 기업 대상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 안전성 평가 기반이 밀양에 구축됨에 따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산업 집적 효과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4-02 09:23: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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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관광박람회 어워즈’ 시 단위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1년 12달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경남 최고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경남관광박람회 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시 단위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별 대표 관광자원을 선정해 김해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가 선정한 월별 대표 관광자원은 1월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2월 한옥체험관, 3월 연지공원, 4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5월 가야문화축제, 6월 수로왕릉, 7월 롯데워터파크, 8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9월 대성동고분군, 10월 김해국가유산야행, 11월 클레이아크미술관, 12월 시민의 종 타종식 순이다. 가야테마파크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슬로프 길이 100m의 경남 최대 규모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한옥체험관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북카페 명월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오는 6월까지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연지공원은 봄이면 튤립과 벚꽃이 함께 피는 피크닉 명소로, 음악 분수 쇼도 즐길 수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한국 구상조각의 거장 김영원 작가의 기증작품을 토대로 한 김해 첫 시립미술관으로,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4일 개관한다. 가야문화축제는 수릉원, 해반천, 가야의거리, 대성동고분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김해 대표 축제로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은 가을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진 경관으로 인기이며 김해국가유산야행은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원에서 열리는 야간축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왕복 3㎞ 레일바이크와 산딸기 와인동굴, 열차카페, 철교 전망대로 구성된 복합 관광지로 폐선된 경전선 철교를 활용해 낙동강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언제 방문해도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해를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2 09:2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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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9대 마지막 회기

김해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총 6건이다. ▲김해시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체육 진흥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개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 관련 공사 과정의 복지 연속성, 이혜영 의원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김진일 의원은 청년 기업가 협동조합 지원을 각각 주제로 정책 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마지막 날인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회기에서 다루는 조례들이 시민의 일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22: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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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외국인 주택구입 돕는'스윗홈 가이드'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서비스 '스윗홈 가이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생소한 서류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예비 주택 구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거주 목적의 건전한 거래를 유도하고,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국내 부동산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 장벽 등으로 주택 구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자금조달계획서 등 증빙 서류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전문적인 안내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1:1 사전 컨설팅 ▲허가 서류 작성 지원 ▲사후 의무사항 안내 등 토지거래허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자에게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명확히 안내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거래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사전에 고지해 투기 목적 진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진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서비스가 송도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글로벌 거점 도시 송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정보는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또는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2 09:22:2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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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신 장보고 지구 관광 자원화 추진

완도군은 지난달 전라남도 주관 '2026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사업 대상지인 '해신 장보고 지구 관광지(청해포구 촬영장)'에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경관 개선, 쉼터 조성, 관광 동선 정비 등을 통해 보다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26년 계획을 수립하여 '28년까지 추진된다. 청해포구 촬영장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활동 무대였던 청해진을 모티브로 지난 2004년 조성됐으며 2007년 관광지로 지정됐다. 바다를 끼고 형성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며, 완도수목원과 국도 77호선 해안 도로 등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돼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청해포구 촬영장에서는 지난 2004년 시청률 30%를 기록한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해신'을 시작으로 '태왕사신기', '대조영', '주몽', '추노', '조선 변호사'와 영화 '명랑', '해적' 등을 촬영한 바 있다. 군은 재생 사업을 통해 청해포구 촬영장을 단장하여 관광객 유입, 드라마·영화 촬영 유치 등 관광 경쟁력과 지역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근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면서 강원도 영월군의 청룡포와 장릉에 관광객이 대거 방문하는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6-04-02 09:22: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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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지역 '밀착형 통합 건강 상담소' 운영

인천시 중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종지역 주민들을 위해 '밀착형 통합 건강 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보건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민 이용이 편리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보건소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상담소는 올해 3월부터 영종1동(금요일), 영종2동(목요일), 운서1동(월요일)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매주 운영된다.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상담사와 운동지도사(또는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 1회, 2시간씩 현장에 상주하며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체성분 검사 ▲운동·영양 상담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행정복지센터라는 생활 밀착형 거점을 활용해 직장인과 고령층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건강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21:59 이숙영 기자